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자금, 기술개발·정책자금·기술보증 등 다양한 혜택 지원받게 돼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이하 오픈엣지)는 중소벤처기업(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시스템 반도체, 빅데이터·AI, 로봇 등의 신사업 10대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딥테크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화 자금, 기술개발·정책자금·기술보증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오픈엣지가 2019년 업계 최초로 출시 및 고객사 통해 양산 성공한 고효율 4/8비트 혼합정밀도 인공지능 프로세서 NPU IP인 ‘ENLIGHT(인라이트)’는 면적, 성능, 전력소모량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실시간 반응이 필요한 환경 또는 네트워크 연결이 제한된 환경에서 용이하다. 최근 오픈엣지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핵심 요소인 ‘트랜스포머’ 신경망 지원을 위한 8/16비트 혼합정밀도 고성능 NPU IP ‘ENLIGHT PRO(인라이트 프로)’를 최근 출시했다. 오픈엣지는 인라이트 IP를 활용해 고객사의 SoC 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
출시 후 업데이트 통해 리콜과 같은 코파일럿+ 기능 제공할 예정 인텔은 연말 시즌을 겨냥해 2024년 3분기에 차기 클라이언트 프로세서(코드명 루나 레이크)를 20개 OEM 사의 80여 개 이상 신규 랩탑 모델에 탑재하고, 코파일럿+ PC에 AI 성능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루나 레이크는 출시 후 업데이트를 통해 리콜과 같은 코파일럿+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텔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의 성공적인 기반에 루나 레이크까지 추가함으로써 올해 4000만 대 이상의 AI PC 프로세서 출하를 달성할 예정이다. 인텔의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Michelle Johnston Holthaus) 수석 부사장은 "획기적인 전력 효율성, x86 아키텍처의 신뢰도 높은 호환성, 심층적인 CPU, GPU 및 NPU 지원 소프트웨어 구현을 통해 인텔은 루나 레이크 및 코파일럿+와 함께 경쟁력 있는 공동 클라이언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PC에는 CPU, GPU), NPU가 있으며, 각각 특정 AI 가속 기능을 갖추고 있다. NPU는 클라우드에서 처리할 데이터를 전송하는 대신 PC에서 바로 AI 및 머신러닝 작
사티아 나델라 CEO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 중 가장 빠르고 AI를 지원하는 윈도 PC"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새로운 PC를 발표했다.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연례 개발자 회의 '빌드(Build)'를 하루 앞두고 이날 워싱턴주 레드몬드 캠퍼스에서 열린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코파일럿+ PC'라고 명명한 새로운 PC를 공개하며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 중 가장 빠르고 AI를 지원하는 윈도 PC"라고 밝혔다. 코파일럿은 MS의 모든 제품에 탑재된 생성형 AI 모델로 '코파일럿+ PC'는 생성형 AI 구동에 최적화한 고성능 PC다. 나델라 CEO는 "우리가 컴퓨터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가 우리를 이해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며 "우리가 그 돌파구에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복잡한 작업을 완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추론 기능을 갖추게 됐다"며 "이제 컴퓨터가 우리를 이해할 뿐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것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MS는 코파일럿+PC가 초당 40조 회의 연산을 할 수 있으며, 애플의 노트북 라인업인 맥북에어보다
이번 기술성 평가서 기술성 및 시장성에 대한 높은 점수 받아 스트라드비젼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A, A’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올해 하반기 중 코스닥 시장 상장 심사신청을 목표로 기업공개절차(IPO)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기술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심사를 청구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며, 상장주관사는 KB증권이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스트라드비젼은 핵심기술, 기술 완성도, 기술 확장성, 경쟁우위, 상용화 수준 및 시장 경쟁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술성 평가를 ‘A, A’로 통과했다. 