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는 더 이상 노년층에서만 발병하는 질환이 아니다.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하는 청소년부터 하루의 절반 이상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직장인들까지 만성적인 허리통증은 전 연령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오랫동안 한 자세로 앉아있을 경우 허리 주변부의 근육과 인대의 긴장도를 높여 굳게 만들기 때문에 허리통증을 유발하기 쉽다. 일반적으로 만성 허리통증은 평소 생활습관과 자세의 문제로 인해 허리 근육과 인대가 과도한 압력을 받으며 나타나는데 이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허리 주변부로 지속적인 피로와 하중이 가중되면서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까지 퇴행되어 허리디스크로 진행될 수 있다. 만일 이와 같은 허리통증이 지속된다면 X-ray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X-ray검사는 전반적인 뼈의 배열 상태와 뼈와 뼈 사이의 간격을 확인할 수 있어 허리디스크를 추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요추전만과 일자허리 등의 척추 상태를 파악하는 데 용이하다. 이에 추가로 MRI검사를 진행하면 디스크의 퇴행 여부를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게 되면 당장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환자들이 많으나, 허리디스크
수면다원검사는 정확한 수면장애 분석과 진단을 위해서 필요한 장비이다. 수면다원검사는 잠을 자는 동안 신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반응을 기계가 감지하고 기록해 수면질환과 원인을 찾아내는 표준검사다. 수면다원검사를 위해 병원에서 실제로 하룻밤 잠을 자면서 검사한 결과를 토대로 치료할 수 있으며, 직접 수면다원검사 전반을 관리 및 감독하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는 게 관련 전문의들의 평가이다. 이들 전문의는 수면클리닉병원의 수면다원검사 시설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대표원장은 “수면다원검사는 다양한 전극이나 센서를 부착한 상태로 잠들면, 그동안 몸에서 일어나는 호흡 및 맥박의 변화, 근육의 이완 정도나 체온변화, 뇌파, 안구운동, 잠의 깊이 등을 기계가 측정해서 기록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신홍범 원장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잠에 문제가 있을 경우, 몸과 마음의 건강에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며 “가정에서 진행하는 간이 수면다원검사로는 정확한 검사 진행이 어렵기 때문에 되도록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식, 라섹, 스마일수술, 렌즈삽입술 등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드림렌즈도 그중 하나다. 드림렌즈는 수술 없이 특수 렌즈를 착용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눈에 착용한 채로 잠을 잔 후 아침에 빼면 밤 동안 각막을 눌러주어 근시가 교정되는 원리라고 알려져 있다. BGN밝은눈안과 강남 교보타워점 어두리 원장은 “근시뿐만 아니라 중등도 이하의 난시도 교정이 가능하며, 시력교정술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도 직업상 안경이나 렌즈 착용이 어려울 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드림렌즈는 특수렌즈가 각막을 눌러주어 렌즈를 제거한 후에도 일정 시간 동안 빛의 굴절을 조절해 시력을 교정한다. 또한 렌즈를 끼지 않는 동안에는 원래의 각막 상태로 돌아오는 안정성이 높은 시력 교정방법이므로 시력교정술이 어려운 아이들, 성인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단, 드림렌즈는 특수한 시력교정수단이므로 안과 정밀검진 후 구입할 수 있어 안과에서 정밀 검사에 따라 눈 상태에 적합한 드림렌즈를 처방 받는 것이 중요하며, 편안한 드림렌즈 착용을 위해서 사용 방법 등 사항을 충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것을 알고는 있지만, 숙면, 균형 잡힌 식단, 적절한 운동 등의 바른 생활습관 외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지 막연하기만 하다. 면역력의 사전적 의미는 ‘외부에서 침입한 병균에 저항하는 힘’으로 다양한 바이러스 및 세균으로부터 우리 인체를 지켜낼 수 있는 힘을 뜻한다. 중화한방병원 안대종 이사장. 갑작스레 날씨가 추워진다면 엔테로, 아데노, 라이노, RS 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활동력이 왕성해진다. 이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입했을 때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질환에 걸리게 된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높여주는 치료방법은 없을까? 한의학에서는 면역을 ‘인체의 균형’으로 규정하고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는 치료의 초점으로 본다.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넘치는 것은 덜어내는, 이른바 ‘플러스 마이너스 건강법’을 통해 면역력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한방 전문가들은 원기가 빠져나가면서 피로가 이어지는 상태인 ‘기허’, 불안 및 초조가 이어지는 상태인 ‘혈허
