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코리아는 13일 ▲시큐어 네트워킹(Secure Networking) ▲유니버셜 SASE(Universal SASE) ▲보안 운영(Security Operations)의 3개 시장에 우선 순위를 두고 R&D(research & development) 및 GTM(go-to-market) 전략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켄 지 포티넷 설립자겸 CEO는 "포티넷은 20년 이상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인프라와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업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설립 시부터 네트워킹과 보안을 융합하고 여러 포인트 제품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겠다는 포티넷의 원칙은 오늘날의 사이버 보안 시장 전반에 여전히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그리고 지금이 시큐어 네트워킹, 유니버셜 SASE, 보안 운영에 비즈니스를 집중할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시큐어 네트워킹 시장은 매년 약 9%씩 성장해 2027년 86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시장은 주로 네트워크 방화벽, 보안 스위치, 액세스 포인트, 5G 게이트웨이로 이루어져 있다. 시큐어 네트워킹은 포티넷의 가장 큰 시장이자
슈프리마의 바이오스테이션(BioStation) 3가 미국 보안 매체 시큐리티인포와치닷컴(SecurityInfoWatch.com)에서 주최하는 리더스 초이스 어워에서 '최고의 출입통제 하드웨어 제품'으로 선정됐다. 미국의 권위 있는 보안 매체 시큐리티인포와치닷컴은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를 위해 지난 1년 동안(2022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출입통제, 영상관제 등의 15개의 카테고리로 물리보안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보안 제품들에 대한 심사 및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시큐리티인포와치닷컴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약 1800명 이상의 보안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다 득표를 얻은 제품이 선정됐다. 최고의 출입통제 제품상을 수상한 바이오스테이션 3는 슈프리마의 대표적인 AI 얼굴인식 출입통제 솔루션으로 AI 프로세서인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탑재했다. 다양한 종류와 색깔의 헤어스타일, 모자, 안경, 마스크 등의 얼굴 변화에도 정확한 인증이 가능하며, 인식 속도가 빨라 사람들의 이동량이 많은 곳에서도 신속한 워크스루 출입인증을 할 수 있다. 또한 얼굴인식, 모바일 출입카드, QR 및 바코드, RFID
전국 지자체와 협업해 홈 보안 솔루션 캡스홈 설치 지원...AI CCTV 등 첨단 기술로 범죄 예방 기여 SK쉴더스가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 사회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온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표창이다. 교수, 연구원, 학회 임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위원단으로 나서 ▲치안 거버넌스 ▲사회적 약자 보호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분야의 우수 단체를 선정한다. SK쉴더스는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를 통해 여성·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여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특히 올해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총 5회 수상을 기록해 민간기업 기준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SK쉴더스 안전 캠페인의 대표적인 사례는 전국 지자체와 손잡고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에 홈 보안 솔루션 캡스홈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캡스홈을 지원받은 가구는 AI CCTV와 연동된 모바일 앱으로 현관문 앞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가족 이외의 낯선 배회자가 탐지될 경우 알
딥브레인AI는 양국간 교류를 위해 방한한 아랍에미리트(UAE) 대표단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AI 휴먼기술에 기반한 장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CEO, CTO를 비롯한 현지 기업 주요 관계자,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UAE 대표단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딥브레인AI 한종호 부사장과 김재호 사업개발그룹 차장은 UAE 방문단에게 대화형 AI 솔루션인 AI 휴먼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구현된 실제 도입 사례들을 소개했다. 상호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 투자 논의 등도 이어졌다. 특히 지난 1일 열린 '2023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서울 총회' 참석 경험을 토대로 미디어 산업 내 AI 휴먼 기술이 지닌 잠재력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UAE 대표단은 딥브레인AI 본사 내 배치된 AI 휴먼 키오스크를 통한 기술 시연을 직접 참관하며 실제 사람과 흡사한 구현 품질은 물론, 립싱크 기술의 높은 완성도를 확인했다. ▲한국어, 영어, 아랍어 등 자유로운 다국어 구사 기능 ▲AI 챗봇과 연계한 실시간 대화 ▲PC, 모바일, 키오스크,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간 호환성과 같은 특장점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에서 높은 점수 획득하며 비즈니스 혁신 리더십 입증 퓨어스토리지가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 분산 파일 시스템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퓨어스토리지는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정형 데이터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2017년 처음 출시된 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는 비정형 데이터 워크로드에 필요한 효율성, 간편성, 성능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들에게 통합 스케일아웃 플랫폼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플래시블레이드 포트폴리오는 퓨어스토리지의 엔드-투-엔드 올플래시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의 핵심 축을 담당하며, 에버그린//원 구독 모델을 통해 제공되고 AI 기반의 단일 관리 플랫폼인 퓨어1이 지원된다. 플래시블레이드는 고객의 최신 파일 및 오브젝트 데이터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플래시블레이드//E는 하드디스크 기반 시스템 대비 최대 5배 적은 전력을 소비하는 동시에 10~20배 높은 안정성, 60% 낮은 운영 비용, 85% 적은 전자 폐기물 배출이라는 이점을 제공한다. 