특히,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기술평가에서 기술성 및 시장성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2014년 설립 이후 차량용 ADAS 인식 솔루션에 요구되는 데이터 처리 기술, 2D 및 3D 알고리즘,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CPF(Common Platform Framework) 등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점과 저사양 칩셋에서도 구현 가능하다는 점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 기술의 신뢰성 또한 높게 평가됐다. 스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포괄적으로 IoT 기기를 관리하도록 지원해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는 nRF 클라우드 디바이스 관리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디바이스 관리 서비스는 기존의 위치확인 및 보안 서비스와 함께 완벽한 nRF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이번 출시를 통해 IoT 개발자와 기업은 대규모 IoT 기기를 구축 및 관리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nRF 클라우드 디바이스 관리는 온보딩, 구성, 모니터링 및 무선 펌웨어(FOTA, Firmware-Over-The-Air) 업데이트를 위한 툴을 제공함으로써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포괄적으로 IoT 기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이러한 툴을 통해 센서 데이터 수집 서비스를 용이하게 하고, 기술자들이 기기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동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외에도 상당한 비용 절감, 시장 출시시간 단축, 확장성 및 미래 지향적 IoT 구축 등의 추가적인 이점도 제공한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클라우드 솔루션 제품 디렉터인 빌-베이코 헬피(Ville-Veikko Helppi)는 “nRF 클라우드 디바이스
화면 공유와 빠른 속도로 PC 간 파일 전송으로 생산적인 작업 수행하도록 지원 인텔은 사용자가 두 대의 PC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새로운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썬더볼트 쉐어를 발표했다. 썬더볼트 쉐어는 썬더볼트 4 또는 썬더볼트 5 포트가 탑재된 PC 및 액세서리로 사용하며, 화면 공유와 빠른 속도로 PC 간 파일 전송을 통해 생산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이슨 질러(Jason Ziller) 인텔 클라이언트 커넥티비티 부문 총괄 매니저는 "인텔은 썬더볼트 기술로 커텍티비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이다. 썬더볼트 쉐어를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하고 사용자가 PC를 최대한 활용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제 사용자들은 썬더볼트 속도로 한 PC에서 다른 PC로 원활하게 액세스하며, 이로써 사용자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혁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썬더볼트 네트워킹 기능으로 구동되는 썬더볼트 쉐어는 사용자가 두 대의 PC와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어 여러 대의 PC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이점이 있는 솔루션이다. 크리에이터와 게이머는 멀티 PC 작업과 동료 간의 손쉬운 협업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
독립형 오실레이터와 클럭에 비해 크기는 절반으로, 성능은 10배 향상시켜 싸이타임 코퍼레이션(이하 싸이타임)은 AI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용 코러스(ChorusTM) 클럭 발생기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MEMS 기반의 클럭 시스템-온-칩(ClkSoC) 제품군은 독립형 오실레이터와 클럭에 비해 크기를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성능은 10배나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코러스는 클럭, 오실레이터, 공진기 기술을 하나의 통합 칩에 포함시켜 시스템 클럭 아키텍처를 간소화하고 설계 시간을 최대 6주까지 단축한다. 싸이타임은 최근 인수한 아우라 세미컨덕터의 타이밍 제품과 코러스 제품을 결합해 고도로 차별화한 솔루션의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AI 데이터 센터 하드웨어 시장은 매년 약 33%씩 급증하며 2027년에는 약 2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데이터와 컴퓨팅 집약적인 AI 작업 실행에는 AI 하드웨어의 빠른 업그레이드 주기가 필수적이라 밝혔다. 싸이타임의 피유시 세발리아(Piyush Sevalia)수석 마케팅 부사장은 "AI와 함께 데이터센터의 데이터 처리량 증가
