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24일 외환당국의 고강도 구두개입에 1450원대까지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3.2원 내린 1460.4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1.3원 오른 1484.9원에 개장하며 연고점을 위협했으나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발언이 전해지자 수직으로 하락했다. 환율은 1460원대 중반에 머물다가 한 때 1458.6원까지 떨어졌다. 김재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윤경수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이날 외환시장 개장 직후 ‘외환당국 시장 관련 메시지’를 통해 “원화의 과도한 약세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강력 의지·정책 실행능력을 곧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한 수위의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놨다. 환율은 전날까지 이틀 연속 주간거래 종가가 1480원을 넘는 등 상승세를 이어왔다. 전날 환율 주간 거래 종가는 1,483.6원으로 연고점이자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던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8개월여 만에 가장 높았다. 연말을 앞두고 수입업체 결제 등 달러 수요가 많은 가운데 매도 물량은 나오지 않으면서 환율을 끌어올렸
코윈테크와 글로벌 ESS 탑티어 기업 서진시스템이 AI 기반 로봇 및 자동화 분야에서 협력해 글로벌 로봇 파운드리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코윈테크는 서진시스템과 2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로봇 파운드리 사업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로봇 양산 및 상용화 협력 구조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윈테크는 서진시스템으로부터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용 AI 자동화 시스템과 로봇 시스템을 대규모로 수주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양사는 단기간 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대용량 ESS 시장을 우선 공략한다. 글로벌 ESS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로봇과 자동화 솔루션을 먼저 적용하고, 이후 반도체 사업 분야를 포함한 첨단 산업 전반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서진시스템은 미국, 유럽, 베트남, 한국에 구축된 글로벌 제조 인프라와 고효율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로봇 파운드리를 운영해 원가 경쟁력과 양산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코윈테크는 자율주행 로봇 제어·운영 기술과 로봇 시스템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로봇 시스템 통합(SI)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주도하게 된다. 성동수 서진시스템 사장은 “AI 로봇 파운드리는 글
카스퍼스키는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조직인 디지털 풋프린트 인텔리전스 팀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차단된 800개 이상의 사이버범죄 관련 텔레그램 채널을 분석한 ‘텔레그램 채널 사이버범죄자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을 통해 텔레그램 내 불법 활동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지하 범죄 생태계의 운영 환경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텔레그램은 봇 프레임워크와 다양한 내장 기능을 기반으로 낮은 진입장벽의 범죄 환경을 제공해 왔다. 단일 봇만으로도 문의 대응, 암호화폐 결제 처리, 탈취된 은행 카드 정보, 정보 탈취 악성코드 로그, 피싱 키트, DDoS 공격 서비스 등을 자동으로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무제한·기한 없는 파일 저장 기능은 수 기가바이트 규모의 데이터베이스 덤프나 탈취된 기업 문서를 외부 호스팅 없이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 같은 자동화 환경은 저가·대량·저숙련 기반의 범죄 서비스 확산을 촉진했다. 유출 카드 판매나 악성코드 호스팅과 같은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반면 제로데이 취약점 정보처럼 신뢰와 평판이 중요한 고가 거래는 여전히 다크웹 포럼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카스퍼스키 연구진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8개월여 전 기록한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3.5원 오른 1483.6원으로 집계됐다. 연고점이자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던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8개월여 만에 가장 높다. 이날 환율은 0.1원 내린 1480.0원으로 출발했으나 곧 상승세로 돌아서서 장중 1484.3원까지 올랐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도 4월 9일(고가 1487.6원) 이후 최고치다. 외환 당국이 잇따라 환율 안정 대책을 내놓고 있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도 9550억 원 어치 순매수했지만 원화가치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주 157엔 후반까지 올랐으나 이날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등으로 156엔대로 내렸다. 현재 엔/달러 환율은 0.96엔 내린 156.12엔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23% 내린 98.072다. 원화 가치는 다른 주요국 통화 대비로도 하락했다. 영국 파운드화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약 10원 가까이 뛰어 2000원을 넘었다. 유로화 환율도 6.7원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Atmark Techno가 개발하고 에이디링크의 System-on-Modules(SoM)에 최적화한 Linux 기반 ‘Armadillo Base OS(ABOS)’ 협력을 발표했다. 고집적 SoM과 ABOS에 내장된 보안 기능, 장기 유지보수 특성이 결합되면서 IoT 제조사는 개발 비용을 낮추고 보안 IoT 디바이스의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반도체 기술 발전으로 System-on-Chip(SoC)의 성능은 높아졌지만, 보드 설계 복잡성은 증가하는 추세다. 에이디링크의 SoM은 프로세서와 메모리(고속 LPDDR4X·LPDDR5 포함), 주변 인터페이스를 하나의 모듈에 통합해 캐리어 보드 설계를 단순화하고 개발 부담을 줄인다. 이로써 하드웨어 설계 리스크를 낮추고 프로젝트 전반의 일정 예측성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일본의 JC-STAR와 유럽의 Cyber Resilience Act(CRA) 등 글로벌 IoT 규제는 장기적인 보안 운영 체계를 요구한다. 