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14일부터 국세청이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 개정안을 시행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주류 판매의 길이 열렸다. 현행법상 온라인 주류 판매·배송은 전통주만 가능하다. 와인과 위스키 등 일반 주류에 대한 스마트오더는 온라인에서 예약만 가능하고 주류는 매장을 직접 방문해 성인인증 후 결제를 해야 수령할 수 있다. 빈트윈(Vintween)은 지난해 1월에 설립된 IoT 스타트업 율리(대표 정민아)가 만든 비대면 와인 랜선 테이스팅 플랫폼이다. ‘랜선 와인 시음회 개최’와 ‘맞춤형 와인 배송’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존의 와인 커뮤니티와 와인 유통 구조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빈트윈은 ‘당신도 와인모임의 호스트(주최자)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와인을 잘 모르는 소비자도 시음회를 온라인 화상을 통해 개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일방적으로 와인을 공급하는 형태의 기존 시음회 방식과 달리, 빈트윈은 소비자가 마시고 싶은 와인으로 시음회를 개최해준다. 또, 셀럽이나 와인 마스터를 제공해 시음회 운영이나 와인 지식을 지원할 수 있어 개최자는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 화상기능이 더해진 와인 클럽하우스인 셈이다. 소비자가 와인
협동로봇 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협동로봇의 이점과 협동로봇을 도입할 때 필요한 ‘온라인 아카데미 과정’과 ‘공인 인증 교육 센터 네트워크’를 소개하는 웨비나를 1월 27일 개최한다. 웨비나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의 심재호 과장이 연사자로 나선다. 그 외에도 유니버설 로봇 공인 인증 파트너인 위고 코리아의 ROS 플랫폼 적용사례 및 활용 방안도 공유된다. 이번 웨비나의 핵심 주제는 ‘협동로봇 시작 가이드’로, 유니버설 로봇의 “온라인 아카데미 과정”과 “공인 교육 센터 네트워크”, 그리고 협동로봇의 폭넓은 이용 범위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니버설로봇 아카데미는 2017년 출범하여 현재까지 전 세계 130여 개국 이상에서 약 5만 5000여 명이 신청한 온라인 무료 교육 플랫폼으로 협동로봇의 이용 범위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세션은 유니버설 로봇 또는 공인 인증 파트너가 리드하며, 인증 교육자가 협동로봇 스크립팅, 산업 통신 및 인터페이스 활용을 포함, 핵심 및 선진 협동로봇 프로그래밍을 돕는다.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교육센터는 ‘아카데미’가 확장된 개념으로 기존에 제공되던 프로그래밍 과정은
“딥러닝 전문지식이 없이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최적의 모델을 만들 수 있다.” 뉴로클 이홍석 대표는 이러한 특장점으로 전문 분야였던 제조업뿐만 아니라, 식품 등 기존에 딥러닝 기술 도입 사례가 흔하지 않았던 사례에도 빠르게 접근하고 도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뉴로클은 실제로 대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고객사에 ‘Neuro-T’를 공급한 레퍼런스가 있으며, 최근엔 아시아 및 유럽 진출에도 성공했다. 작년 12월엔 딥러닝 전문가들을 위한 Neuro-X를 출시하여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에서는 Neuro-T와 Neuro-X를 선보이며 종합 딥러닝 소프트웨어 리딩 기업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뉴로클(Neurocle)은 제조업 분야에서 불량 검사 등 이미지 해석문제를 해결하는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산업 전문가와 딥러닝 전문가 모두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2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등 산업 특화 알고리즘 생성이 가능한 Auto Deep Learning Vision Traininer(Neuro-T)를 대기업을 포함한 다수
4차 산업혁명의 본격적인 전개와 더불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요즘, 「GE의 혁신 DNA」가 출간되어 화제다. 이 책은 2011년에 GE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디지털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한 후,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도전을 해왔던 약 10여 년의 여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공동저자인 건국대학교 임채성 교수는 GE만큼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의 속살을 공개한 기업은 없다는 점에서 한국 기업이 목말라해 온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 기업 분석을 5년 동안 준비해서 출간했다고 설명했다. 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여정이 에베레스트 등정과 같은 것이라고 한다면 최초 ‘트랜스포메이션 등반가’인 GE의 발자국을 보고 분석하면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도를 그릴 수 있고 시행착오를 피하는 풍부한 노하우와 영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임채성 교수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야 하는 치열한 경쟁 구도에서 GE의 혁신적인 도전을 목도한다면 보다 쉽게 목표와 방향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임채성 교수를 만나 속얘기를 들어봤다. Q. 「GE의 혁신 DNA」는 GE가 지난 10여 년간 도전해온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스템기자재 전문기업 동화엔텍이 중형조선사 케이조선과 친환경 중형선박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지난 20일 동화엔텍 화전공장에서 진행됐으며, 정식명칭은 친환경 연료추진선박인 ‘8,000 Teu급 LNG Fueled 컨테이너 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 조인식’이다. 양사는 조선해양 분야에서 연구와 기술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친환경 선박 중, 중형선박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동화엔텍은 LNG FGSS(LNG 연료 공급 시스템) 엔지니어링과 실선 적용을 담당한다. 케이조선은 8,000Teu급 컨테이너 선박의 기본설계 적합성을 검증하는 ‘선급의 기본 승인(AIP)’ 획득을 추진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조선 산업은 총 1,744만 CGT를 수주하여 2013년(1,845만CGT) 이후 8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0년 01월부터 국제해사기구의 선박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수주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친환경 선박의 경우, 전 세계 총 발주량인 1,7
