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AI의 추론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과 지난 5월에 입수한 오픈AI 내부 문서 사본 등을 토대로 오픈AI 연구팀이 코드명 '스트로베리(Strawberry·딸기)'로 불리는 프로젝트를 통해 AI 모델의 추론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스트로베리 프로젝트는 이전에는 '큐스타(Q)'로 불린 것으로 그 활동은 오픈AI 안에서도 철저하게 비밀로 유지돼 왔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오픈AI의 AI가 쿼리에 대한 답변을 생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리 계획을 세워 독자적이고 안정적으로 인터넷을 탐색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문서에는 또한 오픈AI가 목표로 하는 스트로베리의 기능으로 장기과업(LHT) 수행을 언급하고 있다. AI가 장기간에 걸친 일련의 행동을 미리 계획하고 수행하는 복잡한 과제를 해낼 수 있게 한다는 의미다. 오픈AI는 이를 위해 '심층연구(deep-research)'라고 부르는 데이터세트를 AI모델에 학습시키고 있다. 오픈AI는 스트로베리 프로젝트를 통해 자사 AI 모델의 추론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삼성전자 직원들 사기가 떨어졌고 엔지니어들이 경쟁사인 SK하이닉스로 옮길 생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FT는 14일 한국발로 '위기의 삼성, 전례 없는 직원 동요로 AI 야망에 타격'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처럼 말했다. FT는 삼성전자가 5월 반도체 사업 수장 교체를 단행했지만, 익명의 삼성전자 반도체 엔지니어는 "대표 교체 후에도 변화가 많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엔지니어는 "고대역폭 메모리(HBM)에선 SK하이닉스에 밀리고, 파운드리(foundry·반도체 수탁생산)에선 대만 TSMC를 따라잡지 못해서 내부 분위기가 어둡다"고 FT에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SK하이닉스에 비해 안 좋은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급여에 불만족한다"며 "많은 사람이 회사를 떠나 경쟁사들로 갈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고 FT는 전했다. FT는 삼성전자 직원들의 불만은 전례 없는 파업에서 드러났다고 짚었다. 스마트폰 사업부의 한 익명 연구원도 FT에 "금전적 보상이 줄어 직원들 사기가 떨어졌다"며 "경영에 방향성이 없어 보여서 그들은 무력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 가전 판매 직원은 "회사에 다니며 매출 성장에 익숙
아이언디바이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언디바이스는 기술성 평가를 통해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한 후 2월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총 공모예정 주식 수는 30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4900~5700원, 총 공모금액은 147~171억 원이다. 오는 7월 29부터 8월 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 7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아이언디바이스는 2008년 삼성전자와 페어차일드 반도체 출신 인력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디지털, 아날로그, 전력이 혼재된 싱글 칩 설계와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스마트 오디오앰프 칩 제조 기업으로, 고성능 오디오 앰프 칩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혼성신호 SoC(System on Chip) 반도체는 아날로그, 디지털, 파워 신호를 하나의 칩에서 처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제한된 전원 환경에서도 낮은 노이즈와 높은 음질을 제공한다. 저전력과 고출력 기능을 통해 스마트 파워 앰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스마트 기기의
이노뱅크가 AI를 활용한 상표권 등록 가능성 검토 서비스 'TMAI'를 출시했다고 10일 전했다. 'TMAI'는 'Trademark AI'의 약자로, AI 기술을 활용해 상표권 출원 시 등록 가능성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출원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TMAI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AI 기반의 빠른 상표 검색 기능으로 불과 몇 초 만에 정확한 유사성 검토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상표권 등록 과정을 AI가 자동화하여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법적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TMAI는 잠재적 법적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고 관련 조언을 제공하며, 다국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글로벌 상표 관리까지 지원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등록 가능성이 낮은 경우 적합한 대체 브랜드명을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더불어 필요시 상표 전문 변리사 및 심사관 출신 변리사와의 상담도 연계해 준다. 개발자 출신 변리사인 김태훈 대표는 자신의 IT 전문성과 법률 지식을 결합하여 'TMAI'를 직접 개발했다. 김태훈 대표는 "개발자로서의 경험과 변리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변리사의 상표 등록 가능성 검토 방식을 정확히 구현할 수
에이모가 ’2024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서 6년 연속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AI 개발을 위한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수요와 공급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디지털 기반 데이터 활용 활성화 촉진을 위해 비즈니스 혁신 및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 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이모는 수요기업에게 자사 핵심기술인 ‘에이모 코어(AIMMO Core)’를 활용해 로봇, 물류, 환경 등 분야의 솔루션 개발을 위한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각 사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 기술인 ‘에이모 코어’는 디지털 전환(DX) 산업에 데이터 최적화, AI 모델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가공, 평가까지 데이터 관리 과정에서 AI 모델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해 최적의 효율을 추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으로 에이모는 수요기업에 ▲과실 수확 로봇, ▲영상기반 콘텐츠 생성형 인공지능, ▲냄새 감지기(Smell Inspector)와 센서를 활용한
