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모션컨트롤 공작기계사업부가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 ‘SIMTOS 2022’에 참가해 제품 전시와 기술력을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통한 가상공간에서 장비 제작, 사전 충돌감지 그리고 제품 가공 완료 시간(CT)까지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디지털리제이션 제품을 선보였으며 하이엔드급 CNC 시스템인 ‘SINUMERIK ONE’과 관련된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모션컨트롤 공작기계사업부에서는 CNC 시스템인 범용 공작기계에 적용되는 ‘SINUMERIK 828D’제품과 최고 사양 장비에 적용되는 ‘SINUMERIK ONE’ 제품을 다루고 있다. 주요 산업 분야로는 자동차, 항공, 발전, 전자산업이 있으며, 적층 가공과 같은 미래 지향적인 분야에도 끊임없이 기술개발 및 투자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전시회와는 달리 올해 방문객들에게 디지털 트윈 관련 제품을 ‘Design→Realize→Optimize’의 3단계로 보여주면서 이러한 단계별 제품 소개를 통해 자사의 슬로건인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블루바이저시스템즈(대표 황용국)와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교장 윤혜정)는 소프트웨어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은 부산시 남구 문현금융센터에 있는 블루바이저시스템즈 본사에서 진행했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AI 기반 비대면 HR 솔루션 ‘하이버프 인터뷰’와 AI 자산 관리 솔루션 ‘하이버프 재테크’를 개발·공급하는 AI 전문 개발사다.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1970년 개교한 소프트웨어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고등학교로, 2021년 교육부에서 부·울·경 SW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됐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블루바이저시스템즈의 AI 기반 면접 솔루션 하이버프를 학생들에게 무상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AI 소프트웨어 분야 멘토링 및 강의 △소프트웨어 분야 신규 인력 수급 정보 제공 △졸업생 가운데 우수 인재 채용 등이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가 이번 MOU로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에 제공하는 하이버프 인터뷰는 학생들이 대면 실무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 IT 기기를 활용, 이력서를 등록하고 AI 면접을 보며 면접 스킬을 키울 수 있으며, AI 알고리즘이 이력서와 면접 영
NFT 프로젝트 ‘메타젤리스’를 론칭한 블록체인 브랜드 기획사 젤리스페이스(대표 조현진)는 BAYC NFT를 통한 라이선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젤리스페이스는 BAYC #4172의 홀더이자, 이전부터 자사 캐릭터 IP에 대한 적극적이고 자유로운 활용을 추진해왔다. 이는 메타젤리스의 NFT 라이선스에도 동일하게 적용하여, 메타젤리스 NFT를 입양한 홀더는 해당 NFT에 대한 라이선스 권리를 갖게 된다. 젤리스페이스 조현진 대표는 “메타젤리스도 한국의 BAYC가 되고자 한다. 홀더들의 커뮤니티 가치를 키우는 방안으로 NFT의 오픈 라이선스를 적극 활용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BAYC #4172의 홀더이자 메타젤리스의 대표로서 오픈 라이선스를 통한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메타젤리스의 가치 상승과 함께 인지도 상승 및 홀더 혜택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랩스의 대체불가능토큰(NFT) 브랜드 BAYC는 0.08ETH(이더리움, 한화 약 20만원)에서 시작하여 1년 만에 자산 가치 바닥가 152ETH을 달성했다. 이는 한화 약 5억 4000만 원에 달하며 사상 최고치이다. 유가랩스는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메타버스로의 사업 확장에 나섰다. 가상토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지난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네트워크(PartnerNetwork)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 아태지역 유통사와 파트너 기업을 위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으며, 국내 파트너인 위너스오토메이션을 포함해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 다수의 파트너 기업이 수상했다. 단독 초청 행사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에는 약 500여 개의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컨퍼런스 기조연설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중계됐으며, 참석자는 행사 후 온디맨드로도 발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베러투게더(Better Together)’라는 주제로 글로벌 커뮤니티의 가치를 강조하고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가능성을 재정의하며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 로크웰 오토메이션 및 기타 파트너의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함으로 다양한 영역에 기여한 기업에게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아태지역 글로벌 마켓 액세스 부문 부사장 도날드 슈메이커는 “이번에 수상한 모
