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이아이엠이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진동운동기 ‘듀얼콕’을 선보인다. 혜성이아이엠은 사출성형 전문업체로 2012년 설립됐다. 2020년부터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시작해 올해 중간1단계까지 구축완료 했으며, 자사브랜드 안마기/마사지기인 듀얼콕을 개발·런칭했다. 지난해 경북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최우수상,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은상, 2025년 경북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최우수상, 산업인력공단 Best of CHAMP+ 협력기업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듀얼콕은 한 개의 안마기에서 두 명이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고 종아리운동, 코어운동, 뱃살운동, 발바닥지압 등이 가능한 복합 운동기구다. 헬스, 재활, 홈트레이닝, 마사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타이머 기능과 함께 리모컨 조작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KICEF 2025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한국산업단지공단,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주)첨단가 공동 주관하는 산업단지 특화 수출 박람회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리빙·스마트, 패션·뷰티 등 일반 소비재에서 기계·
피아이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AI 팩토리 전문기업’은 AI 자율제조 기술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자율 제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된 인증 제도다. 올해부터는 기존 자동차·조선 등 대규모 제조업 중심에서 소규모 제조, 프랜차이즈, 유통·물류 산업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피아이이는 글로벌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AI 비전검사와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조 공정 지능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기술력, 공급 실적, 시장 신뢰도, 성장 가능성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피아이이는 ▲AI 비전검사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AI 에이전트 ▲AI 기반 초음파 검사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세대 비파괴 검사(NDT)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 ‘AI+X’ 전략을 통해 이차전지를 넘어 반도체(유리기판, HBM 등), 오토모티브, 의료, 물류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개소한 ‘PIE AI R&D Campus’를 거점으로 기술 고도화와 인재
케이에이알이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자율주행 플랫폼 ‘Go-Kart’를 선보인다. 지능형 고성능 모빌리티 전환을 선도하는 케이에이알은 기술 내재화와 플랫폼 확장으로 2030 모빌리티 사업의 글로벌 탑티어(Top-Tier)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기술로는 ▲차량 통합 구조 및 구동 시스템 설계 ▲전장 네트워크 설계 및 하네스 제작 기술 ▲모빌리티 특화 제어 시스템 설계 등이 있다. 글로벌 오픈소스 얼라이언스 기반의 ‘Go-Kart’는 고속 주행 가능한 독립 현가장치를 적용했다. 일반 운전자용 및 자율주행 겸용 전장 부품의 키트화로 제작 됐으며 DIY 가능 플랫폼을 제공한다. Go-Kart는 자율주행 경진대회 참여 대학 50개교, 해외 오픈 소스 사용자 800여개 팀을 지원했다. 한편, KICEF 2025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한국산업단지공단,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주)첨단가 공동 주관하는 산업단지 특화 수출 박람회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리빙·스마트, 패션·뷰티 등 일반 소비재에서 기계·설비, 인공지능(AI) 기술, 재생에너지 및 환경기계 등
인하대학교는 20일 반도체 교육동 착공식을 열고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반도체 교육동은 연면적 1463㎡, 지상 2층 규모로 2026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한다. 1층에는 반도체 공정 실습을 위한 첨단 클린룸이 들어서며, 2층에는 중·대형 강의실과 후공정 실습실, 반도체 회로 설계실, 분석실, 세미나실 등이 조성된다. 특히 반도체 클린룸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수준의 장비와 실습 환경을 갖출 예정으로,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과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공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윤휘 정석인하학원 관리이사,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두한 인하대 총동창회장, 이우경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 원제형 TEL 코리아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앰코코리아 관계자들도 함께해 행사를 축하했다. 인하대는 이번 교육동 건립을 통해 산업계와의 산학 협력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착공은 단순한 건물 공사의 시작이 아니라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과 국가 산업 발전을 향한 출발점”이라며 “
원/달러 환율은 20일 국내 증시 약세와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상승해 1400원선 턱밑까지 다가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7.5원 오른 1398.4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오른 1393.5원에서 출발해 1399.8원까지 오른 뒤 소폭 수위를 낮춰 주간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은 미국 뉴욕증시 기술주 하락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 달러화 강세에 따라 상승 압력을 받았다. 아울러 오는 22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내달 미국의 금리 인하가 유력한 상황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구체적인 방향성과 강도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 오른 98.346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 상승엔 외국인 투자자가 나흘 연속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1.47포인트(0.68%) 내린 3130.0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는 232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오후 3
