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현대로보틱스 협동로봇의 안전지능 소프트웨어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대로보틱스가 지난달 29일 협동로봇용 safety intelligence를 개발하는 주식회사 세이프틱스와 ‘협동로봇 안전지능 기술 적용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동로봇은 산업용 로봇과 달리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서로 보조를 맞추며 작업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제조업은 물론 바리스타, 치킨제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기에 안전성에 대해 보다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 세이프틱스는 로봇의 구조 및 역학 정보를 수학적으로 모델링해 힘과 압력을 예측, 충돌 실험 없이도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증 가능하는 것을 물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모션 제어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눈여겨본 현대로보틱스는 협동로봇 YL시리즈의 다양한 작업장 내 빠른 적용과 안전 기능 고도화를 위해 세이프틱스와 손잡게 되었음을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협동로봇 작업장 안전인증 프로젝트 공동대응 ▲현대로보틱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HRspace)에 세이프틱스 안전지능 소프트웨어 적용 검토 및 협력 개발 ▲협동로봇 제어기에 세이프틱스 안전지능 소프트웨
[헬로티] 5월 1일 부터 국내선 및 국제선 모든 노선에서 수하물 탑재 알림 서비스 제공 대한항공은 오는 5월 1일부터 국내선 및 국제선 전 노선에서 승객이 수하물을 부치면 스마트폰 앱으로 항공기 탑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은 자신이 이용하는 항공기에 위탁 수하물이 정상 탑재되는 순간 '고객님의 수하물 KE123456은 제주행(CJU) KE1211편에 탑재완료 되었습니다'와 같은 안내서비스를 받게 된다. 안내서비스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 ‘대한항공 My’의 ‘알림함’ 또는 ‘수하물 조회’ 메뉴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스카이패스 회원인 경우, 앱 설정에서 푸시 알림에 동의를 할 경우 자동으로 안내 서비스를 수신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수하물일치시스템(BRS)'을 활용한 것으로 승객이 공항에서 수하물을 부칠 때 만들어지는 바코드 정보를 항공기 탑재시 스캔 정보와 비교·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하물 조업 담당자가 이 정보를 비교·확인하는 과정에서 수하물 탑
[헬로티] 마켓컬리 수도권 신선식품 물류센터와 CJ대한통운 충청권 물류거점 연결 … 최적 물류 프로세스 구축 CJ대한통운이 마켓컬리의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의 전국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콜드체인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상호 공유하고 최적의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됐던 샛별배송 서비스가 전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마켓컬리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른바 ‘컬세권’이 전국화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 본사에서 마켓컬리와 ‘샛별배송 전국 확대 물류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대전광역시(서구, 유성구), 세종특별시, 천안시, 아산시, 청주시 등 충청권 5개 도시에 다음 달 1일부터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영남과 호남 등 남부권까지 대상 지역을 넓히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적의 물류 프로세스 설계에 필요한 운영 기술과 정보를 상호 제공 및 협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기존에 운영중인 인프라를 활용해 충청권에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헬로티] 내풍성, 방수성 개선한 제품 활용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에서, 비바람이 부는 악천후를 견딜 수 있도록 개발한 신제품 ‘DS30W’의 실물을 처음 선보인다. DMI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드론쇼코리아’의 메인 기업으로 참가한다. DMI가 이번 전시회에서 첫선을 보이는 ‘DS30W’는 기존 제품대비 내풍성이 강화돼, 평균 풍속 12m/s, 순간풍속 15m/s까지 견딜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강풍주의보가 14m/s이상일 때 발효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DMI의 수소드론은 악천후에서도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방수∙방진 관련 IP43 등급을 획득해 궂은 날씨와 분진 등 험한 환경에서도 비행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이외에도 ▲비행거리 증가(평균 45Km에서 60Km) ▲쉬운 암∙랜딩 기어 조립 ▲부품 간 체결 강도 향상 ▲기체 효율 향상으로 인한 소비전력 감소 등 제품 성능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 4월 29일과 30일에는 국내 외상외과 분야 최고 권위자인 아주대
[헬로티] 지능형 열상엔진모듈 '퀀텀레드' 로 국내 최고 화질 나이트비전 개발… 'AEC-100' 인증받은 시스템온칩 세계 최초 적용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이 자율주행시대를 앞당길 핵심 기술인 '나이트비전(열영상 카메라)' 개발에 본격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자동차 전장 대표기업 이래AMS가 주관한 컨소시엄에 참여해 '주야간 대응이 가능한 열영상 융합형 3D카메라 기술개발' 과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2025년 1월까지 주간카메라와 열상카메라를 융합한 차량용 '열영상 융합형 3D카메라'를 개발하게 된다. 4단계 자율주행 환경의 다양한 장애물에 대한 정보를 AI기반 딥러닝 기술로 인식해 250m 이상 거리의 사물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고성능 융합카메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과제에서 지난해 출시한 지능형 열상엔진모듈 '퀀텀레드' 기술을 적용해 XGA급(화소 1024Ⅹ768) 나이트비전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열영상 카메라 중 최고 화질이다. 특히, 퀀텀레드에는 세계 최초로 자동차 부품 신뢰성 평가규격인 'AEC-Q100' 인증을 받은 시스템온칩(SoC)이