나무소프트(대표 우종현)는 자체 개발한 스토리지 프로텍션 기술을 UN 산하 국제정보통신기술 표준화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 사이버보안 분과(ITU-T SG17)에 제안해 신규 표준화 과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스토리지 프로텍션 기술은 네트워크에서 주고받는 패킷을 조사하여 차단하는 네트워크 프로텍션 기술이나 호스트 상에서 구동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조사하여 차단하는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처럼, 스토리지 단에 판단부를 두어서 등록된 프로그램에 의한 파일 접근에는 정상적인 파일을 제공하는 반면, 등록되지 않은 프로그램에 의한 파일 접근에는 읽기 전용 속성의 가짜 파일을 제공하여 PC나 서버에서 멀웨어가 작동하더라도 스토리지 내에 보관된 데이터가 암호화되거나 탈취될 수 없게 한 스토리지 기반의 데이터 보호 기술이다. 구동되는 위치가 네트워크나 엔드포인트 장치가 아닌 스토리지여서 기존 사이버 보안 시스템과의 상호 운용이 원활하면서도 종래 프로텍션 기술로는 예방할 수 없던 최신 멀웨어 공격이나 사용자 속임 공격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나무소프트가 ITU-T SG17 정보보호 회의에서 제안한 ‘호스트 상에서 멀웨어 공격에 대비하는 스토리지 프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위조 또는 오용으로부터 제품을 감지 및 보호하기 위한 비용 효율적인 보안 인증 솔루션인 DS28E30 1-Wire ECDSA 시큐어 오센티케이터(Secure Authenticator, 보안 인증IC)를 출시했다. 이 디바이스는 업계 표준 FIPS 186 ECDSA(elliptic curve digital signature algorithm)에 기반한 고정 기능 암호화 도구 상자, 키(key) 및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의 안전한 저장, 단일 접점 1-Wire 인터페이스로 기존 또는 신규 설계에 손쉽게 통합될 수 있다. DS28E30은 사용 수명이 제한된 도구, 센서, 그 밖에 다른 주변 장치들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이 디바이스는 최종 제품 수명 주기 정보 같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저장을 위해 ECDSA 보호(옵션 기능) 기능을 지원하는 단조의(monotonic) 재설정 불가능한 감산 전용 계수기(decrement-only counter)와 1Kbit의 범용 EEPROM을 포함하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측정기 전문기업 ZEISS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SIMTOS 2022’에서 멀티 센서 장착이 가능한 3차원 측정기 ‘CONTURA'를 선보였다. SIMTOS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세계 5대 제조 기술 전시회 중 하나이다. ZEISS가 선보인 CONTURA는 MASS(Multi-Application Sensor System) 덕분에 다양한 광학 센서와 접촉식 센서를 사용하여 복잡한 부품 측정을 다방면의 측정 방법을 통해 최고 수준의 정밀도로 빠르게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의 VAST 내비게이터 기능은 높은 수준의 정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측정 속도도 높이기 때문에 구동 시간을 최대 6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 FlyMode는 스캔 경로상 파여 있는 모서리를 스타일러스가 침투하지 않고 부드럽게 지나감으로써 측정 시간 단축에 도움을 준다. 갑작스런 공기 손실로 인한 구동부 마찰에도 뛰어난 경도를 제공한다. DLC 코팅 처리가 된 소재를 기반으로 하여 거의 마찰이 없는 새로운 가이드웨이와 흑연 에어 베어링이 하나로 결합되어 지속성을 보장한다. ZEISS는 산업용 CT ‘METROTOM 1500’도 함께 출품하
측정기 전문 브랜드 미쓰도요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SIMTOS 2022’에서 생산라인에 적합한 3차원 측정기를 대거 선보였다. SIMTOS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세계 5대 제조 기술 전시회 중 하나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미쓰도요가 출품한 수평형 인라인 3차원 측정기 ‘MACH-3A 653’는 제조 라인 설치를 고려한 공간 절약 설계로 가동기와 같은 반송 루트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구동 속도뿐만 아니라 가속도, 측정 속도 모두 CNC 3차원 측정기 중에서 월드 클래스를 자랑하며 폭넓은 범위의 온도 환경에서도 정도를 보증한다. 고속 3차원 측정 헤드 ‘MACH Ko-ga-me’는 생산라인에 자유롭게 통합 가능한 측정 헤드로서, 고객의 공작기계나 고정 프레임에 탑재해 일반 3차원 측정기로 어려운 측정도 가능하다. 