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개국에서 4만여 명의 오프라인 참석자 및 수백만 명 온라인 참가자 참여 세일즈포스가 IT 연례행사인 '드림포스 2023'에서 탄소 배출량 관리 지원을 위한 AI 기술을 포함해 데이터 생태계 구축 및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올해로 21년차인 드림포스 2023에서는 오픈AI의 CEO인 샘 올트만(Sam Altman)을 비롯한 75명 이상의 AI 연구자, 혁신가, AI 윤리 전문가가 1500개 이상의 세션으로 데이터, AI, CRM 등 주요 기술 및 세일즈포스 신제품과 고객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드림포스 2023에서는 100여 개국에서 4만여 명의 오프라인 참석자와 수백만 명의 '세일즈포스 플러스’ 온라인 참가자가 실시간으로 모여 드림포스가 전 세계인의 축제임을 증명했다. 이번 드림포스 2023에서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넷제로 클라우드 아인슈타인’을 공개했다. 넷제로 클라우드 아인슈타인은 기업이 빠르게 바뀌는 규제 환경을 쉽게 확인하고 기업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를 위한 보고를 간편화하도록 돕는다. SASB, CDP, GRI, EU의 ‘CSRD’ 표준에 맞춘 ESG 보고서를 생성하며 탄소 발자국을
'HOPE'라는 메인 키워드 앞세워 부문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소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AI 의료 서비스인 '닥터앤서 2.0'을 포함해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대대적으로 선보였다. NIPA가 참가한 ‘2023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 TECH FAIR with HIMSS 2023 이하 KHF 2023)’는 ‘디지털 변혁으로 미래 의료혁신 선도’를 주제로 14일인 오늘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박람회 ‘K-HOSPITAL FAIR’가 헬스케어 4.0 시대를 감안해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3)’로 이름을 바꿨다. 이번 전시회는 220개사 550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AI를 비롯한 신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GIA에 따르면,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지난 2020년 1525억 달러 규모로 조사됐으며 오는 2027년 5088억 달러로 성장해 연평균 18.8%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지금, 의료 분야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바람이 분다. 의료 디지털
中 "애플 등 외국 브랜드 구매를 금지하는 법률 및 규정 제정하지 않아" 중국이 '아이폰 사용 제한' 카드로 미국의 디리스킹 압박에 본격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마이크론 제재와 갈륨·게르마늄 수출 제한에 이어 이번엔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을 겨냥한 공세에 나섰다. 최근 중국 당국은 공무원에 이어 공기업·공공기관 직원에게 아이폰 대신 화웨이의 신규 스마트폰을 쓰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산당 1당 체제의 중국에서 이는 전 중국인을 상대로 한 사실상 강제적인 조치로 인식될 수 있다. 이를 계기로 중국 정부의 '반 애플 전쟁'의 막이 올랐다는 관측이 많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도 반격 카드를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눈여겨볼 대목은 미국의 디리스킹에 맞서 중국이 강공으로 방향을 튼 기색이 역력하다는 점이다. 앞서 2019년 5월 미국이 화웨이를 겨냥해 5G용 반도체 칩 수출을 금지하고, 작년 8월 중국을 배제한 반도체법(CHIPS Act)을 발효한 데 이어 한국·대만·일본과 함께 반도체 공급망 협력 대화인 '칩4'를 운용하는 등 미국의 공세는 거셌다. 이에 중국은 지난 5월 21일 마이크론의 제품이 보안 위험을 초래했다면서 관련 제품 구매를 중지시켰고, 8월
당초에 Arm이 제시한 공모 희망가 범위 최상단에 해당하는 가격 51달러 확정 Arm이 높은 투자자 관심도를 반영해 희망 공모가격 범위의 최상단에서 공모가격이 결정됐다. 13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매체 보도에 따르면, Arm은 이날 최종 공모가격을 주당 51달러로 정하기로 확정했다. 이는 당초에 Arm이 제시한 공모 희망가 범위의 최상단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앞서 Arm은 증권신고서에서 공모 희망가 범위를 주당 47~51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Arm의 상장을 앞두고 투자자의 강력한 수요가 몰리면서 공모가를 예상치의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TSMC도 Arm의 기업공개에 최대 1억 달러의 투자 방침을 밝힌 상태다. WSJ은 주당 51달러에 공모가 이뤄지면 회사 가치는 545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런 평가액은 지난달 소프트뱅크가 산하 비전펀드로부터 지분을 인수할 당시의 640억 달러보다는 적지만, 엔비디아에 매각을 추진할 때의 400억 달러나 시장에서 판단한 450억∼500억 달러보다 많다. Arm의 지분 전량을 소유한 소프트뱅크는 이번에 회사 지분의 약 10%를 매각할 계획이며,
