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은 면역 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우리 몸을 공격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러한 자가면역질환에는 류머티즘 관절염, 베체트병, 쇼그렌(셰그렌) 증후군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쇼그렌 증후군은 갱년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쇼그렌 증후군은 침샘이나 눈물샘이 면역 세포의 공격을 받아 기능을 점점 상실하게 되는데, 코로나19 등 감염질환이 유행할 때는 주의가 필요한 질환으로 알려져있다. 자가면역질환은 바이러스에 노출이 될 경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지만 제때 치료를 받고 관리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쇼그렌 증후군의 증상은 육안으로 보기에도 심하게 혀 갈라짐이 있거나, 구강 건조, 안구 건조, 심한 피로감, 건조한 피부, 수면장애, 관절통, 코 건조증 등이 나타난다. 부산 위너한의원 이선규 원장은 “이 같은 쇼그렌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당귀, 백출, 진피, 천궁 등 다양한 약재로 만든 한약을 처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혈액 내 노폐물 배출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원액을 먹는 것이 아니라 물에 타서 희석해 하루에 두 통 정도 마시도록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3월은 새 출발을 준비하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취업을 앞둔 취업준비생들도 시력교정 등을 위해 안과를 많이 찾는 달이다. 그간 학업 때문에 미뤄왔던 이들이 문의가 는다는 게 안과 병원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대표적인 시력교정술로는 라식과 라섹이 있다. 이들은 1세대 시력교정방법으로 90년대 초반 도입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초창기에는 부족한 수술 노하우나 성능이 떨어지는 장비로 인해 부작용 우려가 큰 편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의료기술과 장비의 발달로 수술에 대한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게 이들 관계자의 설명이다. 라식수술은 각막의 절편을 만든 다음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안과 전문의들은 “수술 시 통증이 거의 없고 교정 시력에 빨리 도달하는 게 장점이지만, 수술 전 각막 두께가 얇거나 교정량이 큰 경우 수술이 어렵고, 각막 절편으로 인한 부작용 우려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이들 전문의는 라섹수술의 경우, 각막 상피를 벗겨낸 뒤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법으로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그로 인한 부작용이 없고 외부충격에 강하지만, 각막 상피를 벗겨내기 때문에 통증이
추운 날씨는 많은 사람들이 신체를 덜 움직여 허리 주위 근육 및 인대가 긴장하기 쉬워진다. 특히나 허리의 유연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중장년층들은 허리통증을 한 번쯤 겪어봄직하다. 요즘 같이 추운 날에는 다양한 척추 질환이 발병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다양한 척추 질환 중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내부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이 유발한다. 50~60대 사람들에게서 척추관협착증을 찾기 쉽다. 척추를 둘러싼 인대와 근육이 점차 퇴화되면서 본래의 기능을 제대로 못하게되어 생기는 질병으로 신경이 지나는 통로가 좁아져 통증이 유발된다. 퇴행성 노화에 의해서 발병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요즘에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서 많이 발병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항상 부족한 운동, 오랜 시간 동안 앉아 있는 잘못된 습관 등이 원인이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와도 증상이 비슷하지만 허리디스크처럼 갑작스러운 사고에 의해서 발병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게 관련 전문의들의 소견이다. 이들 전문의는 장시간 동안 조금씩, 디스크, 인대 및 뼈 등이 점차 퇴화되면서 발생되며,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선천적으로 척추관 자체가 좁게 태어난 사람에게도 발병될 수 있지만
전립선비대증의 주요 증상으로 배뇨 장애를 꼽을 수 있다. 전립선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과도하게 커져 요도를 압박하기 때문이다. 전립선 조직은 평상 시 세포 증식, 사멸을 반복한다. 다만 어떤 원인으로 인해 세포 균형이 깨지면 과도한 증식 상태에 놓이고 나아가 전립선비대증을 일으킨다. 이러한 매커니즘의 인자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노화, 가족력, 체질, 영양, 동맥경화 등이 발병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비대증이 발병하면 수시로 소변이 마려운 빈뇨, 소변을 본 후 불쾌감을 느끼는 잔뇨감, 소변이 끊어지는 단절뇨, 소변을 참기 어려운 절박뇨,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깨는 야간뇨 등의 증상을 겪는다. 더욱 큰 문제는 이러한 배뇨장애가 합병증의 도화선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전립선비대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요폐와 더불어 요독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전립선이 부풀며 요도를 압박하는 세기가 높아질수록 요폐 발생을 부추긴다. 배뇨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태를 완전요폐로 정의한다. 또한 소변이 전부 나오지 못 하고 일부가 방광에 잔류한 상태를 불완전요폐로 부른다. 이처럼 요폐 상태가 지속되면 신장 기능