또한, 가공기와 필적하는 구동 스피드가 측정 대기를 없애주며, 회전 테이블과 조합하면 다수의 측정물도 절차 공정을 바꾸지 않고 측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수직형 인라인 3차원 측정기 ‘MACH-V 9106’와 현장형 CNC 3차원 측정기 ‘MiSTAR 555', 하이엔드 CNC 로크웰 경도계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국제로봇학술대회 ‘ICRA 2022’에서 가정용 로봇의 미래를 일부 선보이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다이슨의 로보틱스팀에 합류할 전 세계 우수 로보틱스 전문가 채용에 적극 나선다. 다이슨은 ICRA 2022를 통해 첨단 로보틱스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가사 및 기타 노동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율 장치 개발의 가속화를 알릴 예정이다. 다이슨 공식 소셜 계정을 통해서도 공개한 영상에서 다이슨은 직접 디자인한 로봇 손(robotic hand)이 다양한 물체를 집는 장면을 보여줘 로봇청소기 제품을 넘어 다양한 로보틱스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로보틱스 관련 연구개발은 다이슨의 수석 엔지니어인 제이크 다이슨의 주도하에, 영국 월트셔에 위치한 훌라빙턴 캠퍼스에서 비밀리에 진행되어왔다. 현재 다이슨은 역대 최대 규모의 엔지니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다이슨에 신규 채용된 인력은 약 2,000명으로, 이중 절반이 엔지니어, 과학자 및 개발자이다. 다이슨은 로보틱스 분야를 강화하고자 컴퓨터 비전, 머신러닝, 센서, 메카트로닉스를 포함해 다
두산공작기계(대표이사 김재섭)가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심토스 2022(SIMTOS 2022)’에 참가해 신기종을 공개하고, 새로운 사명 ‘DN솔루션즈(SOLUTIONS)’를 발표했다. DN솔루션즈는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심토스 2022’에서 자사의 최신 기술이 반영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새로운 사명 ‘DN솔루션즈의 의미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사명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올해 1월 ‘두산공작기계’가 DTR오토모티브에 인수된 이후 양사가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DN오토모티브는 1971년 설립된 타이어, 배터리, 방진 제품(VMS) 등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 기업이다. 특히 글로벌 방진 제품 시장에서 톱3 위상으로 GM, BMW, 테슬라 등 30여개의 글로벌 유수의 완성차 업체와 거래하고 있다. 6월 2일부터 사용하는 두산공작기계의 새로운 사명 ‘DN솔루션즈’는 모회사 DN오토모티브와의 결합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DN의 ‘D’는 ‘Dong-Ah’로부터 시작해 DTR오토모티브로 이어지며 반세기 이상 누적된 ‘D’의 역사를 상징하며, ‘대우(Daewoo)’를 거
코로나19 영향으로 무인화 기술 도입이 늘어나면서 무인단말기(키오스크)의 기술개발을 촉진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기능을 구비한 무인단말기 특허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무인단말기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 10년간(’12~’21) 연평균 16%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늘어났다. 무인단말기에 도입된 최신 기술별 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먼저 모바일 장치와의 정보 송수신을 통해 결제를 진행하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이 266건으로 가장 많은 출원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사용자의 얼굴이나 음성을 인식하거나 물품의 재고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66건, 사용자 신원을 지문·홍채 등 생채정보를 이용하여 식별하는 인증 기술 56건이 대표적이다. 출원인별 출원 비중은 중소기업이 54%로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 26%, 대기업 10%, 대학 4% 순으로 나타났다.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는, 소기업이 52%, 벤처기업이 34%로 혁신기업들의 특허출원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다출원인 순위를 살펴보면 비즈모델라인 26건, 효성TNS 17건, 삼성전자 14건, 하나시스 11건