AI·빅데이터, 모빌리티·자동차, 플랫폼·아키텍쳐 등 6개 분야 33개 발표 진행 LG전자가 14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기술교류 및 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2023(LG SDC 2023)’을 열었다. 행사는 LG 계열사가 참여하는 LG SW협의회 주관으로 열린다. LG전자는 협의회 의장사를 맡았다. ‘융합의 가능성’을 주제로 AI·빅데이터, 모빌리티·자동차, 플랫폼·아키텍쳐, SW기술·개발문화, 클라우드, 이머징테크 등 6개 분야 33개 발표가 진행된다. LG전자를 포함한 LG 계열사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소프트웨어 기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1천여 명이 참여해 기술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한다. 기조연설은 배경훈 LG AI연구원장과 프로그래밍언어 자바의 창시자로 유명한 제임스 고슬링(James Gosling) AWS 전문엔지니어가 맡았다. 배경훈 원장은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EXAONE) 2.0’과 그룹 내 활용방안을, 제임스 고슬링은 자신의 커리어 개발 경험과 인사이트 등을 소개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가전, TV, 전장,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시대에 맞는 법·제도 정비 방안 모색하기 위해 마련돼 법제처와 지능정보산업협회는 지난 13일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업인 바이브컴퍼니에 방문해 인공지능 기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법제처와 지능정보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ChatGPT 등 초거대 인공지능의 등장 이후 본격적인 인공지능 시대로 진입하는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대에 맞는 법·제도 정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는 고위험 인공지능 영역에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검인증 제도 또는 기준 신설에 대한 필요성, 벤처·스타트업 기업 특수성을 고려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지원, 기업의 개인정보 활용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하고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이완규 처장은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지만, 여전히 인공지능의 책임과 권리, 데이터의 활용과 보호 등에 관한 명확한 기준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인공지능 기반 산업이 활성화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하도록 법·제도적 기반을 착실히 마련하겠다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교육 분야 실증 참여 및 AI 반도체 팜 구축에도 협력 엘리스그룹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AI 반도체 GPU∙NPU에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구축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산 AI 반도체를 고도화하고,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지난 6월 26일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 1단계는 상용화 초기 단계인 국산 NPU를 데이터 센터에 적용하고,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실증사업이다. 엘리스그룹은 이번 사업에서 네이버클라우드가 주도하는 국산 AI 반도체 기반 데이터 센터 GPU∙NPU 통합 플랫폼 및 팜 구축을 함께 진행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에 엘리스그룹의 서비스형 인프라(PaaS)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엘리스그룹은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교육 분야 실증에 참여하는 것에 이어 AI 반도체 팜 구축에도 협력하며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 엘리스그룹은 AI 반도체 시험 검증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기술력을 강점으로 AI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원하는 만큼 필요한
국내에서 가수 지드래곤(GD)이 타고 다녀 'GD 자전거'로 화제가 된 '슈퍼73(SUPER73)' 전기자전거가 인기 여성 아이돌 블랙핑크 콘셉트를 장착하고 한국에 상륙한다. 엔터테인먼트 인프라와 지적재산권(IP)기업 YG 플러스는 SUPER73 블랙핑크 에디션 전기 자전거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YG PLUS는 내일(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 팝업스토어인 '본 핑크 팝업 익스피리언스 인 서울'을 열고 블랙핑크 에디션을 전시한다. SUPER73 블랙핑크 에디션 전기 자전거는 블랙핑크와 유명 디자이너 베르디가 협업한 제품이다.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에서만 판매되다가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베르디는 블랙핑크가 개최하는 월드 투어 콘서트 '본 핑크'의 아티스트 디렉터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블랙핑크 에디션을 선보이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개장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단, 개장 첫날은 오후 2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SUPER73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전기 자전거 브랜드로 저스틴 비버, 스눕독, 포스트 말론, 에이샙 라키, 윌 스미스 등 전 세계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즐겨 타는 것으로 알
