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1차 보고를 앞두고 정부가 수출기업의 준비 현황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중구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 부처, 유관 기관 및 관련 기업과 함께 제3차 범부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전담반(TF) 회의를 열었다. 앞서 EU는 지난해 10월부터 CBAM의 전환 기간을 개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은 유럽에 철강 등을 수출할 때 지난해 4분기 수출분에 대한 탄소 배출량을 이달 말까지 EU당국에 의무 보고해야 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국내 배출권거래제 대상 기업의 탄소 배출량 보고 준비 상태는 양호하지만, 비대상 기업들의 준비가 미흡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부와 민관은 올해 3분기에 발표될 '배출량 검증 등에 관한 이행법안'에 대한 대응에도 공조하기로 했다.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그간 EU당국과 소통한 결과, EU 내 수입업자들은 향후 정확한 탄소 배출량 정보를 제출하는 생산자를 선호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국 기업들이 경쟁국 대비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유관 기관, 협회 등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
지난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대내외 악재에도 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해 700억 달러를 넘기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50% 가깝게 늘어난 북미 수출과 50% 이상 증가한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이 같은 실적을 견인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연간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31.1% 증가한 709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2022년 541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이다. 700억 달러 돌파 역시 사상 처음이다. 지난해 한국 자동차업계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친환경화, 전동화 추세에 맞춰 고가의 친환경차 수출을 확대하는 전략을 폈는데, 이것이 맞아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작년 친환경차 수출 대수는 전년보다 31.3% 증가한 72만9000대, 수출액은 50.3% 늘어난 242억 달러로 각각 역대 최다였다. 특히 전기차 수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전년 대비 58.1% 늘어난 34만9000대의 전기차가 수출돼 전체 친환경차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이브리드차는 9.3% 증가한 31만5000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40.9% 증
클라우데라가 2024년 비즈니스 시장에 대한 4가지 주요 트렌드를 담은 전망을 16일 발표했다. 클라우데라는 AI 시대 기업의 안티프래질(antifragile)과 회복력을 강조했다. 안티프래질은 '블랙스완'의 저자인 나심 니콜라스 탈렙이 제시한 개념으로 불확실한 환경에서 살아남고, 이를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클라우데라는 격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 2024년 기업들이 AI, 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혁신을 추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클라우데라가 밝힌 2024년 비즈니스 시장 전망은 다음과 같다.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으로 2024년 비즈니스 뒷받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은 내년 경제 전망에 대한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2030년까지 약 4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계속 투자하면서도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는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현재 가진 자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이 미래 비즈니스 계획을 세울 때는 격변하는 경제 상황 이후까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장기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위해선 기업이 인프라와 기술에 자원을 투자하고 미래를 위한 기술, 인력, 프로세스를 준비해야 혁
딜로이트 인공지능연구소 '생성형AI 기업 서베이: 현재 전략에 미래 경쟁력 달렸다' 보고서 발표 딜로이트 인공지능 연구소(Deloitte AI InstituteTM)가 15일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전 세계 기업들의 생성형AI 활용 동향 및 인식을 조사한 '딜로이트 생성형AI 기업 서베이: 현재 전략에 미래 경쟁력 달렸다' 보고서를 발표했다. 본 서베이는 2023년 10~12월 전 세계 16개국에서 6대 산업을 통틀어 기업 이사~임원급 응답자 28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자들의 AI 전문성 수준은 다양했으나 모두 AI를 사용한 경험이 있고 조직 내에서 AI를 시범 도입 또는 본격 도입했다고 답했다. 딜로이트 인공지능 연구소는 이번 서베이를 시작으로 매 분기 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성형AI 서베이를 실시해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서베이는 현재 생성형AI 관련 기업들의 인식과 행동을 조사해 향후 생성형AI가 어떠한 방식으로 도입돼 가치가 실현될지를 예측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 우쿠조글루 딜로이트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생성형AI가 범산업적 혁신의 물결을 촉발해 거대한 기술 대전환이 이제 막 시작됐다"며 "생성형AI의 발전 속도, 규
SK텔레콤(이하 SKT)은 AI 기술을 활용해 3차원 환경의 네트워크 상황을 정교하게 분석하는 'Deep Network AI(DNA)' 설루션을 상용망에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의 네트워크 분석은 주로 위도와 경도 기반의 실외 2차원 공간에서 이져 고객이 현실적으로 생활 또는 이동하는 건물 내부나 도로, 지하철 등 3차원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경험이나 품질을 정교하게 분석하기는 어려웠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SKT는 AI 기술로 3차원 공간에서 네트워크 상황을 분석 및 시각화 하는 'DNA'를 개발했다. DNA는 특정 건물 공간 또는 지하철·철도·도로 등 이동 공간을 복합적으로 파악, 네트워크 트래픽과 고객이 경험하는 네트워크 속도·커버리지, 고객 불편 사항 등을 분석할 수 있다. DNA는 SKT가 지금까지 개발해 온 AI 기반 네트워크 품질 분석, 실내 측위, 모빌리티 분석 기술을 융합한 결과물이다. SKT는 DNA로 시간·위치·상황(TPO)을 정확히 분석하고 세밀한 네트워크 품질까지 조율하는 등 망 운용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SKT는 현재 수도권 내의 상업용 건물과 지하철, 철도, 도로 등 70% 이상의 공간을 대상으로 DNA 분석을 적용하