파주 운정와이즈병원 등 지역병원도 코로나19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하는 등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운정와이즈병원의 경우 산모와 아기에게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치했다고 밝혔다. 임산부들은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여서 일반인보다 호흡기 질환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설치했다는 설명이다. 운정와이즈병원 내원 고객이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하여 발열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병원 측은 또 일반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고열’ 증상을 일으키게 되는데 38.5도 이상의 고열은 태아의 신경 손상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임산부에게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운정와이즈병원은 이번 코로나19에 대응, 예방 차원에서 보호자 1인 이외에는 면회를 일체 금지하며 아울러 강력한 방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발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김모 씨는 결혼을 앞두고 고민이 많다. 자신의 수면 무호흡과 심한 코 고는 소리가 걱정이기 때문이다. 수면무호흡증이란 수면 중에 호흡이 멈춰 몸 안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잠자다 ‘컥, 컥’ 거리는 소리와 함께 수면을 방해하는 증상으로 단순 코를 고는 것과 달리 질병으로 분류된다. 수면 무호흡은 수면을 하고 있는 중간에 약 10초 이상 호흡이 멈추는 경우를 말하는데 깨어 있을 경우엔 증상이 없고 자고 있을 경우에만 나타는 현상이기 때문에 스스로는 알지 못해 이러한 질병을 갖고 있는지도 모른 채 살아갈 수 있다. 강서 시원한이비인후과 진봉준 대표원장(사진 오른쪽). 고혈압 진단을 받은 사람이 수면무호흡증까지 동시에 겪을 경우엔 심혈관계 질환이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이 장기화되면 질식에 의해 일시적인 폐동맥 고혈압, 폐혈관 수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호흡 단절은 형액 내에 있는 산소의 소모를 늘리면서 고혈압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소견이다. 강서 시원한이비인후과 진봉준 대표원장은 “수면무호흡증은 뇌에도 영향을 주는데 심뇌혈관계 질환 및 뇌졸중, 심근경색, 고혈압,
노안이라 하면 흔히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알려져 있다. 노화로 인해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조절력마저 감소해 시력 저하를 겪는다. 상대적으로 먼 거리는 잘 보이지만 가까운 곳에 자리한 물체는 흐리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노안이 나타나면 근거리 시력이 떨어져 일상생활 속 불편을 느끼기 쉽다.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업무를 보는 경우 수정체 상태가 악화되어 노안이 빨리 나타날 수 있다. 과거에는 돋보기 또는 다초점 안경으로 노안을 교정하는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근거리 작업 빈도가 잦은 경우 매번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크게 번거롭기 마련. 게다가 스포츠, 레저를 자주 즐기는 중장년층에게도 돋보기 안경은 불편할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노안수술을 통해 근본적인 교정을 시도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난시 발생 여부다. 노안 뿐 아니라 난시마저 나타나 정상적인 시력을 방해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노안수술 후 근거리 시력을 개선했으나 난시가 남아 시야 초점 불균형을 야기하는 경우가 있다. 난시가 심할 경우 초점이 제대로 맞춰지지 않아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증상에 따라 안구 통증, 두통까지 유발한다. 안과 전
매일 아침 수많은 사람들이 출퇴근길에 오른다. 이들과 눈이나 얼굴을 마주치기 어렵다. 많은 사람이 고개를 푹 숙인 채로 스마트폰을 내려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일상이 된 스마트폰은 답답한 지하철 안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현대인들의 탈출구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고개를 푹 숙인 채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목 건강을 해치고, 나아가 목디스크 치료를 필요하게 만드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사실 목통증을 비롯하여 목디스크 증상이나 일자목, 거북목 등이 생기는 요인은 자세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고개를 푹 숙이는 것 역시 일자목과 거북목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자세이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가까이 보기 위해 목과 머리를 앞쪽으로 쭉 빼곤 한다. 