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등산을 선호하는 마니아들이 있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겨울 산의 특별한 매력 때문이다. 등산은 척추 부위 근육과 인대, 하체 근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하지만 무리하게 등산을 강행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등산 할 경우 근골격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낙상 사고에 따른 허리, 목, 무릎 부상이 적지 않다. 등산을 할 때에는 전신에 강한 힘이 들어간다. 그 중에서도 체중 부하를 견뎌내야 하는 무릎, 상체를 견고히 지지해야 하는 허리의 힘이 가장 많이 들어간다. 추위 때문에 몸이 경직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사진=고도일병원] 비탈길에서 넘어지거나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낙상 사고를 당한다면 급성 요추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반월상연골판 파열,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겨울 등산에 나서기 전 안전장비를 충분히 갖추는 것이 필수다. 뿐만 아니라 안전 수칙을 잘 지켜 불의의 부상을 방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등산 시에는 신체의 유연성을 위해서 꽉 끼는 옷보다 조금 헐거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등산화 착용은 필수다. 등산화는 발목을 감싸주기 때문에 발목이 꺾이는 것을 막아주고 비탈길의 돌부리로 인해 발바닥에 충
라식, 라섹 수술은 대중화된 시력교정술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로 겨울방학이나 여름 휴가 기간에 근시에 따른 시력 저하를 해결하고자 안과에서 라식, 라섹 수술 문의를 하는 사례가 많다. 안과 관련 의학계에서는 하지만 시력교정술이 대중화되었다고 하여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완전히 불식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특히 각막확장증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각막확장증이란 시력교정수술 시 절삭해야 되는 각막실질보다 많은 양을 절삭할 경우 발생 가능한 증상이다. 수술 후 충분한 잔여 각막량을 확보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 했을 때 각막의 중심부가 안구 내 안압을 버티지 못 하여 돌출하는 부작용 중 하나다. 이와 관련, 스마일라식의 경우는 수술 후 빼낸 각막실질을 보관한다. 추후에 있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관련 의학계 설명이다. 스마일라식의 경우 기존 라식, 라섹과 다르게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 내부 수술 부위를 직접 교정하는 방법이다. 특히 각막을 태워 없애지 않고 각막실질을 빼내는 원리로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는 것. 아울러 안과 자체 극저온 냉동보관 시스템인 'Cornea Bank' 를 활용하여 더 세이프 스마일라식을 시행한
설 연휴를 맞아 시력교정술을 받기로 계획한 사람들. 라식이나 라섹, 스마트수술 등 시력교정술에 대해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 안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기존 라식은 수술 시 24mm 가량 각막을 절개하거나, 라섹은 각막상피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쳐 수술 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스마일수술의 경우는 2~4mm 정도의 최소 절개창을 통해 각막 실질을 제거하고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각막신경 손상이 적어 기존 방식에 비해 안구건조증,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 발생률이 낮다는 것. 이들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시력교정술을 위해서는 수술 전 본인에게 알맞은 수술법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교정술 방법을 결정했다면, 정밀 검사를 통해 선택한 방법이 적합한지 여부를 체크하는 등 안과 전문의와 신중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점 천현철 대표원장은 “스마일수술은 각막 손상을 최소화, 회복이 빨라 수술 다음 날 일상생활이 가능해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만 반드시 수술 전 꼼꼼한 검사는 물론 수술 후에도 철저한 관리가 되어
난시는 노안의 중장년층을 힘들게 하는 시력장애 증상 중 하나이다. 노안으로 인해 근거리 시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난시마저 나타나 시야 초점 불균형을 겪기 때문이다. 난시는 눈의 굴절력이 모든 안구 면에서 동일하게 이뤄지지 않아 초점이 하나로 맺히지 못 하는 굴절장애다. 안구 각막 모양 자체가 둥글지 못 하고 럭비공처럼 비대칭적인 경우 난시가 발생한다. 각막 모양 비대칭이 심하지 않은 가벼운 난시라면 일상생활 속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다만 난시가 심할 경우 초점이 제대로 맞춰지지 않아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게다가 증상에 따라 안구 통증, 두통까지 유발한다. 따라서 노안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정밀 검사로 난시 증상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 노안 수술로 근거리 시력을 회복했으나 난시가 여전히 남아 시야 흐림이 잔존하여 사후 불편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난시 증상이 악화돼 또 다시 교정용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기도 한다. 게다가 불규칙 난시라면 안경 착용에 의한 교정마저도 어려울 수 있다. 흔히 교정이 쉬운 정난시를 규칙 난시, 난시 경선들이 서로 직각을 이루지 못 한 상태를 불규칙 난시로 정의한다. 규칙 난시는 안경 등으로 교정하
