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용 LED 사이니지 LED Bloc 신제품 북미 시장에 첫 공개 마이크로 LED, 투명 올레드 등 혁신 디스플레이 솔루션 대거 소개 LG전자가 현지시간 8일부터 사흘간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500㎡ 규모 전시관을 매장, 리셉션, 업무/교육, 가정 콘셉트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관람객들은 ▲투명 올레드 ▲마이크로 LED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전문가용 올레드 프로 모니터 등 혁신 디스플레이 ▲LG 클로이 로봇 ▲프리미엄 프로젝터 등 일하고, 배우고, 소통하는 일상 속 경험을 넓혀주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실내용 LED 사이니지 LED Bloc 신제품(모델명: LSAC)을 북미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신제품은 캐비닛(LED 사이니지의 기본 구성단위) 하나가 54형(대각선 약 137센티미터) 크기로 기존 LED Bloc 캐비닛의 4배에 달한다. LG전자는 LED Bloc 캐비닛 16장을 사용해 216형(대각선 약 5.48미터) 크기 초대형 비디오월을 조성했다. 4K 해상도의 136형(대각선 약 3.45미터)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
총 1,500억 원 규모 펀드 조성…중견·중소 철강기업 최대 20억 원 대출 가능 20일부터 신청 접수…포스코·현대제철 거래 없는 기업도 신청 가능 포스코가 9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린 제23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현대제철, 한국철강협회, IBK기업은행과 함께 ‘철강 ESG 상생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제1차관,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IBK기업은행 김성태 수석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은 “ESG는 대기업만이 아닌 산업 전체가 당면한 과제로 ESG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철강회사들을 적극 지원해, 철강업계에 ESG 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제1차관은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우수 협력 사례로 철강 ESG 상생펀드를 통해 중소 철강기업들의 ESG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철강 ESG 상생펀드는 국내 철강산업 관련 회사들의 ESG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펀드로, 규모는 총 1,500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미국 와이오밍 주 소재 15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내년 안에 완공 계획… 생산 전력은 현지 에너지 기업에 공급할 계획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와이오밍 주에서 15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2023년 말까지 완공한 뒤 현지 에너지 기업에 전력을 공급하는 내용의 전력거래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이하 PPA)을 최근 체결했다. PPA는 기업 등 전력구매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일정 기간 계약된 가격으로 전력을 거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사업 개발, 모듈 공급, 설계·조달·시공(EPC), PPA 체결을 포함하는 다운스트림 사업의 핵심적인 과정을 한화큐셀이 직접 수행하는 첫번째 사례다. 이 발전소는 연간 약 350GWh(기가와트시)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는데 이는 한국 가정용 기준 약 39만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생산된 전력은 현지 에너지 기업을 통해 전력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이 전력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소비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이행 실적을 쌓을 수 있다. 최근 유럽, 미국 등 주요 국가의 탄소국경세 도입
현대모비스, 미래車 신기술 앞세워 유럽서 단독 테크쇼 개최 신기술 27종 소개하고 자동차 경주용 트랙에서 차세대 제동, 조향 기술 경쟁력 선보여 최근 3년간 유럽 수주 매년 2배 증가… AR HUD·그릴 라이팅·후륜조향 등 제품 수주 다변화 추진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전동화 신기술을 앞세워 유럽 메이저완성차 업체들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까다로운 유럽 고객사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신기술 소개 뿐만 아니라 실제 트랙에서 핵심 기술의 실차 시연도 진행한다. 장소는 유럽 자동차 시장의 핵심인 프랑스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4일~15일 이틀간, 프랑스에서 유럽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르노의 구매, 기술개발 임원과 실무진 200여 명을 초청해 단독 테크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테크쇼는 현대모비스가 완성차 고객사를 직접 찾아가 신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테크쇼는 파리 외곽 지역에 위치한 민간 자동차 경주용 트랙(JP Beltoise Circuit)에서 진행된다. 이 트랙은 실제 자동차 경주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고속주행로, 원선회로, 직선주행로 등이 갖춰져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프랑스 테크쇼에서 양산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신
