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제2의 도약을 위해 최근 대전 유성구 장동에 위치한 한국선급 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새 비전을 담은 새로운 기업통합이미지(CI)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트위니 관계자는 이번 사옥 이전이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 업무 효율성 제고, 임직원에게 더 나은 근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위니는 크게 임직원들의 업무 공간과 함께 편의 공간, 비즈니스 미팅 공간으로 구성해 각 영역별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 연구, 영업, 고객 서비스 등 다 분야에 걸쳐 인력을 대대적으로 충원할 계획이기에 사옥 이전이 필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트위니는 사옥 이전과 함께 새 CI도 공개했다. 변경한 CI는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자유로운 회사 분위기 조성을 통해 임직원이 함께 성장한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를 위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방향성을 내포하고, 자연스럽게 부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상징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트위니 관계자는 “기본 CI는 쌍둥이 대표라는 특징에서 쌍둥이자리를 형상화했지만, 알파벳 X로 읽힌다거나 의미 전달이 와닿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LS일렉트릭 ESG 봉사단 하이라이트(Hilight)가 첫 활동으로 청주시 농촌지역 주거, 생태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 나눔 실천의지를 다졌다. LS일렉트릭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충북 청주시 미원면 종암리 일대 농촌 지역에서 제1기 LS일렉트릭 ESG 봉사단 캠프를 진행 했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 봉사단은 LS일렉트릭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올해 출범했다. 이번 하이라이트 봉사단 1기는 50여명 규모로 전국 대학생과 LS일렉트릭 직원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첫 번째 활동으로 청주시,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청주 농촌지역 △노인 주거환경 개선 △생태환경 개선 △노인 말벗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지역 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기안전 점검, LED 전등 교체, 미끄럼 방지패드 설치 등을 설치하고 미원천 일대 생태환경 정화, 개선을 위한 EM흙공을 투입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능동적으로 나서고 지역 봉사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하이라이트 봉사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첫 번째 활동을 의미 있게 시작한 만큼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나눔을 일상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해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그래프코어(한국 지사장 강민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고효율 AI 컴퓨팅을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접근법을 개발 중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25년까지 유효한 양 사의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정부의 자금지원을 받게 된다. 연구개발(R&D) 지출 및 라이선스 수입 기준 국내 최대 공공 연구기관인 ETRI의 역량과 머신 인텔리전스를 위한 고효율·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의 개발 및 상용화 분야에서 입증해온 그래프코어의 리더십이 결합돼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어 처리(NLP) 등을 위한 최첨단 AI 모델은 지난 10년 동안 그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매개변수가 수억 개에서 수천억 개로 증가했으며 이제는 수조 개에 달한다. 이러한 거대 모델을 비용 및 시간 효율적인 방식으로 훈련하는 것은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는데, 그 크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AI 모델의 요구를 트랜지스터 밀도를 높이고 클럭 속도와 산술 정밀도를 개선하는 것으로 충족시키는 것이 이제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프코어와 ETRI의 파트너십은 AI 컴퓨팅 성능, 효율성, 접근성을 개선하는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그래프코어(한국 지사장 강민우)가 최신 MLPerf 2.0 벤치마크 테스트서 IPU(Intelligence Processing Unit) 시스템의 획기적인 성능적 이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래프코어는 자사의 보우(Bow) Pod16이 상대적으로 비용이 더 높은 엔비디아(NVIDIA)의 플래그십 모델인 DGX-A100 640GB과 비교해 ResNet-50에서 31% 더 빠른 훈련시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BERT에 대해서는 MLPerf 1.1 벤치마크에서 보다 37% 향상된 성능을 달성하며 널리 사용되는 여러 언어 모델에 걸쳐 가격과 성능 모든 측면에서 선두자리를 지켰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초로 그래프코어 시스템을 활용한 써드파티 결과를 제출한 바이두(Baidu)는 패들패들(PaddlePaddle)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BERT 훈련에서 동일한 성능을 보였다. 그래프코어의 Bow Pod 시스템의 성능은 전반적으로 크게 개선됐지만, 가격은 이전과 동일해 상당한 비용효율성을 제공한다. 따라서 BERT 훈련시간이 최대 37% 향상됐다는 것은 그래프코어 시스템이 가격 대비 매우 우수한 성능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LS일렉트릭의 전기차 부품 자회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중국에 이어 멕시코에 두 번째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LS일렉트릭은 자회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최근 멕시코 두랑고에서 정인호 LS이모빌리티솔루션 멕시코 법인장과 호세 로사스 아이스푸로 토레스 주지사 등 주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부품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LS이모빌티솔루션은 오는 2023년까지 두랑고에 연면적 3만 5천 제곱미터(㎡) 규모의 생산 공장을 구축하고, 2024년부터 EV릴레이, BDU(Battery Disconnect Unit) 등 전기차 핵심 부품 양산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EV릴레이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친환경 자동차에 젹용되는 제품으로, 고압·고전류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경량화, 저소음화 기술이 핵심이다. BDU는 릴레이와 전류 센서, Pre-charge 저항, 퓨즈 등이 조합된 모듈 제품으로, 비정상적인 과도한 전류가 흐를 경우 전원을 차단하여 회로 및 관련 부품을 보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멕시코 두랑고 주는 LS이모빌리티솔루션의 투자에 맞추어 토지,
