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최신 MVP 시리즈 팬리스 모듈식 컴퓨터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12/13세대 인텔 코어 i9/i7/i5/i3 및 Celeron 프로세서를 탑재한 MVP-5200 컴팩트 모듈식 산업용 컴퓨터 및 MVP-6200 확장형 모듈식 산업용 컴퓨터다. 인텔 R680E 칩셋을 탑재하고 최대 65W를 지원하는 이 컴퓨터는 엣지에서 AI 추론에 적합한 견고한 패키지에 GPU 카드를 통합할 수 있다. 스마트 제조, 반도체 장비 및 창고 응용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다. MVP-5200/MVP-6200 시리즈는 확장 가능하며 GPU, 가속기 및 기타 확장 카드를 통해 성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최대 4개의 PCI/PCIe 슬롯을 지원하면서도 컴팩트한 크기다. 포괄적인 모듈화 옵션과 구성의 용이성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대한 리드 타임을 효과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에이디링크는 GPU, 모션, 비전 및 I/O 임베디드 카드와 같이 사전 검증된 광범위한 확장 카드를 제공하며 모든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배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VP-5200 및 MVP-6200 시리즈는 에이디링크의 AFM(A
디지털 노마드 측면 강조한 노트북 라인업 에이서가 2세대 스위프트 X(Swift X)·스위프트 고 16(Swift GO)·스위프트 엣지(Swift Edge) 등 비즈니스용 노트북 3종을 선보였다. 2세대 스위프트 X(SFX14-42G)는 에이서가 최근 공개한 업무용 노트북 모델로, 에이서는 성능·무게·배터리 용량 등을 해당 모델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이전 모델 1세대 스위프트 X 대비 하드웨어 성능을 높여 기존 비즈니스 용도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팅 측면에도 활용성을 확장했다. 해당 모델에는 AMD 바르셀로 CPU 및 엔비디아 RTX 3050Ti GPU가 장착됐다. 16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위프트 고 16은 동세그먼트 대비 ‘최신 기술 집약체’를 표방해 에이서가 내놓은 모델이다. 인텔 13세대 H 프로세서 i5-13420H CPU·OLED 디스플레이 등이 장착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최대 밝기 500nits, DCI-P3 100% 색 재현율, 주사율 120Hz 등 사양으로 디스플레이 영역에 집중해 크리에이팅 및 영상 감상에 특화된 제품이다. 스위프트 엣지는 에이서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업이다. 1.17kg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고, AMD 램
트렌드마이크로가 13일 엔터프라이즈 보안운영센터(SOC)가 OT(운영 기술) 영역으로 역량을 확장하고 있지만 가시성과 기술과 관련된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빌 말릭 트렌드마이크로 인프라 전략 부문 부사장은 "IT와 OT의 융합은 이미 많은 산업 조직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지만, 이러한 환경에서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IT와 OT 보안운영(SecOps)도 함께 융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OT 보안 프로그램이 뒤처져 있더라도 트렌드 비전 원(Trend Vision One)과 같은 단일 보안운영 플랫폼으로 통합하면 가시성과 기술 격차를 좁힐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현재 절반의 조직들이 일정 수준의 ICS/OT(Industrial Control System/Operational Technology) 가시성을 포함하는 엔터프라이즈 SO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다 포괄적인 SOC를 보유하고 있는 조직의 경우에도 OT 환경의 약 절반(53%)만이 탐지 목적의 데이터를 제공했다. IT와 OT 사일로 간 통합이 가장 요구되는 기능으로는 사이버 이벤트 탐지(63%)가 꼽혔
치과의사와 블록체인 업계로부터 관심 서티라이프가 치과의사와 블랙체인 업계로부터 디지털 의료기기 보증서 서비스 관련 시드 투자를 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서티라이프가 투자 받은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보증서 발급 시스템이다. 해당 서비스는 보증서 분실 위험 감소, 환경친화, 비용 절감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서티라이프측은 특히 SNS(Social Network Service) 카카오톡 알림톡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 측면에서 병원 및 환자 대상으로 강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김도희 서티라이프 대표이사는 “이번 시드 투자를 통해 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며 “현재 다수의 의료기기 제조사와 협업을 준비 중이며, 하반기에는 해외 진출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반도체 특강, 반도체 팹 영상 체험, 웨이퍼 관찰, 방진복 체험 등으로 구성 SK하이닉스는 전국 17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반도체 교실'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 삼일공업고, 서울 중동고 강의를 시작으로 특강 신청 후 선정된 학교를 올해 하반기 안에 모두 방문할 계획이다. 강의는 SK하이닉스 사내 교육 전문 강사가 맡는다. 커리큘럼은 반도체 특강, 반도체 팹 영상 체험, 웨이퍼 관찰, 방진복 체험, 선배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유튜브 채널과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사이트에 온라인 반도체 특강 시리즈를 올려 누적 조회수 57만 뷰를 기록했다. 이어 이번에 두 번째 프로그램인 오프라인 특강을 통해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고등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김상호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고등학생이 이공계로 대학을 진학해 반도체 관련 진로를 꿈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수요를 반영해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브로드컴, HBA와 관련해 경쟁사와의 상호 운용성 등 보장 약속해 유럽연합(EU) 경쟁총국이 12일(현지시간) 미 반도체회사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EU 집행위원회(이하 집행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브로드컴의 610억 달러 규모 인수 거래를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집행위가 제기한 경쟁 제한 우려 해소를 위해 브로드컴이 제시한 시정 방안을 이행하는 대가로 기업결합을 승인했다는 의미다. 