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향후 3년간 진행...바이브컴퍼니는 28% 지분 확보 바이브컴퍼니가 외교부의 ‘지능형 외교안보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LG CNS 컨소시엄과 공동 수주하며 외교 특화 인공지능(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은 301억 원 규모로, 향후 3년간 진행된다. 바이브컴퍼니는 28%의 지분율을 확보하며 주요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사업의 핵심은 외교부 본부와 전 세계 재외공관 간 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하고, 생성형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외교 현안 대응 속도와 정책 수립의 정합성을 높이는 데 있다. 바이브컴퍼니는 자사의 초거대 생성형 AI 모델 ‘VAIV GeM3’를 기반으로 외교문서 자동화, 다국어 이슈 요약 및 번역, RAG 기반 지능형 검색 및 질의응답, 외교부 특화 데이터셋의 온톨로지 및 벡터 기반 구조화, KMS 기반 보안 강화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바이브컴퍼니가 지난 3년간 외교부의 ‘재외공관 클라우드 기반 해외정보 범정부 활용체계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한 공공 특화 AI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LG CNS와의 협업을 통해 플랫폼 아키텍처 설계와 멀티 LL
6~7월 중 우즈벡 정부와 아카데미 설립 및 교육 과정 운영 계획 구체화할 것으로 보여 씽크포비엘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협력해 AI 신뢰성 분야 인재 양성 및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특히, 급변하는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씽크포비엘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 사마르칸트에서 디지털기술부 루스탐 카림조노프 차관과 사마르칸트주 에감베르디예프 딜무로드 디지털화국장을 만나 AI 신뢰성 분야 기술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자리에서 AI 신뢰성 검증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교육 과정 설립 및 운영 시 자사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 역시 AI의 기능 평가를 넘어, 이상 행동과 비윤리적 의사결정 감지·통제 기술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루스탐 카림조노프 차관은 “씽크포비엘이 아카데미 법인을 설립하면 정부 차원에서 수강생 교육비와 활동비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사마르칸트에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 수도 타슈켄트에 비해 세제 혜택과 인건비 부담이 낮고, 외국어 능력과 기술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
자사 데브옵스 기반 클라우드 자동화 기술력을 공식 입증해 에쓰핀테크놀로지가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개발자 생산성 가속화에 관한 전문 기술 역량(Accelerate Developer Productivity with Microsoft Azure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데브옵스(DevOps) 원칙을 바탕으로 애저와 깃허브 솔루션을 활용해 보안성과 생산성을 강화한 개발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파트너에게 부여된다. 특히 고객 사례, 인력 역량, 제3자 감사를 포함한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어 업계의 신뢰도를 높이는 지표로 평가된다. 에쓰핀테크놀로지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의 데브옵스 기반 클라우드 자동화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를 통해 실질적인 개발 생산성 향상과 함께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체계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쓰핀테크놀로지는 이미 다양한 마이크로소프트 전문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애저 전문가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Azur
관심 키워드에 대한 이슈의 핵심 내용을 한 줄로 간결하게 요약 코딧이 5일 자사의 실시간 정책 동향 대시보드에 ‘AI 요약’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은 사용자가 관심 키워드를 선택하면 해당 이슈의 핵심 내용을 한 줄로 간결하게 요약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 코딧의 AI 요약 기능은 ‘APEC 2025’, ‘AI’, ‘온라인플랫폼’, ‘ESG’, ‘식품안전’, ‘의료·제약’ 등 주요 정책 키워드별로 속보, 의원 발언, 정부 발표, 발의 법안 등 다양한 정책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핵심 정보를 추출하고 정리한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급격히 변하는 정책 기조에 맞춰 ‘새 정부’ 탭을 신설, 정책 방향성과 발표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코딧 대시보드는 올해 1월 정식 출시 이후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에서도 높은 활용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았던 상반기 동안 국내외 기업과 기관들이 정책 리스크 대응 수단으로 코딧을 적극적으로 채택했다. 최근에는 AI 기반 자동 번역 기술을 적용한 영문 버전도 출시되면서,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
