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은 글로벌 보안 기업 탈레스와 협업해 양자내성암호(PQC)를 활용한 SIM-통신망 인증 기술을 개발하고 5G 시험망 연동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SKT는 양자 컴퓨팅의 발전으로 기존 보안시스템이 위협받는 상황에 대비해 양자암호(QKD), 양자내성암호, 양자난수생성기(QRNG) 등 다양한 기술을 단말과 통신망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기술 시험은 탈레스와 함께 암호화 및 키 교환용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SIM과 5G 인증 시스템에 적용, 이를 5G 시험망 상에서 테스트한 것이다. SKT는 이번 기술 시험에서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 적용 시에도 기존 보안시스템과 동일하게 등록, 인증, 호 수신 등의 동작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SKT와 탈레스는 이번 기술 시험의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API로도 개발, 향후 통신망 인증뿐 아니라 고도의 보안이 필요한 M2M/IoT 등의 서비스에 활용할 기반도 마련했다. SKT는 기존 개발해 상용 적용했던 양자암호, 양자난수생성기와 함께 이번 기술 시험에 성공한 양자내성암호를 바탕으로 통신망 보안에 대한 차별화 솔루션을 확보하고, 향후 5G-어드밴스드, 6G, IoT진화 등의 영역에서 글로벌 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코리아가 부산대학교와 장비 기증식을 개최하고, 향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키사이트는 7000만 원 상당의 반도체 기초 실습장비 40대를 '부산대 반도체 특성화대학 사업단'에 기증하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대는 최근 정부의 반도체 재정지원사업 3개에 모두 선정되며 9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반도체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4년간 총 328억을 지원받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사업단은 반도체 융합전공, 반도체 공학전공 신설 운영을 통해 매년 150여명의 전문 인력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키사이트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사업단의 참여기업으로 장비기증뿐만 아니라 실무형 반도체 교육과정 운영, 반도체 장비 활용 및 실습 교육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반도체 전문인재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문석 반도체 특성화대학 사업단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장비는 내년 3월 신설될 반도체공학전공 학생들의 반도체 기초실습 교과목에 활용될 예정으로, 사업단이 추구하는 이론과 실습 통합 교과적 지식을 갖춘 반도체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플러그링크는 해양에너지와의 조인트벤처(JV) 파트너쉽을 맺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및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씨엔씨티에너지와 경남에너지에 이어 가스얼라이언스와의 세 번째 합작 법인 설립이다. 광주전남 권역 대표 도시가스사인 해양에너지는 플러그링크와 협력해 특수목적법인 '주식회사 플링에너지'를 설립하고 전남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아파트(공동주택) 및 상업시설 등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보급 및 확대할 계획이다. 플러그링크는 전기차 충전 사업에 필요한 시설 맞춤형 구축 컨설팅을 포함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거점을 두고 있는 해양에너지의 영업망과의 시너지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에 속도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강인철 플러그링크 대표는 "광역 도시가스사 연합체인 가스얼라이언스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1만1000여 기가 넘는 전국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과 운영이 가능했다"며 "해양에너지와의 합작 법인 설립으로 지역 기반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CNG 충전소를 통한 노하우를 활용해 신속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과 서비스 품질 유지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
KT가 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KOREN)의 백본을 1Tbps로 고도화하고, 내년부터 KOREN을 이용하는 기관들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KOREN은 미래 네트워크 선도 기술과 관련 장비를 연구·시험·검증할 수 있는 비영리 시험망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구축 및 운영을 주관한다. KOREN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1Tbps 백본망 구축을 통해 백본망 대역폭이 기존(100~400Gbps)보다 최대 10배 확대됐다. KT는 2020년 코위버의 광전송장비(ROADM)를 KOREN 백본망으로 구축해 4년간 고도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11월에는 1Tbps 기술을 도입해 시스템당 30Tbps 전송 대역폭을 수용할 수 있는 4단계 고도화를 완료했다. KOREN 백본망 고도화를 통해 KT는 국내외 산업체와 연구기관,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챗GP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등 더 넓은 데이터 대역폭이 필요한 연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대호 KT 통화/데이터제안/수행담당은 "1Tbps 백본망 고도화 구축은 국내에서 처음 상용화된 사례로 향후, 10배 빠른 10Tbp
클라우드메이트가 미국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리 공간 분석 플랫폼 기업인 카토(CART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카토는 전통적인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분석 시장에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승부수를 띄운 기업이다. Google BigQuery , Snowflake , Amazon Redshift 및 Databricks를 포함한 주요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및 분석 도구와 함께 사용가능하다. 현재 우버, 페이스북, 구글, 유나이티드항공 등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부터 제조, 소매, 물류 등 전통적인 산업 분야의 기업까지 여러 조직이 카토 플렛폼으로 지리 공간 정보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카토의 주요 고객은 비즈니스 운영을 최적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비즈니스 동향을 파악하는 등의 목적으로 지리 공간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클라우드메이트는 조직의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풀 스택 MSP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메이트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지리 공간 정보 분석을 원하는 기업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세준 클라우드메이트 CTO는 "