브로드컴은 파이버 채널(FC)과 서버를 연결하는 입출력 어댑터인 HBA(Host Bus Adapter)와 관련해 공정한 경쟁을 위해 경쟁사와의 상호 운용성 등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EU 경쟁총국은 작년 12월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로 서버 부문 경쟁이 약화할 수 있다며 심층 조사를 개시한 바 있다. 이와 별개로 현재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와 영국 경쟁시장청(CMA)도 각각 브로드컴-VM웨어의 기업결합 조사를 진행 중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탄소복합재 점프-업 파트너십' 발족...우주항공 분야부터 연내 로드맵 우주발사체 등에 쓰이는 탄소섬유 같은 탄소복합재 개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정부, 수요·공급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가 구성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장영진 산업부 1차관, 탄소 복합재 공급·수요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복합재 점프-업 파트너십'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수요 기업으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한항공, 이노스페이스, 밥스, JPI 헬스케어 등이, 공급 기업으로는 효성 첨단소재, 포스코퓨처엠, 제이오, 참그래핀 등이 참여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연구기관도 파트너십에 합류했다. 탄소복합재는 탄소섬유, 활성탄소, 인조흑연, 탄소나노튜브(CNT) 등 가볍고 강도가 높은 물리적 특성을 갖는 소재다. 이 중 탄소섬유는 도심항공교통(UAM), 우주발사체 등에 쓰이고, 탄소나노튜브는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로 활용된다. 파트너십을 통해 탄소복합재 수요 기업은 향후 수년간 개발할 제품과 개발 일정을 공유하고, 공급 기업은 이 같은 정보를 기반으로 해당 제품에 필요한 소재와 부품을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에 수소로 만든 청정 전기 공급 논의 정부가 경기도 용인 지역에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에 전기를 공급할 설비용량 3GW(기가와트)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신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LNG 발전소는 추후 LNG와 수소를 섞어 쓰는 수소 혼소 발전소로 전환 추진될 예정이다. 정부가 오는 2042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로 구축할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에 수소로 만든 청정 전기가 공급되는 것이다. 13일 정부와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일 이창양 장관 주재로 연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반도체 업계에서는 기업 투자가 마무리되는 2050년에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에 약 10GW 이상의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수도권 전체 전력 수요의 4분의 1에 해당할 정도로 막대한 규모다. 클러스터 유치 기업들은 투자 단계별로 필요한 전력을 적기에 공급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당장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우선 0.4GW의 전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먼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발
한화 건설부문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건설사 또는 대형·중소 건설사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있는 발전과 효율적인 건설 공사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협력사와의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과 더불어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을 평가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한화를 비롯해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GS건설, 호반건설, 중흥건설, 반도건설 등 총 23개사다. 해당 기업은 추후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에서 신인도 평가 가산 및 시공능력평가액 6% 가산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향상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동반성장 정책의 3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협력사와 '함께 멀리' 가기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에도 210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 체결을 완료해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도입해 사규에 반영하는
에스테틱 기업 디엔씨가 봉합사 스위츠(SWITS)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엔씨에 따르면 실리프팅 시술은 피부 내 녹는 실의 돌기를 이용해 피부 조직을 물리적으로 끌어 올리는 시술로, 타 시술 대비 보다 즉각적이고 뚜렷한 시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단순히 실을 틀에 찍어내 돌기를 만드는 방식으로 제조된 평면 구조의 타 제품들과 달리, 스위츠는 실을 틀에 찍어내는 프레스-컷팅 공법으로 제조된 강력한 돌기를 최적화된 각도로 '트위스트'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돌기가 실의 360도 방향에 분포하는 3D 입체 구조를 가진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디엔씨 관계자는 "스위츠는 다양한 각도로 돌기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 조직을 끌어올리는 힘과 피부 조직에 걸린 봉합사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힘이 모두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며 "더불어 콜라겐 형성으로 인한 피부 탄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스위츠는 실의 종류에 따라 스위츠 모노(SWITS Mono), 스위츠 내츄럴(SWITS Natural), 스위츠 포커스(SWITS Focus)세 가지 라인으로 구분된다. 디엔씨는 이번 스위츠의 출시를 통해 필러, 봉합사, 보툴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ESG 경영 비전 및 전략, 주요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SK쉴더스는 '일상의 안녕을 책임진다'는 기업 비전 아래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ESG 경영 전략 및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 보고서 가이드라인(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과 유럽재무보고자문그룹(EFRAG, European Financial Reporting Advisory Group) 등 글로벌 ESG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작성됐으며,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외부 전문인증기관의 검증도 받았다. SK쉴더스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 ▲함께하는 성장 ▲책임있는 서비스 제공 ▲구성원의 행복 증진 ▲책임경영·윤리경영 등 ESG 각 영역에서 지난 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해 온 ESG 경영의 주요 활동과 성과, 그리고 중장기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환경(E)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넷 제로 2040'의 구체적인 실행