한컴그룹 지주사인 한컴위드는 양자컴퓨터의 해킹 시도를 방어하는 보안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등록된 특허는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 블록을 이용한 공개키 관리 시스템’ 기술이다. 특허 기술은 양자컴퓨터로도 해독할 수 없는 PQC 알고리즘과 간편하고 표현하기 쉬운 웹 인증 방식(JWT)을 결합해 PQC 방식을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컴위드는 특허 기술을 ‘한컴 엑스커넥트 v4.0’ 등 주요 보안 설루션에 탑재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과제를 수주해 무인기나 무기체계 등 소형 임베디드 장비에 최적화된 경량화 PQC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오랜 기간 연구해온 양자내성암호 기술의 우수성을 이번 특허 등록으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며 “인공지능(AI), 제로 트러스트와 더불어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미래 정보보호 사업의 핵심 축으로 삼고,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K온과 포드자동차와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가 20일 첫 상업 생산을 개시했다. SK온과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블루오벌SK 켄터키 1공장에서 약 37GWh 규모로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인 ‘F-150 라이트닝’과 전기 화물밴인 ‘E-트랜짓’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 공장에서는 향후 포드와 링컨의 미래 전기차 모델에 들어갈 배터리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SK온과 포드는 2022년 7월 블루오벌SK를 설립하고 총 114억 달러(약 16조 원)를 투자해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과 테네시주 스탠튼 두 지역에서 배터리 공장 3개를 건설하기로 했다. 테네시 공장은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켄터키 2공장 가동 시점은 미정이다. 블루오벌SK는 시장 수요와 사업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남은 공장들의 가동 시점을 결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으로 미국 현지화가 중요해진 가운데 SK온은 이번 블루오벌SK 켄터키 1공장 가동으로 조지아주에 위치한 자체 공장 ‘SK배터리아메리카’에 더해 미국 내 생산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2022년 생산을 시작한 SK배터리아메리카는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 투자하는 기업에 정부가 총 1천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 프로젝트 융자 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상 산업 및 사업 재편 계획 승인 기업뿐 아니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등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넷제로 챌린지 X’ 선정 기업에도 가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최대 500억 원, 최대 10년간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3년 거치, 7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며, 현재 기준 금리는 1.3%다. 신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융자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저탄소설비 도입 등 총 83건의 프로젝트에 6480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해 2.6조원 규모의 탄소중립 신규 투자를 이끌어냈다. 대표적인 선도프로젝트 지원 사례는 오는 27~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아이엘의 자회사 아이엘셀리온이 아이엘 천안 스마트팩토리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전으로 아이엘은 LED부터 실리콘렌즈까지 이어지는 램프 생산의 원스톱 밸류체인을 본격 구축하게 된다. 본사 이전은 오는 10월 추석 연휴까지 마무리되며, 이후 통합 생산체제를 가동할 예정이다. 아이엘셀리온은 기존 경기도 화성 공장에서 LED PCB를 생산했으나, 천안 스마트팩토리로 이전함으로써 SMT 공정과 실리콘렌즈 공정을 물류 이동 없이 연결하는 통합 체계를 완성한다. 이를 통해 품질 관리, 납기 단축, 물류비 절감 등 전방위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실제 부품 이동 동선 단축으로 물류비 약 20% 절감, 중간 운송 절차 제거로 납기 시간 약 30% 단축, 공정 간 실시간 품질 피드백을 통한 불량률 개선 등 구체적 성과도 예상된다. 아이엘은 실리콘렌즈 기반 자동차 램프 기술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천안 제2공장을 증설했으며, AI 기반 로봇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생산 전공정을 1자 라인 형태로 자동화하고 있다. 이번 이전으로 생산체제를 안정화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대규모 발주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아이엘 관계자는
버티브(Vertiv)가 베트남 다낭 쉐라톤 그랜드 다낭 리조트 &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채널 서밋’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에서 250여 명의 채널 리더와 파트너사가 참석했으며, 3일간 진행된 서밋은 혁신과 협력,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을 선도하기 위한 파트너 생태계 지원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올해 서밋의 주제는 ‘혁신(Innovate)’으로, 파트너사들이 업계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엣지 디플로이먼트가 아시아 전역의 IT 환경을 재편하는 가운데, 버티브는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차세대 인프라 실현에 있어 파트너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다니엘 심 버티브 아시아 IT 유통 및 파트너 사업 수석 디렉터는 “아시아 채널 서밋은 혁신이 시작되는 곳”이라며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전략적 커넥션을 구축하며 디지털 인프라의 미래를 정의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들은 단순한 참가자가 아니라 촉매제이며, 버티브는 기술과 전문 인사이트, 그리고 AI 시대를 선도하는 공동 비전을 통해