"뤼튼 스튜디오 선보이며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 뤼튼테크놀로지스는 12일 AI 플랫폼 뤼튼의 누적 가입자가 8개월 새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오픈AI의 'GPT-4'와 구글의 '팜2' 등 세계적으로 우수한 거대언어모델(LLM)을 무제한으로 무료 제공하고, 누구나 편하게 AI 툴을 제작하는 '뤼튼 스튜디오'를 선보이며 가입자가 빠르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뤼튼은 지난 1월 AI 채팅 형식으로 정식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4월에는 AI 포털 기업 비전을 선포하며 AI 대중화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정식 서비스 개시 8개월 만인 이달 초 누적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한편,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운영하는 AI 컨텐츠 플랫폼 뤼튼은 초거대 생성 AI를 기반으로 광고 문구를 비롯해 다양한 글 초안을 작성해주는 서비스로 최근에는 이미지 생성 기능까지 추가됐다. 각 업무 상황에 활용 가능한 50개 이상의 AI 툴에 간단히 키워드만 입력해도 완성도 높은 초안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으로 카피라이팅을 비롯한 짧은 글뿐 아니라 블로그 등 긴 글 생성도 가능하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CMP패드, 블랭크 마스크 등 반도체 전공정용 고부가 소재사업 확장 계획 밝혀 SKC의 반도체 소재 사업 투자사 SK엔펄스가 반도체 전공정 기초 소재 사업을 매각한다. SK엔펄스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중국에서 운영 중인 웨트케미칼 사업을 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회사 야커테크놀로지에, 세정사업은 투자 회사인 선양신진에 각각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SK엔펄스가 보유한 웨트케미칼 사업 법인 지분 75%와 세정사업 법인 지분 90%로, 약 880억 원 규모다. SK엔펄스는 이사회 직후 야커테크놀로지, 선양신진과 각각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웨트케미칼 사업을 인수하는 야커테크놀로지는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 포토레지스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선양신진은 반도체 공정용 장비·부품 투자사를 보유했다. 이번 매각은 고부가 반도체 소재·부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초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을 SK엔펄스로 통합한 SKC는 CMP패드, 블랭크 마스크 등 반도체 전공정용 고부가 소재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반도체 후공정 사업에도 진출한다. 지난달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분야
양사 오랜 기간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며, 2000년 초 협력 협약 체결해 TSMC가 Arm이 상장하면 최대 1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TSMC 이사회는 이날 Arm 기업공개(IPO) 때 공모가를 기준으로 1억 달러를 넘지 않는 선에서의 투자 계획을 승인했다. TSMC와 Arm은 오랜 기간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2000년 초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TSMC는 애플과 엔비디아 등을 위해 반도체를 생산하는데, 이 반도체들은 주로 Arm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14일 나스닥에 상장 예정인 Arm의 공모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Arm은 IPO를 신청하면서 공모 희망가를 주당 47~51달러로 제시했다. Arm은 이번 공모로 약 50억 달러를 조달하며, 기업 가치는 5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게 된다. 