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의 수소전기트럭 업체 니콜라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5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니콜라는 4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경영실적 보고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과 지난달 20일 배터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니콜라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다만 배터리 공급 규모와 계약 금액은 따로 밝히지 않았다. LG에너지솔루션이 니콜라에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니콜라는 이 보고서를 통해 연내 전기트럭 '트레(Tre)'를 공식 출시한다면서 수소연료전지차(FCEV) 버전의 트레는 현재 도로주행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 대해 "고객사 관련 사안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니콜라는 2015년에 설립된 수소전기자 트럭 전문 업체로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내년 메모리반도체 D램 시장 매출이 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 하락 영향으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전 세계 D램 시장 매출이 915억4400만 달러(약 108조3000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매출 예상액 912억7000만 달러(약 108조 원)보다 0.3% 증가한 수준이다. 내년 비트 단위 D램 공급량은 올해보다 18.6%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지만, D램 수요가 줄고 평균 판매가격도 전년 대비 15%가량 추락하면서 전체 매출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트렌드포스는 분석했다. 트렌드포스는 "대부분의 D램 고객사 재고 수준이 높고, 공급과 비교해 수요가 적게 증가하면서 공급 과잉 상황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초부터 상승세를 보였던 D램 고정거래가격은 PC용 제품을 중심으로 지난달 한 달 사이에 최대 9%가량 하락했다. 트렌드포스는 D램 가격이 내년 상반기까지 빠르게 하락하다가 하반기부터는 차세대 D램 DDR5 확산과 계절적 성수기 진입의 영향으로 가격 하락세가 완만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는 HDR 10+ 콘텐츠 전환 소프트웨어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최근 CJ 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기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HDR 10+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로, TV나 모바일 등에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구현해준다. 삼성전자는 HDR 콘텐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HDR 콘텐츠 전환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배포했고, 최근 CJ 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을 통해 최초로 기능 검증을 완료했다. 최근 CJ 올리브네트웍스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CJ ENM에서 배급하고 있는 영화 ‘보이스’를 HDR10+로 마스터링했고, 이 영화는 11월 4일부터 티빙 등 여러 국내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25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4000개 이상의 인증 제품을 출시하는 등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는 HDR10+ 표준 진영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HDR10+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2018년부터 파나소닉, 20세기폭스사와 함께 ‘HDR10+ 테크놀로지’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HDR10+ 인증·로고 프로그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아이브이웍스가 205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라운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19년 12월에 진행된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라운드에 이은 후속 투자 유치로서, 와이지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원익투자파트너스, 로그인베스트먼트, 우신벤처투자, 델로브조합, 현대기술투자 등에서 신주와 구주에 총 205억 원을 투자했다. 질화갈륨 에피웨이퍼는 전력반도체 및 통신반도체의 핵심소재로서 고효율, 고출력 특성을 가지고 있어 IT 제품의 고속 충전기, 전기차의 전력 변환, 5G 통신 및 차세대 레이더에 사용된다. 