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코리아는 최신 4세대 QD-OLED 패널을 기반으로 240Hz 주사율, 4K 해상도의 스펙을 갖춘 게이밍 모니터 ‘ROG Strix OLED XG27UCDMG’을 3일 공개했다. ROG Strix OLED XG27UCDMG는 게이밍 뿐만 아니라 컨텐츠 및 일상 사용을 위한 모니터를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한 모니터로, 4K 해상도에 240Hz라는 높은 주사율을 가지고 있다. 인치당 166ppi의 높은 픽셀 밀도를 갖춘 4세대 ROG QD-OLED 기술을 탑재해 선명한 이미지 및 깨끗한 폰트 표현이 장점이다. 4세대 ROG QD-OLED 패널을 기반으로 하는 ROG Strix OLED XG27UCDMG는 OLED 패널 보호를 위해 Neo Proximity 센서를 포함하는 OLED Care Pro 기술이 적용돼 있다. 또한 게임 중에 화면 깜박임을 최소화하기 위한 ROG OLED Anti-Flicker 2.0 기술로 패널과 게이머를 모두 보호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ROG Strix OLED XG27UCDMG는 모니터와 사용자의 거리를 감지하는 Neo Proximity 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사용자가 일정 거리 이상 벗어나면 검은색 화면으로 전환되어 번인되
KAIST와 대한상공회의소가 AI 시대를 이끌 차세대 혁신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3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린 ‘AI 미래세대와의 토크콘서트’에서는 AI 창업자와 연구자들이 모여 기술이 바꿔놓을 산업과 연구 생태계의 변화, 그리고 미래의 방향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행사는 이광형 KAIST 총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인사로 막을 올렸다. 정송 KAIST 김재철 AI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KAIST 출신 AI 창업자 및 연구자 4인과 함께 패널토론을 진행했으며, 현장에는 KAIST 구성원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AI 운영을 간소화하는 ML옵스 플랫폼 기업 베슬AI 안재만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 AI 창업을 경험하며 네트워킹과 세일즈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찬 플로틱 대표는 물류로봇 솔루션 개발 경험을 소개하며 “AI는 이미 스스로 질문하는 존재가 되고 있다. 기술 발전을 넘어 철학적 방향성과 책임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현섭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 대표는 건축 디자인 AI 솔루션 개발 경험을 공유하며, AI가 비즈니스 가치 창출 방식에 기여하는 점을 설명했다.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는 재생에너지 구독 서비스
원/달러 환율은 3일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발표에 잠시 상승했다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1원 내린 1466.5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4.4원 오른 1471.0원에 개장한 후 1472.5원까지 올랐다가 방향을 바꿔서 한 때 1464.3원까지 내렸다. 이날 장초반 환율 상승에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에 따른 위험 회피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부터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중국(34%)·대만(32%)보다는 낮지만, 유럽연합(EU·20%), 일본(24%), 영국(10%)보다는 높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이 모든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통상 전쟁’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면서 수출 감소에 따른 추가 성장률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위험통화로 분류되는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환율은 이내 하락세로 전환했다. 상호관세가 미국에도 자충수가 되리라는 인식이 시장에 퍼진 데 따른 것으
글로벌 IT기업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는 바로 ‘스타트업’이다.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다쏘시스템 등 유수의 기업들은 이미 자사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제 막 성장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멘토링, 기술 지원 등을 통해 그들의 성장을 돕는다. 스타트업 혁신에 가장 대표적인 기업은 구글이다. 구글은 ‘구글 포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구글의 리소스를 통해 더 빠르게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멘토링, 기술 지원,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스타트업 지원의 대표주자다. ‘마이크로소프트 포 스타트업’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전 세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주로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지원, 멘토링, 마케팅 기회 등을 제공하며 스타트업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강력한 생태계에 접근하는 것을 가능하게 돕는다. 다쏘시스템도 스타트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랩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및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2015년에 설립된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에 중점을 두고
레드햇은 3일 백스테이지(Backstage) 프로젝트 기반의 엔터프라이즈급 내부 개발자 포털인 ‘레드햇 개발자 허브(Red Hat Developer Hub)’의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레드햇 개발자 허브 1.5의 정식 출시와 함께 제공되는 이번 기능들은 조직 전반의 채택을 가속화하고, 개발자 생산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업과 조직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것을 점점 더 중요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개발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다. 기업들이 AI 중심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와 도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 개발자 포털은 지능형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복잡성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개발자 기술의 극대화를 돕는다. 