깃허브(GitHub)가 자사 플랫폼 전반에 적용되는 새로운 협업 기능인 ‘에이전트 패널(Agents Panel)’을 20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깃허브 사용자는 깃허브닷컴(github.com)의 모든 페이지에서 간단한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코파일럿(Copilot)에 작업을 맡기고, 개발 흐름을 방해받지 않고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코파일럿 프로(Pro), 프로 플러스(Pro+), 비즈니스(Business),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등 모든 유료 요금제 구독자는 이날부터 깃허브닷컴 내 모든 페이지에서 에이전트 패널을 사용할 수 있다. 에이전트 패널은 깃허브에서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우를 총괄하는 개발자의 ‘미션 컨트롤 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가벼운 오버레이 형태로 제공돼, 사용자는 작업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도 코파일럿에 새로운 작업을 할당하거나 진행 중인 작업을 쉽게 추적할 수 있다. 또한 코파일럿 코딩 에이전트가 VS 코드(VS Code), 깃허브 모바일(GitHub Mobile), 깃허브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와도 통합돼, 개발자들은 어떤 환경에서든 코파일럿과 원활한 협업이 가능하다. 에이전트 패널
트리나스토리지가 중국 추저우에 위치한 스마트 통합 공장의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에너지 저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전력망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업그레이드된 공장은 셀 생산, 모듈 조립, 컨테이너형 ESS 시스템 통합 및 테스트까지 전 공정에 걸쳐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공장 내 자동화 수준은 23% 향상됐으며, 전체 생산 효율은 50%, 테스트 속도는 60% 이상 개선됐다. 이는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와 고품질 요건 충족을 위한 생산 역량 강화로 이어졌다. 산업용 IoT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시스템이 공장 운영 전반에 통합되며, 생산·물류·품질 관리 기능 간 실시간 데이터 흐름과 지능형 조율이 가능해졌다. 특히 ERP(전사적 자원 관리)와 MES(제조 실행 시스템)의 연계를 통해 운영 프로세스의 가시성과 대응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 또한 설계부터 설비 유지, 에너지 사용, 물류까지 아우르는 추적 관리 체계와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한 잠재적 리스크 사전 감지 시스템이 구축돼, 전 과정에서 안정성과 품질을 보장하고
아이비젼웍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AI 팩토리 전문기업’ 선정은 AI 자율제조 기술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을 발굴·육성해 AI 기반 제조 생태계를 조성하고 생산 고도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선도 프로젝트 사업 신청 시 우대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 홍보, 금융지원, 컨설팅, 포상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는다. 아이비젼웍스는 지난 2017년부터 AI 기술을 적용한 제조라인 검사시스템 납품 실적을 바탕으로 전문기업에 선정됐다. 현재 AI ML/DL 기술을 핵심으로 국내외 2차전지 제조사에 검사 시스템을 공급 중이며,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아이비젼웍스 관계자는 “AI 도입을 통해 제조 공정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작업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며 “AI 기술은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입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데이터브릭스가 시리즈 K 투자 유치를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term sheet)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 완료 시 데이터브릭스의 기업가치는 1000억 달러(약 139조 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데이터브릭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 분야는 ▲신규 솔루션 ‘에이전트 브릭스(Agent Bricks)’ 확장 ▲데이터베이스 신제품 ‘레이크베이스(Lakebase)’ 개발 ▲글로벌 성장 자원 확보다. 에이전트 브릭스는 지난 6월 ‘데이터+AI 서밋(Data + AI Summit)’에서 공개됐으며, 기업 데이터에 최적화된 고품질 AI 에이전트를 자동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이크베이스는 오픈소스 포스트그레(Postgres)를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운영형 데이터베이스(OLTP)로 AI 에이전트 실행에 특화돼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AI 분야 인수 및 연구 강화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CEO는 “우리의 AI 제품이 세계 주요 기업의 서비스와 결합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며 “기업은 자사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해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구축함으로써 매출 성장과
딥인사이트는 양자컴퓨팅 기술 기업 오리엔텀과 ‘국방 분야 활용 극대화를 위한 3D 공간정보 기반 양자 인공지능 모델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자 알고리즘과 AI 알고리즘을 융합한 국방 분야 전장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 ▲양자컴퓨터 활용을 위한 3D 공간 데이터 표준화 연구 ▲기술을 통합한 플랫폼 공동 개발 등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오리엔텀은 양자 알고리즘, 양자 금융서비스 등 양자 플랫폼 기술 개발을 맡고, 딥인사이트는 인공지능과 3D 공간 데이터 분석 기반 솔루션을 제공해 국방 분야의 실질적 문제 해결과 응용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국방뿐 아니라 금융, 스마트시티 등 고난도 분석과 고차원 의사결정이 필요한 산업 전반에서 AI 모델 개발을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딥인사이트는 경량화된 AI 기반 3D 카메라 솔루션을 통해 공간 인식, 객체 탐지, 생체 인식 등 복합 환경 정보를 정밀하게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국방·보안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시간 전장 상황 인식과 시뮬레이션 기반 예측 시스템에 활용될 수 있다. 오은송 딥인사이트 대표는 “이번 협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