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가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체계적인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롯데이노베이트는 서울시가 선정하는 모범 소방안전관리 사업장으로 인증됐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17일 열린 ‘소방안전모범대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재난 대비, 소방계획 수립, 안전경영시스템 운영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받았으며, 27일에는 본사에서 인증패 현판식을 진행했다. ‘소방안전모범대상’은 서울소방재난본부가 2008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로, 시민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매년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사업장과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며, 수상 기업에는 향후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합동소방훈련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이번 수상은 금천소방서의 소방안전컨설팅 지도와 소방안전관리자의 적극적인 현장 대응, 그리고 체계적인 시설 관리와 화재 예방활동 강화 등 안전 중심 경영의 지속적 실천 결과로 평가된다. 회사는 효율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시장 분석기관 기가옴(GigaOm)이 발표한 최신 ‘오브젝트 스토리지 레이더 보고서’에서 히타치 밴타라의 ‘VSP 원 오브젝트(VSP One Object)’가 리더(Leader)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기가옴 레이더는 전 세계 22개 주요 기업용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을 대상으로,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부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AI·머신러닝(ML) 워크로드, 엣지 컴퓨팅 환경까지의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AI 확산과 랜섬웨어 대응, 클라우드 통합 등으로 스토리지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폭증하는 데이터와 AI·ML 통합 관리 등 기업들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토리지의 전략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VSP 원 오브젝트는 업계 최초로 아마존 S3 테이블 기능을 기본 지원하는 오브젝트 스토리지다. 이 기능은 비정형 데이터를 구조화된 테이블 형태로 변환해 복잡한 데이터 이동이나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도 SQL 기반의 고성능 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레이크하우스(Data Lakehouse)를 간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도,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확장
아센디아(ASENDIA)의 박문수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8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반도체 장비 산업에서 RF 핵심 부품의 기술 자립을 이끌고, 품질 혁신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박 대표가 이끄는 아센디아는 반도체 장비용 ‘RF 매칭 네트워크(Matcher)’와 ‘RF 제너레이터(Generator)’를 독자 기술로 개발해, 해외 의존도가 높던 RF 시스템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국내 반도체 장비 산업의 기술 자립을 실현했으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들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고주파 정합 및 플라즈마 제어 기술을 고도화해 RF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현재 아센디아는 독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반도체 장비사로부터 안정적인 공급망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 RF Matcher와 Generator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차세대 반도체 공정에 대응하는 통합 RF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장비 제조사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박 대표는 취임 이
씨이랩(Xiilab)은 엔비디아(NVIDIA)의 차세대 AI 컴퓨팅 서버 ‘DGX B300’을 도입하며 AI 인프라 고도화에 본격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씨이랩의 AI 연구개발 및 산업 적용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차세대 AI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DGX B300은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Blackwell)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초고성능 AI 서버로, 대규모 멀티모달 모델과 초거대 비전-언어 모델(VLM)의 학습 및 추론에 최적화된 인프라 솔루션이다. 이전 세대 대비 추론 성능은 11배, 학습 성능은 4배 이상 향상돼 복잡한 AI 모델의 안정적 운용을 지원한다. 씨이랩은 이번 도입을 통해 사내 AI 테스트베드를 새롭게 구축하고, 자체 GPU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의 운영 효율과 자원 관리 고도화를 추진한다. 특히 DGX B300의 고속 NVLink 네트워크와 확장 메모리 아키텍처를 활용해 모델 학습·추론·튜닝 단계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AI 모델 개발 주기를 대폭 단축시킬 계획이다. 이 같은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씨이랩은 R&D부터 테스트베드, 운영까지 이어지는