기존 Linux 배포판의 경우 제조사가 보안 OTA 업데이트 메커니즘과 각종 보안 기능을 직접 구현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엔지니어링 부담과 유지보수 비용이 커지는 문제가 있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22일 2026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하고, 총 4조4313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금융 안정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정책자금 지원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2026년 정책자금은 융자 4조643억 원과 민간 금융기관 대출금 이차보전 3670억 원으로 구성된다. 중기부는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자금을 맞춤형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혁신창업사업화자금에는 1조6000억 원이 배정되며, 성장기에 있는 기업을 위한 신시장진출지원자금과 신성장기반자금에는 1조7000억 원이 공급된다. 이와 함께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2500억 원도 운영된다. 중기부는 이번 정책자금을 통해 비수도권 기업과 혁신성장 분야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전체 정책자금 4조600억 원 가운데 60% 이상인 2조4400억 원 이상을 비수도권에 집중 공급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비수도권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AI
산업통상자원부는 제49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선재하이테크, 상림엠에스피 등 19개 중소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심의는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이번에 승인된 기업들은 향후 5년간 총 1145억 원을 투자하고 426명을 신규 고용해 새로운 사업 분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사업재편 승인기업으로서 관련 인센티브도 제공받게 된다. 주요 승인 사례를 보면, 선재하이테크는 디스플레이 장비 시장 축소에 대응해 기존에 보유한 정전기 제거 기술을 이차전지 분야에 적용한다. 실리콘 음극재의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피 팽창으로 인한 불안정성을 완화하는 탄소나노튜브 분산액 제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자동차 차체 조립 자동화 설비업체인 효진이앤하이는 기존 설비 제조 경험을 활용해 온실가스인 메탄가스와 이산화탄소를 수소·메탄올 등 친환경 가스로 전환하는 설비 제조에 나선다.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제품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상림엠에스피는 공작기계 제조업체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압력용기 자동화 제조 설비 시스템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세보테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탄소중립·녹색성장 표준화 포럼 총회’를 열고, 4대 분야 9대 추진과제로 구성된 ‘탄소중립·녹색성장 표준화 전략 3.0’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탄소중립이 글로벌 경제질서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는 흐름 속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표준화 로드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탄소배출 규제 대응, 산업·수송·건물의 저탄소 이행,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기업·국민이 함께하는 순환경제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국표원은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탄소배출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배출량 산정 표준화를 본격 추진한다. 국가별로 상이한 배출량 산정 기준으로 발생하는 기업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국형 디지털제품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공급망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시스템·데이터 표준화도 병행할 계획이다. 디지털제품여권은 QR코드 등을 통해 기업 정보와 제품 규격, 탄소발자국 정보를 등록·관리하는 제도다. 둘째, 철강·석유화학·반도체 등 다배출 업종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저탄소 공정기술 표준화에 나선다. 수소환원제철과
전 세계적으로 조직 내 의사결정과 협업 방식이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AI 네이티브(AI Natives)’ 세대가 변화를 이끄는 핵심 세대로 부상하고 있다. Zoom Communications가 실시한 글로벌 업계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AI 네이티브는 90%가 기업의 AI 도구 제공을 기대하고 있으며 92%는 AI 역량을 경쟁력의 필수 요건으로 인식하는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기대치를 보였다. 이는 AI가 생산성 도구를 넘어 개인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을 확장하는 협업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줌은 2026년을 앞두고 AI가 업무 환경, 고객 경험(CX), 비즈니스 및 기술 전반에 가져올 변화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전망에는 김채곤 줌 코리아 지사장과 쉐동 황 최고기술책임자, 킴 스토린 최고마케팅책임자가 참여했다. 김채곤 지사장은 “2026년에는 AI 네이티브 인재들의 역할이 확대되며 기업의 핵심 과제가 ‘AI를 도입할 것인가’에서 ‘어떤 AI 파이프라인과 거버넌스, 워크플로우를 설계할 것인가’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AI 도입 기대치가 특히 높은 시장으로, 개별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 전반을
환자 자신의 세포로 만든 장 줄기세포(Intestinal Stem Cells, ISCs)는 면역 거부 반응이 적어 난치성 장 질환 치료의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기존 배양 방식은 쥐 유래 섬유아세포나 매트리젤 등 동물 성분에 의존해 왔고, 이로 인해 안전성과 규제 문제로 임상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내 연구진이 동물 유래 성분 없이도 장 줄기세포를 안정적으로 배양하고, 손상 조직으로의 이동과 재생 능력까지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임성갑 교수 연구팀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나노바이오 측정그룹,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줄기세포 융합연구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해 무이종 환경에서 장 줄기세포의 이동성과 재생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고분자 기반 배양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줄기세포 치료제의 임상 적용을 가로막아 온 동물 유래 성분 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물 성분 없이 사용 가능한 고분자 기반 배양 표면 기술 ‘PLUS(Polymer-coated Ultra-stable Surface)’를 개발했다. PLUS는 기상 증착 방식으로 코팅된 합성 고분자 표면으로, 표면 에너지와 화학 조성을 정밀하
