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트위니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베트남우정통신그룹(VNPT)의 계열사인 텔레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향후 2년 동안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텔레큐사와의 협약을 통해 베트남 내 공장, 물류센터, 호텔 및 리조트 등에 제품 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화한 영업과 설치‧유지보수를 통해 베트남 현지 맞춤형 마케팅으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텔레큐사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진행된 ‘스마트시티 아시아 2022’ 전시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관 한국관을 찾아 트위니 로봇의 강점에 공감하고 사업 협력을 희망했다. 천영석 대표는 “텔레큐사는 통신 장비 제조업체로, 장비 유지와 보수 역량을 갖추고 있어 회사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해 중국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베트남에서 현지 영업과 유지보수가 가능한 파트너를 만나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본다.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파트너와 고객사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얼마 전 A씨는 치매를 앓고 계시던 부모님이 집을 나가신 후에 실종되었으나 CCTV 영상을 추적하여 12시간 만에 부모님을 찾을 수 있었다. B씨는 운영하던 금은방에 범인이 들어 장식장 안에 든 귀금속을 훔쳐갔다. 범인은 약 1000개의 CCTV 영상을 추적한 경찰에게 검거되었다. 위 사례와 같이 치매 노인이나 범죄 추적의 경우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적하고 처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특정인을 추적하기 위해서는 녹화된 CCTV 영상을 장시간 검토해야 경우가 많으며, 여기에는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서울시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서울시 내 관제센터 실근무자의 1인당 CCTV 관제 대수는 평균 722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최근 미아, 심신미약자 또는 고령자 등의 실종 추적과 살인, 강도, 성범죄, 절도, 폭력 등의 5대 범죄 범인을 추적하는 데 있어 경찰청, 지자체, 돌봄센터 등 관계기관 간의 CCTV 영상 증거 신속 추적 기술을 상호 접목하기 위해서는 실시간 관련 CCTV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통일된 규격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최소한의 자원으로 CCT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기업 이노그리드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기술개발사업으로 ‘5G 엣지컴퓨팅 기반 이동형 유연의료 SW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인 ‘이동형 맞춤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유연의료 5G 엣지 컴퓨팅 SW 개발’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약 94억 원 규모로 5년간 1단계,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 과제는 주관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연구기관인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에스케이텔레콤,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과 함께 기술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총 3세부로 구성된 5G 엣지컴퓨팅 기반 이동형 유연의료 SW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의 1세부는 ‘현장 상황에 맞는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5G·AI 기반 유연의료 진료용 AI SW 개발’을, 2세부는 ‘이동형 맞춤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유연의료 5G 엣지 컴퓨팅 SW 개발’을, 3세부는 ‘유기적 협업지원을 위한 클라우드 HIS 연계 의료정보체계 SW 개발’을 각각 담당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페펄앤드푹스가 컨베이어 벨트의 활용률 모니터링을 위한 Contour2D 센서 시스템을 출시했다. Contour2D 센서 시스템은 최적의 컨베이어 벨트 활용률을 효율적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이를 수행하기 위해 단 하나의 라이다(LiDAR) 센서만을 필요로 하는 유일한 시스템이다. 또한, R2000 라이다 센서의 고유한 성능 특성과 지능형 알고리즘은 안정적인 섀도우 보정을 지원한다. 이는 최소한의 설치 작업과 빠르고 간단한 3단계 커미셔닝으로 운영할 수 있는 매우 경제적인 솔루션이다. 다운스트림 스테이션으로 패키지를 운송하기 위해 컨베이어 벨트에 최대한 효율적이면서도 균일하게 배치하기 위해서는 컨베이어 벨트의 현재 활용률을 안정적으로 감지해야 한다. Contour2D 센서 시스템은 컨베이어 벨트 중앙에 장착되는 단일 라이다 센서로 구성된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이다. 센서를 중앙에 배치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시스템의 측정 결과를 왜곡하는 컨베이어 벨트에 있는 패키지의 그림자를 감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능형 알고리즘과 결합된 R2000 2D 라이다 센서의 높은 각도 분해능은 이러한 그림자를 보정할 수 있다. 