알카노원, 정확한 환경 보고서 생성 및 IT 기술 접목으로 사용자 경험 극대화 하이지노가 누빅스 VCP-X를 기반으로 개발한 디지털 LCA(생애전주기평가) 솔루션 '알카노원(alLCAno.1)'이 지난 13일 글로벌 인증기관인 TUV NORD Korea의 타당성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VCP-X 디지털 LCA는 제품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배출량을 기존의 매뉴얼 입력 방식이 아닌 기업의 1차 데이터를 자동 수집해 계산하는 디지털 솔루션이다. VCP-X의 디지털 LCA는 개발 과정에 LCA 컨설팅 기관인 ㈜엔스타알앤씨가 참여해 신뢰성을 확보했고, 기업이 VCP-X 디지털 LCA를 구독만 하면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어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같이 여러 산업으로 확대되는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기업이 필수적으로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이지노의 알카노원은 IoT와 기업시스템으로부터 수집한 실 데이터를 통해 제품탄소발자국을 계산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LCA다. 데이터 표준 전송 기술 기반의 데이터 전송 플랫폼인 VCP-X의 솔루션으로 기업의 민감한 데이터는 보호하고 필요한 데이터만 제공할 수 있어 글로벌 환경규제가 요구하는 공급망 관
지능형 엣지 플랫폼 MVP 시리즈 및 네이버랩스 루키 로봇 결합 나서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이하 에이디링크)와 네이버랩스는 차세대 자율 이동 로봇(AMR)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은 에이디링크의 지능형 엣지 플랫폼 MVP 시리즈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네이버랩스의 루키 로봇을 시작으로 로봇 산업 내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 획기적인 협업은 네이버랩스의 AI 및 로봇 분야의 최첨단 혁신과 에이디링크의 우수한 컴퓨팅 플랫폼을 결합한 것으로, 에이디링크의 지능형 엣지 플랫폼을 루키 자율 서비스 로봇에 통합한 것이 예시다. 이번 파트너십은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향상된 효율성, 정확성 및 확장성에 중점을 두고 AMR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루키 자율 이동 로봇(AMR) 개발에 중점을 둔 에이디링크와 네이버랩스의 파트너십은 엣지 컴퓨팅, AI, 로봇 공학의 판도를 바꾸는 융합을 나타낸다. 이러한 공동 노력은 첨단 기술을 통합해 AMR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뿐 아니라 해당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이디링크는 양사의 협업으로 완성하는 루키 로봇이 서비스 로봇 영역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내다
‘산업 특화형 AI’로 A-A 등급 받은 최초 사례로 남아 마키나락스가 코스닥 혁신기술기업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A-A’를 획득했다. 코스닥 혁신기술기업 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2개 평가기관에서 A-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그동안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많은 제조 기술기업이 기술성평가를 받았지만 ‘산업 특화형 AI’로 A-A 등급을 받은 것은 마키나락스가 최초다.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는 “평가 기준과 과정이 엄격해진 상황에서도 평가기관으로부터 마키나락스의 선도적인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상장은 마키나락스의 비전을 실현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대한민국의 제조 경쟁력과 마키나락스의 인공지능 기술력의 결합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AI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2017년 12월 설립된 마키나락스는 산업 특화형 AI 1세대 기업이다. 기존 시스템 통합기업과는 달리 인력 구성부터 기술 역량까지 AI의 DNA를 뿌리 깊이 지니고 있다. 제조업의 AI 도입 성공율은 평균적으로 15%에 불과하지만, 마키나락스의 성공률은 70%에 달한다. 마키나락스는 높은 성공률의 배경에 풍부한 제조 데이터
재배선(RDL) 인터포저 구현함으로써 가격 경쟁력과 스몰 폼팩터의 강점 보여 네패스가 인공지능(AI) 및 첨단 반도체에 필요한 차세대 패키징 PoP(Package on Package)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외 칩 제조사들과 협력하며 상용화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AI 용 패키지 시장이 대만 기업들의 과점으로 글로벌 공급망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네패스는 2.5D 패키징의 기반 기술인 PoP 기술을 자사의 강점인 재배선(RDL) 기술을 활용해 개발 완료하고 상용화를 추진 중에 있다. 네패스가 개발 중인 2.5D 패키징은 고가의 실리콘 인터포저 대신, 팬아웃 공정을 활용한 재배선(RDL) 인터포저를 구현함으로써 가격 경쟁력과 스몰 폼팩터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PoP 기술은 반도체 소자 내장 기술, 양면 재배선 기술, 수직신호연결 등의 요소 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스마트폰 및 자동차용 AP, 웨어러블 센서, 그리고 AI 반도체 등으로 사용처를 확장하는 첨단 패키징의 기본 플랫폼 기술이다. 네패스 CTO 김종헌 실장은 “자율주행 자동차 핵심기술인 라이다 센서 제조업체인 일본 글로벌 반도체 업체로부터 우수한 성능을 인증받아 제품 적용을 협의 중