원/달러 환율이 19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보다 3.6원 오른 1300.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일보다 5.3원 상승한 1302.5원에 개장해 130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이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일축하는 발언을 이어가면서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8일(현지시간) CNBC 방송 인터뷰에서 "(통화완화로의 전환 전망은) 당신이 얘기한 것도 아니고, 파월 의장이 얘기한 것도 아니다. 그저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것을 들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3.1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1.84원)에서 1.3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DB가 카카오뱅크 고객센터의 오라클 DBMS 교체를 위해 EDB Postgres Advanced Server(EPAS)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EDB는 카카오뱅크에 EPAS를 구축하면서 관련 제품 활용 교육은 물론, 오라클 DB에 사용된 기업용 솔루션들이 EPAS로 전환할 때 문제없이 구동되는지에 대한 검증과 데이터 이전, 초기 운영, 구축 이후 시스템 안정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했다. EDB는 카카오뱅크에 EPAS를 공급해 오라클 DB와의 높은 호환성을 제공했다. 개발부서는 수월하게 DBMS 이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고객센터 DBMS인 전체 4개 서비스군에 대해 순차적으로 이관 구축 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고 EDB는 전했다. 또한 고객센터 시스템의 다양한 장비에서 생성되는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인 로그(Log)를 모두 수집 분석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오라클팀 이영진 팀장은 "EDB와 함께 철저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문제 상황들을 확인하고, 이러한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며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할 수 있었다"며 "EP
SK쉴더스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하는 '2023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전체등급 AA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ESG 전문 평가 및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국내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단계(AA/A/BB/B/C/D/E)로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상장기업 1065개와 비상장기업 205개 등 총 1270개 기업에 대해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SK쉴더스는 종합평가에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ESG 부문 전반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체등급의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 이는 SK쉴더스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업계 선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전 사업 영역에서 ESG 가치를 내재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먼저 환경 부문에서는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혁신활동 및 성과가 주목받았다. SK쉴더스는 지난해 '넷 제로 2040'을 선언하며 구체적인 실행을 이어가고 있다.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용 출동차량을 전기차로 전환 중이며, 재생에너지 사용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폐기 제품으로부터 재생 원료를 회수하는 리사이클링 정책 확대로 순환경제를 적극 실천했고, 환경경영체계 운영
롯데정보통신은 최근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가 최근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EVSIS는 올해 초 미국의 완속, 중급속, 급속충전기 제품 안정성 및 전자파 적합성(NRTL)에 관한 인증을 시작으로 9월에는 에너지 효율성(Energy Star)에 관한 인증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전력계량법(CTEP, NTEP)에 관한 인증 획득을 통해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회사가 설명했다. EVSIS는 미국 표준인 CCS1과 테슬라 충전포트인 NACS 커플러를 모두 적용한 초급속 충전기 라인업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북미 전역에 충전기를 설치해 필드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삼성물산과 협력해 글로벌 CPO(충전운영사업자)들과의 충전기 공급 협의를 하고 있다. 또한 내년 1분기 중 미국 BAA(Buy America Act·바이 아메리카법) 정책에 부합하는 240㎾ 일체형, 400㎾ 분리형 초급속 충전기에 대한 인증을 완료할 예정이다. BAA 정책에 따르면 내년 7월부터 충전기 제조 시 미국산 자재를 사용해야 하며, 미국 원산지 부품의 비중이 55%를 넘어야 한다. 이를 위해 EVSIS는 미국 현지법
KT는 18일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의 1년 성과와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성과공유회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 22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뜻을 모아 출범한 협력 체계다. 참여 기관들은 ▲교육 ▲기술·연구 ▲피해지원 3개 분과로 구분해 디지털 환경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이 자리에서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교육 분과는 건강한 디지털 시민 양성을 위한 윤리교육, 올바른 디지털 활용법 등의 확산을 위해 이화여대, 서울시 및 경기도 교육청, 한국언론진흥재단, 세브란스 병원의 협력 활동을 공유했다. 교육분과 분과장을 맡고 있는 이화여대 정제영 미래교육연구소장은 초등학교 저·고학년 맞춤으로 제작된 디지털 시민 교육 과정을 서울시와 경기도 교육청 소속 40개 학교 약 4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한 '디지털 시민 역량 진단 툴(DCAT)'을 활용해 개인별 교육결과 진단, 피드백, 보완 교육 등의 교육 체계를 고도화하는 과정도 병행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교육은
