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 64개소가 올해 추가로 조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월 20일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계획을 공고하고, 2월 28일까지 스페이스를 운영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춘 창작·창업지원 공간이다. 중기부는 메이커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2018년 65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총 128개소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전국에 조성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교육과 체험’ 중심의 일반형 공간 60개소와 전문창작과 창업연계 기능의 전문형 공간 4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일반형 메이커 스페이스는 국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교육과 창작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문형은 시제품 제작 등 전문 창작활동과 창업 인프라를 연계한 창업·사업화 지원 역할을 한다. 신청자격은 메이커운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교육·창작활동 지원 등 전문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공공·민간기관 및 단체로, 일반형은 100㎡ 내외, 전문형은
[첨단 헬로티]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상용 망에서 ‘5G SA(Standalone, 5G 단독 규격)’ 데이터 통신에 성공하며 ‘5G SA’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쳤다고 1월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부산 지역 5G 상용 망에서 삼성, 에릭슨 등의 5G 장비를 이용해 ‘5G SA’ 통신을 구현했다. SK텔레콤은 실제 운용 중인 5G 기지국 기반 ‘5G SA’ 통신에 성공하며 별도 기지국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5G SA’ 통신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성공을 통해 SK텔레콤은 ‘5G SA’ 데이터 통신 상용화에 가장 앞서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SK텔레콤은 2019년 9월 국내 최초로 시험망에서 데이터 통신 과정 전체를 5G 상용장비로만 구현한 바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5G SA’ 네트워크를 삼성, 에릭슨 등 서로 다른 장비 제조사의 5G 장비로 구성하는 것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지국, 교환기 등이 서로 다른 장비 제조사의 제
[첨단 헬로티] 현대위아가 e-LSD(후륜 구동 기반의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 electronic-Limited Slip Differential)를 양산한다. 현대위아는 e-LSD의 개발을 마치고 양산에 들어갔다고 1월 20일 밝혔다. 생산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현대위아 창원2공장에서 연 약 6만대 규모로 이뤄진다. 국내 자동차부품사가 후륜 차량용 e-LSD를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생산하는 e-LSD는 최근 출시된 제네시스의 첫 SUV인 GV80에 장착된다. 현대위아가 개발한 e-LSD는 자동차의 주행 상황에 따라 바퀴에 전달하는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부품이다. 노면과 주행 상황에 따라 좌우 바퀴의 구동력을 알맞게 배분해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직진 주행 상황에서는 바퀴의 왼쪽과 오른쪽에 동일한 동력을 배분하다가, 급격한 선회 주행 혹은 늪에 빠지는 상황 등 한쪽 바퀴가 헛돌 수 있을 때에는 반대편 바퀴에 동력을 집중해 탈출을 돕는 식이다. 특히 고속으로 코너를 돌 때 운전자의 의도대로 회전이 되지 않는 문제인 ‘언더스티어(UnderSteer)’와 &lsq
[첨단 헬로티] 디지털 인쇄기 전문기업 리소코리아가 2020년형 공판 디지털인쇄기 신제품 ‘SF EⅡ시리즈’ 5종(SF9250 EⅡ AK, SF9250 EⅡ AKj, SF5230 EⅡ AK, SF5330 EⅡ AK, SF9350 EⅡ AK)’을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공판인쇄기 모델인 SF 시리즈의 하이엔드급 모델에만 있던 주요 기능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모델로 ‘중송 검지 기능’과 ‘삽지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중송 검지 기능’은 용지가 이중으로 급지되는 것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능으로 시험지 등 중요 문서의 인쇄 수량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리소코리아 공판 디지털인쇄기 (왼쪽)‘SF9250EⅡAK’, (오른쪽)‘SF9350EⅡAK’ ‘삽지 기능’은 용지 사이에 백지를 끼워 넣어 인쇄물을 구분할 수 있는 기능이다. 특히, 대량 출력 시에 수량 구분이 용이해지며 학교, 관공서 등에서 학급별, 그룹별 수량을 구분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마스터, 잉크 등
[첨단 헬로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1월 16일 하노이 팬퍼시픽 호텔에서 ‘하노이 도시철도 8호선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하노이 도시철도관리위원회 도 비엣 하이 부사장,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김동배 공사참사관, 한국국제협력단 베트남사무소 김진오 소장, 한국수출입은행 베트남사무소 김재화 소장, 나희승 철도연 원장을 비롯해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관계부처 및 하노이 도시철도관리위원회 등 한국과 베트남 철도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1월 16일 하노이 팬퍼시픽 호텔에서 ‘하노이 도시철도 8호선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착수보고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철도연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으로 베트남 하노이 도시철도 8호선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의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2021년 6월 30일까지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 도시철도 8호선 건설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철도연은 이번 사업으로 한국의 도시철도 기술 개발과 운영 경험을 알리고, 다양한 분야의 철도 신기술을 베트남에 소개할 계획이다. 하노이 도시철도 8호선은 하노이 중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총연장 37k