글로벌 항공 물류사업 확대와 국내 중소 물류기업과의 상생 삼성SDS는 글로벌 항공 물류사업 확대와 국내 중소 물류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우정항공사와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SDS는 디지털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 플랫폼에 우정항공사의 항공화물 실시간 위치와 운임 정보 등 항공 물류에 특화된 우정항공사의 서비스를 결합해 글로벌 항공 물류사업을 강화한다. 우정항공사는 항공사와 계약을 통해 항공기 내 일정 화물 공간을 빌려 물류사업을 하는 항공화물 혼재 전문기업으로, 디지털 항공 물류 플랫폼인 아이노마드(i Nomad)를 운영 중이다. 항공화물 혼재(Consolidation)는 소량화물을 모아서 대량화물로 운송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삼성SDS 첼로 스퀘어(Cello Square) 이용 화주들은 우정항공사가 제공하는 항공화물 정보를 통해 △화물 입고 △공항 화물처리 △항공기 선적 △공항 화물 도착 △도착지 화물 입고 등 항공 물류 운송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삼성SDS는 우정항공사와 함께 국내 이커머스 셀러들의 미국, 일본, 호주, 브라질 등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국제 항공 물류 상품도 공
“내주 경제정책방향 발표…물가 안정 최우선 과제” 정부가 기업 활동의 발목을 잡는 규제 철폐를 위해 이달 중 ‘경제분야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기로 했다. 내주 중에는 민간·시장·기업이 주도하는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이 발표될 예정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규제혁신 및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 등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이번 경제정책방향의 핵심 어젠다 중 하나는 규제 혁신”이라며 “규제혁신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새정부의 핵심 과제로, 역대 정부에서 누구도 개선하지 못했던 어렵고 복잡한 규제를 이번에야말로 해결하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활동의 발목을 잡은 규제를 과감히 철폐해야 한다”며 “경제분야 중요과제는 경제부총리인 제가 직접 팀장을 맡고, 경제 장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경제 분야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를 6월 중 출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TF에는 현장 애로 해소, 환경, 보건·의료, 신산업, 입지 등 5개 작업반을 구성해 분야별 중요 과제를 집중적으로 발굴·점검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주 발표 예
차선변경·회전·유턴 등 스스로…이르면 8월 일반인 대상 무상 서비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현대차가 협업해 서울 강남 테헤란로와 강남대로 등 혼잡도심에서 ‘레벨4’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을 진행한다. 이번 시범운행을 거쳐 이르면 오는 8월에 국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서비스를 공개하고, 모바일 어플을 통해 예약, 차량 호출, 경로 지정 등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서울 강남 현대오토에버 사옥에서 현대자동차가 개최한 ‘자율주행 로보라이드 시범운행 착수행사’에 참석해 연구진들을 격려하고 자율주행 로보라이드를 시승했다. 원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일반 국민 대상 서비스 공개에 대비해 자율주행 기술과 안전을 사전 점검했다. 또 2025년 자율주행 대중교통 상용화와 2027년 레벨4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열기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시범운행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혼잡한 지역인 서울 강남 도심 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해 레벨4 완전 자율주행에 한 발 더 다가갈 전망이다. 현재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로에서 자율 주행하는 레벨3 기술은 상용화 기술이 확보돼 있으나,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은 세계 각
기재부 "세계 경제 및 OECD 회원국 성장률 조정 폭 비해서는 작은 수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로 하향 조정했다. 반면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4.8%로 올렸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가 전날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0%에서 2.7%로 0.3%p 하향 조정했다. 이는 세계 경제 및 다른 OECD 회원국 성장률 조정폭에 비해 작은 수준이다. OECD는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7%에서 2.5%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OECD는 한국 경제에 대해 “견조한 수출에도 소비회복 지연으로 회복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물가 상승률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간소비는 높은 면역수준, 거리두기 해제, 추경효과, 가계저축률 정상화에 따라 회복될 전망”이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과 공급망 차질이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소비회복 속도는 완만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또 우크라 사태 장기화시 희귀가스 재고 소진으로 반도체 생산에 부정적 영향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도 지적했