[헬로티] 2분기는 전지, 전자재료 등 全 사업 부문 실적 개선 전망 삼성SDI가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된 1분기 경영실적을 통해 발표했다. 매출은 2조 9,632억 원, 영업이익은 1,332억 원이다. 이러한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57억 원(2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2억 원(146.7%) 증가한 것이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882억 원(-8.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30억 원(-45.9%) 감소했다. 에너지 부문 매출은 2조 3,8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는 9.2%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해 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 전지는 계절적 비수기로 판매가 감소했고 ESS도 국내 REC 가중치 일몰 영향으로 매출이 줄었다. 소형 전지의 경우 원형 전지는 무선 전동공구 판매 증가로 전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지만, 파우치 전지는 해외 고객 판매 약세로 매출이 감소했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5,7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는 7.4%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반도체 소재는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며 편광필름도 대
[헬로티]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21년 1분기 매출 6조 8,828억 원, 영업이익 5,23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4% 하락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46%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회사에 따르면, 1분기는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Home-economy Trend의 영향으로 TV와 IT 제품 등 대형 패널의 수요 호조가 지속되었다. 반면 모바일 제품의 출하량은 감소하면서 매출은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수요 호조와 더불어 산업 내 부품 수급 이슈 영향 등으로 LCD 패널가격의 상승세가 예상보다 확대되면서 견실한 성과를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2,658억 원이었으며, EBITDA(1조 6,200억 원) 이익률은 24%로 지난 분기에 이어 20% 대를 유지했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IT 패널의 비중이 40%로 가장 높았고, TV 패널은 31%, 모바일 패널은 29%를 차지했다. 특히, OLED TV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성수기(4분기) 수준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TV의 가치를 바라
[헬로티] 실시간 영상관제부터 드론 원격 제어까지 가능한 ‘T라이브캐스터’ 솔루션 눈길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2021 드론 쇼 코리아'에서 5G 기반 드론 관제 솔루션을 선보인다. SKT는 144㎡(약 44평) 규모의 전시관을 꾸리고 5G 와 AI 등 드론을 활용한 영상 관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전시한다. SKT는 드론이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수신하며 드론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 'T라이브캐스터'를 선보인다. 'T라이브캐스터'는 다양한 국내 제조사 및 DJI社에서 출시된 산업용 드론에 적용 가능하다. 드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CCTV 등 다양한 카메라도 통합해 관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T라이브캐스터’는 ‘18년 출시 후 50여 곳의 공공기관 및 기업에 공급돼 다양한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20년에는 전국 17개 경찰서에 소속된 462대의 순찰차에 적용, 순찰차에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경찰청 종합상황실로 전송하며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는 것을 돕기도 했다
[헬로티] KT(대표이사 구현모)가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컨택센터(이하 AICC) 서비스가 SaaS 표준등급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클라우드 보안인증제(CSAP: 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공기관에 제공되는 민간 클라우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이용자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만든 제도다.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려면 CSAP인증을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이로써 KT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자연어처리, 텍스트분석 등 AI 기술을 적용한 보이스봇과 챗봇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공기관에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가 됐다. 앞으로 KT는 코로나 백신접종 안내 보이스봇이나 지방세 공공민원 안내 챗봇 등 다양한 공공기관의 수요에 맞춰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광주 서구청과 MOU를 통해 AI복지사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공공기관을 위한 AICC 서비스 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다.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최준기 상무는 “
[헬로티] 투자전문회사 SK㈜(대표이사 장동현)가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 대상의 ‘임팩트 투자(Impact Investment)’를 확대하며 차별화된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임팩트 투자’란 환경, 빈곤, 교육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사업에 투자하는 일명 ‘착한 투자’로 불리며, 재무 성과도 함께 고려한다는 점에서 투자 시장 내 그 의미가 커지고 있다. SK㈜는 그동안 보여주었던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 사회 문제 해결 의지∙성과 ▲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력 ▲ 사업 성장성 등을 기준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소셜 벤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전문 투자 역량을 가진 구성원들이 임팩트 투자 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SK㈜만의 ESG 구성원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는 지난 해 2월 소외계층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교육 벤처기업 에누마 투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취약계층 고용, 장애인 이동권, 환경 분야에서 3개 소셜 벤처를 추가 선정했으며