글로벌 커넥터 제조 기업 TE커넥티비티가 멕시코 북부 치와와 주에 위치한 후아레스(Juárez)에 에너지 산업에 특화된 생산 공장을 증설했다고 밝혔다. TE커넥티비티는 이번 증설을 통해 파워 그리드 커넥터 및 케이블 액세서리의 생산 역량이 두 배 가량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미주지역의 성장하는 재생 에너지 시장에 발맞춘 태양광 제품의 원활한 공급도 가능해지리라 예측하고 있다. 또한, 이 공장에서는 보다 지속가능한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파워 그리드의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약 9,569㎡ 규모로 증축된 공장의 시설 전체 면적은 21,368㎡에 이르며, 재생에너지 제품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본 증설을 계기로 향후 몇 년 간 2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바트 오튼 TE커넥티비티 글로벌 에너지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세계적으로 태양광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북미 지역의 성장세가 특히 눈에 띈다”고 밝히고, “TE커넥티비티는 재생 에너지 트렌드를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서 멕시코 후아레즈에 이번 생산 공장을 증설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치·행정·사회·정보통신정책 등 10개 학회 및 연구기관은 지난 7월 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회「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연구협의회」(이하,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장기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각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미래전망 연구 현황과 내용을 공유하고, 현재 수립 중인 ‘디지털 국가전략’ 등 디지털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학계와 연구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10개 학회 학회장을 비롯하여, 미래전망 연구를 수행 중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등 6개 연구기관이 참석했다. 이번연구협의회는 그간 학계와 연구계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미래전망 연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연계·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발족했다. 대표적인 미래전망 연구인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연구는 현재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이 정보통신 분야 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사회에 미칠 거시적인 영향을 전망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작년부터 추진됐으며, 정치‧행정‧사회‧정보통신정책 등 8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지난 7월 1일, 스위스 라이나흐(Reinach) 캠퍼스의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며 기념식을 가졌다. 새롭게 증축된 시설은 유량계의 생산 및 R&D를 위한 공간을 비롯해 IIoT 솔루션의 연구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고도로 정밀한 계측기기 및 양질의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점차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건물은 연면적 25,000제곱미터 규모에 달하며,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해당 공사를 위해 6천만 스위스프랑(한화로 약 810억 원)을 투자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에서 유량계의 생산 및 R&D를 담당하고 있는 Endress+Hauser Flow의 Mirko Lahmann 대표이사는 “바야흐로 디지털 시대를 맞아 업무 환경의 유연성을 강조하기 시작했고, 엔드레스하우저 또한 이번 증축을 통해 임직원들이 수행하는 과업에 따라 능동적으로 업무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을 마련했다”며, “엔드레스하우저의 협력적인 기업 문화를 토대로 보다 유연하고 현대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라이나흐 캠퍼스는 2030년까지 탄소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디스커버피드가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새로운 메타버스 클럽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디스커버피드는 한국의 다양한 클럽 및 DJ 네트워크, EDM 페스티벌 등 공연 문화 사업 전문가로 구성된 뉴브리드 엔터테인먼트와 디스커버피드 코리아를 함께 설립하고 다양한 협업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디스커버피드는 일본에 소재한 개발 기업으로 세계 각국의 유명 클럽들을 새로운 콘셉트의 3D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현하고 이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연동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일본의 초대형 클럽인 SEL OCTAGON TOKYO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유명 DJ 들의 공연을 일본 클럽 방문자들에게 선보이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융합 사업을 전개하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디스커버피드는 오프라인 중심의 클럽문화를 메타버스로 확장하는 ‘디스커버피드 플랫폼’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시작한다. 이후 커뮤니티 피드백 반영과 기술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전 세계 유명 클럽을 메타버스 생태계로 연결하고 DJ 공연 스트리밍, 온·오프라인 이벤트, EDM 디지털 페스티벌, DJ NFT 판매 등 기존 클럽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인 포레스터에 의뢰해 테스트 작업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자동화 및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테스트 복잡성 극복’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화를 채택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75%의 조직이 자동화된 테스트와 수동 테스트의 조합을 사용하고 있지만, 완전히 자동화 한 곳은 11%밖에 없었다. 77%가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테스트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자동화가 없으면 제품 개발 속도가 느려진다고 답했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포트폴리오 및 글로벌 마케팅 부문 부사장 제프 해리스는 “기업들은 특히 미래와 관련해 테스트 자동화 비율을 늘려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 수동 또는 부분 자동화는 오늘날 조직의 요구를 충족할 수 없고, AI 기반 자동화가 아니면, 테스트 복잡성을 극복하는 것은 어렵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이 원격 개발, 자동화된 테스트 시퀀싱의 채택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또한 개발팀 팀원들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이전처럼 협업해야 하기 때문에 디지털 트윈의 사용률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제프 해리스 부사장은 이어 “키사이트는 이러