산업자동화·스마트 팩토리 토털 솔루션 기업 인아그룹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2022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아그룹은 이번 공채를 통해 △영업관리 △기술영업 △기술지원 △로지스 △기구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등 6개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월 30까지 사람인 또는 이메일 지원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 조건은 2년제 전문대학~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 관련 프로그램 가능자 등 세부 자격을 갖춰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이후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인아그룹은 산업자동화·스마트 팩토리 토털 솔루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형 정밀 모터 전문 기업인 인아오리엔탈모터, 자동화 분야의 전문 부품 기업인 인아코포, 스마트 팩토리·모션 컨트롤 테크놀로지 전문 기업 인아엠씨티,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 제조 전문 기업 인아텍, 모션 제어 및 시스템 솔루션 설계·제작 전문기업 애니모션텍를 그룹사로 두고 있다. 채용 관계자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인아그룹이 보다 선도적인 서비스와 기술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 맞춘 우수 인재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자동화
온라인 공연 라이브 스트리밍 기업 라이브커넥트가 지난 1월 23일 개최된 ‘2022 김재중 J-PARTY(이하 ‘제이파티’)’를 성공적으로 중계, 국내외 팬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제이파티’는 팬미팅과 미니 콘서트가 결합된 김재중만의 생일파티로, 김재중이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직접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역대급 팬 서비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열띤 반응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제이파티’는 라이브커넥트의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현장에 오지 못하는 팬들을 따스하게 위로했다. 특히 팬들이 보내온 김재중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는 코너에서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팬들의 채팅창을 보며 직접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과도 아낌없이 소통을 나누었고, 채팅방에서는 팬들끼리 예전 기억을 공유하는 채팅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으로 시청한 팬들을 만족시켰던 건 단연 라이브커넥트의 시그니처 서비스인 아티스트 채팅이었다. 아티스트 채팅은 공연 순서 전, 후로 아티스트가 채팅에 참여하여 팬들과 함께 그룹채팅을 나눌 수 있는 기능으로 매 공연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는 지난 20일, TIPA 세종 본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MOU의 목적은 중소기업 R&D 대표 전문기관인 TIPA와 국가과학기술 지식정보 대표 출연(연)인 KISTI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에 있다. TIPA는 그간에 축적된 중소기업 R&D지원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능형 스마트평가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KISTI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플랫폼(Smart K2C)’, ‘지능형 산업·시장분석 시스템(K-MAPs)’ 등 다양한 기술·시장 분석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다. TIPA와 KISTI는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유망 품목·기술 분석, 중소기업 데이터 분석, 지능형 사업화 분석·예측모델 개발 등의 분야에서 양 기관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주요사업의 홍보 및 협업 활동, 신규사업 발굴 등에서도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TIPA 이재홍 원장은 ‶데이터의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 역량향상과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애로해결을 지원하는 ‘스마트전문가 활용지원’과 ‘스마트공장 AS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능형 전문가(마이스터) 활용지원’사업은 대기업 등 스마트공장 현장 경험이 풍부한 퇴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능형 전문가가 중소·중견기업을 방문해 스마트공장 구축 전(全)과정을 지도하고 제조 비법를 전수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여부와 무관하게 제조현장 개선, 기술애로 해결 등을 위해 제조혁신 전문가의 지도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기·단순과제(기본과정)는 전문가 1인이 3개월간 방문해 지도하고 장기·복합과제(심화과정)는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전문가팀(3인)이 6개월간 지원한다. 소요비용은 정부가 90%를 지원하며, 기업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스마트공장 AS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을 대상으로 부품교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운영 애로사항 해결 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 활용도와 효율성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정부지원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완료한 중소기업 또는 기업 자체역량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
블록체인 기반 금융 결제 솔루션 기업 한국포인트거래소(대표 김재학)는 외국어 학습 콘텐츠 서비스 ‘시원스쿨’을 운영하는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과 포인트 기반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한국포인트거래소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한국포인트거래소 김재학 대표,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 이시원 대표강사 등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시원스쿨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포인트 및 가상자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결제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온라인 교육, 포인트 금융, 가상자산을 연결하는 새로운 융합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한국포인트거래소는 자사가 운영하는 포인트 유동화 거래소인 지펙스(GPEX, Global Points Exchange)를 통해 시원스쿨의 다양한 교육 상품들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접근성과 가상자산 기반의 결제 편의성을 높여 해외로의 서비스 확장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포인트거래소 김재학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펙스 플랫폼으로 유입되는 다양한 금융 포인트를 영어 공부 등 자기계발에도 사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쉽고 간단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제공으로 고객사의 초기 구축비용 부담을 줄이겠다.” 