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대화 내용 바탕으로 핵심 주제와 다음 할 일 정리하는 기능 추가 네이버는 13일 인공지능(AI) 회의록 관리 서비스 '클로바 노트'를 정식으로 출시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클로바노트는 음성인식, 자연어처리를 비롯한 네이버의 다양한 AI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로 2020년 11월 'AI 음성기록' 서비스로 출발, 3년 동안 시범 출시 기간을 거쳤다. 네이버는 클로바노트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가 적용된 회의록 요약을 비롯해 노트 공유, 하이라이트 표시, 메모 등의 기능이 추가된 AI 회의록 관리 서비스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정식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회의록 요약을 넘어 AI가 회의나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핵심 주제와 다음 할 일까지 정리하는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정식 버전에서는 클로바노트로 직접 회의를 녹음하고, 녹음이 진행되는 동안 중요한 내용을 메모하는 기능을 PC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두 지원한다. 이 밖에 생성된 노트를 날짜별로 쉽게 조회하는 기능이 추가됐고, 공유받은 노트를 폴더 단위로 분류하는 기능도 도입됐다. 클로바노트 정식 버전 이용자에게는 당분간 기존처럼 월 최대 600분의 무료 사
오픈AI의 GPT-4 터보 이어 휴메인의 AI 핀, 테슬라의 그록 연이어 공개 한층 진화한 인공지능(AI) 모델이 지난 한 주간 잇따라 출시되며 AI가 다시 한번 전 세계 시선을 끌고 있다. 오픈AI가 개발한 생성형 AI인 챗GPT가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AI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한 주였다는 평가도 나왔다. 오픈AI는 지난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개발자 회의를 열고 최신 AI 모델인 'GPT-4 터보'를 선보였다. 이는 기존 GPT-4보다 업그레이된 오픈AI의 최신 모델이다. 올해 4월까지의 정보가 담겼으며 300쪽에 달하는 책 한 권 분량을 입력하고, 요약할 수 있다. 최신 이미지 생성 AI인 '달리 3'의 이미지와 텍스트-음성 변환도 지원한다. 오픈AI는 또 누구나 쉽게 맞춤형 챗봇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인 'GPTs'도 공개하고 이를 사고팔 수 있는 앱스토어 같은 'GPT 스토어'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9일에는 스마트폰을 대신할 AI 모델이 나왔다. 스마트폰처럼 손에 들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옷깃에 붙여 사용하는 기기다. 애플 디자이너 출신 부부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휴메인은 명함 정도 크기의 디바이스로 옷에 자석으로 고정하는 AI 비
SK하이닉스가 13일 초당 9.6Gb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현존 최고속 모바일용 D램인 ‘LPDDR5T(Low Power Double Data Rate 5 Turbo)’의 16GB 패키지를 고객사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LPDDR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용 제품에 들어가는 D램 규격이다. 전력 소모량의 최소화를 목적으로 저전압 동작 특성을 가졌으며, 규격명에 LP(Low Power)가 붙고, 최신 규격은 LPDDR 7세대(5X)로 1-2-3-4-4X-5-5X 순으로 개발된다. LPDDR5T는 SK하이닉스가 최초 개발한 버전으로, 8세대 LPDDR6가 업계에 공식 출시되기 전 7세대인 LPDDR5X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LPDDR5T 개발에 성공한 직후부터 글로벌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 기업과 성능 검증을 진행하며 제품 상용화를 준비해왔다. SK하이닉스는 “역대 최고 속도가 구현된 LPDDR5T는 스마트폰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메모리”라며 “당사는 앞으로 이 제품 활용 범위를 넓히면서 모바일 D램의 세대교체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LPDDR5T 16GB 패키지는 국제반도체표준화