레드햇 개발자 허브의 최신 개선 사항은 개발자 경험을 최적화하고 애플리케이션의 출시 기간을 단축해 이러한 목표를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부 개발자 포털을 널리 도입하는 것은 조직 전체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하고 개발자 생산성을 높이는 가장 빠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지난 3월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에 참가해 포뮬러원(F1) 공장을 재현하고, 넥서스(Nexus)의 글로벌 성과를 공개했다. ‘품질 속도전(Quality at Speed)’ 컨셉의 포뮬러원 공장에서 관람객들은 헥사곤의 공식 혁신 파트너인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실제 F1 차량과 차량 제작에 활용된 디자인&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측정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프로덕션 소프트웨어, 넥서스 플랫폼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넥서스는 헥사곤의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통합한 플랫폼으로, 헥사곤 및 제3자 플랫폼 데이터와의 강력한 연동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간단한 파일 공유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루이드 프레임워크(Fluid Framework)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교환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외부 프로그램들과 연결된다. 하노버 메세에서 공개된 성과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2월 출시 이후 넥서스는 3만 명 이상의 등록 사용자를 확보했다. 또한 전 세계 다양한 산
바스프는 섬유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드는 상업용 폴리아마이드(Polyamid) 6 루파미드(loopamid) 생산 공장의 가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상하이 차오징에 위치한 이 공장은 연간 5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지속가능한 섬유 제품 공급 확대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루파미드는 100% 섬유 폐기물로 만든 재활용 폴리아마이드 6이다. 이번 신규 생산 시설은 섬유 산업에서 갈수록 증가하는 지속가능한 폴리아마이드 6 섬유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슈테판 코트라드 바스프 그룹 이사회 멤버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바스프는 화학 기술을 활용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최대 난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바스프 성공 전략의 핵심 축”이라고 말했다. 이어 “루파미드는 섬유 폐기물을 가치 있는 자원으로 전환함으로써 원자재 절감은 물론 섬유 순환체계 구축에도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바스프 모노머 사업부문 총괄 람쿠마르 드루바 사장은 “루파미드 기술은 엘라스탄(elastane)을 포함한 다양한 원단 혼방에서도 폴리아마이드 6 섬유 간 재활용을 가능하게 한다“면서 “루파미드는 섬유 순환경제 뿐만 아니라 고객의 지속
셰플러코리아가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EVERGREEN)’ 12기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에버그린 12기는 서울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국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총 14명을 선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오는 24일, 면접전형은 26일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이달 29일이다. 올해는 2019년 이후 6년만에 해외 봉사활동을 재개하며 몽골의 화재피해 가정을 위한 주거지원 활동(게르 설치), 화재/화상 예방 안전 캠페인 기획 및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5월 발대식과 두 차례 사전 모임을 비롯해 몽골 봉사활동과 해단식까지의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에버그린 12기에는 단체복과 함께 봉사활동에 필요한 활동비 전액이 지원되며 활동 종료 후 봉사 시간(VMS) 인증과 함께 수료증이 주어진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셰플러코리아 입사 지원 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한편 에버그린은 국내 NGO 단체인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봉사단으로, 셰플러코리아의 도전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2013년을 시작으로 지난 1
엔라이튼은 블루엠텍의 경기도 평택물류센터 지붕에 340kW 규모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블루엠텍이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 목표를 달성하고 전기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한 선제적 조치다.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엠텍은 약 3만5000여 회원을 보유한 의사 대상 B2B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의약품 유통기업이다. 이번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통해 블루엠텍은 자가 생산된 에너지로 전력 소비를 충당하고 장기적인 비용 절감 및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엔라이튼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설계부터, 시공, 운영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블루엠텍이 자가소비형 에너지 모델을 통해 RE100 목표 달성과 전력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기존 수전설비와 변압기를 활용해 전력 공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전기설비는 지하에 배치해 외부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했다. 태양광 모듈 또한 건물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도록 설계해 미관을 해치지