AI 통합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2022년 스마트상점 기술보유기업’으로 선정됐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온라인‧비대면 소비 확산 등 시장 환경 변화에 소상공인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정부는 IoT, VR, 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상점 운영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모집해 선정된 소상공인 1500명에게 1인당 최대 1500만 원까지 기술 도입 비용의 70%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슈프리마의 무인매장 출입인증 솔루션이 이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는 스마트기술로 선정돼 소상공인의 스마트점포에 자사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슈프리마의 무인매장 출입인증 솔루션은 소상공인이 24시간 안전한 무인매장 영업, 운영 인력 절감, 모바일 앱 기반의 매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톡의 지갑 QR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출입인증 기술로 신용카드로만 출입인증을 하는 타사 제품에 비해 더욱 정확한 이용객의 신원 파악이 가능하고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청소년도 자유롭게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전파방송분야 우수 기술 및 제품을 발굴하여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개발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전파방송기술대상’(舊 전파방송신기술상)을 공모 중이다. 이번 공모는 전파방송 관련 우수 기술 및 제품 등을 개발 또는 상용화한 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접수 마감일인 9월 16일 까지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11월말 ‘2022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막 행사에서 진행되며,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5점 등 총 7점에 대해 총 상금 1,3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전파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자율주행 등 융합사업 분야에서 혁신기술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방송에서도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우수 기술·제품을 보유한 많은 업체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현대무벡스가 LG화학 구미 양극재 공장 내 물류 솔루션 구축공사를 수주하면서, 2차전지 관련 스마트 물류자동화 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LG화학은 경북 구미시 해평면 하이테크밸리 내 연면적 약 7만5,900㎡, 단일 공장으로는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지난 1월에 착공한 바 있다. 현대무벡스는 4월말 LG화학의 신설법인 LG BCM과 구미 양극재 공장 내 물류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 설계~시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토털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2025년 6월까지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입·출고 장비 스태커크레인과 무인반송로봇 AGV, RTV(Robotic Transfer Vehicle), LGV(Laser Guided Vehicles) 등은 모두 현대무벡스 자체기술로 개발한 스마트물류 핵심설비다. 여기에 WMS/ECS 등 창고운영/제어솔루션을 비롯해 AI 기반 ‘예지정비 솔루션’ 등 현대무벡스가 보유한 첨단 IT 물류기술까지 더했다. 현대무벡스는 로봇반송시스템으로 양극재 공장 내 물류 흐름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사용자 안전성과 편의성을 도모하는 한편, AI 스마트솔루션을 통해 물류 자동화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시대에 핵심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2 메타버스 엑스포(이하 Metaverse Expo 2022)’가 오는 6월 15일~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메타버스 엑스포 내 경제체제 구축 기반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NFT&블록체인 특별전’도 동시 개최된다. 정부는 지난 2020년 한국판 뉴딜 2.0 정책을 발표하면서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2025년까지 2.6조원의 국비를 투자해 전 산업의 디지털 융·복합 가속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두고 미래를 적극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는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2019년 455억 달러(약 51조 원)에서 2030년 1조 5,429억 달러(약 1,755조 원)로 3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24년 전 세계 메타버스 관련 지출은 약 17배 이상 증가하며 메타버스 서비스가 전 산업에 걸쳐 대중화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정부는 올해 1월,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발표하면서 기업들이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 사업에 도전하여 세계적 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기업 간 협업, 기술개발, 규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