아이브이웍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생산 플랫폼과 에피웨이퍼 생산장비 기술을 이용해 전력반도체에 사용되는 6~8인치 질화갈륨-실리콘 에피웨이퍼 제품과 통신반도체에 사용되는 4~6인치 질화갈륨-실리콘카바이드 에피웨이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대부분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는 국내 유관기업들과 방산용 X-대역 레이더 GaN MMIC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신규 투자로 확보된 자금은 생산시설 증설 및 인공지능 생산 플랫폼 고도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최근 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부품의 양산 품질 검증은 스마트 제조 공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이는 제조사를 비롯해 검사 솔루션 기업에 기회이자 숙제입니다. 이에 크레아폼은 '스마트 공정 자동화를 위한 크레아폼 3D스캐닝 양산 품질 검증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했습니다. 이 웨비나에서 크레아폼은 당사의 3D스캐너를 활용한 설치 구현 사례를 분석해 각 사용자에 최적화된 콘셉트를 공유하고, 스캐너 시스템의 구동 원리를 바탕으로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지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Q & A Q : 크레아폼 3D스캐너가 타겟으로 삼은 분야는 어디인가? A : 현재 자동차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문의와 요청이 있다. 주로 CMM 장비를 사용할 정도의 제품이 아닌 산업군에 접근하고 있다. Q : 표면의 덴트나 크랙은 어느 정도 깊이까지 가능한가? A : 스캐너에서 설정한 해상도 값에 따라 다르지만, 해상도를 최대로 놓았을 때 높이방향으로 0.05mm까지 측정 가능하다. 크랙에 경우 제품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이하 에이디링크)가 AI 기반 비디오 아날리틱스(AVA) 플랫폼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제품을 추가했다. 엔비디아의 최신 산업용 버전인 젯슨 AGX 자비에 모듈을 기반으로 제작된 AVA-RAGX는 온보드 및 선로변 철도 애플리케이션 모두를 위한 작고 견고한 AI 기반 솔루션이며, 혹독한 운영 환경에서도 신뢰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AVA-RAGX는 철도 솔루션 공급업체의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구성을 선택하는 높은 수준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철도 침입 감지, 기차역 비디오 감시, 탑승객 보안, 철도 위험 감지 등의 철도 애플리케이션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에릭 카오(Eric Kao) 에이디링크 네트워킹·커뮤니케이션 및 공공부문 사업부 총괄은 "철도 산업을 위한 강력한 AI 기반 비디오 분석 플랫폼 포트폴리오에 AVA-RAGX는 큰 변화다. 중요한 것은 에이디링크와 엔비디아의 엘리트 파트너십을 통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기술에 대한 고유한 액세스와 최고 수준의 기술 지원을 활용해 제품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에이디링크는 엔비디아 쿼드로 임베디드 파트너, OEM 프리퍼드 파트너, 그리고 젯슨 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오라클과 인사 연구 및 자문 회사인 워크플레이스 인텔리전스가 최신 연구를 통해 팬데믹 기간 동안 전 세계 근로자들의 외로움과 단절감이 크게 늘어났으며, 경력개발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의지가 높아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국을 포함 전 세계 주요 13개 국가에서 1만4600명 이상의 인사담당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 ’업무환경과 AI(AI@WORK)’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개인의 삶과 경력이 정체돼 있다고 느끼면서도, 다시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 미래를 준비할 자세가 돼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한국 근로자의 경우 이번 조사에서 팬데믹 이후 삶의 주도권을 완전히 잃어버렸다고 답한 응답자들의 증가 비율이 높지는 않았으나, 지난 한 해 개인의 삶이 정체돼 답답함을 느낀다고 응답한 경우는 81%로 매우 높았다. 또한, 향후 미래를 결정하는 데 있어 기술의 도움을 받기를 원하는 비율과 경력개발에 사람 보다 AI를 활용하겠다는 응답도 글로벌 평균을 웃돌며 기술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시에, 향후 기업 내에서 직원의 경력개발에 대한 지원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다수의 응
헬로티 서재창 기자 | VMware가 통신 사업자의 멀티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하는 VMware 텔코 클라우드 플랫폼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오늘날 통신 사업자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앱과 서비스를 더욱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의 활용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계속해서 앱과 데이터가 여러 클라우드와 장소에 분산되면서, 통신 사업자는 워크로드를 어디서든 배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연성을 필요로 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VMware는 VMware 텔코 클라우드 플랫폼 포트폴리오 강화를 공개했다. 