허리질환 중 디스크 다음으로 유병율이 높은 것이 ‘척추관 협착증’으로 알려져 있다. 척추관은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이어지는 신경(척수)통로다. 척추관 협착증(Spinal Stenosis)은 이러한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를 말하며, 허리(요추)는 물론 다리에까지 갖가지 신경증세가 유발되는 질환이다. 인천 대찬병원 조현국 원장. 척추관 협착증은 요통을 일으키는 질환 중에서도 디스크 다음으로 가장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그 원인은 노화에 의한 퇴행성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러한 퇴행성 척추관 협착증은 40대에서 70대 사이의 중․노년층에서 발생률이 높다. 인천 대찬병원 조현국 원장은 “척추관 협착증 환자들은 대부분 요통은 물론 다리저림을 호소하는데 흡사 디스크와도 유사하다”면서 “일반적으로 이 질환의 환자들은 서서히 걷는 시간이 짧아지고 쉬는 시간이 잦아지는데, 증세가 심한 환자들은 오래 서 있는 것은 물론 조금 걸었는데도 엉덩이 통증과 함께 다리 통증도 오면서 주저앉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척추관 협착이 약하게 왔다면 근육이완제 등의 약물치료나 신경치료, 초단파 치료, 마사지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이 오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메쎄이상(대표 조원표)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은 제11회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 제8회 국제첨단표면처처리도장산업전, 제2회 국제화학바이오장비&분석기기전으로 구성, 국내외 화학 산업을 한자리에 모아볼 수 있게 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 대전은 화학 소재부터 반도체,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산업에 적용되는 부품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 화학 장비를 아우르는 소부장 산업 전시회로 글로벌 화학 제조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국내 산업의 방향을 엿볼 수 있다.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대전의 경우, 올해 11회째로 건축, 자동차, 조선, 공업 재료, 디스플레이, 에너지, 나노, 바이오 & 의료 등 제조업에 필수 요소인 코팅, 접착, 필름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B2B 전문 전시회이다. 함께 개최되는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에서는 최근 IT 분야 제품의 혁신적인 성능 향상과 습식 표면처리 기술 규제 강화로 인하여 요구되는 친환경인 표면처리 기술과 4차 산업용 고부가가치형 도금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국제화학바이오장비&
수면장애와 우울증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꿈의 대부분이 악몽인 이유는 꿈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만약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악몽의 내용이 매우 정교하고 생생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 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대표원장(대한수면의학회 보험이사)은 “문제는 지나치게 생생하게 기억하는 악몽은 스트레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수면장애, 우울증의 징후로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이에 수면장애와 우울증은 부정적인 사고방식의 변화와 행동을 교정해 안전하게 치료하는 인지행동치료가 권고되고 있으며, 수면다원검사 등을 통해 수면장애의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만성수면장애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수면장애에는 악몽장애, 불면증, 수면과다증, 하지불안증후군 등 다양한 증상이 있는 만큼 전문가와의 상담과 검사를 통해 자신의 수면장애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현대인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물리적, 정신적 자극을 받아 뇌와 근육을 쉽게 이완시키지 못해 수면장애를 겪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수면
일생을 살면서 교통사고를 겪지 않기를 바라나,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크고작은 접촉사고를 겪는다. 사고 당시 외상도 없고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병원에 내원해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받는 게 좋다. 외상이 없더라도 후유증과 합병증을 비롯한 만성 허리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이란 교통사고 이후 발생하는 여러 개의 신체적 이상 증후를 의미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외부 충격에 의한 목이나 허리, 근육 손상에 의한 통증으로 어깨 결림, 팔다리 저림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이외에도 죽은 피가 신체 내 고이는 어혈과 합병증으로 관절 통증, 메스꺼움, 소화불량, 이명 등의 다양한 증세를 유발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시 외부의 타격으로 인해 체내의 미세혈관 파열로 분출된 피가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아 통증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이를 ‘어혈’이라 부른다. 