이 자세를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취하게 될 경우 목 앞쪽 근육은 점점 짧아지고, 뒤쪽 근육과 인대는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목뼈에 가해지는 하중도 늘어나게 된다. 이로 인해 목 뒤쪽 근육과 인대는 많은 부담을 받게 되면서 통증을 일으킨다.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에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누적시키게 될 경우 결국 퇴행을 일으키게 되고, 목통증과 더불어 목디스크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오랜 시간을 고개
백내장은 노인성 입원질환 1위에 이르는 만큼 중·장년층 및 노년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안 질환 중하나이다. 그러나 얼핏 보면 노안과 증상이 비슷해 많은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백내장이란 눈 속의 수정체(렌즈)가 어떤 원인에 의해 뿌옇게 혼탁해져서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시력감퇴, 빛이 퍼져 보이거나 눈부심을 느낀다. 이외에도 물체가 여러 개로 보이거나 사물의 색깔이 붉거나 노랗게 왜곡되어 보이는 현상을 느낄 수 있다. 백내장은 노안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므로, 많은 환자들이 단순히 ‘나이 들면서 생기는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생각하기 쉽다. 이로 인해 안과를 늦게 찾는다면, 수술이 어려워질 수도 있어 주의하는 게 좋다. 초기 백내장의 경우 약물치료로 진행을 더디게 할 수 있으나, 이미 혼탁해진 수정체는 다시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이를 제거한 뒤 투명한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 안과 전문의들은 “최근에는 백내장은 물론 노안과 근, 난시와 같은 복합적인 굴절 이상도 개선이 가능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수술이나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직후 바로 나타나기보다 짧게는 며칠 후, 길게는 몇 주 후 서서히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피해자가 신속한 대응을 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전문가들은 교통사고 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고 말한다. 만약 여러 가지 진단 검사상 크게 이상이 없고, 두통이나 목 통증, 허리 통증 등이 크게 불편하지 않다고 해서 치료하지 않는다면 통증이 쉽게 낫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평소 허리 통증이 있고, 디스크 증상이 있었던 경우라면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전한다. 한방 전문가들은 “한방의 경우 개인별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을 달리한다”면서 “교통사고 후유증의 근본 원인인 어혈을 풀어주는 데 중점을 둔다”고 말한다. 정상적인 기혈순환을 방해하는 어혈은 한약 처방을 포함해 침, 약침, 부항, 물리치료 등을 비롯한 다양한 한방치료를 진행한다는 것. 이들 한방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급성기에는 충격으로 인해 뭉친 피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한약을 복용하고, 회복기에는 약해진 근육과 인대의 보강 한약을 처방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치료나 면역 강화를 위해 약침 치료 등을 병행하며, 간섭파 등
수면무호흡증은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수면 장애 증상이다. 수면 중 좁은 기도로 숨을 쉬어 불규칙한 호흡을 일으키는데 이로 인해 숙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이는 주간졸림증, 기면증 등을 야기하는 원인이 된다.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의외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반복적인 호흡 단절로 인해 체내 산소 공급이 불규칙해져 치매, 심뇌혈관 질환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수면을 제대로 영위하지 못 하면 치매 발병률 등이 높아진다. 사람이 잠을 잘 때 뇌에서 노폐물 제거 활동이 전개되는데 이를 ‘글림프 시스템’이라 부른다. 이는 알츠하이머병과 기타 신경질환 유발 독소를 청소하는 활동 체계를 말한다. 수면 중에는 뇌세포 사이 틈새 공간이 60% 정도 증가해 글림프계가 10배가량 활성화된다. 만약 잠이 부족할 경우 이러한 역할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아 치매 등이 발병할 수도 있다. 의학 전문가들은 “고혈압을 앓고 있는 환자가 수면무호흡증까지 동시에 겪을 경우 심혈관계 질환이라는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장기화되면 질식에 의해 폐혈관 수축 및 일시적인