엘리스그룹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모델 및 프로토타입 개발 연구’ 사업의 초등∙중등 국어 과목 개발사로 선정됐다. 지난해 중등 영어·정보 과목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에 이어 국어 교과목에서도 개발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6년부터 국어 교과에도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됨에 따라 교과 특성에 맞는 개발 방향성을 탐색하고, 안정적인 도입을 추진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개발사로 선정된 엘리스그룹은 초∙중등 국어 교과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2학기 중 사용성 평가를 진행, 11월 말에는 최종 개발을 완수하고자 한다. AI 기술력과 국어 교육의 효과적인 융합을 위해 이번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는 국어 과목의 세부 전공을 두루 갖춘 국어 교육 전문 연구진이 힘을 더한다. 이들은 디지털 융합 국어 교육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공교육 AI 교육 솔루션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엘리스그룹의 기술적 역량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엘리스그룹은 지난해 개발한 AI 디지털교과서 핵심 기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국어 교과 특성에 맞춰 학생들의 문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국제연대(이하 TRAIN)’가 6월과 7월 사이 동남아시아 현지 각국 민간단체 등의 TRAIN 참여에 의미 있는 성과를 끌어내며 글로벌 협력 강화에 청신호를 켰다. 씽크포비엘(이하 회사)에 따르면, 박지환 대표 일행이 6월 22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 동안 태국과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IT 산학연 관계자와 교류하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사는 지난 2월 TRAIN 결성 이후 현재까지 조직 정착과 확장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박 대표 일행은 우선 태국 국립 쭐랄롱꼰 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 농업기술혁신센터(AIC)가 6월 25~26일 방콕 북동쪽 사라부리주(Saraburi)에서 개최한 ‘AIC 쭐랄 사라부리 엑스포 2024(AIC Chula Saraburi Expo 2024)’ 행사에 참석해 ‘AI 신뢰성’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아시아가 연대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해야 한다’며 TRAIN 참여를 독려했다. 태국은 물론 행사에 참여한 호주와 말레이시아가 TRAIN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말레이시아의 경우 자국에서 ‘AI 신뢰성’과 TRAIN 참여와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콴텍이 국내 주식 상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투자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 따르면 일임 서비스 계약자 수와 운용 금액이 작년 12월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콴텍은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에 7개의 주식형 상품을 선보였다. 그중 지난 3월 출시한 ‘어제보다 나은 내일 1호(콴텍 퀄리티 Focus 국내 주식 1호)’를 가입한 고객의 최고 수익률이 40%(2024년 7월 9일 기준)에 달하며 뛰어난 운용성과를 보이고 있다. 콴텍은 하반기에도 주식형 상품을 지속 출시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콴텍이 이번에 선보인 신규 상품은 ▲멀티팩터의 교향곡을 만드는 종목(콴텍 Q-Growth 국내 주식) ▲양질의 국내 기업 모음(콴텍 Q-Balance 국내주식 1호)이다. ‘멀티팩터의 교향곡을 만드는 종목(콴텍 Q-Growth 국내 주식)’은 기업의 현금 보유량을 기준으로 투자를 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 현금 수익, 현금 수익 증가율 등 현금 보유량을 판단할 수 있는 다수의 재무 지표를 활용한 종목 선정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에는 16.05%의 연환산 수익률(2024년
글래스돔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 2024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평가) 기반 탄소관리를 위한 중소∙중견기업용 데이터플랫폼 연구개발 및 실증’ 국가연구과제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래스돔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 하에 총 23개 기관과 협력하여 공급망을 포함한 제조기업들의 탄소관리 플랫폼 실증을 수행할 계획이다. 글래스돔은 제품 전 과정에서 탄소발자국을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제품 탄소발자국 솔루션’을 통해 제조 공정의 탄소발자국 데이터 수집에서부터 모니터링 및 보고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기업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국가연구과제를 통해 제품 제조 전과정에 걸쳐 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제품 탄소발자국을 도출하고 제조사 및 협력사 간 데이터 전송 보안을 강화한 데이터 호환 체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탄소 규제는 배터리, 자동차, 철강 등 전 산업에 걸쳐 강화되고 있다. 특히, EU에서 사용되는 모든 제품들은 디지털제품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을 통해 탄소발자국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제조사나 IT
AMD는 미국 동부 시각 기준 7월 10일, 유럽 최대 민간 AI 연구소인 사일로 AI를 약 6억 6,500만 달러에 인수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엔드투엔드 AI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AMD의 기업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 단계로, 광범위한 고객을 위한 AI 솔루션 구축 및 신속한 구현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사일로 AI는 핀란드 헬싱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럽과 북미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일로 AI는 고객이 AI를 제품과 서비스, 운영에 빠르고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AI 기반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AI 과학자 및 엔지니어로 구성된 기업이다. 또한, 사일로젠(SiloGen) 모델 플랫폼과 AMD 플랫폼에서 포로(Poro), 바이킹(Viking)과 같은 최신 오픈 소스 다국어 LLM을 생성한다. 한편, AMD는 지난 12개월 동안, 2023년 인수한 밉솔로지(Mipsology)와 노드.ai(Nod.ai)를 포함, 자사의 AI 전략 지원을 위한 일련의 기업 인수 및 투자를 통해 개방형 표준 표방하는 엔드투엔드 AI 솔루션을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
