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포트폴리오의 모듈과 안테나, 스마트 홈 시연, 고객 애플리케이션 공개 퀵텔와이어리스솔루션(이하 퀵텔)이 한국전자전 2023(KES 2023)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 홈 솔루션과 현장 시연을 선보인다. 6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KES는 전자 부품, 재료, 모빌리티, 메타버스, 스마트 홈 및 ESG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로, 이곳에서 퀵텔은 포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의 모듈과 안테나, 스마트 홈 시연과 고객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한다. 마이클 월론(Michael Wallon) 퀵텔 아시아 태평양 및 호주·뉴질랜드 부사장은 “우리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과 방문객을 만나 다양한 범위의 퀵텔 모듈과 안테나 및 고객사의 혁신을 선보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5G RedCap 및 Wi-Fi HaLow와 같은 분야의 혁신을 공유하고, 스마트 홈과 같은 IoT 개념에 퀵텔 제품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일반 대중에게 보여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퀵텔은 시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모듈을 공개할 예정이며, Sub-6GHz 모듈인 RG650V-EU, RM520N-GL등을 집중 소개한다. 아울러 RG225C 및 RM225C 모듈을 통해 Quectel의
MicroStrategy AI, MicroStrategy ONE에 적용돼 기업에 혁신적인 AI 경험 제공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는 24일 기업이 생성형 AI를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에 원활하게 통합하도록 지원하는 ‘MicroStrategy AI’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통합 AI/BI 플랫폼인 ‘MicroStrategy ONE’에 새롭게 적용돼 기업이 신뢰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및 제품에 혁신적인 AI 경험을 통합하도록 해준다. MicroStrategy AI는 기업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데이터 인사이트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혁신해 모든 사용자들이 전체 프로세스를 간편하게 접근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조직 내 모든 사용자가 데이터 인사이트에 일상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문화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MicroStrategy AI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네 가지 새로운 기능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먼저 오토 앤서는 셀프 서비스 분석에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기능이다. 생성형 AI의 강력한 기능으로 사용자들은 자연어를 통해 데이터에 대해 질문하고 상황
사전 예약 통해 현장에서 제공되는 도슨트 관람 가능해 LG전자가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4회 한국전자전(KES 2023)에 참가해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LG전자는 관람객이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듯 프리미엄 제품을 몰입해서 체험하도록 약 890m2 규모 전시관을 'LG 갤러리'로 꾸몄다.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현장에서 제공되는 무선 이어폰 LG 톤프리를 착용하고 도슨트 관람이 가능하다. LG 갤러리 전면에 있는 ‘Life’s Good 스퀘어’에서는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 메시지를 담은 LG전자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의 핵심가치를 조형물과 브랜드 영상을 통해 체험한다. 이 공간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LG 스탠바이미 Go로 게임 등을 즐기고, 클래식·재즈 밴드의 LG전자 CF 속 음악 공연도 감상한다. 관람객들은 LG 갤러리 중앙에서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과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등을 포함한 초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라인업을 만난다. 특히 이 공간은 바닥 아래 물이 천정에서 쏟아지는
통화 내용 분석으로 통화요약·유형분석 등 새로운 전화 서비스 경험 제공 SK텔레콤(이하 SKT)은 24일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의 아이폰 앱에서 ‘A. 전화’를 통해 통화녹음, 통화요약 등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A. 전화는 음성통화에 집중됐던 기존 전화 서비스와 달리 AI가 통화 내용의 맥락을 분석하고 통화유형과 요약까지 제공함으로써, 업무와 일상 등으로 관리의 영역을 확대한 새로운 전화 서비스다. SKT 가입자는 24일부터 에이닷 아이폰 버전 업데이트로 앱 하단의 AI 전화 메뉴를 통해 A.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HD Voice 통화가 가능한 가입자라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A. 전화 최초 이용 시 약관 동의를 통해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한 사용자만 통화요약을 포함한 기능을 이용한다. 약관 동의 후부터 발생하는 음성통화는 A. 전화로 제공되며 에이닷 앱을 통해 발신·수신 시에 통화녹음 기능을 이용한다. 통화녹음은 자동녹음을 이용하거나, 녹음이 필요할 때 통화 화면에서 수동으로 켠다. 발신 시에는 에이닷 앱 내의 AI 전화 메뉴에 진입해 키패드로 직접 번호를 입력하거나 A. 전화 홈에서 특정 통화 기록이나 연락처를 탭해 발신하
