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가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협력해 매니지드 탐지 대응(Managed Detection and Response, 이하 MDR) 서비스를 강화하고, 델의 MDR 서비스에 AI 네이티브 방식의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콘 XDR(Falcon XDR)' 플랫폼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2024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글로벌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빠르고 정교하며 은폐 기술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사이버 보안 기술 격차가 커지면서 조직은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신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려면 복잡성을 제거하고 기존의 보안 팀 및 IT 팀의 역량을 배가할 수 있도록 총체적이고 직관적인 관리형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 델의 글로벌 보안 운영 전문 팀의 역량과 선제적으로 위협을 탐지하는 팔콘 플랫폼을 결합해 기업과 기관들은 멀티 클라우드 및 IT 환경 전반에서의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대니얼 버나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는 "사이버보안 업계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보유한 팔콘 플랫폼은 델 MDR 서비스 강화를 위해 협력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보호 기능을 제공할 수 있
베스핀글로벌이 AWS 컨트롤 타워를 낮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도입해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 위드 베스핀글로벌(Control Tower with Bespin Global)'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AWS 컨트롤 타워는 조직의 보안 및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을 유지하면서 사용자를 대신해 여러 AWS의 서비스를 오케스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AWS 컨트롤 타워를 활용하면 잘 설계된 다중 계정 환경을 30분 이내에 설정할 수 있고 기본 제공 거버넌스를 통해 AWS 계정 생성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사전 구성된 제어를 통해 모범 사례, 표준, 규제 요구 사항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규모에 맞게 타사 소프트웨어를 원활하게 통합해 AWS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장과 기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클라우드를 더욱 통합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AWS 컨트롤 타워 서비스를 채택하려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이 새롭게 선보인 컨트롤 타워 위드 베스핀글로벌은 베스핀글로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요 기간을 기존보다 최대 60% 이상 절감하여 2달 내에 AWS 컨트롤 타워를 도입할 수 있다. ▲보안 인증
비브스튜디오스는 AI 포토부스와 콘텐츠 기술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메타팩토리코퍼레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메타팩토리코퍼레이션은 AI, XR 등 신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공간을 조성하는 기업이다. 기술력과 콘텐츠 기획 노하우를 기반으로 체험형 디지털 공간 '메타그라운드 성수'에서 크래프톤, 신한카드, 싱가포르항공, GS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군의 팝업 공간을 기획 및 운영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팩토리코퍼레이션과 ▲메타그라운드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위한 협업 프로세스 개발 ▲메타그라운드 내 AI 포토부스 설치 및 브랜디드 AI 프로필 협업 ▲양사 광고 상품 콜라보 추진 및 판매 ▲온·오프라인 XR 마케팅 콘텐츠 협업 등 다각적인 상호협력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비브스튜디오스는 오는 3월부터 메타그라운드 성수에 AI 포토부스를 통한 체험형 콘텐츠 솔루션 '플레이온(PLAY ON)'을 선보인다. 플레이온은 비브스튜디오스의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오프라인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자신의 모습을 캐릭터로 만들거나 다양한 모습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한다. 텍스트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특정 인물
보그워너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 모터스에 공급 예정인 전기모터 회전자 및 고정자 생산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제품들은 샤오펑 다목적차량(MPV) X9 모델에 이어 B클래스 전기 세단에 탑재될 예정으로 올해 3분기에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고전압 헤어핀(HVH) 220 전기모터는 높은 출력 및 토크 밀도를 제공하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뛰어난 효율성 및 내구성을 자랑한다. 스테판 데멀레 보그워너 파워드라이브 시스템(PowerDrive Systems) 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샤오펑과 같은 선도적 전기차 제조사에 당사의 검증된 고정자와 회전자를 공급하고 중국 전기차 산업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그워너의 심층적인 제품 전문성이 샤오펑 전기 구동 설계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VH220 전기모터는 외경 220mm의 고정자와 보그워너가 특허를 보유한 고전압 헤어핀 권선 기술을 사용해 최대 800V의 작동 범위를 제공한다. 또한 영구 자석 회전자 및 전매 고정자 단열 강화 기술을 통합해 훌륭한 내구성 및 신뢰성을 보장한다. 보그워너의 HVH220 전기모터는 최대 작동 속도 1만8000rpm으로 최대 300