[첨단 헬로티] LG유플러스가 지난 해 VR(가상현실)에 이어, 올해 AR(증강현실) 분야에서도 구글과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2020에서 구글과 AR콘텐츠 분야에서의 협력을 공식화했다고 1월 12일 밝혔다. 양사는 AR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출자하는 AR콘텐츠 펀드를 즉시 조성하고, AR콘텐츠의 제작 및 글로벌 공급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해부터 VR콘텐츠에 제작 및 공동 투자를 통해 LG유플러스의 VR전용 플랫폼인 U+VR과 구글의 유튜브에 K-콘텐츠를 독점 공급해오고 있다. 또한 LG유플러스와 구글은 작년 9월부터 연간 180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세계 최초 5G 기반 문화공간인 ‘U+5G 갤러리’ 선보여 시민들에게 AR로 문화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VR콘텐츠 분야의 성공적인 경험을 AR분야로 확장하고 구글과 공동 제작한 AR콘텐츠의 글로벌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 실감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5G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공동 제작한 3D
[첨단 헬로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무인운반차 제조 전문기업 오토라트에 무인운반차의 정지 정확도를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지원해 대기업 납품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무인운반차(AGV)는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원리에 따라 크게 유선과 무선 방식으로 나뉜다. 기존에는 바닥에 전기선을 매설해 이동을 유도하는 유선 방식이 사용됐지만, 최근 레이저 센서 기반의 무선 방식이 주로 보급되고 있다. 무선 방식은 선로가 필요 없어 시공비가 저렴하고 레이아웃 변경과 같은 공장 환경 변화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유선 방식보다 반응 속도가 느리고 위치 인식이 정밀하지 못해 정지 정확도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할 경우 충돌 사고가 발생하거나 충전 장치에 제대로 접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오토라트는 무선 유도 방식의 무인운반차 독자 개발에 주력했지만, 정지 정확도가 ±25㎜ 수준으로 오차 범위가 상당히 넓고 해외 제품 대비 신뢰성도 떨어져 그동안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생기원 정밀가공제어그룹 조한철 박사 연구팀은 파트너기업 오토라트의 요청을 받아 기술개발에 착수, 정지 정확도 ±15㎜ 이내
[첨단 헬로티] GE 리뉴어블 에너지(GE Renewable Energy)의 사업 부문인 그리드 솔루션 부문이 스코틀랜드 파이프(Fife) 해안에서 12마일 거리에 있는 니아트 나 구이테(Neart na Gaoithe, NnG) 해상 풍력발전 단지를 위해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 변전소를 건설하는 수백만달러 규모의 설계, 공급, 시공 및 시운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해상 풍력발전 단지 프로젝트는 EDF 리뉴어블과 ESB가 공동 소유하고 있다. EDF 리뉴어블은 영국의 선도적 재생 에너지 회사 중 하나이며 ESB는 영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아일랜드 전역의 전력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아일랜드 에너지 회사이다. GE는 기초공사와 토목공사를 포함하여 단지 내에 있는 모든 인프라를 턴키 방식으로 인도하는 책임을 지고 있다. NnG 단지는 2023년에 본격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풍력 발전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재생 에너지 기술이다. 일부 사람들은 이 나라가 ‘풍력 에너지 혁명’ 과정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웨더 에너지(Weather Energy)에 따르면 2019년 1월에서 6월 사이에 풍력 터빈이 영국 내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월 16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 3개 산하·유관기관과 한독상공회의소 간, 한-독 기업간 기술 및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박영선 장관이 미-중 무역 갈등 장기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지혜롭게 이겨내기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두주자인 독일과 데이터 및 네트워크 선도국가인 한국의 기업간 협력 필요성에 주목하면서 추진된 것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스마트 제조, 소재·부품·장비 산업 및 스타트업 등 3개 분야에서 양국의 중소기업·스타트업 간 협력을 확대하자는 것이 골자다. 먼저,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는 스마트 제조 관련 연구개발, 보급 및 확산을 공동 추진하고, 양국의 스마트 제조 전문기관과의 업무협력 지원, 정보교환 등에 대해 협업하기로 했다. 또,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는 양국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수요를 파악해 이를 기반으로 한 협업과제를 공동 수행한다.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투자설명회 등 관
[첨단 헬로티] 중소기업중앙회는 스마트공장 도입기업과 공급기업의 효과적인 매칭을 위하여 스마트공장 매칭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는 스마트공장 매칭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도입기업의 공급기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려는 기업과 스마트 솔루션 및 설비를 제공해주는 공급기업이 매칭하여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매칭플랫폼이 구축되기 전에는 도입기업이 공급기업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워 도입기업에 적합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줄 수 있는 사업 파트너를 찾는데 애로가 있었다. 매칭 플랫폼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와 연계하여 구축되었으며, 공급기업의 각종 정보가 플랫폼에 업로드되어 수시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하는 도입기업은 매칭플랫폼을 통해 업종, 분야 등 조건을 설정하여 공급기업을 검색할 수 있다. 매칭플랫폼은 3단계 검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단계에서는 공급기업 아이콘을 통해 공급기업의 주요 지원분야, 주력 업종 등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2단계 검색을