지난 6월 출범한 ‘산업AI국제인증포럼’ 홍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산업 인공지능 인증체계 마련...산업 인공지능 적합성 인증서 발급 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인공지능(AI) 전시회 ‘The AI Show 2023(TAS 2023)’에 참가해 ‘산업AI국제인증포럼’을 소개한다. TAS 2023은 AI 전시회를 비롯해 컨퍼런스, 시상식 등이 함께 열리는 AI 축제다. 올해 첫 걸음을 떼는 TAS 2023에서는 화두인 생성형 AI 관련해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기업, 대학이 참가해 대중에게 AI 기술을 쉽게 알릴 예정이다. KTL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 시험인증기관으로, 시험인증·엔지니어링 컨설팅·기술교육·수출지원 등 우리나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활동 중이다. KTL이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할 산업AI국제인증포럼(Industrial AI International Certification Forum)은 올 6월 출범한 산업용 AI 분야 민관 협력 네트워크다. 해당 협력체는 산업용 AI의 신뢰성 및 안정성을 연구·논의하는 조직인데, AI 사용 및 개선을 촉진하고, AI 국제인증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KTL 관계자는 “산업AI국제인증포럼은 AI 규제
삼성전자는 최근 네이버클라우드와 서울 강남구 엔클라우드 스페이스에서 국내외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사업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을 연결하는 스마트싱스, 5G 등 최신 기술과 네이버 1784 신사옥에 적용한 네이버클라우드 자체 솔루션을 연동해 기업간거래(B2B) 고객을 대상으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특화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삼성전자는 오피스빌딩 내 모든 기기와 내·외부 솔루션, 서비스를 연동하고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디바이스·솔루션·서비스로 스마트한 '캄테크'(Calm-Tech)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캄테크는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편리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특히 빌딩관리시스템(BMS)의 단순한 제어를 넘어 사용자 중심으로 확장해 빌딩통합제어와 에너지·출입·보안 관리까지 가능한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을 위한 토탈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B2B 고객대상 특화패키지 상품화와 공동영업 추진을 위한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협력을 강화한다. 국내 오피스빌딩에 솔루션을 우선 적용한 뒤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해외
사용자 수면 측정하고 수면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설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가 침대 옆 램프, TV, 스마트 스피커, 공기청정기 등의 디바이스에 쉽게 통합하는 수면질 솔루션을 출시했다.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비접촉식 XENSIV 수면질 서비스는 인피니언의 60GHz 레이더, PSoC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Wi-F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수면을 측정하고 수면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이제 OEM은 수면질 지원 디바이스의 시장 출시 기간을 1/3로 단축하게 됐다. 수면 부족은 우울증과 심장병 같은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으로 인한 피로가 미국 경제에 연간 4110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하며, 졸음운전은 치명적인 자동차 사고의 최대 16.5%를 유발하는 요인이라고 한다.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것은 건강을 증진하고 졸음운전의 위험을 줄이며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인피니언의 XENSIV 수면질 서비스는 개인의 자연스러운 수면 리듬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수면질 개선을 돕기 위해 적응형 조명, 난방, 냉방, 공기질 등의 지능형 관리에 필요한
전문가로부터 듣는 AI 관련 세션과 데모 부스 행사 진행돼 비영리 머신러닝 커뮤니티 가짜연구소가 SK MySUNI와 협력해 주최한 ‘제7회 슈도콘(7th PseudoCon)’이 지난 11일(토) 그랜드워커힐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AI 대격변에서의 우리들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허깅페이스, 마키나락스(MakinaRocks), 구글 클라우드, HP,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에는 총괄 김찬란 가짜연구소 대표(SK텔레콤), 프로그램 위원장 한수민(플루토랩스), 데모부스 좌장 안성진(마이크로소프트)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컨퍼런스는 김찬란 대표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구글, 뉴블라, LG전자, 인포시스, 크래프톤,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에 소속된 AI 엔지니어가 경험을 공유하는 6개의 기여 세션과 마키나락스의 산업 AI 전문가로부터 ML옵스(MLOps)를 기반으로 데이터 과학자의 AI 모델 개발과 관리 노하우를 듣는 1개 초대 세션이 진행됐다. 컨퍼런스 메인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NHN, 하나투어, 캐치테이블, VoyagerX, Rebuilder
