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지멘스는 현대위아와 함께 7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경남 창원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제6회 스마트 NC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6회를 맞은 스마트 NC 경진대회는 한국지멘스와 현대위아가 학생들의 기술력 향상을 통한 미래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해온 행사로, 올해에는 총 27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 8일, 경남 창원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린 ‘제6회 스마트 NC 경진대회 모습 국내에서 공작기계 NC(수치제어)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곳은 한국지멘스와 현대위아가 유일하다. 대학부 및 고등부로 나눠져 진행되는 스마트 NC 경진대회는 공작기계가 소재를 어떻게 가공할지 결정하는 프로그래밍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NC 프로그램인 지멘스 ‘시누트레인(SinuTrain)’을 활용하여 주어진 도면의 시뮬레이션 형상과 프로그램을 2시간 내에 제출하는 방식이다. 시누메릭(SINUMERIK) CNC의 밀링 및 터닝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사용해 제품이 몇 단계의 공정을 거쳐야 할 것인지에 대한 시간주기 예측을 시험한다. 지멘스의 시누메릭 CNC는 주문 생
[첨단 헬로티]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현대일렉트릭과 8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슈나이더일렉트릭 한국지사에서 에너지 솔루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슈나이더일렉트릭 김경록 대표, 김진선 본부장 및 현대일렉트릭 조용운 본부장, 허원범 이사 등이 참석했다. ▲ 현대일렉트릭 조용운 본부장(왼쪽)과 슈나이더일렉트릭 김경록 대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 및 공장·빌딩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BEMS) 등 에너지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시장 개발 및 솔루션 공급을,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필요한 기자재 공급과 기술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에너지 솔루션이란 전력 에너지를 통합 관리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기 운영 전략까지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재생에너지로 대표되는 다양한 에너지원의 등장과 분산발전 등으로 전력산업 구조가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여 효율적인 에너지 운영을 지원·관리하는 사업 분야이다. 현대일렉트릭 조용운 본부장은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슈나이더일렉트릭
[첨단 헬로티] 엔터프라이즈 엣지 혁신기업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한살림 고양·파주 생활협동조합 매장에 자사의 멀티 플레인 스캐너 MP7000 및 다목적 핸드헬드 이미저인 ‘DS2208’ 제품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고객 경험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한살림 고양·파주생협은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제품을 도입한 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계산대 환경을 구축해 매장 직원 및 고객(조합원)의 시간을 단축했다. ▲ 멀티 플레인 스캐너 'MP7000' 실제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스캐닝 솔루션을 통해 바코드 인식 오류를 대폭 감소시킴으로써 한살림 고양·파주생협 매장 직원들은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 한살림 고양·파주생협의 김태열 팀장은 “초기 몇 주간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멀티 플레인 스캐너 MP7000 및 다목적 핸드헬드 이미저 DS2208의 엄격한 매장 테스트를 거친 결과,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스캐닝 솔루션이 한살림이 갖고 있는 매장 현장 업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체크아웃 시스템에 상당한 도움을 지원해 줄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됐다”며, “
