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ServiceNow)가 한국 대표로 현상준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현상준 신임 대표는 IT 및 비즈니스 컨설팅 업계에서 30년 이상 디지털 혁신을 통해 가치를 창출해온 전문가다. IBM과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컨설팅에서 글로벌 파트너로 활동하며 IT 컨설팅 및 아웃소싱 사업을 주도했다. 2019년부터는 SAP 코리아에서 서비스 영업 부문에 이어 Corporate 사업 부문을 총괄하며ERP, HR, 플랫폼, 고객 경험 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현 신임 대표는 서비스나우의 한국 사업을 총괄하며 서비스나우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내 고객 및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현상준 대표는 “기업들이 비즈니스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AI 에이전트를 비롯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서비스나우에 합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한국 고객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멜리사 리스 서비스나우 아시아 및 한
엑스와이지는 로보티즈(ROBOTIS)와 피지컬 AI 기반 리테일 서비스 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피지컬 AI(Physical AI)는 인공지능이 물리적 세계와 직접 상호작용하며 학습하고 적응하는 기술로 로봇이 중력, 마찰, 관성 등 물리적 법칙을 이해하고 적용, 실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최근 개최된 GTC 2025에서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은 인공지능 기술이 생성형 AI와 복잡한 맥락을 이해하고 추론할 수 있는 에이전트 AI로 진화하고 있으며 피지컬 AI 기술이 수조 달러 규모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로보티즈는 피지컬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기술을 활용한 모방 학습용 리더-팔로워 지원, 시뮬레이션을 위한 매니퓰레이터 모델링, 모터 제어 시스템 개발을 담당한다. 오랜 연구를 통해 축적된 정밀한 모터 제어 기술과 강력한 액츄에이터 솔루션 기반으로 피지컬 AI 기술이 실제 환경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엑스와이지는 서비스 로봇 공간의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 가상 및 실환경 공간에서 작업별 로봇 움직임 데이터 수집, AI
지멘스가 알테어 엔지니어링을 약 100억 달러의 기업 가치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지멘스는 기계 및 전자기장 시뮬레이션,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 분석, AI 분야의 새로운 역량을 추가해 시뮬레이션과 산업용 AI 분야 리더십을 확장한다. 알테어 팀과 기술을 영입함으로써 가장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더욱 강화하고 시뮬레이션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모든 규모의 기업이 복잡한 제품을 더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롤랜드 부쉬 지멘스 AG 사장 겸 CEO는 “알테어 고객, 파트너, 직원 모두가 지멘스에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알테어의 획기적인 혁신 기술을 Siemens Xcelerator 플랫폼에 추가하면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AI 기반 설계,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지멘스와 알테어는 오늘날 복잡성이 커진 세계가 요구하는 규모와 속도로 혁신할 수 있도록 고객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우리는 지멘스의 ‘원 테크 컴퍼니(ONE Tech Company)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리더십을 확장할 것이다. 이를 통해 모든 산업이 데이터와 AI가 주도하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업계 최초의 기능 절연(functionally isolated) 모듈레이터를 출시해 엔지니어들이 소형 로봇 설계에서 더 정밀한 모터 제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AMC0106M05, AMC0136 및 AMC0106M25 절연 모듈레이터는 향상된 정밀도와 12~14비트 ENOB(유효 비트 수)의 높은 해상도를 지원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위상 전류 센싱 및 DC 전압 센싱 측정을 구현한다. TI의 절연 ADC(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새로운 제품군은 소형 리드리스(leadless) 패키지로 제공되며, 엔지니어들이 원활한 토크 작동 및 정밀한 모터 제어를 구현하도록 지원하며 저전압(60V 미만) 로봇 설계에서 크기와 비용을 절감하도록 돕는다. 오늘날 엔지니어들은 더 정밀한 작업을 수행하는 스마트한 로봇을 설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기화학적으로 절연된 모듈레이터를 사용하면 로봇 엔지니어들은 더 작고 정교한 설계를 통해 정밀한 모터 제어와 시스템 보호를 구현할 수 있다. 정밀성 바늘에 실을 꿰거나 작은 너트와 볼트를 다루는 등 다양하고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3.5mm x 2.
