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두 가지 Fanless PC 모델과 ALVIUM 카메라 시리즈 주목 머신비전 시스템과 FA 콤포넌트 분야의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넥스버(대표 이유형)가 산업용 머신비전 검사 장비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최근 잇따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스버는 우선, 산업용 머신비전 검사 장비에 사용할 수 있는 특화된 Fanless PC 두 가지 모델을 출시했다. 두 모델은 IPC NUVO-8034와 NUVIS-534RT이다. 첫 번째 모델인 NUVO-8034는 컴팩트한 크기에 7개의 확장 슬롯을 제공하는 새로운 유형의BOX-PC이다. 4개의 PCIe 슬롯중 2개는 CPU PEG 포트에 직접 연결된 16배속 슬롯(Gen3, 8 레인)이며 GPU 및 고속 I/O 카드에 대해 최대 8GB/s 대역폭을 제공하고2개는 8배속 슬롯( PCH의 Gen3, 4 레인)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최신 AI 응용 프로그램을 위해 180W급 NVIDIA GPU를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산업용으로 지원하는 3개의 PCI 슬롯이 있다. 다양한 I/O 포트와 7개의 확장슬롯(PCIe/PCI) 확장성을 갖춘 NUVO-8034는 머신비전, 산업 자동화 및 데이터 분석과
[첨단 헬로티]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리오시스템이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조명과 렌즈 제품을 출시했다. 우선 주목할만한 제품으로 IFHA Serise는 돔 타입의 조명과 사각동축 타입의 조명의 이점만을 살려낸 플래이트 돔 조명 IFHA 조명이다. 기존의 IFA 의 사용시 영상에 도광판의 격자무늬가 보여지는 것을 크게 개선하였고, 이에 따라 영상의 퀄리티도 크게 상승되었다. 조명 설치의 공간이 협소한 곳에서도 불편없이 사용 가능한 IFHA 조명이다. 다음으로 ISC series는 대용량이면서도 3um/s 이하의 고속 ON/OFF에 대응가능한 스트로브 컨트롤러다. 출력전압도 가변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인센서 카메라 또는 고속 셔터 카메라에 최적인 제품이다. 주파수가 최대 50KHz로 빠른 ON/OFF 대응이 가능하며 외부 ON/OFF 제어도 가능한 제품이다. 이와함께 리오시스템은 SWIR Lens로 ML-M-32 Series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3CCD/3CMOS 또는 4CCD/4CMOS 등의 멀티센서 카메라에 대응 가능한 렌즈다. AR 코팅을 통하여 400nm-1100nm에 대응 가능한 폭넓은 파장대를 보유하고 32mm, 4K 7.5um 의
[첨단 헬로티] 최기영 장관, 재택·원격근무 솔루션 기업 등과 원격 영상 간담회 개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16일 세종시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재택·원격근무 솔루션 제공기업과 관련 솔루션을 활용하여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과의 원격 영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원격근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재택·원격근무 솔루션 제공 및 활용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8년 말 기준으로 재택근무 솔루션 제공 기업은 약 80개이며 원격 근무를 도입한 사업체는 12만 개로 전체 기업의 약 3% 수준이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재택근무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재택근무 솔루션은 주로 모바일업무, 그룹웨어, 공유오피스, 협업 클라우드, 전자문서, 원격소통, 정보보안, 원격제어 등을 말한다. 이런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국내 SW기업들은 재택근무 시스템을 신속히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자사의 서비스를 일정기간 무료 또는 할인하여 제공하고 있다
[첨단 헬로티] 충남테크노파크가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기술역량 강화 및 수출 촉진을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이하 충남TP)에 따르면 지역 내 자동차 핵심 부품을 제조 및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남TP는 지난해 12월 예산 자동차센터 내 연면적 2,968㎡ 규모의 수소연료전지차(FCEV) 부품시험평가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266억원이 투입된 부품시험평가센터에는 수소전기차 소재 부품을 연구하는 수소차 연구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오는 2021년까지 수소차 부품의 성능을 평가하는 15종의 시험평가 연구 장비가 구축된다. 충남TP는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수출촉진 활성화 및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수출전문기관인 ㈜나이스디앤비와 업무협약을 체결, 오는 2023년 12월까지 ‘충남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10억원씩 전주기적 수출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실제로 충남TP로부터 이 사업을 지원 받은 ㈜엘엠에스는 세계적인