한화시스템, 티맵모빌리티 등 K-UAM 참여기업이 선보인 UAM 탑승 서비스 화제 지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에서 K-UAM 특별관이 마련돼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DIFA 2023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과 서관에서 열렸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DIFA 2023은 엑스포 동관과 서관을 모두 사용하면서 전년 대비 사용 면적이 67% 증가했다. 230개사, 1500부스로 마련된 전시장에는 전기차, 배터리, 차량 핵심 부품, 자율주행, UAM 등 미래 모빌리티를 총망라한 제품 및 서비스가 소개됐다. K-UAM 특별관에는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 한화시스템 등의 기업이 참여해 참관객이 직접 체크인하고 모빌리티 어플리케이션과 목적지를 선택, SKT UAM 시뮬레이터에 탑승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렸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K-UAM 실증사업'은 오는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다. 지난 8월, 국토교통부는 K-UAM 실증사업 1단계 착수를 알리며, 단계별 추진 일정을 발표했다. 1단계 실증은 연구개발 단일분야, 통합운
무인 시스템과 연결됨으로써 배송, 재난, 환경, 교통, 치안 등의 분야에 적용돼 무지개연구소가 지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 2023)'에서 무인시스템 인공지능(AI) 임무수행 및 관제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아리온(arion)'을 선보였다. DIFA 2023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과 서관에서 열렸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DIFA 2023은 엑스포 동관과 서관을 모두 사용하면서 전년 대비 사용 면적이 67% 증가했다. 230개사, 1500부스로 마련된 전시장에는 전기차, 배터리, 차량 핵심 부품, 자율주행, UAM 등 미래 모빌리티를 총망라한 제품 및 서비스가 소개됐다. 무지개연구소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arion은 드론, 로봇, CCTV,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무인 시스템의 원거리 비가시권 운용을 위한 플랫폼이다. 여러 무인 시스템과 연결됨으로써 안전 감시, 물류 배송, 재난, 환경, 소방, 교통, 군사 및 치안 등의 분야의 무인 서비스 구현을 위해 개발됐다. arion IMC가 탑재된 arion UMV는 arion GCS를 통해 비가시권 원격 제어,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ari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납품 시작하면서 주가 상승세 앞서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분야의 고성능 반도체 개발에 먼저 성공함으로써 경쟁사인 삼성전자를 따돌리고 올해 훨씬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AI 분야 선두기업인 엔비디아에 프리미엄 고대역폭 메모리(HBM)칩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67% 상승했으나 삼성전자는 고성능 제품 출시에 어려움을 겪어 24% 오르는 데 그쳤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수요는 약세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이 10년 만에 최악의 침체에 빠져있다. 이에 비해 챗GPT와 같은 AI 서비스 구동에 필요한 신제품 수요는 급증해 반도체 분야의 전반적인 상황은 좋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경우 올해 31% 상승해 주요 지수 상승률을 대부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제조 분야도 하고 있어 이 분야 성장을 모색할 수 있지만 대만의 TSMC가 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엔비디아 등이 설계한 AI 프로세서의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다. 결국 삼성전자도 AI 가속기와 함께 작동하도록 최적화한 HBM 제품에서 따라잡아야 한다. 메모리 분야에 집중해온 SK하이닉스는
파워뱅크 내장, 안전 설계, 핸드메이드 등 자사만의 차별화 기술력 녹여 솔루엠이 23일 서울 포포인츠 쉐라톤 강남에서 스마트 워머 런칭쇼를 열고, 자사의 스마트폰 액세서리 개발과 관련한 시장 전략을 공개했다. 솔루엠은 이번 런칭 행사에서 새롭게 출시된 스마트 워머를 앞세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는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스마트 워머는 음료 보온과 멀티 충전이 가능한 제품으로, 솔루엠의 사업 비전과 데스크테리어 트렌드가 반영됐다. 솔루엠 김동욱 솔루션영업그룹장은 행사에서 "스마트 워머는 현대인의 충전 편의성과 따뜻한 음료 한 잔이 선사하는 여유로운 오피스 라이프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여러 개의 충전 케이블이 필요없어 깔끔한 오피스 환경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솔루엠은 자사의 스마트 워머가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는 차별화한 기술력으로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솔루엠 이서진 상품기획그룹장은 스마트 워머에 대해 "무선 충전 방식의 머그 워머는 우리가 처음이다. 시중 제품은 USB 케이블을 꽂아 음료를 데우는 방식이나, 자사 스마트 워머는 파워뱅크를 탑재해 충전 없이 최대 두 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서진 그룹장은 "일반적인