LG전자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간다. LG전자는 산불 발생 지역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피해지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마을 이장 등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임시대피소 필요가전 파악 및 산불 피해제품 서비스 접수 채널을 빠르게 확보해 왔다. 이어 경북 의성군, 청송군, 경남 산청군 등 피해가 큰 지역 주요 19개 대피소를 중심으로 이재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가전 제품을 지원했다. 대피소로 유입되는 연기를 제거하고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주는 공기청정기, 취사가 어려운 대피소에서 간편식 등을 조리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 등이 설치됐다. LG전자는 당초 예상보다 대피 생활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는 세탁기, 건조기 등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전제품의 수리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각 지역마다 서비스 명장을 파견해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가 하면, 산불 진화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일부 이재민들의 귀가가 시작된 지난 주말부터는 각 가정을 방문해 ▲제품 안전점검 ▲수리·세척 ▲화재보험 보상 청구를 위한 고장확인서 발급 등을 지원하는 ‘가가호호 서비스’
인하대학교는 강태준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체온으로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인공피부 원천소재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강태준 기계공학과 교수는 인천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공동 연구를 펼치면서 준고체 열전 전해질을 활용한 자가발전 인공피부를 개발했다. 최근 열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기술 중 하나로, 산화·환원 반응의 온도 민감성을 이용한 액상 열전지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액상 전해질은 흘러내리거나 증발하기 쉬워 장시간 사용이 어렵고 내구성도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젤 상태로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하이드로젤 전해질’을 개발하고, 체온을 이용한 전력 생산과 웨어러블 기기의 작동을 가능하게 하는 인공피부를 제작했다. 이번 개발된 하이드로젤은 물을 잘 끌어다니는 성질을 가진 고분자와 구조를 튼튼하게 유지해주는 고분자로 구성됐다. 두 고분자의 혼합 비율에 따라 넓은 범위의 탄성계수 조절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두 고분자의 혼합 비율을 최적화해 사람의 피부와 같은 탄성을 가지면서도 높은 강도를 가진 하이드로젤울 만들었다. 이는 몸에 직접 닿아도 안전한 생체 적합 소재로, 인공피부나 웨어러블 기기에 활용하기에 적합한 특성을
KT가 31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KT 김영섭 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KT는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지 1년 만에 혁신과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B2B AX, AI 기반의 CT, 미디어 사업 혁신을 통해 AICT 기업으로의 완전한 변화를 달성하고 기업가치 향상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43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상정됐다. 2024년 연결 재무제표는 연간 매출 26조 4312억 원, 영업이익 8095억 원으로 승인됐다. 4분기 주당 배당금은 500원으로 확정했으며, 4월 16일 지급될 예정이다. KT는 지난해 2059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한 데 이어 오는 2025년 8월까지 약 2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 및 소각할 계획이다. KT는 정관 일부를 변경해 분기배당 시 이사회가 분기 말일로부터 45일 이내에 배당액과 배당기준일을 설정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했다. 이러한 배당 절차 개선으로 투자자들은 KT의 배당규모를 사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의 한국 지사 플리어 시스템 코리아가 법 집행 및 공공 안전 전문가를 위해 설계된 차세대 열화상 모노큘러 ‘FLIR Scout Pro’를 국내 출시했다. Scout Pro는 32도의 시야각을 제공해 폭넓은 시야를 유지하며, 최대 500미터(1640피트) 거리에서 사람을 감지하면서도 넓은 시야를 유지할 수 있다. 넓은 커버리지와 실용적인 탐지 범위의 균형을 갖춘 Scout Pro는 순찰 중 중요한 정보와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안전한 지역 경비와 신속한 실종자 및 부상자 수색을 지원한다. 법 집행 및 공공 안전 전문가와 협력해 개발된 Scout Pro는 640×480 해상도의 선명한 열화상 이미지를 제공한다. 2배, 4배, 6배, 8배 확대 기능을 제공해 먼 거리의 대상을 보다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도심 및 야외 환경 모두에 적합해 넓은 지역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으며 이동하는 목표물을 추적할 때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피터 데커스 텔레다인 플리어 First Responder Solutions 사업 개발 디렉터는 “차세대 Scout Pro는 어둡거나 가시성이 낮은 환경에서도 보다 명확한 시야를 제공해 법