이 센서 시스템의 MSEU(Mult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기업 뉴로클이 인공지능 전문지식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는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뉴로티(Neuro-T)3.0과 뉴로알(Neuro-R)3.0을 출시했다. 뉴로티와 뉴로알은 이미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외관 불량 검사, 의료 이미지 분석, 물류 패키징 검수 등 딥러닝 비전 프로젝트에 이용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별도의 코딩 없이 뉴로클만의 자동 최적화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자동적으로 고성능의 모델을 생성하고, 생성한 모델을 통해 빠른 속도로 영상 및 이미지를 판독하는 것이 뉴로티와 뉴로알의 장점이다. 뉴로티3.0과 뉴로알3.0은 2021년 7월에 출시한, 딥러닝 모델의 신속한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한 2.3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버전으로, 5월 30일 공식 출시됐다. 뉴로티3.0과 뉴로알3.0은 모델 설계와 레이블링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됐다. 딥러닝 프로젝트 진행 시 모델을 변경해야 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한 빠른 재학습 기능에 더하여 사용자 입장에서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또한, 딥러닝 프로젝트의 전반 과정에 해당하는 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분석, 모델 선택, 모델 평가 및 적용 모두 뉴로티와 뉴로알을 통해 해결하고
스마트 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는 에이티이엔지(대표 강현규)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구체적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난 5월 30일 에이티이엔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식에는 협회 관계자와 에이티엔지 임직원이 함께 했다. 이날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서 기업의 지속적인 생존과 성장에 직접적인 핵심가치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기여하고, 상호 ESG 발전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세부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협업 및 정보 교류 △연구자 지원 △ESG 최신 정보 교류 협력 △스마트 팩토리 분야 활성화 협력 △기타 기관의 필요한 사항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에 소재한 에이티이엔지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구체적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관련 분야에 연구 업적과 다양한 결과를 도출하고 있는 스마트 4차 산업혁명협회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ESG 경영에 나서기 위한 방안 모색이 계기가 됐다. 에이티이엔지는 특허등록, 우수기술기업 인증, 안전보건인증(IS
LS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하노버 메세 2022(Hannover Messe 2022)’에서 글로벌 수준의 전력, 자동화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 적용한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LS일렉트릭은 5월 30일부터(현지시간) 6월 2일까지 4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22’에서 ‘Integrated Energy Solutions for Carbon Neutrality’를 메인 콘셉트로 참가해 직류(DC) 기술 역량을 중심으로 스마트 전력·자동화 통합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17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 △탄소중립 솔루션 △디지털 전환(DX) △스마트공장 솔루션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들이 직접 자사의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LS일렉트릭은 국내 기업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g3가스 적용 170kV급 가스절연개폐기(GIS)를 전면에 배치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시장 맞춤형 전략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g3가스 적용 친환경 가스절연개폐기는 절연 가스를 기존 SF6(육불화황)가스를 친환경 g3 가스로 대체해 지구온난화지수(GWP)를 90% 이상 획기적으로 절감한 제품이다. 기존