코오롱베니트가 국내 양자 컴퓨팅 전문기업 노르마가 주최·주관하는 ‘2026 제2회 글로벌 퀀텀 AI 경진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노르마는 2011년 설립된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으로, 양자 프로그램 개발·실행 환경인 ‘Q 플랫폼(Q Platform)’을 기반으로 국내외 기관 및 기업과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Q 플랫폼과 연동한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며, 초전도체·이온트랩·광자 기반 등 다양한 방식의 실제 양자 컴퓨팅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2026 제2회 글로벌 퀀텀 AI 경진대회’는 ‘Code the Quantum Universe’를 주제로 양자 컴퓨팅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알고리즘과 응용 사례 발굴을 목표로 기획된 글로벌 행사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공식 후원을 계기로 노르마와 함께 글로벌 양자·AI 기술 교류를 이어가며, 양자 컴퓨팅 기술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회는 국적 제한 없이 1~5인으로 팀을 구성해 전 세계 개발자와 연구자가 참여할 수 있다. 2025년 12월 17일 온·오프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노르마가 제시하는 양자 AI 기반 과제에 도전하며, 중간 점검과 결과물 제
레노버가 2026년을 향한 엔터프라이즈 AI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기업들이 AI 실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진입하면서, 비즈니스 성과를 효율적으로 창출하는 동시에 책임감 있게 AI를 활용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레노버는 2026년 AI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신뢰, 하이브리드, 지속가능성, 책임, 사람 등 5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신뢰는 2026년 AI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혔다. 지금까지 AI가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신뢰성과 안정성이 핵심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신뢰할 수 있는 AI는 안전하고 고품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명확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해야 하며, 인간을 대체하기보다는 사람의 판단과 맥락 이해, 공감과 책임을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결과를 설명할 수 있고 개인정보를 존중하며 지역적 맥락을 반영할 수 있는 AI를 요구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AI 역시 주요 트렌드로 제시됐다. 기업들은 일부 워크로드를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는 동시에, 상당 부분을 엣지나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서 처리하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선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고 지연
메이사는 총 100억 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이후 메이사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350억 원에 이르며, 회사는 2026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리 IPO 라운드에는 LIG넥스원-IBK캐피탈 방산혁신 펀드, GVA자산운용, NH헤지자산운용, 페인터즈앤벤처스, 비전에쿼티파트너스, 트라이앵글파트너스, 아이디벤처스 등 다수의 신규 투자자가 참여했다. 기존 주주인 지앤텍벤처투자와 함께 상장 주관사인 키움증권도 투자자로 직접 참여했다. 특히 상장 주관사가 투자자로도 참여한 점은 메이사의 사업 모델과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평가된다. 기존 2대 주주인 한국항공우주산업에 이어 LIG넥스원까지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메이사는 K-방산 빅 4 기업 가운데 두 곳의 선택을 받은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벤처캐피털뿐 아니라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주주로 참여하면서 향후 IPO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메이사는 위성과 드론 중심의 멀티소스 공간 데이터를 수집·해석해 즉시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하고, 이를 의사결정까지 연결하는 AI 플랫폼 기업이다. 수작업과 사후 분석에
아크릴이 공공부문 AI 사업에서 연이은 성과를 내며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아크릴은 자체 개발한 AI 전환 플랫폼 ‘조나단’을 기반으로 올해 정부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12건의 AI 도입 및 운영 국책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들은 방대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고신뢰 분석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 전략적 프로젝트들이다. 이에 따라 AI 모델 성능뿐 아니라 GPU 자원 관리, AI 운영 자동화, 보안 및 감사 체계 등 AX 인프라 구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전문 역량이 요구된다. 아크릴의 ‘조나단’은 단순한 AI 모델 개발을 넘어 데이터 전처리와 라벨링, 학습, 배포, 운영(ML/LLMOps), 검증 및 재학습까지 포괄하는 엔드투엔드 플랫폼이다. 특히 조나단에 탑재된 GPU 운영 최적화 기술은 고가의 GPU 자원 활용률을 극대화해 AI 운영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크릴은 올해 AI 바우처 사업을 시작으로 닥터앤서 3.0 2건, 한국형 ARPA-H, 강원대학교병원 사업, 가천대학교 사업, KOICA 카라칼팍스탄 사업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 이 가운데 최근에는 통일부로부터 2건의 국가 프로젝트를 수주
원/달러 환율은 23일 엔화 약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하며 연고점에 조금 더 다가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 주간(낮)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1.3원 오른 1482.3원이다. 환율은 0.1원 내린 1480.0원으로 출발한 뒤 1480원대에서 등락 중이다. 시가와 장중 고가 모두 4월 9일(시가 1484.0원, 고가 1487.6원) 이후 8개월 여 만에 최고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 최고가도 당일 기록한 1484.1원이다. 외환 당국이 환율 안정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지만 최근 엔화 약세와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으로 환율이 올랐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 주 157엔 후반까지 올랐던 엔/달러 환율은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등으로 156엔대로 소폭 내렸다. 현재 엔/달러 환율은 0.2엔 내린 156.88엔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07% 내린 98.229다. 간밤에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3대 주가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