SAP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하노버 메세)에서 AI 기반 솔루션을 공개했다. 매년 봄 독일 니더작센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는 13만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로 최신 산업 동향과 인사이트를 살필 수 있어 국제적으로 중요한 행사다. 올해는 전체 산업 생태계를 위한 산업 간 솔루션 및 인터페이스 기술들을 선보인다. SAP는 ‘Ignite Innovation. Create Growth. Together’를 주제로 AI가 내제된 최신 제조, 공급망 및 클라우드 ERP 솔루션이 어떻게 모든 규모의 기업을 지원하는지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SAP의 이번 전시에는 40곳 이상의 산업 및 전략 파트너가 참여하며 SAP가 구축한 생태계의 강점을 제시했다. SAP의 전략 파트너들이 운영하는 전시 공간은 이번 하노버 메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도미닉 메츠거 SAP 공급망 관리 사장 겸 최고 제품 책임자는 “전 세계 기업들은 시장 변화에 적응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성에 대한 높아지는 요구를 충족해야 하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SAP는 생성형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체가 최
옵스나우가 자동 비용 최적화 서비스 ‘옵스나우 오토세이빙즈’를 상반기 중 국내 도입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옵스나우는 완전 자동화된 비용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MSP뿐 아니라 일반 기업 고객도 추가적인 관리 부담 없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옵스나우 오토세이빙즈 서비스를 국내에 선보인다. 옵스나우 오토세이빙즈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의 약정 방식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MSP 등 클라우드 운영 고객이 효과적인 비용 절감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의 개입 없이 실행되는 자동화 솔루션으로, 직접 비용 절감 전략을 고민하거나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실시간 사용량과 비용 패턴을 분석함으로써 특정 약정 방식의 제약 없이 최적의 비용 절감 전략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최적화 및 자동 조정 기능을 통해 비용을 더욱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분석된 사용 패턴에 따라 약정 규모를 자동 조정하여 비용 절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실제로 MSP가 옵스나우 오토세이빙즈를 도입했을 때를 가정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클라우드 비용이 평균 37% 절감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초저잡음 중적외선 광원을 초소형 칩 상에서 구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한석 KAIST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덕용 호주국립대 교수, 피터 라키치 예일대 교수, 고광훈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롱핑 왕 닝보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중적외선 파장 대역에서 주파수 흔들림이 매우 작은 브릴루앙 레이저를 초소형 반도체 칩 위에 최초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칩 상에서 저잡음 브릴루앙 레이저를 구현하는 기술은 이미 잘 알려져 있었으나, 중적외선 파장 대역에서는 레이저 구현에 필수적인 낮은 광 손실의 고성능 광소자가 없다는 점이 문제였다. 일반 산화규소 유리와 같이 가시광선과 근적외선에서 투명해 광소자 제작에 사용되었던 많은 물질이 중적외선 파장에서는 빛을 강하게 흡수해 이용 불가하고, 중적외선의 특징인 빛과 분자 사이 강한 상호작용으로 인해 여러 광 손실이 추가 발생해 고성능 광소자를 제작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중적외선에서 높은 투과도를 보이지만 가공이 까다로운 칼코겐화합물 유리를 독창적인 기법으로 성형해 초고품질 광공진기를 제작했다. 또 중적외선 광소자에 고유한 표면 흡착 분자에 의한 광손실을 정량분석하고 억제하는 기술