안경, 렌즈 착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알아보는 사람이 늘고 있다. 대중적인 시력교정술로는 라식과 라섹이 있다. 라식은 각막에 절편을 만들어 각막을 깎은 후 다시 절편을 덮어주는 방법이다. 반면 라섹은 각막 상피를 벗겨낸 후 각막을 절삭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고도근시나 각막의 두께가 얇은 환자가 받을 수 있는 시력교정술로는 안내렌즈삽입술 등이 있다. 안내렌즈삽입술은 각막을 깎지 않고 교정 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홍채 앞에 렌즈를 삽입하는 ‘홍채지지형렌즈’와 홍채 뒤에 삽입하는 ‘후방삽입렌즈’로 구분된다. 수술 전 정밀검사를 통해 눈 상태를 체크해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안과 전문의들은 “안내렌즈삽입술은 고도근시나 원시도 시력교정이 가능하다”면서 “각막을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각막 두께가 얇은 환자도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안구건조증이나 각막돌출증 등 각막과 관련된 부작용도 적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강남이룸안과 박성제 원장은 “기존 수술은 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하기 때문에 한번 수술을 하면 되돌리기 어렵다”면서 &
고개를 쭉 빼거나 푹 숙이는 자세로 PC, 스마트폰을 보는 현대인들 중 목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와 같이 잘못된 자세로 이한 목통증이 지속될 경우 뼈의 배열이 변형되어 일자목이나 거북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자목은 C자 커브를 이루어야 할 정상 목뼈가 1자로 변형된 형태, 거북목은 거북이처럼 앞으로 쭉 빠진 형태를 의미한다. 목뼈의 배열이 C자에서 1자 혹은 앞으로 기울게 되면 목이 받는 하중이 증가하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약해지게 된다. 또한 일자목, 거북목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목디스크로 악화될 가능성도 높다. 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 목 주변 신경을 건드려 목통증 및 어깨통증 팔저림 등의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척추질환이다. 목디스크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함께 고개를 내밀거나 숙이는 등 잘못된 자세를 삼가면 치료받지 않아도 좋아지는 경향이 있다. 아울러 목에 힘을 빼는 운동을 해주면서 심호흡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목디스크 증상이 심해 통증 관리가 어려울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보통 목디스크 통증은 진통제가 잘 듣지 않는데 병원에 방문
눈의 노화 현상에 따른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노안과 백내장이 있다. 이 중 백내장은 노인성 안질환이지만 노안과 초기 증상이 유사한 탓에 방치하다가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백내장은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합병증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지고 수술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어 안과 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백내장과 노안은 눈 속 수정체의 기능저하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발생 원인과 주요 증상이 다르다. 노안은 모양체나 수정체의 탄력성 저하와 수정체의 비대에 의해 초점 조절 능력이 감소하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에 근거리뿐만 아니라 시야 전체가 흐릿해진다면 백내장을 의심해봐야 한다.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은 안개가 낀 듯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물체가 겹쳐 보이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증상이 진행될수록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어 수술이 어려워지고 녹내장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안과 전문의들은 “백내장이 의심되는 상태라면 의료진의 진단이 필요하다”며 “자가진단법을 통해서 눈의 노화 정도를 임의로 진단해볼 수 있지만, 백내장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므로 안과
요즘의 시력교정술은 종류가 다양해졌을 뿐만 아니라 정교해진 수술법으로 결과의 완성도가 높아져 수술 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실제로 주변에서 시력교정술을 받은 사람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예민한 눈을 대상으로 하는 수술인 만큼 걱정과 우려가 많아 아직까지 시력교정술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다. 시력교정술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가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시력교정술을 받을 경우 수술 후 예후가 좋지 않고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수술실의 경우 항상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므로 계절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는 것이 안과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 잘못된 속설로는 렌즈를 오래 착용한 사람의 경우 시력교정술이 불가하다는 것이다. 렌즈를 오래 착용한 경우 각막이 눌려지기 때문에 수술 전 원래대로 돌아오게 하는 시간이 필요할 뿐 시력교정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SNU서울안과 정의상 원장은 “최근 시력교정술이 발달하고 다양해지면서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개인별로 각기 다른 상태의 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특정수술이 좋다고 추천하기 보다는 수술 전 철저한 정