[헬로티]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에서는 연중으로 중소기업과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이들 지원사업들은 중소 중견기업의 역량 강화 혹은 기술 개발,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제대로된 정보 공유가 되지 않거나 소규모 기업들은 지원사업을 찾아볼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우리 기업과는 상관없는 얘기들로 치부하는 경우도 종종 본다. 본지는 더 많은 중소 중견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의 소식을 접하고, 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매주 한차례씩 중소 중견 제조기업이 주목할만한 정부 지원사업을 요약해서 제공한다. 2021년 제1차 TIPA 온라인 해외기술교류 상담회(베트남) 참가기업 모집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해외시장 진출 촉진과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제1차 온라인 해외기술교류 상담회(베트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현지기업과 기술교류가 가능한 기업으로, 정부 R&D지원사업 성공 이력이 있는 기업이여야 한다. 단, 창업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은 무관하다. 이 사업을 통한 지원내용은 해외 매칭기업 발굴
[헬로티] 모바일 공무원증·AI챗봇 기술 접목한 공공서비스 등 지능형 정부 구현 기여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모바일 공무원증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지능형 정부를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한 3건이 ‘3월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라온시큐어, 시스원, 와이즈넛 등 3건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달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 선정 및 발표는 범 부처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과 확산 도모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중 성과가 우수하고 국민 체감도 및 파급효과가 높다고 생각되는 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지능형 정부 구현을 주제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공무원증 서비스를 개발한 사례와 공공서비스에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대민 편의 및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 사례 등 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먼저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구축 사업(과기정통부, 행안부)’에 참여해 현재까지 9개 부처 총 1995건의 모바일
[헬로티] 건물 탄소중립 실현…민간부문까지 확산 추진 환경부는 소속·산하기관의 건물과 시설물에 건물일체형 태양광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신재생에너지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소속·산하 5개 기관장이 참석해 경기도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공공건물의 탄소중립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점검 회의는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건축물 에너지 자립률 제고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기관별 소유 건물에 건물일체형 태양광 등을, 유휴부지에는 고정식 태양광 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를 조사해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자체 공공건축물의 탄소중립을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 앞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시 한국수자원공사 시흥정수장에서 건물의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최하는 업무협약에 참석하고, 시흥정수장의 탄소중립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헬로티] 수소경제·탄소중립 혁신기업 발굴…상생협력기금 300억원 조성 중소벤처기업부는 SK그룹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 ‘SK E&S’가 ‘자상한기업2.0’ 1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자상한 기업이란 전통적인 협력사 위주의 거래관계를 넘어서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 등의 강점을 미거래기업·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이다. 그동안의 ‘자상한기업’은 분야와 관계없이 이들의 강점과 노하우를 중소기업·소상공인과 공유했던 방식이었으나 ‘자상한기업 2.0’은 시의성 있는 중점분야를 미리 정해 자상한 기업을 선정하고 협약 이후에도 체계적 점검시스템을 통해 협약이행의 실천력을 높이게 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 한국판뉴딜, 탄소중립 등의 관련분야 혁신기업 육성, 소상공인과 상생협력 등을 중점 추진한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헬로티] 개정 ‘상생협력법’ 시행…미이행 시 ‘형벌’로 엄중 처벌 정부가 기존 하도급법으로 규제하지 못했던 23개 불공정거래 유형에 대해 직권조사 ‘시정명령제’를 시행한다. 또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형벌’로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직권조사 시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납품대금의 기업 간 자율조정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이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하도급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수·위탁 거래 영역에 대한 직권조사와 시정명령 권한을 갖게 돼 중소기업 보호의 사각지대가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정명령을 조치할 수 있는 불공정 거래행위는 ▲약정서, 물품수령증 미발급 ▲납품대금 미지급 ▲공급원가 변동에 따른 납품대금 조정, 협의 거부·해태 ▲부당한 납품대금 감액 ▲통상 대가보다 현저히 낮은 대금 결정 ▲정당한 사유 없는 발주 중단 등이다. 중기부는 불공정거래행위 직권조사 시 적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