사이냅소프트는 자사의 '사이냅 에디터'가 한화시스템, 호반건설의 그룹웨어, 삼성생명의 콜센터시스템, LG CNS의 업무매뉴얼시스템, 롯데지주의 전자결재시스템, 대웅제약의 전자연구노트 등 대기업 업무시스템에서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사이냅 에디터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HTML5 기반의 웹 저작 솔루션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Non-ActiveX 지원과 다양한 엑셀 함수, 도형 지원, 문서 임포트 등 차별화된 기능을 통해 웹 콘텐츠 작성을 간편하게 만들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출시한 사이냅 에디터 3.0은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웹 콘텐츠를 편집할 수 있는 실시간 공동편집 기능과, AI OCR로 이미지 내 텍스트나 표를 웹 콘텐츠로 쉽게 변환하거나, 생성형 AI를 연동해 단 몇 초만에 원하는 다양한 웹 콘텐츠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등 AI 기반 신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업무를 대폭 간소화하고 데이터 취합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삼성생명의 관계자는 "삼성생명 콜센터시스템을 재구축하면서 Non-ActiveX 방식의 멀티 브라우저를 지원하고 웹표준 준수, 책갈피 기능을 이용한
LG전자가 벽걸이 에어컨 중 처음으로 바람이 나오는 토출구가 2개인 신제품을 다음 달 출시한다. LG전자는 오는 12∼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공조전시회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 2024'에 참가해 벽걸이 에어컨 '듀얼쿨'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토출구가 정면과 하단 2개로, 토출구가 하나인 기존 벽걸이 에어컨보다 더 빠르게 실내를 냉난방한다. LG전자가 20.9㎡의 공간에서 자체 테스트한 결과, 33도의 실내 온도를 5도 낮출 때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시간이 단축됐다. 12도의 실내 온도를 5도 올릴 때는 시간이 6% 정도 단축됐다. LG전자는 고객의 페인포인트(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 조사에서 실내가 시원해졌을 때는 에어컨 바람이 몸에 직접 닿는 것을 불편해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소프트 에어' 기능을 새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소프트 에어 기능은 2개의 토출구 중 정면에서만 바람이 나와 몸에 직접 닿는 것을 최소화하고 시원함은 유지한다. 소프트 에어의 바람 온도와 풍량을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탑재했으며, 유럽 ErP 에너지 등급 중 가장 높은 A+++를
SAP가 AI 시대에 고객이 데이터의 모든 역량을 활용해 더 깊은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혁신을 발표했다. 새로운 생성형 AI 기능 등 SAP 데이터스피어(SAP Datasphere) 솔루션의 새로운 기능은 간소화된 데이터 환경과 더욱 직관적인 데이터 상호 작용을 통해 전사적 관리를 혁신한다. 위르겐 뮐러 SAP 최고기술책임자 겸 이사회 임원은 "양질의 데이터에 의존하는 AI가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을 혁신함에 따라 더 나은 결정을 내리기 위한 데이터 확보는 기업 기술의 필수 요소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최신 SAP 데이터스피어 혁신과 콜리브라(Collibra)와의 파트너십 확대는 고객이 데이터를 통해 지능형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약적인 도약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데이터를 단순한 자산이 아닌 모든 전략적 이니셔티브의 핵심으로 가져오는 비즈니스 데이터 패브릭이다. 오늘 발표한 혁신과 파트너십을 통해 조직은 비즈니스 컨텍스트와 로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든 데이터 사용자에게 의미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아킴 웰터 허쉬(Hershey’s)사의 ERP, 디지털 및 IT
로보티즈는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에반하다'와 무인 식음료 점포 운영 및 솔루션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를 순차적으로 최대 100대까지 도입·공급하는 협력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기존 커피에반하다 점포에 자율주행로봇 개미를 활용한 배송 서비스가 빠른 시일 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양사는 자율주행로봇 도입을 통한 실질적인 로봇 배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로봇 배송 서비스는 최소 주문금액이라는 문턱이 없어 고물가 시대 소비자 부담도 덜어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매장 내 로봇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식음료 주문, 제조부터 적재 및 배송까지 전 과정 자동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서비스 현장에서 구인난 해결 및 인건비 절감 그리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무인화 시스템은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며 "로보티즈의 자율주행 로봇 기술력과 커피에반하다의 커피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푸드테크 분야에서
원/달러 환율은 7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5.7원 내린 1328.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내린 1330.8원에 거래를 시작해 하락 폭을 키웠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의회에서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지만, 물가가 잡혔다는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기대보다 느린 물가상승률 둔화 속도보다는 금리 인하 시사 메시지에 방점이 찍히며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고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로 장중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1.7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90.29원)보다 1.45원 오른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VSIS가 이달 6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EV 어워즈 2024(EV AWARDS 2024)에서 환경부 장관상인 '대한민국 올해의 충전사'를 수상했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4(EV TREND KOREA 2024) 개막식에서 열린 EV 어워즈 2024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각 분야 전문가와 소비자가 공동으로 심사하는 EV산업 특화 어워즈로 전기차, 충전사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4개사를 선정한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전문기업 EVSIS는 완속부터 중급속, 급속, 초급속까지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설계, 제조부터 충전플랫폼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기차 충전산업의 전체 벨류체인에 대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EVSIS는 백화점, 마트, 호텔 같은 상업 및 서비스 시설, 대형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 도심 지역에 충전기를 설치해 전기차 충전 거점을 확산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국내 전기차 충전기 공급 시장에서도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그룹 E-pit 충전소 독점 공급, 환경부 충전기 설치 등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원/달러 환율은 6일 보합으로 마감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과 같은 1334.