정무경 대표 "솔루션을 북미 시장에 신속하게 선보이는 데 집중할 것” 디노티시아가 6월 4일부터 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TechEx North Americ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AI 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디노티시아는 엣지형 LLM 디바이스 ‘니모스(Mnemos)’와 클라우드 기반 벡터 데이터베이스 SaaS 플랫폼 ‘씨홀스(Seahorse)’를 북미 시장에 첫 공개했다. TechEx North America는 AI, 빅데이터, IoT,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지능형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글로벌 기술 전시회다. ‘AI&Big Data Expo North America’가 핵심 행사로 진행되며, 전 세계 2만10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엔터프라이즈 LLM, 자연어 처리(NLP), 엣지 추론, 벡터 인덱싱, 시맨틱 검색, 멀티모달 AI 등 최신 기술 트렌드가 집중 조명된다. 디노티시아는 이번 전시에서 고성능 LLM을 로컬 환경에서 실행하는 ‘니모스’와 의미 기반 검색 및 RAGOps 기능이 통합된 SaaS형 벡터 데이터베이스인 '씨홀스'를 중심으로 차세대 AI 인
'할루시네이션 없는 정확한 AI 검색' 브랜드 목표 구체화해 라이너가 5일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I)를 공개하며 ‘정확한 AI 검색’이라는 정체성을 강화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빠르게 성장하는 AI 검색 시장 내에서 라이너만의 기술적 강점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라이너는 새 BI로 ‘할루시네이션 없는 정확한 AI 검색(Zero Hallucination AI Search)’이라는 브랜드 목표를 구체화했다. 복잡한 정보 환경 속에서도 핵심을 정확하고 명료하게 전달하고자, 기존의 친근하고 유연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한층 정제된 방향으로 디자인을 개편했다. 로고, 컬러, 폰트, 일러스트레이션 등 브랜드 전반을 새롭게 정비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일관된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표 색상은 기존 블루 계열에서 다크그린으로 변경돼, 더욱 진중하고 학구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특히 라이너의 새 로고는 로켓과 바퀴의 흔적에서 영감을 얻었다. 바퀴가 이동의 한계를 넓히고 로켓이 우주 탐사의 지평을 확장했듯, 라이너는 AI 기술을 통해 인간의 사고와 탐구를 확장한다는 철학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이를 통해 라이너는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AI 모델 훈련 및 추론 시연으로 Backend.AI의 자원 효율화 기능 선보일 예정 래블업이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고성능 컴퓨팅(HPC) 컨퍼런스 ‘ISC High Performance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래블업은 이번 전시에서 C52 부스를 통해 자사 핵심 제품인 ‘Backend.AI Enterprise’를 선보인다. 특히 엔비디아 젯슨 나노 기반의 마이크로 클러스터를 활용해 엣지 컴퓨팅부터 대규모 데이터 센터까지 다양한 인프라스트럭처를 아우르는 Backend.AI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AI 모델 훈련 및 추론 시연으로 GPU 분할 가상화 등 Backend.AI의 자원 효율화 기능과 안정적인 학습 관리 역량도 소개한다. 행사 첫날인 6월 10일에는 박종현 래블업 연구소장이 자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를 통해 래블업은 Backend.AI의 경쟁력을 직접 알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에서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ISC 2025 참가를 계기로 래블업은 유럽 현지 기술 파트너, 세일즈 파트너, 연구 기관과
SVNet을 다양한 Arm 기반 플랫폼에 최적화해 제공할 예정 스트라드비젼이 Arm과 손잡고 차세대 AI 차량 개발을 위한 컴퓨팅 혁신에 나선다. 스트라드비젼은 Arm이 새롭게 공개한 자동차 전용 컴퓨팅 서브시스템(Compute Subsystems, 이하 Zena CSS)을 공식 지원하며, 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Zena CSS는 중앙 컴퓨팅, 콕핏,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도메인 등 차량 내 다양한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Arm이 개발한 첫 자동차 전용 CSS 플랫폼이다. 높은 성능과 확장성, 안전성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사전 통합 및 검증 과정을 거쳐 OEM과 1차 부품사의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사의 고효율 영상 인식 솔루션 SVNet을 Zena CSS를 포함한 다양한 Arm 기반 플랫폼에 최적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엔트리급 ADAS부터 고급 자율주행 기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량 기능을 단일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OEM과 1차 부품사는 SVNet을 통해 표준화된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투자 효율성과 시스템 확