치아교정은 치아를 물리적인 힘으로 이동시켜 부정교합을 해결하는 치과 치료 방법이다. 교정치료 후 치아배열이 개선되기 때문에 웃을 때나 말할 때 심미적인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아울러 교합이 올바르게 이뤄져 저작 기능 향상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특히 부정교합 증상 중 덧니, 벌어진 치아, 삐뚤어진 치아, 무턱, 돌출입 등의 상태라면 치아교정으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아교정 원리의 핵심은 치주인대 자극이다. 구강 내 치열궁의 구성 요소에는 치아, 치조골, 치주인대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치주인대는 치아와 치조골 사이에 자리한 연조직으로 음식물을 씹을 때 완충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흔히 치근막이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치아교정장치를 통해 치주인대에 힘을 가하면 이동측의 치조골에 압박이 가해져 치조골의 골흡수 현상이 일어난다. 이때 반대 방향인 인장측에서는 조골세포에 의해 새로운 뼈가 생성된다. 이처럼 잇몸뼈의 골흡수, 골생성이 반복되면서 치아가 한쪽 방향으로 서서히 이동하는 것이 치아교정 원리다. 치과 전문의들은 “치아에 무턱대고 강한 힘을 가해 빠르게 치아교정을 진행할 경우 치주인대나 치조골에 나쁜 영향이 가해질 수
잠실 선수촌병원이 최근 글로벌 의료센터인 ISOKINETIC 그룹과 스포츠 의료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SOKINETIC 그룹은 지난 87년 설립된 정형외과 및 스포츠 상해의 예방과 진단, 종합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메디컬 그룹이다. ISOKINETIC 메디컬 그룹은 런던, 볼로냐, 밀라노 등 세계 7개 도시에 8개의 클리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스포츠 재활 및 외상학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도 개최하고 있다. 병원 측은 축구 부상 분야에서 의료기술을 보유한 ISOKINETIC 메디컬 그룹과의 협약에 따라 선수촌병원도 새로운 시스템을 국내 환자에게 전문적으로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대표원장은 “본원은 수술 및 비수술, 재활, 관절 척추 병원으로 스포츠 손상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프로 운동선수들이나 아마추어 선수들이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한 후 원활하게 운동 복귀를 하지 못하는 상황을 자주 접하는데,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체계적이지 못한 재활로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있다. 우리 병원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수술 및 재활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rd
관절 질환은 고령층에게 있어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존재다. 굽혔다 폈다를 수없이 반복하는 관절 운동 특성 때문에 퇴행성 증상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이른바 퇴행성관절염이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에 걸린 고령층 환자들의 경우, 인공관절 치환술 등을 고려한다. 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 사이에 충격을 완화시키는 물렁뼈인 연골이 존재한다. 퇴행성관절염은 이 연골이 일부, 혹은 전부 닳아 통증이 발생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퇴행성관절염이 심한 말기 상태라면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관절염의 여러 비수술 치료에도 호전이 없을 때 기존의 관절을 제거한 다음 인공으로 만들어진 관절을 삽입, 정상적인 관절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치료법이다. 인공관절수술의 경우 손상된 관절 부분만 교체하는 부분 인공관절치환술, 인공관절 전체를 교체하는 전치환술로 나뉜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수술을 받았다 하더라도 일상생활에 복귀하기까지 제법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인공관절수술과 같은 고난이도의 치료를 받은 후의 재활 치료도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관절수술 후 재활은 기능 회복 및 주변 근육의 근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라식, 라섹은 안경, 콘택트렌즈를 효과적으로 대체하는 시력교정술이다. 각막 두께를 인위적으로 절삭해 망막에 맺히는 상의 위치를 조절하는 것이다. 라식 수술은 국소마취를 한 뒤 미세 각막 절삭기를 이용, 각막 절편을 생성하는 원리다. 라섹은 국소마취 후 각막 상피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원리다. 다만 라식과 달리 각막 절편의 두께가 절반 정도이다.. 반면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거의 자극하지 않고 미세한 절개창을 만들어 교정하는 방법으로 기존 라식, 라섹 대비 각막 절개 범위를 8분의 1로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라는 게 안과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이들 전문의는 스마일라식이 라식이나 라섹의 부담을 최소화한 것은 물론 3~4시간 이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해 학생,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이들은 “최근에는 스마일라식 과정 중 빼낸 각막실질을 영구 보존하는 ‘더 세이프 스마일라식’도 등장했는데 ‘Cornea Bank’ 시스템을 활용해 각막을 보관하는 것”이라며 “만약 부작용이 일어났을 경우, 보관된 각막실질을 다시 각막 내부에 삽입해 물리적 안전성을 수술 전 상