척추측만증(척추 옆굽음증)이란 우리 몸의 정중앙의 축으로부터 척추가 측방으로 굽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척추기형이다. 단순히 옆으로 휜 것이 아니라 척추체의 회전 변형도 동반된 질환을 의미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대부분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이 늘어난 청소년기의 학생들의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되면서 척추측만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자세를 올바르게 유지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학생들의 경우 장시간 의자에 앉아 수업을 듣거나 학업에 매진하는 시간이 길다 보니 자칫 잘못된 자세가 유지되면서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게 되면 신체 전반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데, 제때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척추 뼈의 변형으로 인한 척추측만증이나 허리디스크, 신체불균형, 허리통증, 심장, 폐, 소화기능장애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특히 신체의 구조가 바로잡히는 시기인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집중력 저하로 인한 학습부진이나 키 성장을 방해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고 예방이나 조기치료가 바람직하다. 척추측만증의 증상으로는 허리 곡선이 비대칭이거나 몸은 정면을 보고 있을 때 척추는 비
탈모는 외적 요소인 두피 표면만의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이나 효소의 상호 작용 등 몸 속 내부 문제로 인해 발생하지만, 스킨케어 수준의 두피나 모발 관리를 받다 비용과 시간을 들이고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의학 전문가들은 40~50대는 물론,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탈모를 고민하는 환자가 늘면서 한방에서도 각기 다른 원인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탈모 치료를 진행한다고 전한다. 양산 나비한의원 김지언 원장은 “한방에서는 다양한 탈모 원인과 유형에 따라 개인별 1대1 맞춤치료에 접근한다”면서 “환자의 평소 생활습관 등을 통한 탈모 발생 원인을 함께 찾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제시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그는 근본 원인이 되는 오장육부의 균형을 바로잡는 기본 치료를 바탕으로 임상적으로 탈모 치료에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천연생약처방을 더하여 두피 상태를 개선시키는 한약재를 두피에 도포, 육모에 효과를 지닌 천연생약을 증류 정제하여 만든 약침을 경혈에 직접 자입하는 약침 요법 등 다양하다고 설명한다. 김지언 원장은 또 “탈모 치료에 앞서 환자의 적극적인 치료 의
나이가 들면 신체 내부의 장기, 피부 등이 노화를 겪게 된다. 치아도 마찬가지다. 치아는 마모, 변색, 파절, 벌어짐 등으로 인해 노화 현상이 나타난다. 60대가 지나면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고, 70~80대 연령이 되면 자연 치아의 절반가량이 없어진다. 치아를 잃는다는 것은 단순히 저작 기능의 상실만을 뜻하진 않는다. 잘 씹지 못해 영양 장애가 생기거나, 활짝 웃지 못하는 심미적 단점도 있다. 때문에 자연치아의 기능적, 심미적 역할을 대신하는 임플란트 등을 통해 소실된 치아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임플란트는 색상, 크기, 모양 등이 자연치아와 흡사한데다 기능적으로도 크게 뒤떨어지지 않고, 기본적인 수명도 짧지 않은 치아대체 치료 중 하나다. 다만 임플란트는 인공치아인 만큼 잇몸 상태에 따라 시술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치과 전문의들은 “시술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등 다양하다”면서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의 경우, 3D CT 촬영 후 가상 시뮬레이션 수술로, 환자에게 적합한 계획을 확립한 뒤 시술에 나선다”고 설명한다. 이 임플란트는 3D 구강스캐너, 3D CT 컴퓨터 단층 촬영으로 구강 정밀 분
겨울철 실내와 외부의 온도차가 커지고 건조해지면서 코 점막이 자극을 받아 붓거나, 코막힘으로 불편을 호소한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비중격만곡증, 하비갑개비대, 비밸브협착증 등 코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비염으로는 비후성 비염, 위축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 윈인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비중격만곡증, 하비갑개 비대, 비밸브협착증 등 콧속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나타나기도 하며, 이를 즉각 치료하지 않고 방치를 오래할 경우 합병증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게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의 지적이다.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인천송도점 김규진 원장. 비중격만곡증은 코의 내부를 보면 콧등을 중앙에서 수직으로 받치며 둘로 칸막이처럼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있는데 이 연골이 한쪽으로 휘어져 코막힘이 발생하는 증상이며, 비밸브협착증은 코 내부 공기가 통하는 통로인 비밸브가 좁아져 코막힘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경우 비밸브재건술 등 치료를 통해 코막힘으로 인한 불편을 개선할 수 있다. 이들 전문의는 “비밸브재건술은 좁아진 밸브 사이에 연골을 삽입하여 정상적인 넓이로 교정하는 외 비밸브 수술과 휜 비중격에 칼집을 내어 연골을 삽입하는 내 비밸브 수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