플래시블레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이 국내 학술지에 등재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임철일 교수 및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임영섭 교수 등이 공동 집필한 논문으로 학습 효과를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등재된 논문 제목은 '공학교육에서 학습자 질문 촉진을 위한 온라인 소통 창구의 활용과 효과에 관한 연구(A Study on the Utilization and Effect of Online Communication Channel to Promote Learner Questions in Engineering Education)'다. 특히 영문 논문엔 클라썸 임원이 공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논문은 지난 11일 열린 '2023 한국교육공학회·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 추계공동학술대회'에서도 발표됐다. 이번 행사에서 클라썸은 이채린 대표의 강연과 함께 부스도 운영했다. 논문은 지난 9월엔 한국공학교육학회 학술지 공학교육연구에 게재된 후 지난달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교육공학 학술단체인 미국교육공학회(AECT, Association for Educational Communications and Technology) 행사(2023 AECT Internatio
자체 개발한 이미지 생성모델 및 이미지 합성 기술 외 예시 이미지 기능 통해 정교한 이미지 생성 가능 일반인 대상 무료 베타버전 先출시, 내년 상반기 일반인 외 기업 대상 기능 업그레이드 및 성능 고도화한 정식 버전 오픈 예정 프롬프트만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정확하게 생성하기 어려웠던 기존 생성AI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이미지 생성 AI가 등장했다. 씨앤에이아이의 이미지 생성형 AI 플랫폼 'Tivv(티브)'를 활용하면 원하는 이미지를 보다 정교한 이미지 생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성AI 스타트업 씨앤에이아이가 13일 이미지 생성형 AI 플랫폼인 티브를 출시했다.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출시는 오픈베타로, 사용자는 티브 사이트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후 무료로 하루에 20회의 이미지 생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티브는 사용자가 텍스트로 묘사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Text2Image 기능과 이미지를 결합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Image2Image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씨앤에이아이가 자체 개발한 ‘이미지 평가모델’이 적용돼 국내외 이미지 생성형 AI 대비 현실적이고 좋은 품질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특히 이미지를 합성해 새로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금리 등으로 가전·IT 업계가 수요 위축을 겪는 가운데서도 전장(자동차 전기·전자장비) 사업이 지속적인 호조를 보여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LG전자의 TV 등 주력 사업 부문이 여전히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어려운 국면을 지나는 동안 전장 사업이 양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존재감을 뚜렷이 드러내고 있다. 전장 역시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라는 우려 요소가 있으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의 전환이 계속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차량 위주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전략이 실적을 견인하는 양상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전장 부문 자회사 하만은 올해 3분기 매출 3조8000억 원, 영업이익 450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종전 역대 최고기록인 작년 4분기(3700억 원)를 큰 폭으로 경신했다. 전장 고객사 수주 확대와 포터블 스피커 등 소비자 오디오, 고급 차량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용 고사양 오디오 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2017년 삼성전자에 인수된 하만은 디지털 콕핏과 차량용 오디오 분야 세계 1위 업체다. JBL, 마크 레빈슨, 하만카돈, 바워스 앤 윌킨스(B&W), 뱅앤올
SK텔레콤(이하 SKT)은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11월 10일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2016년부터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관, 민간의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범죄예방 기여도가 높은 우수단체에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SKT는 이번 제8회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첨단 기술들의 지속적 상용화를 통해 범죄예방에 공로를 세운 성과를 인정받았다. SKT는 2022년 한 해 동안 보이스피싱 발신 10만5000여건 및 수신 6000만 건 이상을 차단했으며, 이를 통해 약 1856억 원의 피해 금액을 예방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공공의 이익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경찰청 집계 기준 SKT 고객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신고율이 대폭 감소한 부분도, 범죄 예방으로 인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국민의 안전체감도 향상 및 공공의 이익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T는 '22년 말, 전기통신금융사기 전담 대응 팀(Cyber위협대응팀
도입 7개월만에 45만여건 모니터링…피해영상 검출 2시간→3분 단축 서울시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성범죄 영상 추적·감시 시스템 도입으로 영상 모니터링 건수가 도입 전의 1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삭제 지원 건수도 2배로 늘었다. 시는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개관했으며 올해 3월에는 서울연구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AI 삭제지원 기술을 개발·도입했다. 이를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의 피해영상물을 24시간 실시간 자동 추적·감시하고 있다. 올해 3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모니터링 건수는 45만7,44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AI 기술 도입 전인 작년 같은 기간 모니터링 건수(3만3,511건)보다 1천265% 증가한 것이다. 피해영상물을 찾아내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크게 줄었다. AI 도입 전 사람이 직접 키워드를 입력하고 영상물을 검출하기까지는 평균 2시간이 걸렸다. AI 기술이 적용되면서 이제는 3분 만에 영상물을 찾아낼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SNS 특성상 전파와 공유가 쉽고 유포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24시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AI는 자