울랄라랩은 다양한 현장 경험과 다수의 솔루션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생산 라인의 고도화를 돕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스마트 팩토리 영역의 각 요소 기술을 보유한 전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SPAG(스마트 팩토리 파트너스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울랄라랩 강학주 대표는 “지난해는 ETPM 솔루션과 스마트조립(체결)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들을 출시했고, 올해는 울랄라랩 기술의 ‘유연성’ 강점을 살린 데이터레이크(Wim-X) 기반 솔루션에 집중해 서비스 확장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울랄라랩은 산업용 IoT 디바이스와 센서, 데이터 연동,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시각화, 빅데이터 저장 및 분석, 머신러닝 등 자사 데이터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레이크 전문기업이다. SaaS 기반의 구독형 플랫폼 ‘윔팩토리(WimFactory)’를 대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2011년 8월 설립 이후부터 축적한 현장 경험과 다수의 솔루션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표준’ 솔루션을 구축하는 비전을
여의시스템이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이한다. 그동안 맞춤형 산업용 컨트롤러, 비전검사·측정장비 및 산업용 네트워크 장비 등을 개발, 생산 및 공급해오며 국내 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을 거듭해왔다. 지난해에는 산업 전반의 악재 속에서도 신제품 출시와 맞춤형 제품 개발로 기대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 올해는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의료장비 등 신성장 산업의 자동화 솔루션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여의시스템 최태집 이사는 ‘고객 중심 사고’와 ‘고객 감동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여의시스템은 1991년 회사를 설립해 올해로 창사 30주년을 맞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맞춤형 산업용 컨트롤러, 비전검사·측정장비 및 산업용 네트워크 장비 등을 개발 및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또한, 제조, 운송, 전력 및 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산업자동화와 네트워크 연결 솔루션으로 세계 5대, 국내 최대 MOXA 디스트리뷰터로 국내 유일 공식기술지원센터 운영과 네트워크 설계 인증 등 전문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 스마트제조 및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여의시스템은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
외식산업의 스마트화, 디지털화를 추진 중인 외식 플랫폼 먼키(MONKI)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2021년 4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430% 성장했다고 밝혔다. 먼키의 배달 매출은 560%로 크게 상승했고, 홀 식사 매출 역시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30% 증가했다. 먼키는 전국의 지역 맛집과 유명 외식브랜드로 구성된 맛집편집샵에 IT 공유주방 시스템을 접목한 신개념 외식공간이다. 백화점 셀렉다이닝과 배달 공유주방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로 현재 강남점과 분당휴맥스점 등 서울과 수도권에 7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먼키는 전 지점 모두 100석 이상의 대형 홀을 가지고 있어 배달과 홀에서 모두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홀과 배달의 상호보완적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했다. 특히, 먼키는 모든 외식업에 적용시키기 위해 오피스, 쇼핑몰, 주상복합, 구내식당 등 다양한 외식포맷에서 디지털화를 통해 기존 외식사업자 대비 탁월한 운영 실적이 도출되는 결과를 입증했다. 외식산업에서 가장 어려운 운영 형태로 꼽히는 구내식당에서조차도 먼키앱과 먼키 O2O 외식비즈솔루션을 통해 직원들이 대기하지 않고 2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이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으로부터 3번째 후속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클로봇은 최근 로보틱스 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으로부터 관제 및 자율주행 분야 로봇 소프트웨어 파트너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추가 투자가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회사에 시드 투자를 진행한 2018년 이후, 2019년 시리즈 A, 2022년 시리즈 B까지 매 라운드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클로봇은 자체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와 범용성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카멜레온’ 등을 개발했다. 회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역량을 보유한 로봇 서비스 기업으로 이기종 로봇관제,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을 개발하는 현대차그룹과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이사는 “자율주행·로봇 분야 기술을 개발하는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제로원으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고며 “기술력으로 인정받은 만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창고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는 노르웨이 로봇기업 오토스토어가 최대 425mm의 빈(bin)을 운반할 수 있는 R5+ 로봇을 출시했다. 새로 추가된 R5+는 오토스토어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높은 425mm의 빈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창고에서 더 큰 품목을 관리할 수 있다. 이전까지 R5+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 설치되는 프리미엄 기능이었지만 이제 R5+를 전 세계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R5+는 R5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R5가 10년 넘게 고객에게 입증 받은 기술에 최상급 기능이 추가하여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오토스토어의 최고 제품 책임자인 카를로스 페난데즈는 “때로는 가장 단순한 솔루션이 가장 큰 변화를 가져 온다”며, “전자 상거래와 관련된 소매 환경이 정확성과 속도를 요구하도록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토스토어는 앞으로도 처리량이 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