[첨단 헬로티] 연이은 화재로 얼어붙었던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이 정부의 원인 발표 이후 훈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LS산전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산전이 최근 태양광 연계 ESS 시장 선점을 위해 개발한 750kW, 1.5MW급 PCS(전력변환장치) 신제품이 국내 최초로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ESS용 PCS 인증 Edition 3.0 (2019 전기에너지저장시스템용 전력변환장치의 성능 요구사항)’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인증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ESS용 PCS 단체인증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 3월 △절연내력 △공간·연면거리 △온·습도사이클 △감전보호 등 시험 항목을 신설, 변경해 소비자의 안전과 제품 신뢰성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지난 2017년부터 ESS 관련 기업의 시장 진입 지원과 함께 소비자의 안전과 제품 신뢰성 확보를 위해 관련 단체표준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LS산전은 신제품 개발 단계부터 자체적으로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인증을 통과함으로써 다시 한 번 글로벌 수준의 신뢰성과 기술
[첨단 헬로티] 시스코코리아는 SK브로드밴드(이하 SKB)와 함께 맞춤형 통합 정보 보안 'SKB 클라우드 시큐리티 안심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SKB의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과 시스코의 기술력이 합쳐진 단일 플랫폼을 통해 웹상의 다양한 공격을 예방·대응할 수 있으며, 저비용의 쉬운 구축을 통해 네트워크 전체를 보호하는 강력한 보안을 구현한다. 이번 출시된 클라우드 시큐리티 서비스인 안심인터넷은 인터넷 게이트웨이 보안 솔루션인 시스코 엄브렐라를 통해 별도의 에이전트 설치 없이도 APT, 랜섬웨어·멀웨어, 피싱 등 유해서비스 및 바이러스 차단까지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보안 시스템이다. 특히 SKB의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을 통해 수분 내 전사적 범위에 구축이 가능해 설치가 용이하며, 단일 장비로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찾는 중소기업 및 소규모 사업장이나 프랜차이즈 등 다지점 사업장에 적합한 상품이다. 시스코와 SKB는 지난 1년간 간편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통합 정보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첨단 헬로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산업현장에서 가동 중인 기계설비의 이상 징후를 찾아내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기계시스템안전연구본부 시스템다이나믹스연구실 선경호 책임연구원은 운전 중인 기계설비를 영상 촬영한 후 AI가 자율적으로 기계의 고장여부를 진단하는 머신비전 기술을 개발했다. ▲ 한국기계연구원 시스템다이나믹스연구실 연구진이 머신비전 진단을 위해 급수펌프 진단용으로 설치한 카메라를 점검하고 있다. 머신비전은 사람의 시각을 이용한 판단기능을 기계에도 적용한 것이다. 예를 들면 카메라가 수백, 수천 개의 전자회로 기판을 반복 촬영하면서 다른 기판과 달리 연결이 잘못되어 있는 부분을 찾아내거나, 제품의 표면의 라벨이 제 위치에 붙어있지 않는 것을 골라내는 등의 검사를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이 기술을 기계설비의 진단에 적용했다. 시각적 이미지 분석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딥러닝 알고리즘인 ‘합성곱 신경망’을 이용해 기계장비의 가동 영상을 학습함으로써 기계장비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팀은 실험실 규모에서 냉각수 급수펌프 진동 영상을 촬영해 머신
[첨단 헬로티] 정부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공장 보급과 함께 제조혁신 R&D·표준화 등을 종합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하 추진단)이 본격 출범했다. 추진단은 지난해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생산현장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기 위해 신설된 핵심기관으로서, 7월 1일 민간 출신 박한구 단장(前 사단법인 한국인더스트리4.0 협회장)을 초대 단장으로 영입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추진단은 7월 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스마트공장 관련 유관기관장 26명과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기관 13개사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스마트공장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서 박한구 단장은 그간 사업추진 경과와 함께 앞으로 추진단이 나아갈 비전을 발표했다. 박 단장은 “스마트공장 사업을 추진하던 두 개 기관이 하나가 된 만큼 양 기관의 강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실무경험이 많은 박사급 연구인력을 채용하여 그간 부족했던 정책지원 기능을 보완하고, 민간에서 스마트공장을 운영한 경험을