정부가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제조 분야에서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산업데이터 표준 4종을 개발한 데 이어, 지능형 로봇 분야로 데이터 표준화 사업을 확대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25일 ‘산업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사업 성과점검’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데이터 표준 개발 및 실증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국표원은 자율주행차와 같이 각종 데이터 교환이 필수적인 산업 분야에서 시스템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 2021년부터 ’산업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국표원은 자율차와 스마트제조 분야에서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2종 및 기업 업무시스템(ERP)과 제조 업무데이터(MES) 간 데이터 교환 표준 2종 등 총 4종의 국가표준(KS)을 개발했다. 또한, 데이터 관련 국가표준(KS) 2,029종을 재분류하고, 기존 데이터 표준에 대한 정비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표원은 지난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표준 개발과 실증 분야를 지능형 로봇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장애물 인지와 충돌 회피를 위한 객체 간 상호 공유 데이터 종류와 형태(포맷)에 대한 국가표준(KS)을 개발하고, 서비스로봇에 대한 실증을 통해 데이터
설비예지보전 및 스마트공장을 위한 AR 안전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퓨처메인(대표 이선휘)이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비즈니스 행사인 ‘GMV(글로벌 모바일 비전) 2022’에 참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GMV2022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ICT 산업 전시회로 지난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 27일까지 해외 바이어를 위한 온라인 상담회가 진행됐다. 스마트팜, 스마트로봇, 메타버스, 네이버클라우드, 데이터·인공지능, 혁신기업 등 6개 산업관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300여개 업체와 해외 바이어 250개사가 참가했다. 퓨처메인은 네이버클라우드관으로 참가,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설비 최적관리·예지보전 솔루션 ‘ExRBM’과 AR 안전관리 플랫폼인 ‘ExRBM AR+’를 선보였다. ‘ExRBM’은 공장의 주요 설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 AI기반 알고리즘을 융합해 초기 결함을 미리 예측하고 진단, 공장의 다운타임을 예방하고 설비의 수명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 예지보전 솔루션이다. 함께 선보인 ‘ExRBM AR+’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작업자가 안전하게 안전관리 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지난 27일, 부산광역시(시장권한대행 이병진),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함께 ‘2022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2년부터 블록체인 산업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블록체인 혁신 서비스 발굴, 블록체인 기업 육성 등을 위한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ISA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광역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공모 및 평가를 거쳐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컨소시엄을 올해 처음으로 구축되는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국내 블록체인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블록체인 개발환경 및 테스트베드 구축 △지역 특화산업과 융합한 블록체인 서비스 발굴 및 실증 △블록체인 융합기술(NFT 등) 개발자금 및 컨설팅 지원 △블록체인 기업육성 및 실무인력 양성, 데모데이 개최 등 블록체인 기업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하여, 블록체인 기업에게 컨설팅 및 기술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KISA 권현오 디
ERP는 타 시스템을 통합하고 연결하는 중요한 자원 관리 도구로, 스마트 제조혁신의 중심 역할을 한다. 이러한 ERP의 필수 선정 요건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 ERP의 고유 기능인 업무 프로세스가 유기적으로 통합되어야 하고 계속 스마트해지는 전문 시스템들과 원활한 데이터의 연결을 지원하는 시스템이어야 한다. 이러한 통합 데이터는 ERP를 통하여 중복된 데이터를 배제하고 연결된 데이터들이 모여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전략적 판단을 지원하는 의사결정의 도구 역할을 하는 ERP가 필요하다. 스마트 제조혁신 시대 어떤 ERP가 필요한지, ‘2020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영림원소프트랩의 이지해 수석이 제시한 내용을 정리했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제조혁신을 위한 많은 솔루션들이 기업에 도입되고 있다. 그중 생산 관리를 지원하는 MES, 설계도면 관리를 지원하는 PLM, 협력사나 발주사의 자원을 공유하는 SCM, 그리고 전사적 자원 관리를 지원하는 MES 등은 업무 최적화를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ERP는 MES에서 온 생산 데이터와 SCM에서 들어온 구매와 판매 진행 데이터, PLM에서 온 BOM 설계 데이터 등 타 시스템을 통합하고 연결하는 중요