[첨단 헬로티] 작년에 개소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 기술 센터에서 고객, 대리점, 협력사 등 22개국 100여명 참석 한화그룹 내에서 정밀기계 전문 제조회사인 한화정밀기계(대표이사 이기남)는 지난 2월 25~26일(현지시간) 양일간 회사가 작년에 개소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 기술센터에서 협동로봇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유럽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2020'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라종성 한화정밀기계 로봇사업부장을 포함해 현지 고객, 대리점, 협력사와 회사 관계자 등 22개국에서 모인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럽 파트너스 데이 2020'은 한화정밀기계 협동로봇과 관계자들이 현지에서 모여 글로벌 사업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이 자리에서는 협동로봇 사업 확대 전략과 판매 정책을 공유하고 개발 로드맵, 우수 사례 등을 발표하였으며, 유럽 지역 가운데 뛰어난 실적을 기록한 대리점을 시상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한화정밀기계 협동로봇은 유럽 매출비중이 약 50%에 이르고 협동로봇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올해 처음으로 독일에서 파트너스
[첨단 헬로티] 현대중공업지주, 물류 자회사 현대L&S 신설 후 자회사 편입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 2일, 국내 물류시스템 전문기업인 아세테크와 스마트물류 자동화 회사인 '현대L&S(대표이사: 서유성, 박종석)'를 설립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 모바일/온라인 유통 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대형화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물류자동화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현대중공업그룹은 로봇과 자율주행 설비가 갖춰진 신규 물류자동화 시장 개척을 위해 위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현대L&S는 현대로보틱스의 로봇과 현대 L&S의 물류 자동화설비 연계를 통해 기존 업체들과 차별화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피킹/하역/상차/검수/포장 등의 모든 물류 업무를 핸들링 로봇과 AGV를 활용하여 무인화, 스마트화 된 솔루션을 개발, 적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로보틱스는 제조업뿐만 아니라 물류관련 S/W부터 H/W까지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사업대표는 ‘로봇자동화 시장은 거대 잠재력을 갖춘 시장으로서 현대로보틱스가 보유한 로봇과 물류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물류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만들겠다&rsqu
[첨단 헬로티] 항만 내 트럭 등 자율주행으로 컨테이너 운반, 관제 센터서 모니터링 및 제어...5G 기반 무인 설비 자율주행 등 2021년부터 서비스 실증 예정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무인자동화 로봇 개발 전문업체 포테닛(대표 남형도)과 '5G 기반 스마트 항만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력은 5G 스마트 항만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물류 자동화' 분야가 중심이다. 포테닛이 보유한 물류 설비의 무인화/자동화 기술과 LG유플러스의 5G 기술 등을 결합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5G 기반 무인 설비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무인 설비와 5G 네트워크 인프라 연동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Mobile Edge Computing) 기반의 관제 시스템 구축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 기반 무인 설비 원격제어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우선 양사는 상반기 중 항만 물류 설비의 무인 자동화를 위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하반기에는 현장의 물류 설비와 환경을 분석해 활용 가능한 서비스 시나리오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실제 연구 개발과 구현된
[첨단 헬로티]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구∙경북, 경기, 충북 지역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 구호 인력 1만명에게 5억원 규모의 지원 키트(‘Thank U KIT’)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마스크, 방호용 안경 및 장갑, 손소독제 등 감염예방 물품과 비타민, 홍삼 등 건강관리 물품으로 이 키트를 만들었다. SK하이닉스는 구호 키트를 사업장이 있는 이천과 청주 지역의 지역 화폐로 구매한다. 지역화폐를 활용하면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더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이천, 청주 지역화폐 25억원을 별도로 구입해 지역사회 지원 활동, 협력사 상생 활동,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물품 구입 등에 사용해 위축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 기여하기로 했다.