임피던스 매칭 및 고조파 필터링 기능을 단일 유리 기판에 통합해 RF 회로 성능 최적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STM32WL33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지원하는 새로운 안테나 매칭 컴패니언 칩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IoT, 스마트 계량기, 원격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보다 간편하게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ST가 새롭게 선보인 MLPF-WL-01D3, 02D3, 04D3 IC는 독자적인 IPD(Integrated Passive Device)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임피던스 매칭과 고조파 필터링 기능을 하나의 유리 기판에 통합해 RF 회로 성능을 최적화하고, 설계 복잡도를 크게 줄였다. 이 제품은 고집적 구조를 통해 개발 시간과 부품 수를 줄이는 동시에 보드 공간도 절약할 수 있어 개발 초기 단계에서 설계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 특히 이 디바이스는 안테나 보호 기능을 기본 제공해 MCU와 RF 연결 구조를 단순화했다. 개별 부품 조합 없이 통합 매칭 및 필터링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시스템 신뢰성과 비용 효율성도 함께 높였다. 제품군은 총 7개 버전으로 구성돼 있다. 설계자는 주파수 대역(고대역 826958MHz 또
기획부터 구현, 운영까지 전 과정에 걸친 AI 기반 서비스 제공 그루브(Gruve)가 국내 세일즈포스 컨설팅 기업 프리코우(Pricow)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그루브는 AI와 세일즈포스 컨설팅 역량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아시아 시장에 선보이고, 한국을 일본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그루브는 2024년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우드시티에 설립된 신생 AI 기업이다. 라히시스템즈(Rahi Systems) 창업자인 타룬 라이소니(Tarun Raisoni)와 함께 구글 클라우드, 시스코, 넷앱 등 주요 글로벌 테크 기업 출신 전문가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주요 사업 영역은 고객 경험(CX) 혁신, 사이버 보안, 데이터 전략 등으로 기획부터 구현, 운영까지 전 과정에 걸친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업 고객의 실질적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추며 경쟁력을 쌓아왔다. 프리코우는 2018년 세일즈포스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이후, 자동차와 제조 산업을 중심으로 유통,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CRM, 데이터 분석, 마케팅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국내 약 30여 개
라마 3.1 405B 사전 훈련 항목에서도 제출된 결과가 엔비디아 플랫폼에서 실행돼 엔비디아가 자사의 최신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AI 플랫폼으로 'MLPerf 트레이닝 v5.0' 벤치마크 전 항목에서 최고 성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MLPerf는 인공지능(AI) 성능 평가를 위한 대표적 벤치마크로, 엔비디아는 이번 12번째 라운드에서 모든 항목에 결과를 제출해 광범위한 AI 워크로드에서 높은 성능과 범용성을 입증했다. 특히, 최신 LLM(대규모 언어 모델) 중심 테스트인 라마 3.1 405B 사전 훈련 항목에서도 제출된 모든 결과가 엔비디아 플랫폼에서 실행되며 주목을 받았다. 엔비디아는 이번 벤치마크를 위해 블랙웰 플랫폼 기반의 AI 슈퍼컴퓨터 두 대를 활용했다. 티케(Tyche)는 엔비디아 GB200 NVL72 랙 스케일 시스템으로, 닉스(Nyx)는 DGX B200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또한, 코어위브와 IBM과 협력해 총 2496개의 블랙웰 GPU와 1248개의 그레이스 CPU를 사용한 테스트 결과도 제출했다. 블랙웰 아키텍처는 이전 세대 대비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라마 3.1 405B 사전 훈련에서는 동일 규모 시스템 기준으로 2.2배, 라마 2 7
서울로 무대 확장...팝업 행사와 라이브쇼로 나뉘어 3일간 진행 구글이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수동과 KBS 아레나에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5(YouTube Fanfest Korea 2025, 이하 유튜브 팬페스트)’를 개최한다. 팬과 크리에이터가 소통하는 유튜브 대표 축제인 이번 행사는 팝업 행사와 라이브쇼로 나뉘어 3일간 진행된다. 