산업교육연구소는 7월 14일 “전기차 배터리 차세대 핵심소재 및 장비 현재와 미래전망 세미나”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의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원자재 공급망 확보, 수요시장 확대 강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분야인 핵심소재로서 주행거리를 늘리는 소재인 양극재 기술 고도화, 충전시간을 줄여주는 소재인 음극재 성능강화, 그리고 전해질 및 분리막은 고전압과 고온에서도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고체 개발과 코팅강화 등의 제반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세미나 주제는 △전기차 배터리 차세대 핵심소재 연구개발 현황과 시장분석 △니켈 함량 80% 이상의 차세대 하이니켈 양극재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차세대 세라믹 코팅 분리막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급속충전 그리고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차세대 리튬메탈 음극재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차세대 나트륨이온 음극재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전극/극판 장비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그래핀, CNT 복합체 양극을 활용한 알루미늄 배터리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등을 주
최근 식품·외식업계에 비건 열풍이 거세다. 다양한 대체육과 비건 식품이 출시되고, 비건 전문 레스토랑도 늘고 있다. 현재 국내 비건 인구는 약 250만 명으로 추산된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리서치뷰에 따르면 글로벌 비건 시장 규모는 2018년 15조 원에서 2025년 28조6천억 원으로 급성장이 예상된다. 과거 일부 마니아에 국한됐던 비건이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으로 동물성 제품 소비를 줄이자는 인식으로까지 확산되고,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앞으로 비건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키는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비건식단 전문브랜드 룰루비건과 비건빵 시식회, SNS 이벤트, 고객 인터뷰 등 다양한 콜라보에 나섰다.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먼키 지점에서는 룰루비건의 비건 프로틴 통밀빵 ‘깜빠뉴’ 런칭 시식회가 열렸다. 이번 시식회는 룰루비건의 비건빵과 일반빵을 고객이 블라인드 테스트로 먹어봄으로써 비건빵도 맛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했다. 비건빵 시식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룰루비건 깜빠뉴를 현장에서 지급하는 이벤트에도 많은 고객이 참여했다. 또한, 비건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 인터뷰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올해 3월에 Hive 랜섬웨어 버전1 복구도구를 배포한 후 다양한 변종에 대한 추가적인 암호학적 분석을 통해 버전4까지 복구 가능한 ‘Hive 랜섬웨어 통합 복구도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배포하여 Hive 랜섬웨어 피해복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Hive 랜섬웨어 통합 복구도구는 특정 경로에 있는 공격자가 암호화한 암호키를 이용하여 감염된 랜섬웨어의 버전을 자동으로 식별한다. 이는, 피해자가 해당 암호키의 파일 확장자와 크기를 보고 감염된 랜섬웨어 버전을 직접 확인해야 하는 이전 복구도구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통합 복구도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감염된 파일과 감염되지 않은 원본 파일이 여러 개 필요하다. 원본 파일은 감염된 PC에 설치된 프로그램과 동일한 버전을 다른 PC에 재설치하여 획득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송·수신한 파일, 이동식 저장장치에 있는 파일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감염된 파일과 감염되지 않은 원본 파일의 개수 및 파일 크기에 따라 암호키 복구 확률이 변화하는 만큼,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능한 많은 파일을 확보해야 한다. 이렇게 확보된 암호키를 통해 감염된 파일에
3분기 기업 체감경기가 가파른 물가와 환율 상승세로 인해 급락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비금속광물과 자동차부품, 지역별로는 전남·대전·인천·울산·광주 등의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38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3분기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2분기(96)보다 17포인트 감소한 7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 대비 수출 비중 50%를 기준으로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을 나누어 분석한 결과, 수출기업은 95에서 82로, 내수기업은 96에서 78로 지난 2분기보다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BSI는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이와 관련해 대한상의는 “글로벌 공급망 병목과 1,300 원에 육박하는 고환율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원자재가 안정화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고물가가 지속되면 국내 소비도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기준치인 100을 넘지 못해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화장품(100)과 의료정밀(95)
특허청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한 국제특허 전자출원 방식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누리집에서 출원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는 ‘인터넷 웹방식 출원(ePCT)’으로 일원화된다. 그동안 특허협력조약 국제특허를 전자적 방식으로 출원할 때 △개인용 컴퓨터(PC)에 직접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이용하는 방식의 ‘PCT-SAFE’를 사용하거나 △인터넷 웹방식의 출원(ePCT)을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세계지식재산기구는 사용자 편의성 개선과 시스템 운영 효율화를 위해, 7월부터는 PCT-SAFE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를 종료하고 인터넷 웹방식(ePCT)으로 전자출원 시스템을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1년 세계지식재산기구는 국내 사용자들이 ePCT 출원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365일 근무하는 ePCT 고객지원 전문가를 선발하여 올해 1월부터 특허청 서울사무소에 배치했다. 그간 국내 ePCT 사용자들이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특허협력조약 고객센터를 이용하기에는 시차, 언어 및 해외 전화요금 부담 등으로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는 언제든지 국내 전화로 ePCT 사용방법에 대해 편리하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