LG전자가 '머무는 모든 순간이 예술이 되는 별장'이라는 컨셉으로 LG 프리미엄 가전의 체험공간을 열었다. LG전자는 강원도 홍천에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알리는 '어나더빌라(Another Villa)'를 최근 오픈했다. 이 곳은 LG 시그니처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가전 풀라인업을 갖추고 별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어나더빌라는 '가전, 그 이상의 삶을 경험하다'라는 LG 시그니처 브랜드 철학과 '당신의 공간, 예술이 되다'라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브랜드 철학을 전파한다. 별장에서 고객은 스타일러 슈케어에 착용했던 신발을 넣고 스타일러에 입고 온 겉옷을 보관하면서 LG 프리미엄 가전을 경험한다. 고객은 어나더빌라 주방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컬럼 냉장고와 와인 셀러, 식기세척기, 스팀오븐, 광파오븐, 전기레인지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거실에서는 노크온 기능으로 문을 열지 않고 보관 중인 와인을 확인할 수 있는 LG 시그니처 와인 셀러와 LG
Qt그룹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 고성능 그래픽 기반 개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MCU는 기본적으로 풍부한 그래픽 기능을 통해 콤팩트한 디자인, 비용 절감 및 전력 소비 절감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즉각적인 부팅, 낮은 물리적 설치 공간 및 비용 효율적인 실시간 처리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자동차, 이륜차, 건설 장비를 비롯해 산업 및 의료용 애플리케이션의 계기판 등에 적합하다. 인피니언의 새로운 그래픽 엔진을 탑재한 TRAVEO T2G 클러스터 차량용 MCU 제품군은 새로운 스마트 렌더링(2D, 3D 이미지 생성) 기술이 특징이다. 이들 MCU는 소형화된 풋프린트로 시스템 통합을 간소화하고 BOM 비용을 낮추므로 자동차, 모터사이클, 중장비 차량의 첨단 스마트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뿐만 아니라 품질과 안전이 중요한 산업용 및 의료용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TRAVEO T2G 클러스터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는 Qt 그래픽 솔루션을 직접 통합하고, GUI용 개발자 툴킷과 함께 사용할 수 있
퀄트릭스, '2024 고객 경험 트렌드 보고서' 발표 퀄트릭스(Qualtrics)가 '2024 퀄트릭스 고객 경험 트렌드 보고서(2024 Qualtrics Consumer Experience Trends Report)'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퀄트릭스 보고서는 한국에서 1200명의 고객 설문조사 응답을 기반으로 한 연구 결과로, 2024년에 기업이 시장 점유율 및 고객 충성도 제고와 매출 성장을 위해 주목해야 할 한국 고객 경험(CX)에 대한 4가지 트렌드를 조명했다. 이번 퀄트릭스 보고서는 고객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도 점점 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것을 시사한다. 12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고객 충성도와 관련해 ▲신뢰(70%, 5%p 증가) ▲추천 의향(65%, 5%p 증가) ▲재구매 의향(71%, 1%p 감소) 등의 항목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경험은 고객 충성도와 점유율을 높이는 기반이 된다. 이번 퀄트릭스 조사는 고객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4년 기업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주요 고객 경험 트렌드를 강조한다. 먼저 한국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우선 고려하는 2가지
“중소·벤처기업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창출 및 활용 문화 조성 등 견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의 수요기업을 오는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은 산업 전반의 데이터 부족 해소 및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공공·민간이 협력해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분석·활용·거래할 수 있도록 구축·운영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일환이다. 데이터 분석 지원 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문제 해결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NIA는 2022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총 69개 중견·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지원했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와 달리 지원대상을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으로 집중하고 5개 분야, 총 50개 내외의 지원 대상 기업을 조기에 선정해 내실 있는 데이터 활용 성과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 과제의 구체화를 위한 1차 기획 컨설팅과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을 위한 2차 분석‧활용 컨설팅이 제공된다. 한편 NIA와 과기정통부는 2023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상용망과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5G 특화망 융합서비스와 제품 등을 실증할 수 있는 '5G 특화망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NIA는 KT MOS를 기간통신사업자로 선정(Type 3 유형)해 KT가 구축한 5G 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 4개 거점(판교, 대전, 광주, 대구)에 특화망 전용 주파수(4.7Ghz, 28Ghz 대역)를 할당받았다. 이를 토대로 특화망 관련 장비 개발검증, 사전검증(PoC), 연구결과물 시험·검증 등을 진행할 수 있는 5G 특화망 전용 시험환경을 추가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4개 거점별로 5G 특화망 코어 및 Access 시스템(IRU, ORU 등)을 구축해 차폐실 내에서 특화망 장비·단말에 대한 시험·검증뿐만 아니라 드론, 자율주행, 로봇, AR·VR 등 다양한 특화망 융합서비스의 실증이 가능하도록 초저지연과 데이터 처리 성능이 보장되는 필드 테스트존을 구현했다. 5G 특화망 테스트베드는 AI, 빅데이터, 로봇자동화,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등 ICT 융합서비스 관련 기업과 5G 특화망 관련 기업, 전문 연구기관 등 5G 특화망을 활용한 연구개발·시험검증·상용화를