이노그리드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데브옵스(DevOps) 환경 구축을 간소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통합 데브옵스 솔루션 ‘데브옵스잇(DevOpsit)’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많은 조직들이 데브옵스 환경을 필수 과제로 인식하고 있지만, 오픈소스 기반의 도구 내재화 및 연동 과정에서 기술적 복잡성과 높은 비용 부담이라는 현실적인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이노그리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데브옵스 환경 구축에 필요한 요소를 통합한 솔루션 ‘데브옵스잇’을 개발했다. 이노그리드는 IaaS 솔루션 ‘클라우드잇’, ‘오픈스택잇’, PaaS 솔루션 ‘SE클라우드잇’,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통합운영관리 솔루션 ‘탭클라우드잇’ 보유하고 있다. 이번 데브옵스잇 출시로 클라우드 구축, 운영관리 솔루션의 완벽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데브옵스잇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필수적인 데브옵스 체계를 손쉽게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형 데브옵스 솔루션이다. CI/CD에 필요한 다양한 오픈소스 툴들을 중앙 포털을 통해 통합 관리할 수 있어 개별 도구의 분산 운영에 따른 복잡도를 줄이고 보안 및 권한 관리도 일원화할 수 있는
코오롱베니트가 고객 만족도를 대폭 높인 자체 스마트홈 IoT 플랫폼으로 하이엔드 주거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AWS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초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를 완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으로 효용을 높인 자체 개발 스마트홈 IoT 플랫폼을 고객에게 공급해왔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글로벌, HL디앤아이한라 등이 건설한 아파트에 입주민용 모바일 앱 및 관리실용 관제 포털을 포함한 통합 주거용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홈넷, 스마트가전, 음성인식 등의 기능이 연동되어 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가전 에너지 사용량, 주차장 공간, 전기차 충전 여부 확인과 함께 반려동물 돌봄과 방문청소 서비스도 지원한다. 코오롱베니트 스마트홈IoT 플랫폼은 ‘멀티 IoT’ 플랫폼 구축 방식을 통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장벽 없이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AWS 클라우드를 통한 범용적인 IoT 구축 시스템을 기반으로 여러 통신, 가전, 자동차 브랜드와 추가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최초
원/달러 환율은 31일 위험 회피 심리가 자극돼 출발부터 1470원을 넘어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8원 오른 1470.3원에 거래됐다. 달러 약세에도 원화가 힘을 쓰지 못하면서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1원 오른 1470.6원에 출발했다. 개장가가 1470원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13일(1473.2원) 이후 두 달 반 만이다. 환율은 지난주 장중 1470원을 넘나들다가 주간거래는 1460원대에서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와 상호 관세 부과에 경계심이 높아지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자극되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장기화로 원화 투자 심리가 회복되지 않는 점도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1년 5개월간 금지됐던 국내 주식시장 공매도가 이날 재개된 것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51.51포인트(2.01%) 내린 2506.47에 출발한 직후 25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보다 0.37% 내린 103.942를 나타냈다.
인스피언은 국내 기업 최초로 ‘SAP 마이그레이션 팩토리 서비스’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인스피언이 다양한 고객 사례를 기반으로 복잡한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SAP 마이그레이션 팩토리 파트너는 SAP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마이그레이션)하는데 전문성을 갖춘 SAP의 공식 파트너사를 의미한다. SAP의 클라우드 이전 전략을 가속화하고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SAP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스피언은 이번 선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SAP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들에게 SAP 공식 평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SAP 클라우드 이전 컨설팅과 마이그레이션 서비스(SAP S/4HANA 전환지원 등) 제공과 SAP 운영 및 최적화를 지원 하게 됐다. 글로벌 전사자원관리(ERP) 기업 SAP의 SAP PO(SAP Process Orchestration)는 국내 대기업 90프로 이상이 사용중인 서비스로 오는 2027년 말 공식적으로 서비스 종료 계획에 따라 기존 ‘SAP PO’를 ‘SAP IS’(SAP Integration Suite)로의 마이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