퍼블릭 클라우드용 VMware 텔코 클라우드 플랫폼은 통신 사업자가 5G 아키텍처 전반에 퍼블릭 클라우드를 매끄럽게 도입하도록 지원한다. 엣지용 VMware 텔코 클라우드 플랫폼은 차세대 통신 및 컴퓨팅 서비스를 통신 사업자를 비롯한 기업의 엣지에 제공하는 기반을 지원하며, VMware 텔코 클라우드 오토메이션은 모든 네트워크 전반에서 지속적인 멀티 클라우드 운영을 지원하는 신규 자동화 기능과 현재 제공 중인 기술 프리뷰 래티스 프로젝트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능을 추가 지원한다. VMware RIC은 무선 접속 네트워크(이하 RAN)의 지능형 컨트롤러(이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는 정동작 전류(IQ)가 60nA로 극히 낮은 양방향 벅·부스트 컨버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쟁 부스트 컨버터에 비해 IQ가 1/3에 불과한 수준이다. 새로 출시된 TPS61094 벅·부스트 컨버터는 슈퍼커패시터 충전을 위한 벅 모드를 통합하는 동시에 IQ가 극히 낮기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레이어 커패시터에 비해 배터리 수명을 20%까지 연장한다. 슈퍼커패시터의 충전과 방전은 스마트 계량기, 연기 감지기, 비디오 도어벨 등 배터리로 구동되는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이나 의료용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작동에 중요한 피크 부하 및 예비전력 관리에 도움을 준다. 배터리로 작동되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엔지니어들이 흔히 직면하는 설계 과제는 밀리암페어나 마이크로암페어 대역에서 무부하 또는 경부하 조건으로 높은 효율을 달성해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전원 장치를 통해 출력을 조절하면서 전원 전류를 나노암페어 대역으로 극히 낮게 유지해야 한다. TPS61094는 기존에 상충하던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제공한다. 즉, 통합형 벅·부스트 컨버터를 통해 설계를 간소화하고 높은 출력 전류와 낮은 IQ로 배터리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 그룹 ICT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SK ICT 테크 서밋’이 막을 올렸다. SK텔레콤은 SK 22개사가 참여해 AI와 메타버스∙클라우드∙모빌리티 등 9개 분야, 총 114개의 기술을 선보이는 ‘SK ICT 테크 서밋 2021’을 3일과 4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SK ICT 테크 서밋은 SK의 ICT 역량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SK의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핵심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2016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올해가 6회째다. 이번 서밋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SK그룹 구성원은 물론 대학과 기업 등 국내외 8천여 명의 역대 최다 참가자들이 참여한다. 참관 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첫째날인 3일 SK ICT 위원회 위원장인 박정호 부회장은 오프닝에서 가상 세계 ‘이프랜드(ifland)’에 아바타로 등장해 SK의 다양한 기술을 체험했다. 박 부회장은 “모바일 인터넷이 지난 20년 동안 진화해 우리의 일상이 되었듯이, 메타버스는 미래의 일하는 공간, 소통하는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진 키노트 스피치에는 정지훈 교수와 유니티코리아 김인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블랙베리는 퀄컴의 3세대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플랫폼에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를 가상화하도록 블랙베리 QNX 하이퍼바이저와 버트아이오(VirtIO) 기반 레퍼런스 설계를 제공한다. 이로써 자동차 제조업체는 최상의 콕핏 개발이 가능해지고 제품 출시 기간도 앞당기게 됐다. 오토모티브 업계는 단일 SoC를 기반으로 디지털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같은 여러 다른 차량내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 이러한 아키텍처는 개별 차량용 기능 통합을 강화해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 솔루션으로 소비자에게 통합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전체 비용도 절감해준다. VirtIO는 완전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하이퍼바이저 간의 인터페이스를 정의하는 개방형 표준이다. QNX Hypervisor와 VirtIO를 구현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는 별도의 설치 없이 바로 실행되며, 현장에서도 최신 버전의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를 출시 즉시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처럼 VirtIO 인터페이스가 표준화된 반면 인터페이스 구현은 표준화돼 있지 않지만, 블랙베리 QNX 레퍼런스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NXP 반도체는 보안 안면 인식을 위해 i.MX RT117F 크로스오버 MCU와 고성능 3D 구조광 모듈(SLM) 카메라를 결합한 신규 솔루션을 출시해 NXP EdgeReady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신규 솔루션은 3D SLM 카메라와 MCU를 결합해 엣지에서 3D 안면 인식 기술의 성능과 보안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기존 고성능 3D 카메라와 달리 MPU에서 리눅스를 실행할 필요가 없어 비용 및 전력 소모가 적다. 