어혈이 정체돼 굳을 경우, 체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어혈 치료 방법로 추나요법, 약침요법, 뜸 등을 적용한다. 추나요법은 비수술 요법으로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을 풀어주는데, 특히 척추관절 마디마디를 부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눈에 띄는 외상이나 골절 등이 없더라도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추돌 시에는 척추가 채찍처럼 크게 휘어지면서 ‘편타성 손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신체 내부 조직이 손상되는 것이기 때문에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다. X-ray나 MRI 검사를 해 보아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편타성 손상을 방치하게 되면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이러한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근막통증증후군과 같은 만성 통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 경우 치료기간도 오래 걸리고 완치도 힘들어질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은 근골격계의 직접적인 손상과 관련된 어깨, 등, 허리 부위가 쑤시고 누르면 아픈 증상이나 움직임이 제한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통, 어지럼증, 구역질, 소화불량 등이 지속된다는 환자도 쉽게 볼 수 있으며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다거나 피로감이 빨리 찾아오고 불면증, 신경 예민 등에 시달리기도 한다. 특히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의 우려가 있고 지병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교통사고를 당
현대인들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 PC를 이용하는 데 투자하고 있다. 사무직에 종사는 이들은 하루 9시간 이상을 한자리에 앉아 PC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퇴근 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스마트폰을 보기도 하며, 취침 전에도 습관처럼 스마트폰을 만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때 우리가 놓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자세이다. 주변에 스마트폰, PC를 하는 이들을 유심히 보면 대부분 목을 앞으로 쑥 내밀거나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척추 및 경추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평소에 뻐근함을 자주 느끼거나, 만성 통증을 달고 산다면 자신의 자세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신체 통증은 골격의 균형이 삐뚤어지고 신경이 눌리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신체 주요 골격을 바르지 유지하는 척추와 그 척추 주변의 신경, 근육 등의 부위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신호다. 만약 목이나 어깨, 허리 등의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데도 방치하고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만성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기 가볍게 여기지 않고 조기에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이 같은 만성통증은 도수치료 등 시술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도수치료는 직접 손으로 틀어진 척추와 관절
많은 이들이 탈모는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라 여기지만 극심한 스트레스, 환경변화, 식습관, 흡연, 다이어트 등의 원인으로 나이와 성별 상관없이 다양한 환자들에게서 발생한다. 그 중 스트레스성 질환인 원형탈모는 20~30대에서도 발생한다. 적지 않은 환자들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탈모를 방치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원형탈모는 초기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부위가 커지거나 재발하고, 여러 개로 늘어나는 다발성 원형탈모로 나타날 수 있다. 원형탈모란 머리카락이 둥근 모양으로 비정상적으로 빠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초기 증상으로는 탈모 부위가 손가락 마디만 하고 탈모 부위가 1개 이하일 수 있다. 그러나 탈모 부위가 2개 이상 생기거나 탈모 부위가 크다면 치료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탈모를 어떻게 치료할까. 우선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데 집중하며 스트레스, 환경변화로 인해 환자의 면역력이 떨어져 탈모가 발생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개인의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한 후 ‘체질의학’을 바탕으로 한약을 처방한다. 탈모 한약은 신체 면역력과 호르몬 분비를 정상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 겨울방학을 맞이한 대학생, 평소보다 긴 연휴를 사용할 수 있는 직장인 등이 시력교정을 위해 안과를 찾는 시즌이다. 