작년 인천에서 6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유튜브 팬페스트는 약 1만여 명의 팬과 크리에이터를 끌어모으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장해 서울로 무대를 옮기고, 참여 크리에이터 수도 두 배 이상 늘어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가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공식 참여한다. LG유플러스는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과 AI 기술을 결합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고객 중심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새로운 슬로건을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유튜브 팬페스트는 크리에이터 존, 쇼핑/쇼츠 존, 유플러스 AI 체험존, 야외 포토존, 밋앤그릿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팝업 행사는 성수동 ‘스페이스 S50’에서 열리며, 뷰티·패션·푸드·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 크리에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Zena CSS, 차량 개발 주기 최대 1년-소프트웨어 혁신 최대 2년 단축 ㆍ글로벌 OEM 및 반도체 업계의 개발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 지원 ㆍ클라우드-차량 간 아키텍처 연동으로 패러다임 변화 주도할 전망 AI 정의 차량 위한 사전 통합형 컴퓨팅 플랫폼 운전자가 차량을 통해 기대하는 경험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AI 기반 개인화, 자율주행, 몰입형 인포테인먼트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혁신은 전통적인 실리콘 개발 주기와 복잡한 시스템 통합 문제로 인해 현실화에 긴 시간이 소요된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당면한 ‘시간과의 전쟁’ 속에서, Arm이 제시한 ‘Zena 컴퓨팅 서브시스템(CSS)’은 중요한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Arm은 Zena CSS를 통해 신차 출시 주기를 최대 1년 단축하고, 소프트웨어 혁신을 최대 2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AI 정의 차량을 향한 산업계의 본격적인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기술적·산업적 지렛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Arm Zena CSS는 Armv9 기반 Cortex-A720AE 코어 16개를 탑재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이다. 여기에 Cortex-R82AE 기반 세이프
1노드에서 2노드, 4노드 확장 시 95~100%에 달하는 선형적 성능 확장성 보여 망고부스트가 글로벌 AI 벤치마크인 MLPerf Training v5.0에서 AMD Instinct MI300X GPU 기반 최초의 멀티노드 학습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성과를 통해 망고부스트는 대규모 AI 모델 학습에서 확장성과 실용성을 입증하며 AI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데이터 센터에서 대규모 모델 학습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연산력과 네트워크 병목 해소, 유연한 시스템 구성, 그리고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망고부스트는 이번 MLPerf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요구를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시하며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모두를 아우르는 인프라 유연성을 확보했다. 망고부스트는 자체 개발한 Mango LLMBoost 최적화 소프트웨어와 Mango GPUBoost RoCEv2 RDMA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Llama2-70B-LoRA 모델을 32개의 MI300X GPU로 10.91분 만에 파인튜닝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MLPerf 기준 AMD GPU 기반 최초의 멀티노드 결과로, 1노드에서 2노드, 4노드로 확장할 때 95~10
버전 제어 및 백업 관리 솔루션으로 시스템 복원력 강화 오픈컨트롤이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통합 솔루션 ‘octoplant’를 새롭게 선보였다. octoplant는 150여 종의 OT 장치와 IT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자동 백업, 비교, 복원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다운타임으로부터 빠르게 회복하는 플랫폼이다. octoplant는 PLC, DCS, HMI/SCADA, 로봇, CNC, 드라이브, 네트워크 장비, 센서, 산업용 PC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의 프로그램, 구성 정보, 매개변수 등을 중앙에서 관리한다. 시스템 구성 변경사항을 감지하고, 이를 버전 관리 및 비교 기능을 통해 검증된 구성으로 복구할 수 있다. 또한, 사전 보안 조치를 통해 사이버 침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자연재해나 장비 고장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복원을 지원한다. 특히 사이버 보완 국제 규격인 NIS2 · IEC62443 · ISO 27001를 준수하고 있으며, 제약 업계에서 엄격히 요구하는 GAMP에 따른 URS, IQ, OQ, PQ, 밸리데이션 보고서와 식음료 분야에서 요구하는 HACCP, FRA, IQ, OQ 문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o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