전쟁 장기화할 경우 차량용 반도체 및 라이다 등 핵심부품 공급 어려워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으로 인해 국내 완성차 업계의 반도체 공급 및 현지 업체와의 협업 프로젝트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이스라엘 자동차 시장과 관련 공급망 우려사항' 보고서에 따르면, 전쟁이 장기화하면 국내 자동차 업계도 반도체 공급 및 기술개발 협업 측면에서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스라엘은 첨단기술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발해 많은 글로벌 IT 기업의 연구개발 센터 및 생산 거점으로 기능하며, 전 세계 반도체 수출의 약 11%를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의 경우 이스라엘은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의 협업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일례로 현대모비스는 지난 8월 이스라엘의 통신 반도체 팹리스인 오토톡스와 5G 기반의 차량사물통신(V2X) 통합 제어기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이 밖에도 현대차, 포르쉐, BMW, 포드,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 등 다양한 완성차 회사들이 이스라엘 업체와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완성
대만 총통이 참석자를 지명한 총통 대표로서 APEC에 참석할 예정 TSMC의 창업자 장중머우(92·모리스 창) 전 회장이 내달 미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만 대표로 참석한다. 중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들어 대만의 공식 외교 활동을 차단하는 가운데 장 전 회장이 APEC에 대만 대표로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8번째다. 22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장 전 회장이 다음달 1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하는 APEC 정상회의에 '총통 특별 대표'로 참석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대만 정부는 장 전 회장이 차이잉원 정부에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앞선 5차례의 APEC 정상회의에 대만 대표로 참석해 차이 총통이 부여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훌륭히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중앙통신사는 장 전 회장이 천수이볜 총통 시절인 2006년을 시작으로 APEC 정상회의에 대만 대표로 그동안 7차례 참석했다고 전했다. 대만은 1991년 APEC에 가입하고도 중국의 반대로 대만 총통의 정상회의 참석이 불가능했다. 이에 총통이 참석자를 지명한 '총통 대표'가 참석해야 했다. 장 전 회장은 지난해 태국 방콕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공정위 "10년간 제삼자 제품과의 호환성 수준 낮추지 말라" 브로드컴과 VMware의 합병거래가 우리 경쟁 당국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다만 10년간 타사 제품의 호환성을 낮추는 것을 금지하고, 드라이버 소스 코드를 제공 등 협조 의무를 부과했다. 공정위는 23일 브로드컴과 브이엠웨어의 기업결합 신고 건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결정하면서 이 같은 시정조치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브로드컴은 지난해 5월 VMware의 주식 전부를 약 610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각국 경쟁 당국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대부분 나라의 경쟁 당국은 두 회사의 기업 결합을 조건 없이 승인했다. 유럽연합은 지난 7월 호환성 보장을 위한 협력 조건부로 승인 결정을 내렸다. 중국에서는 아직 심사 절차가 진행 중이다. 브로드컴은 미국에 본사를 둔 통신용 반도체 중심의 하드웨어 업체로, 전 세계 파이버채널(FC) HBA 1위 사업자다. FC HBA는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SAN) 간의 연결을 지원하는 어댑터로서 서버의 한 부품으로 사용된다. VMware는 서버 가상화 소프트웨어의 1위 사업자다. 서버 가상화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의 집합체인