[첨단 헬로티] 산업용 센서·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특허법원에서 진행된 ‘레이저 스캐너 LSE 시리즈’에 대한 특허권리범위확인 소송에서 B.E.A에 승소했다. 특허법원에서 진행된 이번 특허권리범위확인 소송은 지난 2018년 5월에 오토닉스에서 B.E.A를 상대로 특허권리범위확인심판을 특허심판원에 청구하면서 시작됐다. ▲ 레이저 스캐너 ‘LSE 시리즈’ 특허심판원은 오토닉스의 주장을 인정하여 ‘오토닉스의 레이저 스캐너는 B.E.A 특허발명(한국등록특허 제914097호)의 권리 범위에 속하지 않는다’는 인용 심결을 하였으나, B.E.A에서 심판 결과에 불복하여 지난 2018년 11월에 특허법원에 항소한 것이다. B.E.A의 항소에도 불구하고 특허법원은 “B.E.A의 특허는 신규성이 없고 오토닉스의 레이저 스캐너는 자유실시기술에 해당하므로, 오토닉스의 레이저 스캐너는 B.E.A 특허발명의 권리 범위에 속하지 아니한다”고 판결을 내림으로써 오토닉스의 손을 들어줬다. 오토닉스 측 관계자는 “향후에도 특허권자의 부당한 요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며
[첨단 헬로티] 첨단 컴퓨팅 솔루션 분야 글로벌 공급업체 에이디링크는 센서 관리, 데이터 수집, 에지 플랫폼을 통합한 DataConnect Pro Remote Facility Information Dashboard 론칭과 함께 자사의 MCM 기계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 에이디링크의 DataConnect Pro 사용자는 이 솔루션으로 여러 시스템 장치를 동시에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기계 작동 정보를 마스터하여 다운 타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생산 용량을 늘리기 위한 효과적인 유지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에이디링크의 스마트 팩토리 비즈니스센터 Tim Juan Chief Director는 “사물인터넷의 등장으로 자동화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구축한 제조업체는 막대한 투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시스템 통합 능력 부족, 이익 평가 어려움 등의 문제를 겪을 수 있다”며 “에이디링크는 기업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엔드(디바이스, 센서, 게이트웨이)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스마트 장치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장비 고장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지난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서울 E-Prix 개최를 기념하는 기자 간담회에서 ABB의 양팔 협업로봇 YuMi가 깃발을 흔들며 전기 경주용차 Gen 2 공개를 위해 무대에 섰다. ▲ (왼쪽부터) 알레르토 룽고 포뮬러 E 부회장, 이희범 Seoul E-Prix 2020 대회위원장, 시셍 리 ABB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알레한드로 아각 포뮬러 E 회장 및 CEO. 대한민국은 수도 서울에 약 1천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며, 야심 찬 신재생 에너지 이행계획과 더불어,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했으며, 2018년 자동화 준비지수 세계 1위의 국가이다. ABB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시셍 리는 “ABB가 2018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서 자랑스럽다”며, “전 세계 탄소배출을 줄이면서 지속가능한 운송 미래를 창출하고, e-모빌리티 및 디지털화로 삶의 질이 어떻게 향상하는지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자 참여했다”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모션 제어 및 시스템 솔루션 전문기업 애니모션텍이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Laser Korea 2019’에 참가, 스캐너 장비를 비롯한 주력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Laser Korea 2019’은 레이저 기술 전문 전시회로, 레이저 전문 대표 기업들의 첨단 레이저 기술 및 최신 장비 및 부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 스캐너 ‘AGV3D’ 나노/마이크로기술, 첨단세라믹, 고기능소재, 스마트센서 등 첨단기술 분야를 총망라한 총 6개의 전시회가 합동 개최된다. 애니모션텍은 반도체 및 기타 정밀 검사 측정, 레이저 애플리케이션 등의 분야에 활용도가 높은 에어로텍(AEROTECH)만의 독특한 기능인 IFOV 기능(스테이지, 스캐너 연동 기능) 및 PSO 기능(스테이지 위치 기반 트리거 기능)을 구현한 데모 장비와, 3차원 레이저 가공 분야에 적용 가능한 3D 스캐너 제품군의 데모 장비를 전시한다. 또한 기존 2D 스캐너보다 넓은 시야 각도를 확보할 수 있는 스캐너 ‘AGV-SPO’와 5축 미세 가공이 가능한 스캐너