원/달러 환율은 2일 미국 상호관세 발표를 하루 앞두고 하락해 1460원대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3원 내린 1466.6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1471.5원에서 하락 출발해 1473.4원까지 상승했다가 계속해서 하락했다. 정오 무렵 1464.8원까지 떨어진 환율은 이후 횡보하다가 1466원대에서 주간 거래를 마무리했다. 시장은 국내외 주요 발표를 앞두고 전날보다는 낮은 레벨에서 관망하는 모양새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3일 오전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은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 일부 제품의 관세 인상에 더해 상호관세로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사실상 무효로 되는 위기에 처할 수 있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심판 결과를 공개한다. 지난해 비상계엄 이후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정치적 불확실성이 어느 방향으로든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2% 내린 104.244를 나타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모델(BM) 창출, 물류·공급망 관리, 마케팅·영업·광고 등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에 필요한 설루션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지원 유형은 신규 설루션 구축, 설루션 고도화, 공동 활용 설루션 구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신규 설루션 구축 부문에서는 110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설루션 고도화 부문에서는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공동활용 설루션 구축 부문에서는 8개 과제를 선정해 최대 2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서비스분야 중소기업(도입기업)과 설루션 구축 역량을 갖춘 기업(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중기부는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 필요 기술 컨설팅과 사업계획서 도출 등을 위한 전문가의 사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한
아마존웹서비스(AWS)는 2일 AWS 마켓플레이스의 한국 확장을 발표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와 리셀러 및 시스템 통합업체(SI)를 포함한 채널 파트너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자사 솔루션을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확장을 통해 국내 기술 기업들은 자사의 한국 법인을 통해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제공하며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다. 또한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소프트웨어, 데이터,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결제 시 한국 원화와 미국 달러 중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확장을 통해 네오사피엔스(Neosapience), 솔트룩스(Saltlux), 슈퍼브에이아이(Superb AI) 등 국내 주요 ISV의 솔루션이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됐다. LG CNS, 메가존클라우드, SK C&C 등 채널 파트너도 자사 한국 법인을 기반으로 AWS 마켓플레이스의 채널 파트너 프라이빗 오퍼(Channel Partner Private Offer, 이하 CPPO) 프로그램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제3자 소프트웨어, 서비스, 데
한화는 글로벌 ESG(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등급 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가(A등급)보다 한 단계 오른 것이다. 한화는 지난 평가에서 BBB등급에서 A등급으로 오른 뒤 1년만에 다시 등급을 높였다. 이번 AA등급 획득으로 한화는 산업군 내 최상위인 ‘ESG 리더’에 속하게 됐다. 한화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위기관리 체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등급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수처리 분야의 클린테크 선도 기술력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의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유의미한 결과”라며 “2년 연속 등급 상승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오케스트로가 오는 3일 양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열리는 ‘제8회 2025 클라우드 컨퍼런스’에 참가해 클라우드 인프라의 미래 전략을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생성형 AI 시대, 클라우드 최적화 방안 및 미래 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공공기관을 비롯해 국내 1위 보안 기업,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이 참여해 AI 기술 발전이 클라우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업계 전문가들과 주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클라우드 활용 방안과 미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전략을 모색한다. 오케스트로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인프라의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한다. 오케스트로 서영석 기술총괄 부사장이 ‘OKESTRO Strategic View: What’s Next in Cloud Computing Infrastructure’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급변하는 클라우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7가지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7가지 핵심 기술은 ▲Beyond OpenStack ▲표준화된 프라이빗 플랫폼 ▲운영자 편리성 향상 ▲운영자 중심의 모니터링 ▲통합된 클라우드 인프라 ▲CI/CD 선택권 ▲
에퀴닉스(Equinix)가 트리나솔라(Trina Solar) 국제 시스템 사업부의 일본 지역 팀인 트리나솔라 재팬 에너지와 일본 내 첫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고, 30MW 용량의 재생 전력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8년부터 20년간 유지될 예정이다. 에퀴닉스는 이번 재생에너지 투자로 현지 시장에서 새로운 재생에너지원을 추가하는데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일본이 목표로 하는 광범위한 탈탄소화와 같은 맥락으로 일본의 에너지 전환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이번 계약은 현지에서 공급되는 신재생에너지 용량을 늘려 일본 내 에퀴닉스의 신재생에너지 조달 전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오가와 쿠니코 에퀴닉스 일본 대표는 “AI와 같은 혁신이 주도하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에퀴닉스는 이러한 에너지 문제를 가능한 한 지속가능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최초의 PPA를 통해 고객은 에퀴닉스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데 소비되는 에너지가 재생에너지로 충당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적극적인 탈탄소화 목표를 추구할 수 있다”며 “에퀴닉스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