[첨단 헬로티] SK텔레콤이 춘천시,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손잡고 SK텔레콤의 최신 ICT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해 춘천시의 사회적 문제 해결 및 ICT 인프라 환경 조성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춘천시청에서 ‘ICT 기술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월 16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 이재수 춘천시장,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SK텔레콤은 춘천시가 겪고 있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로 홀몸 어르신을 케어하고 행복코딩스쿨을 통해 특수학교 학생 교육을 실시하는 등 춘천시 사회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우선 2월부터 SK텔레콤은 춘천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음성인식 AI 스피커 ‘누구’를 활용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SK텔레콤이 2019년 4월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과 협력해 여러 지자체의 홀몸 어르
[첨단 헬로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베트남과의 철도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은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이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1월 14~15일 베트남 교통부 및 철도청, 철도공사를 방문하여 베트남과의 철도기술 교류협력을 확대했다. ▲한-베트남 철도기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 왼쪽에서 다섯 번째 나희승 철도연 원장, 여섯 번째 베트남 철도청 부 꽝 코이 청장 베트남 교통부에서 진행된 협력간담회에서는 베트남 정부가 계획 중인 철도과학기술연구원(가칭) 설립을 위한 철도연과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철도기술기준 작성 및 개정, 철도분야 시험인증 등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진행 중인 베트남 교통분야 DEEP(Development Experience Exchange Partnership) 사업의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교통부 응웬 응옥 동(Nguyen Ngoc Dong) 차관은 “기술지원, 컨설팅, 철도전문인력 교육 등 철도연이 진행한 협력 활동에 만족하고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베트남 철도현대화와
[첨단 헬로티] 현대·기아자동차가 전기차에 대한 개발 방식 혁신과 시장 선도 역량 확보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영국의 상업용 전기차 전문 업체 ‘어라이벌(Arrival)’에 1290억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실시하고, 도시에 특화된 소형 상용 전기차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사장과 데니스 스베르드로프 어라이벌 CEO가 투자 및 전기차 공동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는 동시에 전기차 개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양측간 협업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의 친환경 상용 전기차를 유럽에 우선적으로 선보이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럽 상용 전기차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15년 설립된 어라이벌은 밴(Van), 버스 등 상용차 중심의 전기차 개발 전문 기업으로 본사가 위치한 영국 이외에 미국, 독일, 이스라엘, 러시아 등에 생산 공장과 연구개발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어라이벌
[첨단 헬로티] 안랩(대표 권치중)이 ‘2019년 사이버 공격 동향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2019년 사이버 공격 동향 통계’는 안랩 침해대응 전문인력이 2019년 한 해 동안 ‘안랩 보안관제서비스’를 수행하며 탐지/차단한 공격 시도를 분석한 것이다. 공격 유형별 분석 2019년 가장 많이 시도된 사이버 공격 유형은 ‘웹기반 공격’으로 전체 공격 시도의 39%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공격’이 31%, ‘스캐닝 공격’이 9%로 뒤를 이었다. ‘웹기반 공격’과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공격'은 도합 전체 70%로 지난해 공격 시도 중 큰 비중을 차지했다. ‘웹기반 공격’은 공격자가 기업의 웹사이트 등을 노려 ‘웹 취약점 공격’, ‘SQL 인젝션 공격(웹에서 악의적인 코드를 삽입해 사용자의 데이터베이스를 비정상적으로 조작하는 공격방식)’ 등을 전개하는 공격방식이다.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공격’은 조직에
[첨단 헬로티] 지난 해 한국 기업들의 사이버피로도가 전세계 평균을 훌쩍 넘었다. 원인은 보안 경고다.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보 보안 책임자(CISO)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스코 2019 아태지역 CISO 벤치마크 보고서(Cisco 2019 Asia Pacific CISO Benchmark Study)’를 발표했다. <출처 : 시스코 2019 아태지역 CISO 벤치마크 보고서(Cisco 2019 Asia Pacific CISO Benchmark Study)> 시스코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사이버피로도를 겪은 국내 응답자는 60%로 2018년 39%에서 대폭 상승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글로벌 평균인 30%보다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높은 사이버피로도에 대한 원인으로 시스코는 기업에 발생하는 수만 건의 보안 경고를 꼽았다. 하루 평균 10만 건 이상의 보안 경고를 수신하는 기업이 국내 35%, 글로벌 14%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은 2018년 기록한 11%에서 3배 이상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 기업 64%는 보안 침해 이후 평균 9시간 이상의 다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