[첨단 헬로티] 리니어 시스템을 구입하고자 할 때 고려해야할 주요 요인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것은 아무래도 비용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구매비용만을 따졌을 경우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구매가격 이외에도, 제품의 실질적인 비용에는 설치비용이나 유지보수비, 가동중단 비용이나 교체비용 등의 다양한 추가 비용들이 포함되므로 이들을 모두 적절히 고려해야만 한다. ▲ 총 소유비용을 절감해주는 V 가이드 시스템 저가형 부품이 더 비싼 선택이 될 수 있다 구매 가격만을 토대로 선택을 하라고 한다면, 많은 설계자들이 볼 레일을 고르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물론 실제로도 이러한 형태의 시스템은 상당수의 애플리케이션 요구조건을 충족시켜주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작업환경 조건이나 시스템의 요구수명, 혹은 시간당 가동중단 비용 등에 따라 총 소유비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알게 되면 설계자들도 매우 놀라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초기에 더 높은 구입비를 지불해야하는 햅코모션의 V형 시스템과 같은 대안들이 실제로는 비용을 더 절감해주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장착/설치 V형 리니어 가이드를 통한 비용절감은 기계를 아직 가
[첨단 헬로티] “대형 조각기 시장에서 장비의 완성도 극대화로 국내 1위를 뛰어 넘어 글로벌 탑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 신우NC테크는 지난 19년간 CNC 라우터 및 관련 응용장비에만 주력해온 토종 전문제조업체이다. 이돈기 신우NC테크 전무이사는 그동안 시장 가격에 맞추어 장비 부품 선정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것을, 올해는 장비의 성능 향상에 기술 역량을 집중하여 세계 시장에서도 ‘탑 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 신우NC테크 이돈기 전무이사 Q. 신우NC테크의 경쟁력은. A. 신우NC테크는 국내 대형 라우터 제조 분야에서 수년 째 선도를 달리고 있으며, 국내외 1600개 이상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 장비의 경쟁력은 내구성, 생산성, 정밀성의 3요소를 두루 만족시킬 뿐만아니라 경기도 김포 양촌 산업단지에 양산 시스템을 갖추어 가격적인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 19년간 대한항공,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및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비롯하여 삼성전자 주요 협력업체에 장비를 납품하면서 각 업체에서 제시하는 까다로운 도입 규정을 만족시키는 장비로 진화를 거듭했고, 그
[첨단 헬로티] “고출력 레이저 판매 실적 안착과 초대형 사이즈 판매를 시작으로 외연 확대에 주력하겠다.” 디엔이코리아 김봉석 상무이사는 파이버 레이저 시장이 유통 업체의 난립과 원활치 못한 서비스 지원 등으로 혼란기에 있지만, 지난해 최고의 판매 실적에 이어 올해도 명실공이 이 분야 선도업체임을 입증해 보일 것이라고 말한다. 국내 레이저 시장에서 가장 핫한 변화의 중심에 있는 디엔이코리아의 김봉석 상무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 디엔이코리아 김봉석 상무이사 Q. 국내 레이저 장비 시장 동향과 이슈는. A. 그동안 사용되어 온 CO2 레이저가 파이버 레이저로 대체되고 있는 것 같다. 따라서 전통적인 강자에 있던 레이저 장비 업체들은 큰 변화의 파고를 맞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1년이 멀지 않게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특히, 파이버 레이저 시대의 도래로 판매 업체 수는 70여개가 넘을 정도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곧 저가 장비의 출혈 판매로 이어져 시장의 교란을 빗고 있다. 또한, 판매 업체의 도산으로 지속적인 A/S와 지원 서비스가 따라주지 않아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물론 어느 시점이
[첨단 헬로티]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디지털 기술을 제조업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더 집중하고 있다. 2019년까지 지속해오던 ‘산업 융합’이라는 주제를 2020년부터는 ‘인드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변경된다. 특히, 최근 하노버 산업박람회의 변화를 보면 점점 글로벌화로 확장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과거에는 선진국들 위주로 모여 제조혁신을 논의하던 것이 이제는 개발도상국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전시회 또한 2018년 미국 시카고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싱가로프, 멕시코, 2020년에는 중국 선전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5월 30일에 열린 ‘2019 하노버 산업박람회 디브리핑 세미나’에서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가 던진 메시지에 대해 KOTRA 한태식 과장이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 KOTRA 한태식 과장은 “주요국들은 디지털 기반의 제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국가들 간의 MOU 체결이나 협력하는 합종연횡의 모습이 실제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볼 수 있었고, 제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플랫폼 경쟁도 더욱 치열해졌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다보스 포럼에서는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