최신 EdgeReady 솔루션을 사용하면 스마트 잠금 장치 및 기타 액세스 제어 시스템 개발자가 스마트 홈 및 스마트 빌딩 제품에 머신 러닝 기반 보안 안면 인식을 쉽고 빠르게 추가할 수 있다. 또한, 밝은 햇빛, 희미한 야간 조명 또는 기존 얼굴 인식 시스템에서 어려움이 있었던 기타 조명 조건을 포함한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 실내외 애플리케이션에 안정적인 3D 안면 인식을 제공한다. 3D SLM 카메라를 사용하면, 고급 생체 감지가 가능해 사진, 모방 마스크, 3D 모델과 같은 스푸핑 기술과 실제 사람을 구별해 무단 액세스를 방지한다. i.MX RT117F는 고급 머신 러닝 모델을 고성능 CPU 코어에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삼성리서치 주관의 ‘삼성 AI 포럼 2021’ 2일차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종합기술원 주관의 1일차 행사에 이어 2일차 행사도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됐다. 2일차 행사에서는 삼성리서치 글로벌 AI 센터장 다니엘리(Daniel D. Lee) 부사장의 진행으로 실시간 패널 토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주제를 함께 논의했으며, 삼성리서치 글로벌 AI센터 임직원들이 직접 본인이 참여하는 연구 내용을 발표하는 라이트닝 토크 세션도 진행됐다. 삼성리서치 승현준 소장(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AI 기술은 사람들의 삶을 더 좋게 만드는 기술이며 삼성리서치의 모든 R&D 영역에 AI가 적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승 소장은 이어서 삼성리서치의 분야별 AI 기술을 소개하며, 창의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스마트폰 카메라, TV나 에어컨과 대화하게 해주는 온디바이스 AI, 실내 3D 지도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장애물을 인식하며 청소하는 로봇의 AI 기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승 소장은 “오늘 포럼에서 AI 석학들의 강연이 정말 기대된다”며, “삼성리서치의 혁신적인 연구에 대해 더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0월 미국 시장에서 업계 평균 이상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11만4128대로 작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비록 판매량이 감소하긴 했지만, 도요타(-28.6%), 혼다(-23.5%), 스바루(-40.0%), 마쓰다(-14.1%) 등 현재까지 실적이 공개된 다른 완성차 업체의 평균 판매실적이 작년보다 22.0%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선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친환경차 판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총 1만1466대가 팔려 작년 동월 대비 221.8% 늘었다. 현대차 7330대, 기아 4136대로 작년 동월 대비 각각 262.7%와 168.2% 증가했다. 이 중 하이브리드차는 투싼 하이브리드가 2208대 팔린 것을 비롯해 작년보다 226.5% 증가한 총 9290대가 팔렸다. 전기차(2113대) 판매는 210.3% 증가했다. 수소전기차는 63대가 판매돼 70.3% 늘었다. 현대차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포함해 총 6만2061대로 작년 동월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제네시스는 작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시간 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글로벌 컨퍼런스 '이그나이트 2021(Microsoft Ignite 2021)'를 통해 90개가 넘는 신규 서비스와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날 발표된 신규 기술은 메타버스, AI, 초연결 등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조직과 구성원, 아이디어 등을 연결하는 새로운 혜안을 제시한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하이브리드 업무의 핵심인 유연성은 생산성과 상호 배타적인 것이 아니며, 이를 위해 모든 조직은 디지털과 물리적 공간을 통합하는 새로운 디지털 협업 구조를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앞으로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는 데이터 및 AI를 통해 협업하고 디지털 및 물리적 세계를 연결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비즈니스 변화에 대해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는 메타버스를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애저의 IoT 기능은 실재하는 물리적 개체의 디지털 쌍둥이를 만들고, 마이크로소프트 메시는 디바이스에서 구현되는 가상 세계의 현실 전달감을 높인다. AI 기반 리소스는 음성 및 시각 머신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