DGIST, 네이처 플랜츠에 연구 성과 게재...식물 생명현상 새 단서 제시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뉴바이올로지학과 임평옥, 이종찬, 김민식 교수 공동 연구팀이 식물 잎이 언제 늙기 시작하는지를 결정하는 새로운 분자 스위치를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핵에서 생성된 RNA가 엽록체로 이동해 잎의 노화를 조절하는 새로운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식물 잎의 엽록체는 광합성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지만, 노화가 시작되면 스스로 분해되어 자원으로 전환된다. 분해된 엽록체는 씨앗의 영양분이 되거나 줄기와 뿌리로 이동해 다음 계절의 성장을 준비하는 데 사용된다. 이러한 ‘엽록체의 기능 전환’ 과정은 식물의 생존과 번식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그 전환 시점을 결정하는 분자적 조절 원리는 지금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모델식물인 애기장대(Arabidopsis thaliana)에서 엽록체 유전자 발현 패턴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긴 비번역 RNA(lincRNA)를 유전 분석한 결과, 새로운 조절 인자인 ‘CHLORELLA RNA’를 발견했다. CHLORELLA RNA는 단백질을 직접 생성하지 않지만, 유전자 발현을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최대 800km 구간까지 서브나노초(sub-nanosecond) 수준의 정밀한 시간 전송을 지원하는 차세대 그랜드마스터 클록 ‘TimeProvider 4500 v3(TP4500)’을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TP4500은 GNSS 환경이 제한되거나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높은 복원력과 정확도를 유지하는 지상파 기반 타이밍 솔루션이다. ITU-T G.8271.1/Y.1366.1(2024년 1월 개정)에 정의된 고정밀 시간 전송(HA-TT, High Accuracy Time Transfer) 기능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그랜드마스터로, GNSS 의존형 시스템이 직면한 보안 위협·물리적 장애·신호 간섭 문제를 해결한다. 특히 TP4500은 국가 표준 연구기관이 제공하는 협정 세계시(UTC[k])를 시간 기준으로 사용하며, 장거리 광네트워크 상에서도 최대 800km 구간에서 5나노초(ns) 이하의 시간 지연(10개 노드 기준, 노드당 평균 500피코초[ps])을 달성했다. 이는 업계에서 새로운 정밀도 기준을 제시한 성과로 평가된다. TP4500 시스템은 다양한 동작 모드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장거리 광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PRTC(Prima
바스프(BASF)는 포르쉐(Porsche AG) 및 오스트리아의 바이오에너지·지속가능 기술 연구 기관 BEST(Bioenergy and Sustainable Technologies GmbH)와 협력해 폐차에서 나오는 복합 폐기물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폐차 파쇄 잔재물(ASR, Automotive Shredder Residues)에서 추출한 고성능 플라스틱과 재생 가능 원료를 결합해 화학적 재활용을 통한 순환 가능성을 입증했다. ASR은 플라스틱, 필름, 도료, 폼 등 다양한 복합 소재로 구성된 폐기물로, 지금까지는 열적 재활용만 가능했으나 이번에는 ‘가스화(gasification)’라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원료로 재탄생시켰다. 이 가스화 기술은 BEST의 최신 공정이 적용된 것으로, 플라스틱 폐기물과 기타 잔류물을 고온에서 합성가스로 전환한다. 세 기관은 이 공정을 통해 얻은 재활용 원료가 자동차 부품 생산에 다시 투입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폐차 잔재물과 재생 원료만을 혼합해 가스화 공정으로 재활용한 최초의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이 과정에서 생산된
KAIST는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 연구팀이 단 10분 만에 고성능 그린수소 전해전지를 완성할 수 있는 초고속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전지 제조에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여, 친환경 수소 시대를 앞당길 핵심 혁신으로 평가된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그린수소(Green Hydrogen) 생산의 핵심 기술인 고체산화물 전해전지(Solid Oxide Electrolysis Cell, SOEC)는 세라믹 분말을 고온에서 굳히는 ‘소결(sintering)’ 과정을 거쳐야 한다. 연구팀은 이 과정을 기존 6시간에서 10분으로, 온도는 1400℃에서 1200℃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소결은 전지를 이루는 세라믹 입자를 고온에서 구워 서로 단단히 결합시키는 공정으로, 전해전지의 성능과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 단계다. 이 과정이 정확히 이루어져야 가스 누출을 막고(수소와 산소 혼합 시 폭발 위험 방지), 산소 이온이 손실 없이 이동하며, 전극과 전해질이 밀착돼 전류가 원활히 흐른다. 연구팀은 마이크로파를 이용해 재료를 내부부터 균일하게 가열하는 ‘체적가열(Volumetric Heating)’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십
한국레노버가 엔비디아 GB10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슈퍼칩을 탑재한 컴팩트 AI 워크스테이션 ‘씽크스테이션 PGX(ThinkStation PGX)’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AI 연구자,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엔지니어 등을 위한 전문 워크스테이션으로, 최대 1페타플롭(1000 TOPS)의 AI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대 2000억 개 파라미터를 가진 대규모 생성형 AI 모델을 처리할 수 있으며, 128GB 통합 시스템 메모리를 탑재해 대형 모델의 추론 및 미세 조정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 두 대를 연결할 경우 최대 4050억 개 파라미터 규모의 모델까지 처리할 수 있다. 본 제품은 1.13리터의 초소형 폼팩터와 약 1.2kg의 가벼운 무게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엔비디아 DGX OS,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스택을 기본 탑재했으며, 파이토치(PyTorch), 주피터(Jupyter) 등 개발자에게 친숙한 환경을 사전 구성해 별도의 설정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씽크스테이션 PGX는 로컬 환경에서의 대규모 AI 모델 개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대형 모델의 프로토타이핑과 튜닝,
원/달러 환율은 28일 한미, 미·중 무역 협상을 주시하며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8원 내린 1430.9원이다. 환율은 0.4원 높은 1432.1원으로 출발한 뒤 1430원대 초반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번 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중 무역 합의 기대감에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중 협상이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협상 최종 타결에 관한 낙관적인 입장을 표했다. 이날 발표된 올해 3분기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2%를 기록하면서, 한국은행 예상치(1.1%)를 웃돈 것도 원화 가치를 뒷받침했다. 다만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는 외환시장에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2% 내린 98.787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90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35.7