티맥스티베로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9회 글로벌 상용SW 명품대상' 시상식에서 '티베로(Tibero)' DBM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글로벌 상용SW 명품대상은 우수한 상용 소프트웨어와 SaaS 제품을 개발·보급하고 국내외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시상식에서 티베로 DBMS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 개발한 고가용 다중화 기술 TAC(Tibero Active Clustering)를 비롯해 20여 년 이상 축적된 우수한 제품력과 다년간 국내외 공급 실적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국산 소프트웨어로 DBMS 시장을 선도하고 우리나라 상용SW 발전에 기여한 공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티베로 DMBS는 지난해 3월 온프레미스부터 클라우드까지 환경 제약 없는 사용자 맞춤형 DBMS '티베로7(Tibero7)'으로 업그레이드 출시된 바 있다. 이후 공공, 금융, 엔터프라이즈 기업 등 클라우드 전환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도입이 늘고 있다. 티맥스티베로의 장관상 수상은 이번이 세번째다. 앞선 2016년에는
HPE가 파트너 프로그램인 HPE 파트너 레디 벤티지(HPE Partner Ready Vantage)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HPE 파트너 레디 벤티지는 파트너사가 보다 애즈어서비스(as-a-service)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HPE 파트너 레디 벤티지 프로그램은 더 포괄적인 영역을 다루는 COE(Centers of Expertise), 새로운 컴피턴시와 함께 더욱 향상된 컴피턴시 개발체계를 제공한다. 사이먼 유잉턴 HPE 월드와이드 채널 및 파트너 생태계 부사장은 "HPE 파트너 레디 벤티지는 프로페셔널 서비스, 관리형 서비스, 고객성공 부문 전반에 걸쳐 수익성을 강화하고자하는 파트너사를 위한 게임 체인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고객들은 파트너사들로부터 자사 정보 및 데이터를 개선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때 파트너사는 HPE의 IP, 툴, 리소스를 활용해 HPE 그린레이크의 서비스형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고 수익을 증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HPE 파트너 레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HPE 파트너 레디 벤티지는 빌드(Build
코로나19로 비대면·비접촉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산업 전반과 도시,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로봇 활용이 급격히 확대되고 로보틱스 4.0 혁명이 태동했다. 로보틱스 4.0 시대에는 사이버물리시스템(CPS) 상의 PDCA(Plan-Do-Check-Action)/ISM과 ‘가치(V)’라는 관점이 결합한 모델이 모든 영역의 오퍼레이션에 전제가 되고 산업 전반의 방향을 전환할 전망이다. 특히, 로봇은 공급망 운영을 개선할 잠재력이 있으며, 기존의 방법으로는 공급력 한계에 다다른 포장· 배송·주문 등을 해소함으로써 고객 요구 부응, 생산성 증대, 위험 감소, 비용 절감, 데이터 수집 개선 등 새로운 이점을 제공한다. 로봇은 특히 저부가가치·잠재적 위험·고위험 작업이 포함된 공급망의 운영에서 앞으로 5년간 강력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 로봇 정책과 함께 다양한 산업에서의 로봇의 실제 활용 사례, 앞으로의 로봇의 가능성에 대해 살펴본다. ▷ 발표 주제 :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로보틱스 솔루션 ▷ 발표 : 슈나이더 일렉트릭 박윤국 매니저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코로나19로 비대면·비접촉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산업 전반과 도시,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로봇 활용이 급격히 확대되고 로보틱스 4.0 혁명이 태동했다. 로보틱스 4.0 시대에는 사이버물리시스템(CPS) 상의 PDCA(Plan-Do-Check-Action)/ISM과 ‘가치(V)’라는 관점이 결합한 모델이 모든 영역의 오퍼레이션에 전제가 되고 산업 전반의 방향을 전환할 전망이다. 특히, 로봇은 공급망 운영을 개선할 잠재력이 있으며, 기존의 방법으로는 공급력 한계에 다다른 포장· 배송·주문 등을 해소함으로써 고객 요구 부응, 생산성 증대, 위험 감소, 비용 절감, 데이터 수집 개선 등 새로운 이점을 제공한다. 