텔스타홈멜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마케팅 공동협력 위한 MOU 체결 두산로보틱스가 텔스타홈멜과 손잡고 협동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보급 확대에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경기도 분당 두산타워에서 텔스타홈멜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마케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텔스타홈멜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기업이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LINK5를 기반으로 국내 다수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했으며, 현대자동차 제조 라인 디지털화 사업 참여, AI 스마트팩토리 국책 과제 수행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공급 및 티칭 등의 서비스와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텔스타홈멜은 스마트팩토리 컨설팅, 설계, 라인 제작 및 구축 등을 담당한다. 또한 양사는 국내외 영업과 마케팅 활동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용접(Welding) ▲물건을 빠르게 집어서 옮기는 픽앤플레이스(Pick&Place) ▲가공물을 투입하고 완성품을 꺼내는 머신텐딩(Machine Tending) ▲볼트 체결 ▲제품을 파렛트 위에 쌓는 팔레타이징(Palleti
中 기업, 미 정부의 규제 강화 영향으로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아 반도체 장비·재료 전시회인 '세미콘 웨스트'(SEMICON WEST) 2023'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렸다. 세미콘 웨스트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완전한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 반도체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지원법 등에 힘입어 미국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잇따라 투자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TSMC와 미국 마이크론, 인텔, IBM 등 글로벌 기업들이 공장을 짓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도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이번 전시회에도 전 세계 600여개 업체가 전시관을 꾸렸다. 3일간 2만5000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최 측은 참가 기업과 참가자가 지난해보다 각각 30% 이상 늘어난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재 5000억 달러 수준인 반도체 산업 시장 규모가 2030년 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램리서치, 네덜란드 ASML 등 주요 장비
산업용 카메라·렌즈,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 골프 시뮬레이터용 카메라 등 총 16종 제품 전시 뷰웍스가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최대 규모 머신 비전 전시회 ‘비전 차이나 2023’(Vision China 2023)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뷰웍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용 카메라,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 골프 시뮬레이터용 카메라 등 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산업용 영상 솔루션 사업 주력 시장인 아시아 지역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뷰웍스는 90㎡ 규모의 자체 부스를 설치해 다변화된 산업 솔루션 영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산업용 카메라, 산업용 렌즈,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 골프 시뮬레이터용 카메라 등 전 라인업을 통틀어 16종의 제품을 소개했다. 더불어 디스플레이 패널 및 PCB 검사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관계자의 관심을 모았다. 뷰웍스의 산업용 카메라는 자체 개발 기술로 영상 품질을 월등히 개선해 초정밀 검사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범용 제품으로 자체 냉각 구조를 갖춰 열로 인해 발생한 영상 노
"라이트비츠 스토리지 솔루션을 앞세워 AI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 아이티센의 자회사 콤텍시스템은 12일 미국 산호세에 본사를 둔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 라이트비츠와 국내 및 아시아 독점 사업권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대형 고객사 두 곳에 라이트비츠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라이트비츠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하바나랩스를 설립했던 아비그도르 윌렌즈(Avigdor Willenz)가 지난 2019년 회사를 인텔에 2조6000억 원에 매각한 이후, 관련 AI 기술을 활용해 설립한 NVMe/TCP 기반 소프트웨어 정의 블록 스토리지 기업이다. 라이트비츠의 NVMe/TCP 프로토콜은 DAS(Direct-Attached NVMe), FC(Fibre Channel) 스토리지 어레이 및 iSCSI에 비해 성능과 효율성이 높으면서 총소유비용은 낮출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러한 장점을 인정받아 라이트비츠는 JP모건을 비롯한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14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기업 가치가 1조 원에 이르는 유니콘 기업이자 빠르게 성장하는 스토리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콤텍시스템은 엔비디아가 투자한 AI 전용 스토리지 기업 바스트 데이터의 독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