업스테이지가 프렌들리 AI와 손잡고 자사의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기반의 번역 모델 인프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업스테이지는 솔라 LLM을 파인튜닝(미세조정)한 한국어-영어 번역 특화 모델을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공개했다. 단순 문장 번역을 넘어 전후 문맥을 종합해 의미를 추론하고, 대화의 맥락과 흐름까지 파악하는 딥러닝 번역이 특징이다. 기계번역 평가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메타의 ‘플로레스’ 벤치마크 평가에서 오픈AI의 GPT-4, 딥엘(DeepL) 등을 뛰어넘을 정도로 정확도가 높다. 이에 업스테이지는 일일 최대 10만여 건에 달하는 번역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프렌들리AI의 ‘프렌들리 전용 엔드포인트(Friendli Dedicated Endpoint)’를 도입했다. 트래픽 부하에 따라 GPU 할당량을 동적으로 조정하는 ‘자동 스케일링’ 기능을 통해 서비스 운영을 자동화하고 GPU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프렌들리AI 전병곤 대표는 “업스테이지의 최고의 생성형 AI 솔라 모델과 프렌들리AI의 최고의 생성형 AI 인프라가 만나, 기업들이 최고의 생성형 AI 응용을 최저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
포티투마루가 오라클과 ‘생성 AI 기반 경량화 LLM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성 AI 기반 경량화 LLM 클라우드 사업’은 오라클의 강력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과 포티투마루의 선도적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하여, 개발자 없이도 데이터베이스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것으로 NL2SQL(Natural Language to SQL)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자연어만으로 코딩 및 데이터베이스 핸들링을 가능하게 하며, 개발자나 데이터베이스 전문가 없이도 일반 사용자들이 일상 언어를 사용하여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결합된 포티투마루의 경량화 LLM은 노코드(No Code)·로코드(Low Code)를 지원하여 데이터베이스 관리의 자동화를 통해, 중소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에서 데이터베이스 활용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포티투마루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여 글로벌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오라클의 미라클 프로그램을 함께
지브라 솔루션 활용 사례, 프라이빗 5G 시스템 적용 노하우 공유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이하 지브라)가 11일인 오늘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LG그룹 계열사 임직원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지브라 X LG Tech Modernization Solution Summit’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브라는 제조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에 라벨 프린팅, 바코드 스캐닝, RFID, 위치 추적, 모바일 컴퓨터 등의 라인업에 걸쳐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제조 산업 트렌드, 지브라 솔루션 활용 사례, 프라이빗 5G 시스템 적용에 도움되는 내용을 공유하고, 고객사의 디지털 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브라는 이번 써밋을 통해 LG 계열사와의 돈독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며, 자사 신제품과 솔루션을 압축해서 소개할 수 있었다. 서희정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장 대행은 인사말에서 “지브라와 LG는 오랫동안 제조 현장에서 협력해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사의 관계를 재확인하고 장비 라인업을 공유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서
美 시장에서 지출하는 광고비 동향, 주요 집행 채널과 인기 광고 소재 등 보고돼 센서타워가 ‘미국 시장에서 아시아 태평양 전자제품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 리포트에서는 2024년 미국 시장에서 주요 아시아 태평양 전자제품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지출과 노출 수, 삼성, 레노버, 앤커 테크놀로지 등 주요 가전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지출하는 광고비 동향, 주요 집행 채널과 인기 광고 소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2024년 삼성은 애플을 제치고 미국 가전제품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 지출이 가장 높은 브랜드로 올라섰다.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삼성은 미국에서 디지털 광고에 2억50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으며,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광고 지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9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미국 시장에서 레노버의 디지털 광고 지출은 전년 대비 66% 증가하며 3500만 달러에 근접했으며, 아시아 태평양 전자제품 브랜드 중 2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태평양 전자제품 브랜드 3위를 차지한 앤커 테크놀로지는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 지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하며 브랜드 다
정보보호의 날 맞아 기념식, 유공자 시상식, 컨퍼런스, 전시회 등 다채롭게 열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하 KISIA),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등과 함께 ‘제1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7월 10일(수)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위협 예방과 국민들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수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은 '국제 사이버보안 강화로 지키는 모두의 신뢰!'를 주제로, 국민·기업·정부의 역량을 결집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국제 협력을 견고히 하며 나아가 우리나라가 디지털 보안의 선두로 나아가겠다는 의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현장에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 국가안보실 왕윤종 3차장, 국정원 윤오준 3차장 및 국내외 정보보호 산‧학‧연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독축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AI 발전을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이 각각의 경험과 사이버 위협 정보를 유기적으로 공유하는 범국가적 협력체계가 작동돼야 하며, 이를 위해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통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