[첨단 헬로티] SK실트론이 지난 해 9월 이사회를 통해 결의한 듀폰社의 전력반도체용 웨이퍼인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이하 SiC 웨이퍼) 사업부 인수가 지난 달 29일에 마무리됐다고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4.5억 달러(약 5,400억원)로, 최근 정부와 사회의 소재기술 자립 요구에 부응하는 과감한 글로벌 기술 투자로 평가된다. 최근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 앞다투어 진출하고 있는데다 통신 업체의 초고속 5G 보급 확대에 따라 전력반도체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SiC 웨이퍼는 고경도, 내전압, 내열 특성을 가지고 있어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전기차, 5G 네트워크 등에 사용되는 전력반도체용 웨이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영역이다. SK실트론은 이번 인수를 통해 듀폰이 보유한 R&D 및 생산 역량과 기존 주력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고성장 영역 진출을 통해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실트론은 구미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제조 기업으로, 1983년에 설립되었다. 연매출 1조 5,429억원의 글로벌 5대 웨이퍼 제조 기업 중 하나로, 전
[첨단 헬로티] 필요한 기능만 탑재한 합리적인 1D 바코드 스캐너...33g 초경량 디자인, 자유로운 양손 작업 구현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솔루션 전문 기업 어드밴텍케이알(대표이사 정준교)은 국내 물류 및 제조 생산 관리에 특화된 웨어러블 무선 바코드 링 스캐너 ‘LEO-W’를 출시했다고 9일 발표했다. 어드밴텍케이알에 따르면, 무게 33g의 초경량 디자인을 자랑하는 LEO-W는 링 형태의 벨트에 검지 손가락을 걸고 엄지 손가락으로 물리적 스캔 버튼을 누르도록 설계되었다. 이에 따라 작업자는 제품 무게에 대한 피로도나 크기에 대한 부담 없이 완벽하게 양손이 자유로운 바코드 스캐닝 작업이 가능해진다. 해당 바코드 스캐너는 사용자 편의를 최대화 한 것이 장점이다. 바코드 스캔 모듈은 360도 회전이 가능하여 오른손과 왼손 사용 모두를 지원한다. 또한 별도의 전용 충전기 없이 마그네틱 USB 케이블로 언제 어디서나 어댑터 또는 호스트 PC를 통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8시간(6,000회 스캔 기준)으로 일반적인 교대 근무에 적합하다. 내장된 블루투스 통신 기술로 LEO-W는 다양한 장치와 손쉽게 연결되어
[첨단 헬로티] 자금난 겪는 중소 협력사에 최대 500억원 규모 납품 대금 조기 지급... 중소 협력사 구매 및 공사대금 정산 월 4회로 증대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통신사업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85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해 긴급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 지원을 위해 현재 운용중인 8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재원 중 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250억원 늘린 750억원으로 확대하여 총 1050억원을 운영한다. 동반성장펀드는 기업은행과 연계해 무이자 예탁금을 재원으로 저리 자금 대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에 대해서는 납품 대금 조기 지급 결제를 최대 500억원 규모로 실시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를 통한 모든 구매 및 공사대금 정산을 월 4회로 늘렸다. 그간 업계에서는 월 2~3회 단위로 협력사 대금 정산을 실시해왔다. 납품 대금 조기 지급과 대금 정산일 단축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들이 적기에 조달받은 자금을 통해 보다
[첨단 헬로티] 개인정보가 필요 없는 근태관리, 모바일 근로 계약, 인사 문서 전송 등 스마트한 인사 서비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스마트폰으로 인사관리가 가능한 솔루션 ‘크라우드원(Crowd.One)’을 출시했다. 크라우드원은 근태, 인사 계약, 급여, 행정 등 통합 인사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클라우드 방식이다. 특히 다수의 부서나 매장에 대한 현장 관리가 필요한 기업에 최적화되었다. 일반적으로 현장 직원들은 지문인식기나 블루투스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의 비콘(Beacon) 등으로 근무 시간을 기록하는데, 지문 인식기는 기기 관리와 생체 인식에 대한 불편함이, 비콘은 스마트폰 정보 수집이라는 면에서 개인정보 침해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크라우드원은 타 솔루션과 달리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GPS 및 QR 코드 인증으로 출퇴근 등록을 할 수있다. 직원들은 관리자 휴대폰의 QR코드를 인식하면 근태가 기록되는 방식으로 기기 관리의 부담도 낮췄고 손쉽게 QR코드를 변경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근로계약서, 서약서, 동의서 같은 인사 문서도 모바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신규입사자에게 근로