이용자와 실시간 음성 대화를 진행함으로써 질문 및 답변 요청할 수 있어 오픈AI가 13일(현지시간) 보고 듣고 말하는 새로운 AI 모델을 공개했다. 오픈AI의 미라 무라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날 라이브 행사를 통해 'GPT-4o(GPT-포오)'라는 이름의 이 새 AI 모델을 공개하고, 시연을 선보였다. GPT-4o는 주로 텍스트를 통해 대화할 수 있었던 기존 모델과 달리 이용자와 실시간 음성 대화를 통해 질문하고 답변을 요청할 수 있는 AI 모델이다. 새 모델의 'o'는 모든 것이라는 '옴니(omni)'를 뜻한다. 이 모델은 텍스트는 물론, 청각과 시각으로도 추론하고 이를 말하는 한층 똑똑해진 음성 어시스턴트다. 특히, 이용자 질문에 곧바로 답이 제공된다. GPT-4o의 응답 시간은 최소 232밀리초, 평균 320밀리초로, 이는 인간의 응답시간과 비슷하다고 오픈AI는 설명했다. 이전 모델인 GPT-3.5는 평균 2.8초, GPT-4가 응답에 5.4초가 걸렸다. GPT-4o는 사람처럼 대화가 가능하고, 답 제공 중에 끼어들어도 대화는 계속 이어진다. 이날 시연에서 휴대전화로 '내가 좀 긴장한 상태인데 어떻게 진정할 수 있을까'라고 묻자, '숨을 깊이 들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 계약 체결해 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 시장에 공급하며 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MOU를 체결했다. 또한,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과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다양한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AI 기능이 탑재된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공간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AI 기능을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프리미엄 디자인과 고효율 냉방 성능은 물
2년 내 미네소타주 블루밍턴에 있는 시설의 생산 능력이 두 배로 증가해 미국 정부가 자동차, 방위 시스템, 전기 그리드 등에 필요한 반도체를 생산하는 폴라 반도체에 1억2000만 달러(약 1640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상무부는 폴라 반도체와 이런 내용의 예비 양해각서(PMT)를 체결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반도체법에 따른 이번 보조금으로 폴라 반도체는 이에 따라 2년 내 미네소타주 블루밍턴에 있는 시설의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릴 수 있게 됐다. 미국 정부의 이번 투자는 미국 민간 부문의 투자로 이어질 예정이며 이에 따라 폴라 반도체는 외국 소유의 주요 미국 내 제조업체에서 미국 소유의 주요 상업용 파운드리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상무부는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은 "폴라 반도체에 대한 이번 투자는 민간 자본을 끌어들일 것이며, 이는 폴라를 미국 기반의 독립적 파운드리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폴라 반도체는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핵심적인 반도체를 안정적으로 미국 내에서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정부는 2022년 시행된 반도체법을 토대로 미국 내 반도체 설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미국 내외의
양사, 독점적인 협의 진행 중이며, 몇 주 안에 계약 체결될 가능성 높아 인텔이 글로벌 대체 투자 운용사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와 아일랜드 공장 건설을 위한 자금을 제공받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텔과 아폴로는 독점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몇 주 안에 계약이 체결될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인텔은 앞서 글로벌 투자 기업인 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KKR)와 인프라 투자자 스톤피크 등과도 협상을 진행해 왔다.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인텔에 아일랜드 공장 건설을 위해 제공하는 금액은 110억 달러(1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상은 인텔이 급증하는 칩 수요를 활용하기 위해 미국 내 애리조나와 오하이오주, 아일랜드와 여러 지역에 공장을 건설하거나 확장하는 가운데 나왔다. 인텔은 파운드리 분야에서 TSMC 및 삼성전자와 경쟁을 목표로 칩 제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인텔은 앞서 2022년 유럽연합(EU)로부터 보조금 혜택을 받기 위해 아일랜드와 프랑스에 칩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새로운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는 막대한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