지난해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출처: 대구시) 기계·부품·로봇산업 기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12개국 311개사가 847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공장 자동화, 공작기계,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 등을 선보인다. 기계산업대전은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대구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으로 나뉜다. 대구자동화기기전은 스마트공장 및 공장자동화관, 공작기계관, 첨단공구·가공관, 북구 유망중소기업관으로 구성돼 156개사의 다양한 기술을 볼 수 있다. 삼익THK는 지능형 공장 물류시스템 제품을 전시하고 한국OSG와 대구텍은 절삭공구를 선보이며 대성하이텍은 CNC자동선반 등을 소개한다. 90개사가 참가하는 대구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자동차 부품 가공 기술과 금속·화학소재 분야 제품·기술을 알 수 있는 전시회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소재·부품·장비특별관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기업 연구개발 우수과제 성과를 선보인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우수성과 기업을 중심으로 5개사 공동관을, 공군군수사령부는 항공부품특별관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다
네이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 29개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의 프라이버시 보호 현황을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 내 '앱 프라이버시 보호 현황' 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 페이지를 통해 네이버 앱 서비스의 개인정보와 접근 권한 처리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분기마다 현행화해 이용자에게 최신 처리 현황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용자는 네이버에서 출시한 앱에서 네이버나 타사 서버로 전송돼 수집·제공될 수 있는 개인정보의 항목·목적, 개인정보 전송 구간 암호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구글과 애플의 운영 체제인 안드로이드와 iOS 앱에서 사용되는 접근 권한 목록과 권한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 이용자가 앱의 권한 요청에 대해 이해하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이진규 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모바일 앱의 접근 권한이나 데이터 처리 방식이 복잡해 일반 이용자 입장에서는 개인정보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기 어렵다"며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를 통해 이용자가 네이버 앱에서 자신의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프라이버시 투명성을 높이기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직원들의 사내 챗GPT 사용을 금지했다. 9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MS는 이날 오후 현재 직원들이 내부 기기에서 챗GPT를 접속할 수 없도록 웹사이트를 차단했다. MS는 내부 웹사이트 업데이트를 통해 "보안 및 데이터 문제로 직원들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AI 도구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MS가 오픈AI에 투자하고 챗GPT가 부적절한 사용을 방지하는 안전장치를 내장한 것은 맞지만, 그럼에도 이 웹사이트는 제3자 외부 서비스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사생활과 보안의 위험 때문에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챗GPT뿐만 아니라) 다른 외부 AI 서비스에도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MS는 대신 직원에게 빙챗 사용을 권고했다. 빙챗은 오픈AI의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만든 MS의 자체 AI 챗봇이다. MS는 2019년부터 오픈AI에 총 130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발 빠르게 AI 기능을 자체 제품에 접목하며 구글 등 경쟁사보다 한발 앞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내년에 대만에 100억 대만달러(약 400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대만 당국이 밝혔다. 10일 중국시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왕메이화 대만 경제부장(장관)은 전날 경제부 국제무역서와 대만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가 일본 오쿠라도쿄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대만과 일본의 반도체 산업 협력 포럼'(이하 포럼)에 참석한 후 언론과 만나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왕 부장은 일본 에바라제작소, 후지필름 등 4곳의 반도체 장비 및 소재 업체가 내년 1분기에 해당 금액을 대만에 투자해 공장 건설, 연구개발(R&D) 및 생산 설비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본 집권 자민당의 반도체 전략 추진 의원 연맹 회장인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전 간사장은 같은 날 포럼에서 일본 정부의 1조9000억 엔에 달하는 반도체 산업 보조금과 관련해 일본 내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대만 TSMC에 9000억 엔이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대만 매체들은 전했다. 한편, TSMC의 류더인 회장은 전날 제1회 리궈딩상 시상식에 참여한 후 언론 인터뷰에서 첨단 제조공장 설립과 관련해 "1.4nm 반도체 공정은 대만에 남을 것"이라고
지멘스(Siemens)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지난 11일 제조업체의 설계, 개발, 제조 및 운영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생성 AI를 사용하는 'Siemens Industrial Copilot'의 출시를 발표했다. 지멘스는 지난 여름에 Siemens Realize Live 이벤트에서 Siemens Teamcenter PLM(제품 라이프 사이클 관리) 소프트웨어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간의 연계를 통해 OpenAI의 ChatGPT를 사용하여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멘스는 제조업체에서 인간-기계 협업을 개선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AI 기반 코파일럿인 'Siemens Industrial Copilot'을 출시한 것이다. 이는 Siemens Teamcenter PLM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의 통합의 일환으로 설계 엔지니어, 현장 작업자 및 비즈니스 기능 전반의 다른 팀 간의 가상 협업을 간소화하여 산업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길을 더욱 개척할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Siemens Industrial Copilot은 사용자가 복잡한 자동화 코드를 빠르게 생성, 최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