오비고는 엔씨소프트와 차량용 AI 개인 맞춤형 기술 서비스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비고와 엔씨소프트는 지난 15일 오비고 본사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다가오는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환경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엔씨소프트에서 제공하는 AI 기술은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을 AI가 스스로 학습하고 핵심 내용으로 정리해 운전자에게 맞춤형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엔씨소프트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자체 개발한 거대 인공지능(AI) 언어모델 'VARCO LLM(Large Language Model)'을 차량용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제공할 계획이다. 오비고는 이를 기반한 생성형 AI차량용 서비스를 개발 및 OEM 양산을 추진하고 양사 협업 최초 결과물인 '오비고 브리핑 서비스'를 내년 CES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핵심역량과 기술을 활용해 다가오는 AI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분야에서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연수 엔씨소프
HPE가 생성형 AI용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엔비디아(NVIDIA)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HPE는 양사가 공동 설계한 사전 구성 형식의 AI 튜닝 및 추론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프라이빗 데이터를 활용해 파운데이션 모델을 신속하게 맞춤화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나 프로덕션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HPE와 엔비디아의 풀스택 AI 튜닝 및 추론 솔루션이 포함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생성형 AI 인프라 개발과 배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 대화형 검색,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콘텐츠 생성 등을 위한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배포하기 때문에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인프라 스택이 필요하다. 이에 HPE와 엔비디아는 파트너십 확대의 일환으로 획기적인 풀스택 AI 솔루션인 신규 생성형 AI용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솔루션을 선보인다. 해당 솔루션은 엔비디아 네모(NVIDIA NeMo) 프레임워크를 포함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제품군과 HPE MLDE 소프트웨어, HPE 에즈메
에피카는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 기업 드림에이스와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에피카는 VIP용 리무진 차량 서비스 등 운영 예정인 차량에 드림에이스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솔루션을 장착해 운전자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는 주행, 또는 정차 중인 차량 안에서 운전자나 동승자가 다양한 정보와 오락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에피카는 모빌리티 산업의 진화 속도에 발맞춰 자동차 관련 솔루션을 다양한 B2C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협업의 첫 단계로 에피카의 VIP용 리무진 차량에 드림에이스의 IVI 서비스를 장착하기 위해 기획과 솔루션 개발을 함께 하고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드림에이스는 VIP에게 적합한 콘텐츠와 각종 디지털 솔루션을 기획, 개발하고 에피카는 드림에이스의 IVI 솔루션이 운영 차량 시스템에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연동 기획을 맡을 예정이다. 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자동차 시장의 혁신을 추구하는 두 회사가 각각의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결합할 수 있게 됐다"며 "에피카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연텔인벤토리가 지난 11월 ADOPT SMT와 대리점 계약을 완료하고 유럽 최대 전자제조 산업전인 'Productronica 2023'에 함께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연텔인벤토리는 이를 계기로 릴 파인더(REEL FINDER)의 유럽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세연텔인벤토리의 주력 상품인 릴 파인더는 RFID 기술을 이용한 SMT 릴 자재 자동관리 시스템으로 현장에 필요한 자재를 즉각적으로 출고하고, 실시간 재고 조사가 가능한 스마트 스토리지 제품이다. 또한 릴 파인더는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제품이자, 2022년 CE인증을 취득하며 국제 기준의 제품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순차적으로 자재를 입고해야하는 바코드 기반 스토리지와 달리 일괄 등록 및 자재 입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장 내 자재 관리의 효율성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고 세연텔인벤토리 설명했다. 릴 파인더는 2018년도 한화비전의 베트남 법인 내 구축을 시작으로 일본, 독일, 이스라엘, 미국 내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세연텔인벤토리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 고객사 중 70%이상이 전장관련 분야라는 점을 주목하면, 제품의 안정성과 다양한 모델 관리가 중요한 자동차 부품 생산 현장
클라썸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ISO/IEC 25023, 25041, 25051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뛰어난 품질의 소프트웨어 제품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의 국가 품질인증 제도다.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등 총 9가지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등급이 높을수록 소프트웨어 품질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인증으로 클라썸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 제품 지정, 나라장터 등록을 통한 구매기관과의 수의계약의 혜택을 받게 된다. 클라썸은 다양한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 서울대, KAIST, 연세대, 서강대 등 많은 대학에서 도입 중이며 비교과과목을 포함해 디지털새싹 교육캠프, 지역 상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학습경험플랫폼(LXP)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서울고, 경기경영고, 한영중, 대구온라인학교 등 여러 초중고에서도 클라썸을 사용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도입에 이어 올해 초엔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디지털 기반 학습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