교통사고는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렵다. 또한 교통사고 정도에 따라 피해양상도 다양한 특성으로 나타난다. 교통사고는 대형사고 보다는 경미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가벼운 접촉사고 발생시에도 차에서 내려 피해차량을 확인하는 등 사고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특히 경미한 교통사고 발생시에도 목과 허리가 크게 앞뒤로 흔들리는 등 신체가 받을 충격은 클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대체로 가벼운 접촉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잘 몰라 대물사고 처리에 급급해 하지만, 가벼운 교통사고 시에도 뒷목통증, 허리통증, 타박상 등 교통사고 후유증 등이 발생될 수도 있어 사고 직후 증상이 없더라도 X-ray, MRI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교통사고후유증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목, 허리통증은 물론 환자에 따라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 소화불량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고 당시에는 통증이 없다가 사고 2~3일 후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평소 목통증과 허리통증이 있던 사람이라면 사고로 인해 목디스크,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강남 모커리한방병원 이민호 원장은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은 내과적
신체의 모든 장기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눈 또한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문제는 시력 저하의 원인이 ‘노안’이 아닌 ‘백내장’일 수 있다는 데 있다. 백내장은 눈의 시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초점이 흐릿해지고 빛 번짐이 심해져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수정체가 뿌옇고 혼탁하게 변하는 질환인 백내장은 눈으로 들어간 빛이 망막에 상으로 맺히기 전, 수정체를 통과하다가 빛이 흩어지게 돼 사물이 번져 보이거나 희미하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색상이 원래와 다르게 왜곡돼 보이기도 한다. 백내장은 정상적인 노화 과정의 일환이다. 수년에 걸쳐 뚜렷한 증상 없이 상태가 악화되기 때문에 초기의 경우 백내장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백내장은 중장년층 이상에게서 흔히 발생 되는데, 백내장 발생 시기와 초기증상이 노안과 비슷해 노안으로 착각할 수 있다. 백내장을 노안과 착각하게 되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 하지만 백내장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이후 수술이 어려워지고 다른 합병증을 야기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초기에 치료할 경우에는 예후가 좋은 편에 속하므로, 시력 저하
전립선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커지고 요도를 압박하면서 소변을 볼 때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소변이 가늘어 지고, 화장실 가는 횟수가 잦아지며, 다녀온 후에도 잔뇨감이 있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 볼만 하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에 따른 호르몬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나 최근에는 환경호르몬의 영향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호르몬에 영향을 끼쳐 20~30대 남성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을 포함한 전립선 질환들은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인이 아직 전립선에 문제가 있을 나이가 아니라고 하여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부한다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가 있다. 전립선의 불편을 방치할 경우 염증으로 인해 부종과 울혈이 생기게 되고 이것이 악화되면 조직이 굳어 비대해지거나 만성화되기 때문이다. 이 병은 조직의 특수성으로 인해 약물침투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백비한방병원 서은경 원장은 “한방의 경우 약물침투 치료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당귀, 천궁, 택사, 저령, 홍화, 삼릉, 봉출, 도인 등 17가지 생약으로 구성된 신기환 등을 통한 복용 치료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서 원장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