글래스돔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IEC 27001:2022와 미국공인회계사협회(AICPA)의 SOC 2 타입 2(시스템·조직통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글로벌 인증기관 인사이트어슈어런스(Insight Assurance LLC)의 다단계 심사와 3개월간의 운영 평가를 거쳐 발급됐다. ISO 27001:2022와 SOC 2 타입 2는 각각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클라우드 운영 신뢰성을 평가하는 국제 보안 표준으로, 기업이 고객 데이터를 얼마나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보호하는지를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글래스돔은 한국, 미국, 독일 등 3개 글로벌 거점의 전 사업 영역에서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국내 탄소데이터 관리 기업 중 국제 표준 기반의 이중 보안 체계를 구축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인증을 계기로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취약점 점검, 외부 보안 감사, 클라우드 모니터링, 임직원 보안 교육을 정례화했으며, AWS 기반 인프라 전반에 ‘Security by Design(설계 단계부터 보안 내재화)’ 원칙을 적용했다. 이러한 보안 체계는 자동차·배터리 산업을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제5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AI 기반 스마트제조혁신 3.0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저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중소 제조기업 중심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제조 생태계의 구조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계획이다. 대기업은 자체적인 AI 인프라를 구축할 여력이 있으나, 중소 제조기업은 비용 부담과 인력난으로 AI 도입이 더디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제조기업과 기술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국내 제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AI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전략을 수립했다. 중소 제조기업 AI 대전환 추진 중기부는 먼저 중소 제조기업의 수준별 맞춤형 AI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스마트공장 기반의 디지털 인프라 위에 버티컬 AI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강화해 제조 AI 활용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 아울러 환경성과 안전성 평가 요소를 도입해 친환경·친노동적인 제조 환경을 확산하고, 경영자와 근로자의 산업안전 인식 제고 교육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대기업이 보유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중소 협력사의 AI 도입을 지원하는 상생형 AI 공
KAIST는 국가AI연구거점(National AI Research Lab, NAIRL)이 글로벌 AI 프론티어 랩과 공동 주관해 ‘글로벌 AI 프론티어 심포지엄 2025’를 27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최했으며,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AI 기술 발전 방향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컴퓨터 공학상인 튜링상 수상자 얀 르쿤 뉴욕대 교수와 최예진 스탠퍼드대 교수 겸 엔비디아(NVIDIA) 선임 디렉터가 기조연설을 맡아 AI 거버넌스와 생성형 AI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아랍에미리트(UAE) 등 5개국의 연구진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AI 협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국가AI연구거점과 글로벌 AI 프론티어 랩은 국내 AI 연구를 선도하는 글로벌 R&D 허브로서 지난 1년간의 주요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배경
엘앤에프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이번 전시에서 NCM·LFP 양극재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산업 비전,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철학을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리딩 더 퓨처(Leading the Future)’를 주제로 참가한 엘앤에프는 독자적인 생산 공법을 통해 중국산 3세대 수준의 압축 밀도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LFP 양극재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전기차부터 보급형 EV·ESS까지 아우르는 ‘NCM-LFP 투 트랙 전략’을 공개했다. 또한 자사의 양극재 개발 히스토리와 중장기 양산 로드맵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 대응 방향을 구체화했다. 엘앤에프는 이번 전시에서 전고체전지(ASSB), 나트륨이온전지(SIB), 리튬망간리치(LMR) 등 차세대 양극재 샘플을 함께 전시하며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 등 관계사와 협력해 전구체 공급부터 폐배터리 리사이클링까지 이어지는 순환경제형 밸류체인 모델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 비전을
파워큐브세미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EDEX 2025(반도체 대전)’에 참가해 자사의 센서 및 파워 소자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SEDEX 2025’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로, 시스템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재료, 설비, 센서 등 다양한 반도체 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샤오미, 화웨이 등 280개 기업이 7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협력 기회를 공유했다. 파워큐브세미는 이번 전시회에서 센서와 파워 소자 제품군을 중심으로 자사의 핵심 기술 경쟁력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산화갈륨(Ga₂O₃) 기반의 아크 감지 센서(Arc Detection Sensor) 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 센서는 배전반이나 데이터센터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아크 현상을 사전에 감지해 화재 위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전력 인프라의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 산화갈륨 포토다이오드 구조를 채택한 이 센서는 극한의 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감지 성능을 유지하며, 산업 설비, 전기차, 국방, 항공우주 등 고신뢰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