로봇은 특히 저부가가치·잠재적 위험·고위험 작업이 포함된 공급망의 운영에서 앞으로 5년간 강력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 로봇 정책과 함께 다양한 산업에서의 로봇의 실제 활용 사례, 앞으로의 로봇의 가능성에 대해 살펴본다. ▷ 발표 주제 : 협업 애플리케이션 진화와 더 쉬어진 로봇 활용 ▷ 발표 : 온로봇코리아 최민석 대표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코로나19로 비대면·비접촉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산업 전반과 도시,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로봇 활용이 급격히 확대되고 로보틱스 4.0 혁명이 태동했다. 로보틱스 4.0 시대에는 사이버물리시스템(CPS) 상의 PDCA(Plan-Do-Check-Action)/ISM과 ‘가치(V)’라는 관점이 결합한 모델이 모든 영역의 오퍼레이션에 전제가 되고 산업 전반의 방향을 전환할 전망이다. 특히, 로봇은 공급망 운영을 개선할 잠재력이 있으며, 기존의 방법으로는 공급력 한계에 다다른 포장· 배송·주문 등을 해소함으로써 고객 요구 부응, 생산성 증대, 위험 감소, 비용 절감, 데이터 수집 개선 등 새로운 이점을 제공한다. 로봇은 특히 저부가가치·잠재적 위험·고위험 작업이 포함된 공급망의 운영에서 앞으로 5년간 강력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 로봇 정책과 함께 다양한 산업에서의 로봇의 실제 활용 사례, 앞으로의 로봇의 가능성에 대해 살펴본다. ▷ 발표 주제 : 스마트제조-스웜 자율성 솔루션 ▷ 발표 : 에이디링크 Alan Tsai 프로덕트 매니저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코로나19로 비대면·비접촉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산업 전반과 도시,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로봇 활용이 급격히 확대되고 로보틱스 4.0 혁명이 태동했다. 로보틱스 4.0 시대에는 사이버물리시스템(CPS) 상의 PDCA(Plan-Do-Check-Action)/ISM과 ‘가치(V)’라는 관점이 결합한 모델이 모든 영역의 오퍼레이션에 전제가 되고 산업 전반의 방향을 전환할 전망이다. 특히, 로봇은 공급망 운영을 개선할 잠재력이 있으며, 기존의 방법으로는 공급력 한계에 다다른 포장· 배송·주문 등을 해소함으로써 고객 요구 부응, 생산성 증대, 위험 감소, 비용 절감, 데이터 수집 개선 등 새로운 이점을 제공한다. 로봇은 특히 저부가가치·잠재적 위험·고위험 작업이 포함된 공급망의 운영에서 앞으로 5년간 강력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 로봇 정책과 함께 다양한 산업에서의 로봇의 실제 활용 사례, 앞으로의 로봇의 가능성에 대해 살펴본다. ▷ 발표 주제 : 제조용 로봇산업 가치사슬별 경쟁우위 진단과 정책과제 ▷ 산업연구원 박상수 박사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이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산하 IT 기업인 리얼라이즈(Realize Innovations)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일본 진출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리얼라이즈는 2000년 소프트뱅크 모바일로 설립됐고 이후 리얼라이즈로 사명을 바꾼 뒤 최근에는 모바일 영역을 넘어 최근 슬립테크 관련 솔루션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얼라이즈는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에이슬립이 제공하는 솔루션을 판매할 예정이다. 에이슬립 관계자는 "리얼라이즈는 에이슬립 제공하는 솔루션을 판매하고 헬스케어 관련 서비스 협업 등을 진행할 것"이라며 "에이슬립의 B2B 서비스와 '슬립루틴' 앱을 연계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이슬립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수면 단계 및 무호흡증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수면다원검사와 스마트 워치 등 글로벌 IT 업체의 수면 측정 기기를 포함한 총 11개 기기 중 가장 높은 성능을 보인 것이 논문을 통해 발표됐다. 이 연구는 SCI급 학술지인 'JMIR mHealth and uHealth' 최신
최첨단 물류 로봇 시스템 '오토스토어'...보관효율 4배·최대출고량 1.5배 증가 기대 CJ대한통운이 국내 유일 글로벌 권역 풀필먼트 센터인 인천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13일 공개했다. GDC는 소비지역 인접 국가에 미리 제품을 보관한 후 국가별 주문에 맞춰 포장, 발송하는 물류센터다. 2019년 국내 최초로 GDC 사업을 개시한 CJ대한통운은 글로벌 건강 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iHerb)'를 대상으로 글로벌 물류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이 곳은 최첨단 물류 로봇 시스템 '오토스토어(Auto-Store)'를 도입해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이경진 CBE운영팀장은 "증축에 따른 운영규모 확대와 함께 로봇·데이터 기반의 최첨단 기술력이 가미됨에 따라 GDC 운영의 초격차 경쟁력이 확보되고 있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이 최근 센터 내 약 6264㎡(1895평) 규모의 공간을 증축하고 도입한 물류 로봇 시스템 오토스토어는 소비자 주문이 들어오면 실시간으로 로봇이 움직이며 물건이 담긴 Bin(보관 바구니)을 꺼내 출고 스테이션 작업자에게 전달한다. 제품이 사람을 찾아가는 'GTP(Goods-To-Per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