공급망은 제조 업계와 리테일 업계에서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고 성장을 이루기 위한 전략적 도구로 인식되고 있으며, 더 이상 ‘비용 요인’이 아닌 ‘기회 요인’이 되고 있다. 지능형 자동화가 고객 맞춤 제품과 예측 불가능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급망의 유연성과 민첩성을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객 수요와 제조 생산량에 대한 정보를 결합하여 출하 물류 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계획해서 관리해 준다. 공급망 도전과제와 지능형 자동화의 역할은 무엇이 있는지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블루프리즘 코리아의 이준원 지사장이 제시한 내용을 정리했다. 지능형 자동화(RPA)란 지능형 자동화(RPA)는 소프트웨어 로봇 직원으로 보면 된다. 인간의 행동을 유사하게 따라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로봇으로, GUI를 직접 이해하고 입력할 수 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현존하는 모든 시스템이나 응용 프로그램을 수정 없이 다를 수 있으며, 인간이 수행하던 여러 업무를 실수 없이 높은 생산성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렇게 확보한 여유시간에 인간은 훨씬 높은 가치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인간과 소프트웨어 로봇이 서로 각자 잘 할 수 있는 업무에 집중하
최근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 전략으로 ‘클라우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클라우드는 자원 제약이나 미래에 쓸 양을 미리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플랫폼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업이 클라우드를 이용한다는 것은 매년 출시되는 수천 개의 신규 서비스와 기능을 사용하는 것과 같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는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월 스마트제조혁신협회 주최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팩토리 전략 포럼과 패널토론이 열렸다.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 주권을 지키고 세계 시장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패널토론에서 논의된 제조 혁신 관련 다양한 정책 의제와 향후 전략적 대응 방안들을 정리했다. 클라우드 시장은 지키자 ■ 나도성 중소기업정책개발원장 (이하 좌장) : 중소기업 관련해서 중요한 세 가지 핵심과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디지털 전환을 어떻게 가속화하고 심화할 것이냐 하는 것이고, 둘째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탄소제로 2050’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전략을 설정하고 실천하느냐 이며, 마지막으로
바이스트로닉코리아는 지난 5월 23일부터 5일 간 진행된 SIMTOS 2022에 참가해 신형 파이버 레이저와 자동화 시스템 신기술 신장비를 소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4년 만에 개최된 SIMTOS 2022 전시회에는 최근 방역 규제 완화에 힘입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바이스트로닉코리아는 신형 고출력 15kW 파이버 레이저와 새로운 자동화 시스템 및 다양한 신기술과 신장비를 소개했다. 전시 5일간 약 3,000여명의 고객 방문 및 상담으로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단독기와 자동화 시스템을 포함한 총 10대의 장비를 선보였다. 전시 장비 중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장비로는 초고속 고성능 파이버 레이저인 ByStar Fiber 15kW였다. 중판 및 후판 가공 시 더욱 높아진 생산성, 검증된 가공 안정성 및 뛰어난 후판 품질 등의 장점을 갖추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파이버 레이저 BySmart Fiber는 자동화 시스템과 함께 선보였는데,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자동 로딩·언로딩 시스템인 ByTrans Extended 외에 소형 제품 분류 시스템인 Small Part Remover가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프로토타입인 이 시스템은 특허 출원 중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민간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R&D 로드맵’ 수립을 지원하고, 실제 현장 수요에 기반 한 과제를 발굴해 기업과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한다. 이는 수요발굴-과제기획-연구개발 전 단계에서 기업이 참여하는 산·연 협력 방식으로, 기존 정부 주도형 R&D 정책을 민간 주도로 전환해 실용적 탄소중립 R&D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시도이다. 특히 기존 탄소 다배출 기업 위주에서 나아가 산업의 미래트렌드와 선도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정부주도 과제에서 배제된 탄소감축 기술을 민간 차원에서 발굴하고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기원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상의와 ‘탄소중립 R&D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점으로 탄소중립연구조합과 함께 분야별 R&D기획위원회를 설치, 기업의 R&D 수요를 발굴·기획해 정부에 제안하는 등 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탄소중립 관련 공동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R&D 기획위원회는 산업 분야의 메가트렌드 및 선도기술, 에너지 분야 선도기술 3개 위원회로 구성하여 탄소중립연구조합 조합원사, 생기원 파트너기업,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