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오른 1335.7원으로 개장한 뒤 장중 1337.8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번 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연설을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이 며칠째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분위기다. 미국 정책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파월 의장의 언급 여부에 관심이 쏠려 있다. 환율에 영향을 미칠 만한 변수가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1330원대 중반에서 수출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이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0.2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86.62원)보다 3.67원 오른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정부가 첨단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에게 3년간 총 258억 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혁신 인재 성장지원 사업' 신청자를 다음 달 8일까지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디지털 헬스케어, 지능형 로봇, 핵심 소재, 이차전지, 미래 모빌리티 등 7개 분야이며, 총 29개 세부 분야로 나뉜다. 지원 대상은 모집 분야의 국내 대학 석·박사 재학생 또는 국내기관 소속 석·박사 학위소지자이며,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나 취업예정자는 우대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발되면 연구자를 파견할 수 있는 기관(공동참여 가능)에 매년 10억 원 안팎의 예산을 3년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86억 원이다. 연구자별 지원 금액은 인건비, 체재비, 연구비 등으로 평균 9600만 원(12개월 기준) 수준이다. 산업부는 오는 4∼5월 중 지원 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6월 중 파견 연구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포스코DX가 철강, 이차전지 소재, 물류 등 산업 현장에 특화한 산업용 인공지능(AI) 확산을 통해 디지털 전환(DX)에서 한발 더 나아간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하고 있다. 윤일용 포스코DX AI센터장은 6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에서 개최한 'AI 테크 미디어 데이'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윤 센터장은 "그동안 서비스형 AI 기술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면 효율화, 자율화, 무인화 등 산업 현장의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용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산업용 AI야말로 실질적 재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DX는 올해 AI기술센터를 신설했다. 윤 센터장은 이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적용해 자율화·무인화·최적화를 구현, 생산성을 높이면서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AI기술센터는 인지·판단·제어 분야로 나눠 AI 엔진을 개발하고 다양한 현장에 확대 적용 중이다. 인지 AI는 현장의 눈 역할을 하는 분야로, 일반적인 2차원(2D) 영상뿐 아니라 넓은 현장을 가진 중후장대 산업에 적합한 3차원(3D) 영상 데이터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차 분야로의 사업 전환을 준비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도 '친환경차 보급 촉진 이차보전 사업' 계획을 공고했다고 6일 밝혔다. 친환경차 부품을 생산하려는 중소·중견기업이 시설 투자비,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용도로 자금을 빌렸을 때 대출 이자의 최대 2%포인트를 최장 8년간 지원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100억 원으로, 산업부는 올해 총 2700억 원 규모의 대출과 관련한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차보전사업은 2022년 사업개시 이후 지난해까지 84개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분야별 비중은 시설자금 분야 57개 기업(68%), 연구개발자금지원 26개 기업(31%), 인수합병(M&A) 자금지원 1개 기업(1%)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 신청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은행 심사 등을 거쳐 5월부터 대출이 이뤄진다. 신청 접수는 사업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 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쓰리엠(3M)이 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혁신적 배터리 소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쓰리엠은 1914년 Three-M-Ite 연마재를 시작으로 마스킹 테이프, 페인트 보호 필름, 글라스 버블 등 100년에 걸쳐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소재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차단 소재와 열관리 소재를 이용해 배터리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쓰리엠은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쓰리엠은 접착솔루션, 안전 관리, 지속가능성의 3가지 메인 테마로 부스를 구성했다. 쓰리엠은 오랜 기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현한 무용제 점착제를 비롯해 압출형 테이프, 구조용 아크릴 및 플라스틱 접착제를 통해 혁신적인 배터리 유닛 조립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간편성을 극대화하고 일관된 제품 품질을 보장하는 압출형 테이프와 자동화 시스템은 작업 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터리 업계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또한 쓰리엠은 이번 인터배터리 2024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