시력이 좋지 않아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시력교정술을 통해서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 또한 겨울철에는 실내 외 온도 차이가 커 안경을 착용하는 이들은 김서림 문제로 불편함을 토로하기도 하며,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난방기구 사용으로 눈이 건조해져 피로가 누적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로 인한 위생관리도 번거로운 계절이다. 이처럼 안경이나 렌즈의 불편함을 느껴 시력교정술을 염두에 두는 경우라면 나에게 맞는 시력교정술은 무엇인지, 각각의 특장점은 무엇인지를 꼼꼼히 살펴본 후 수술을 결정해야 부작용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은 레이저를 이용한 라식, 라섹이다. 라식은 각막에 절편을 만들어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한 다음 다시 절편을 닫아주는 방법이다. 라식은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편이지만 각막절편을 만들기 때문에 수술 후 외부충격에 약할 수 있다. 반면에 라섹은 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의 상피를 제거한 후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 교정하는 방법으로 물리적인 충격에는 강하지만 회복
2020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많은 이들은 다양한 새해 계획을 세운다. 체중 감량을 위한 헬스가 대표적이지만 라식이나 라섹 같은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스마일수술 등 레이저 시력교정술에 대한 문의가 많다. 스마일수술은 정교한 기술을 통해 각막을 최소 절개하는 방법으로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도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어 선호도가 높다. 스마일수술은 기존의 시력교정술과 달리, 펨토초레이저가 각막표면을 손상시키지 않고 그대로 통과해 필요한 만큼 각막속살을 교정한다. 이후 레이저로 각막을 최소 절개하여 시력을 교정한다. 이처럼 각막절개가 적으면 각막 신경 손상이 줄어 수술 예후도 긍정적이라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강남 퍼스트안과 문현승 대표 원장은 “각막 손상이 적은 스마일수술은 그만큼 수술 과정에서 실질부위만 교정량 만큼 분리하는 정교함이 필요하다”면서 “최소 절개로 이루어지는 스마일수술은 작은 구멍으로 시력교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수술 기술과 튼튼한 절개창 구조가 중요하며 수술 전, 굴절 검사, 안저검사, 각막 굴곡도 검사 등을 통해 꼼꼼히 진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콘택트렌즈 사용자라면 주의해야할 사항 중 하나가 미세먼지다. 미세먼지는 눈 표면에 염증을 일으키는 결막염, 각막염 등으로 나타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미세먼지 이물질이 렌즈에 붙어 각종 염증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외출 시, 가급적 렌즈 착용을 삼가고 안경을 착용하거나 시력교정술을 미리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과 전문의들은 스마일수술 등과 같은 시력교정술이 렌즈 착용에 비해 미세먼지로 인한 각막 표면 손상이나 염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스마일수술은 각막을 깎거나 제거하지 않고, 최소절개로 각막실질층을 분리하기 때문에 각막이 안전하게 유지되고 신경 손상도 거의 없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외부 충격에도 비교적 안전하며 안구건조증, 원추각막 같은 부작용의 발생률도 낮고, 수술 다음날부터 가벼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 하지만 스마일수술 후에는 교정 시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 주의사항을 숙지해서 지켜야 한다. 눈에 세균이 침투하지 않도록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외출을 자제하고 보안경을 착용하거나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다. BGN밝은눈안과 강남 교보타워점 천현철 대표원장은 “미세먼지
겨울축제 시즌이다. 이때는 교통량이 증가하는 때인 만큼 각별히 운전을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교통사고는 자신이 주의한다 해도 타인의 부주의로 쉽게 일어날 수 있다. 겨울에는 눈, 비, 빙판길 등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이후 대부분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데 급급해 자신의 몸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교통사고는 아무리 경미하다 할지라도 몸에 심각한 충격을 주게 된다. 겉으로 외상이 없더라도 이를 방치하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일상생활까지 힘들어질 수도 있다. 목이나 어깨, 허리 통증, 두통, 어지럼증 및 소화불량, 손발 저림, 구토, 불면증 등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만성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 같은 편타성 손상의 주요 원인을 어혈이라고 규정한다. 사고로 인해 충격을 받게 되면 해당 부위에 미세 혈관이 파열되는데 이때 발생된 혈액이 흡수되지 못하고 덩어리 지어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후유증 증상을 유발한다는 게 한의학계의 설명이다. 회복을 위해서는 어혈을 제거하고 증상에 적합한 치료를 진행하며, 환자의 체질과 증상, 연령대,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한약도 처방한다는 것. 혈 제거와 기력 회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