세일즈포스가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유통박람회 'NRF 2024'에서 차세대 쇼핑경험을 위한 AI 커머스 및 마케팅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NRF 2024에서 세일즈포스는 커머스 클라우드 및 마케팅 클라우드와의 연동을 기반으로 유통소매업체의 생산성을 증진하고 보다 개인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쇼핑객을 위한 코파일럿 ▲인벤토리 인사이트 ▲페이지 디자이너 ▲글로벌 프로모션 관리 등의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세일즈포스가 이번에 발표한 AI 기반의 대화형 어시스턴트인 '쇼핑객을 위한 코파일럿 아인슈타인'은 쇼핑몰 및 모바일 앱 등의 디지털 채널에서 자연어 기반의 소비자 상호 작용을 통해 고객이 보다 빠르고 간편한 구매 여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드렁 고객이 필요한 제품을 입력할 경우, 즉시 결제할 수 있는 링크와 함께 고객의 과거 구매 내역과 위치 및 선호도를 바탕으로 제품을 추천한다. 유통소매업체는 '인벤토리 인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재고 현황을 파악하고 고객의 수요를 예측함에 따라 추천 제품 목록을 최적화할 수 있다. '고객 및 제품 인사이트 대시보드'는 세일즈포스 커머스 클라우드, 마케팅 클라우드, 데이터 클라우드에
16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5.0원 상승한 1325.2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8원 오른 1321.0원 출발해 1320원 중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을 경계하자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로버트 홀츠만 오스트리아중앙은행 총재 겸 유럽중앙은행(ECB) 위원은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경기 침체를 더 이상 배제할 수 없더라도 올해 ECB는 금리를 인하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주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물가상승률 목표치가 2% 수준으로 떨어진 게 확실해야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 인덱스는 0.14% 상승한 102.58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0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09.13원보다 0.88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KT는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이하 SDN, Software Defined Networking) 컨트롤러'를 자체 개발하고 핵심 인터넷 네트워크(백본망)에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차세대 SDN 컨트롤러는 KT의 인터넷 네트워크의 주요 장비에 대한 제어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SDN은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다양한 제조사의 장비를 중앙에서 통합 제어 및 관리하는 중앙집중형 네트워크 자동화 기술을 뜻한다. 이 솔루션에는 모든 제어 명령어를 자동화하고 명령어 실행되기 전 유효성을 검증해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필요한 경우 원클릭으로 복구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해 휴먼 에러를 막고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다. 차세대 SDN 컨트롤러는 현재 네트워크 장비의 브랜드와 관계없이 모든 기기를 제어하기 위한 모든 표준(NETCONF/YANG)을 지원한다. 네트워크 분야 직원은 차세대 SDN 컨트롤러로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템플릿(명령어 세트)을 생성하고, 간단하게 워크플로우(명령어 실행 순서를 설정)를 정의하면 된다. KT는 차세대 SDN 컨트롤러 개발을 통해서 네
퀀텀코리아는 IT 인프라 시장을 연구하는 분석 기관인 콜다고 리서치(Coldago Research)가 발표한 리서치맵 2023에서 2년 연속 오브젝트 스토리지 부문 리더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콜다고 리서치는 최근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대한 리서치 맵 2023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제품 기술, 비전, 비즈니스 전략, 기능 및 성능을 기준으로 다양한 공급업체의 오브젝트 스토리지 제품을 평가한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퀀텀의 액티브스케일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과 최근 출시된 미리어드 올플래시 파일 및 오브젝트 소프트웨어의 독보적인 성능과 시장 전략이 주목받았다. 오브젝트 스토리지 또는 오브젝트 기반 스토리지는 섹터와 트랙 내에 데이터를 블록으로 관리하는 블록 스토리지, 파일 계층으로서 데이터를 관리하는 파일 시스템과 같은 다른 스토리지 구조와는 반대로 데이터를 오브젝트로 관리하는 기억 장치다. 콜다고 리서치의 분석가들은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아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13.4%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퀀텀의 액티브스케일과 액티브스케일 콜드 스토리지는 퀀텀
베스핀글로벌이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도입 방안과 전략을 제시하는 'SaaS 기반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전략' 세미나를 오는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한 동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다. 하지만 투자 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 변화에 대한 불안감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여전히 국내 스마트팩토리 분야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인 정보와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전환 성공 사례를 공유 및 분석함으로써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 산업 동향과 클라우드 기반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소개하는 AWS의 이명복 제조업 사업개발 담당의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의 김평욱 상무가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확장가능한 레노버 엣지(Lenovo Edge) 솔루션을 소개하고 제조업 고객 사례를 공유한다. 베스핀글로벌의 이환기 B2D2 사업본부장은 Data + AI를 활용한 제조, 물류 분야의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