나스닥 IPO 시장에서 2년 만에 최대어인 Arm 공모주 청약은 큰 인기를 끌어 청약 경쟁률은 이미 10대 1을 넘어섰다. 2016년 Arm을 320억 달러에 인수한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일부 대형 투자자들이 이번 거래로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며 성공적 I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 인테리어 디자인과 안마 기능 체험 경험 제공 LG전자가 공간을 아름답게 만드는 안마의자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를 체험하는 팝업스토어를 연다. LG전자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 ‘알베르’와 레스토랑 ‘스케줄청담’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도심 속 힐링 라운지로 조성된 공간에서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의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과 정교한 안마 기능을 직접 체험해보는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 힐링미 아르테는 라운지체어 디자인으로 어떠한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가구형 안마의자다. LG전자는 고객들이 부피가 크고 투박한 안마의자에 갖는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해 곡선형 외관으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는 부드러운 곡선과 베이지, 브라운 두 가지 오브제컬러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LG전자는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SNS에 힐링미 아르테를 체험하는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이를 사진으로 출력해주거나 추첨을 통해 키링, 씨앗패키지 등 ‘힐링 굿즈’를 증정한다.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현장할인 쿠폰도 19일 이후부터 지급
플랫폼 내 모든 제품에 한국어 적용 및 작업 수행과 데이터 분석 가능 슈퍼브에이아이(SuperbAI)가 13일 기업이 빠르게 인공지능(AI)을 개발 및 관리하는 슈퍼브 플랫폼의 한국어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도입에 관심이 높은 기업은 MLOps에 주목한다. MLOps는 인공지능의 효율적인 개발 및 운영을 촉진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수립하는 프로세스를 말한다. 올바르게 구현될 경우 MLOps는 시장 진입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기업이 완전한 MLOps를 구현하려면 프로세스, 인력 및 도구라는 세 가지 주요 영역에 시간과 자원을 투자해야 한다. 이에 슈퍼브에이아이는 인공지능 도입을 위해 기업의 시간 및 비용을 절약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슈퍼브 플랫폼은 인공지능 개발의 핵심이 되는 데이터를 쉽게 관리하고 구축하도록 돕는 슈퍼브 라벨, 이 데이터를 이해하고 이 중에서 중요하거나 불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선별하기 위한 슈퍼브 큐레이트, 최종적으로 선별된 데이터로 인공지능을 학습, 진단, 배포하기 위한 슈퍼브 모델 마지막으로 이 제품을 연계해 생산성을 높이는 다양한 슈퍼브 앱스를 제공한다. 슈퍼브 앱스의 경우 슈퍼브 큐레이트, 라벨, 큐
30여 개 글로벌 기업과 robi G 도입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포지큐브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기반의 GPT 챗봇인 'robi G(로비 지)'를 출시한 올해 2분기의 자사 홈페이지 트래픽과 서비스 도입 문의량이 지난 1분기 대비 각각 30%, 60%가량 급증했다고 밝혔다. 포지큐브에 따르면, 이번 robi G 도입 문의량 증가는 포지큐브의 AI 기술력에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시너지를 더해 엄격한 접근 권한 관리와 할루시네이션 극복 등 뛰어난 보안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 등 엔터프라이즈용 GPT 시장의 수요를 충족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포지큐브는 최근까지 30여 개의 글로벌 기업들과 robi G 도입을 논의 중이다. 그중 D중공업, L전자, S바이오 등과 파일럿을 수행했고, 금융 기업인 S 은행과는 연내에 기업용 GPT 챗봇 도입을 완료하는 본 개발에 착수하는 등 빠른 속도로 시장 선점을 공략하고 있다. robi G는 방대한 사내 데이터베이스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파일을 하나씩 확인해야 했던 시간 소모적 업무 방식을 빠르고 간편한 대화형 검색 방식으로 바꾼다. 이때, 검색 결과는 업무 보고서나 뉴스 기사 등 사용자가 지시한
클라우드 업계에서 이룬 성과 공개와 시장 선도 위한 사업 전략 및 비전 발표 이노그리드의 김명진 대표는 지난 12일 개최된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3’에 초청받아 연사로 참석했다.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3은 국내 대표 혁신기업 CEO를 비롯해 국내외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이 한곳에 모이는 IR 행사다. 올해는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혁신 투자’를 주제로 혁신적인 인사이트를 가진 기업의 최고경영진과 마켓리더 100명이 연사로 나서 각 기업의 성장 전략과 미래 전망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는 유망 상장 예정 기업 CEO의 릴레이 발표로 진행되는 ‘IPO EXPO’에 참여하며, IPO 대어급으로 꼽히는 SK에코플랜트, 두산로보틱스, 안다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 대표는 클라우드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노그리드가 국내 클라우드 산업계에서 이룬 성과를 되짚고, ‘글로벌 클라우드 No.1’이 되기 위한 사업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노그리드는 2006년 설립된 토종 클라우드 기업으로 지난 10년 이상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