주행 데이터 수집과 AI 분석으로 고도화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할 계획 SK텔레콤(이하 SKT)은 23일 트럭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마스오토와 AI 대형트럭 자율주행 고도화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T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SKT 정석근 글로벌/AI 테크 사업부장, 조상혁 AI 전략제휴 담당과 마스오토 박일수 대표, 노제경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마스오토는 화물 운송용 트럭을 위한 AI 기반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으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마스오토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트럭 시험주행에 성공, 올해는 실제 자율주행 트럭을 이용한 화물 유상운송 사업을 시작하는 등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이다. 양사는 미들마일에서의 자율주행 화물운송에 필요한 주행 데이터 수집과 AI 분석으로 고도화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마스오토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마스파일럿’은 트럭 전·후·측방에 설치된 카메라 7대가 도로나 사물 정보를 촬영하면 머신러닝이 이를 토대로 거리를 계산해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마스오토는 ‘마스박스’라는 데이터 수집장치
현대차, 기아 비롯해 BMW, 아우디, 렉서스, 테슬라 등 상용화한 전기차 전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3)'가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현대자동차·기아, 테슬라, 아우디, BMW, 렉서스, 볼보 등 전기차 트렌드를 주도하는 완성차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전동화는 거스를 수 없는 자동차 트렌드다. 전기차는 더이상 개발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상용화한 형태로 보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차가 39만 대로 전년 대비(15만 8000대) 68.4%가 증가했다. 이제는 거리에서 심심치 않게 운행 중인 전기차를 확인할 수 있다. DIFA 2023에서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가 전시한 전기차를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참관객은 전시장에 배치된 전기차를 직접 타보고, 설명을 들으며 차량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시했다. 볼보 C 40 C 40는 1회 충전으로 407km의 주행 범위를 제공한다. 복합 연비는 4.6km/kWh로, 도심에서 5km/kWh, 고속에서 4.2km/kWh의 연비를 제공해 경제적인 운행을 지원한다. 이 차량은 300kW 모
'전기차부터 UAM까지' 미래 모빌리티 총망라한 역대 최대 규모 전시회로 화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가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과 서관에서 열린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자동차의 전동화, UAM과 같은 미래 모빌리티의 출현, 여기에 반도체·인공지능(AI)·소프트웨어가 융합되는 첨단 분야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주요 국가에서는 관련 산업 간 협업과 포괄적인 산업 육성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기차와 모터, 배터리 등 핵심 부품, 자율주행, UAM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수준의 전시회를 준비해왔다. 이와 함께 올해 전시회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주최됨으로써 국가 차원 행사로 격상됐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DIFA 2023은 역대 최대 규모다. 엑스포 동관과 서관을 모두 사용함에 따라 전년 대비 사용 면적이 67% 증가했으며, 230개사, 1500부스 규모로 열렸다. 전시기간 중 열리는 수출상담회에는 리비안, 제너럴 모터스(GM),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전년 대비 23개사가 늘어난 19개국 79개사가 참여해 국내 기
상장 시 스페이스X, 바이트댄스 다음으로 가치 있는 비상장 기업될 수도 챗GPT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붐을 일으킨 오픈AI가 기업가치를 86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련 사안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오픈AI는 현직 직원이 보유한 주식들을 매각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면서 이 같은 규모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오픈AI는 잠재적인 투자자들과 공개매매인 것으로 알려진 거래에 대해 협상하고 있다. 이대로 진행된다면 오픈AI는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와 중국 온라인 소매업체 쉬인을 제치고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비상장 기업이 된다. 다만, 일부는 매각 규모를 확정하지 않았고 조건도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오픈AI가 기업가치를 800억∼900억 달러로 산정하고, 미 실리콘밸리의 투자자에게 수억 달러 상당의 기존 주식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었다. 지분 49%를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MS)는 매각이 이뤄지면 막대한 평가이익을 얻게 된다. 한편,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와 그렉 브록만 사장이 이끄는 오픈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