[첨단 헬로티] 산업별 시스템 구축·운용·빅데이터 플랫폼 역량에 태블로의 데이터 시각화 전문 기술 융합 SK㈜ C&C(사장: 박성하)는 지난 3일, 데이터 시각화 전문 업체인 태블로와 ‘산업별 시스템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활용 시장 공동 발굴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는 SK㈜ C&C의 산업별 시스템 구축 및 운용 역량과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등 빅데이터 플랫폼에 태블로의 데이터 시각화 전문 기술을 결합해 산업 현장의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세일즈포스가 작년 18조 6천억원에 인수한 태블로는 글로벌 1위 BI(Business Intelligence) 전문 기업으로 데이터 시각화 분야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SK그룹은 물론 국내외 산업별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시장 공동 발굴에 나선다. SK㈜ C&C의 기업 고객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및 설계, 구축에 태블로의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기본 탑재함으로써 고객의 빅데이터 해석 역량을 한 단계 높인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또 SK㈜ C&C가 개발 중인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스페인 ‘텔레포니카(Telefonica)’, 호주 ‘텔스트라(Telstra)’, 중국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과 특정 이용자가 만들어낸 콘텐츠(데이터)를 전세계의 5G 에지(Edge)로 전송하는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 이하 MEC)’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검증된 이 기술은 글로벌 5G MEC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능 중 하나다. MEC는 데이터를 이용자의 물리적 거리와 아주 가까운 곳에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5G 네트워크에 적용되면 고객들이 초저지연(Low Latency) 기능이 극대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T는 이번 기술 검증을 위해 지난 2월 스페인, 호주, 중국의 대표 통신사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러 사업자들과의 5G MEC 기술을 연동하고 인공지능, 커넥티드 카, 클라우드 게임, 스마트 팩토리와 같이 전세계적으로 통용될 서비스와 네트워크 인프라 역량을 연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기술 검증의
[첨단 헬로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은 지난 3일 인공지능 등 첨단의료기기 분야의 연구개발, 규제과학, 국제협력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한국형 인공지능 의료기기(닥터앤서) 등 첨단의료기기에 대한 규제과학 전문성 향상과 산업 지원을 위하여 추진하였다. 닥터앤서는 상급‧종합병원 26개와 ICT‧SW 기업 22개가 참여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으로, 인공지능 기술 기반 의료데이터 연계‧분석을 통해 질병의 정밀진단 및 조기발견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것이다. 주요 협력내용은 ▲한국형 인공지능 의료기기 등 국가 주요 사업과 식약처 허가 연계 ▲첨단의료기기의 세계시장 진출과 우수 허가제도의 국외 홍보 ▲기술·규제교육, 심포지엄 공동개최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처별 추진사업 중 첨단의료기기 관련 연구개발 결과가 시장진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기획부터 허가까지 규제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허가된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