블루프리즘, 전사적 프로세스 혁신 지원하는 자동화 전략 제시 기업형 RPA의 핵심 DNA "표준화∙확장성∙신뢰성” 프로세스 표준화 및 플랫폼화 전략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근본적 혁신 추진해야 “RPA는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가장 중요한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이미 세계적인 기업들은 초자동화에 집중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그렇지만, 국내 기업은 여전히 태스크 자동화 중심의 단기적인 시각에서 RPA를 바라보고 있는데, 이제는 RPA 도입 단계부터 전사 프로세스 표준화, 자동화 자산의 축적, 재사용 및 확산에 대한 비전을 수립하고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블루프리즘 이준원 지사장은 이같이 강조하며 “블루프리즘은 국내 기업이 프로세스 플랫폼화 전략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공급업체 빅3 중 하나인 블루프리즘이 9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RPA를 통한 프로세스 재정의와 프로세스 플랫폼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이 디지털 혁신에 성공해 무한 경쟁의 시대에 앞서 나가기
"수십 년 축적 데이터·IT 전문성 바탕으로 제조 고객 DX 가속" 한국에 있는 엔지니어가 미국의 공장 설비를 원격 조종한다. 세계 각국에 머무는 전문가들이 가상 공장에 모여 실시간으로 가상 설비를 살펴보며 문제 해결책을 논의한다. 실제 제품 훼손 없이도 수천 번 이상 낙하 실험을 해 볼 수 있다. 9일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LG CNS에 따르면 이들 장면은 이 회사가 본격적으로 개발을 추진하는 '버추얼 팩토리'(Virtual Factory·가상 공장)와 '버추얼 랩'(Virtual Lab·가상 실험실) 기술을 적용한 공장·연구소에서 실제 일상화될 수 있는 일이다. LG CNS는 최근 신물질을 개발하는 연구전용 공장을 대상으로 버추얼 팩토리의 개념증명(PoC)을 마치고 실제로 가상 공장을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버추얼 팩토리는 공장과 설비 등을 가상 환경에 구현하고 공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공장 운영방안을 적용하는 원격 제어 기술이다. 수억 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설비 고장을 예측하고 공정 순서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등 물리적 제약 없는 설비 관리와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기
제품 개발 7개월 만에 양산…"프리미엄 D램 시장 선도" SK하이닉스는 현존 세계 최고 성능 D램인 'HBM3'의 양산을 시작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말 세계 최초로 HBM3를 개발한 지 불과 7개월 만이다. HBM(고대역폭 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성능 제품이다. HBM3는 1세대(HBM), 2세대(HBM2), 3세대(HBM2E)에 이은 HBM 4세대 제품으로, 초당 819G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풀HD 영화 163편을 1초에 전송하는 수준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제품을 개발한 지 7개월 만에 고객사에 공급하며 초고속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새 장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AI 반도체 시장의 강자인 엔비디아는 최근 SK하이닉스의 HBM3 샘플에 대한 성능평가를 마쳤으며, 오는 3분기 출시 예정인 자사 신제품 'H100'에 HBM3를 결합해 가속컴퓨팅 등 AI 기반 첨단기술 분야에 공급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일정에 맞춰 HBM3 생산량을 늘려가기로 했다. 최
TES 기반 첨단 자동화 시스템 및 운영방식 이전 … 한국서 검증된 기술 현지환경 맞게 접목 말레이시아, 베트남 물류센터에 MPS, DAS 등 자동화 시스템 도입 … 생산성 획기적으로 높여 CJ대한통운이 첨단 물류시스템 이전을 통해 동남아 물류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검증된 기술을 현지에 맞게 접목시켜 생산성을 대폭 개선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TES 기반의 자동화 물류시스템을 동남아 물류센터에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동남아에서는 대규모 인력을 활용해 상품의 입고부터, 피킹, 포장, 출고, 재고조사까지 모든 물류과정을 사람의 손으로 직접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동남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이 2025년까지 연평균 23% 이상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국내에서 검증이 완료된 TES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 및 운영방식을 현지에 맞게 접목시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생활용품 물류센터에서는 3배 가까이 늘어난 주문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CJ대한통운에서 자
팝픽, 올인원(all-in-one) 피킹 솔루션으로 토트, 선반 및 팔레트를 피킹하고 저장하는 기능을 결합해 웨어하우스의 효율성 최적화 글로벌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긱플러스(Geek+)가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긱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피킹 솔루션인 ‘팝픽(PopPick)’을 아시아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긱플러스는 지난 4월 2022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 전시회에서 수상 경력에 빛나는 로보셔틀(RoboShuttle) 토트-투-퍼슨(Tote-to-person) 피킹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최신 웨어하우스 솔루션 팝픽은 올인원(all-in-one) 피킹 솔루션으로 토트, 선반 및 팔레트를 피킹하고 저장하는 기능을 결합해 웨어하우스의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팝픽은 이동식 랙을 보관 위치에서 팝픽 워크스테이션으로 옮기고 대상 토트는 스테이션에서 자동으로 피킹되어 작업자가 쉽게 피킹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팝픽 라이브 데모는 국제물류산업대전 긱플러스 부스(1G201)에서 확인할 수
"디지털전환 시장 이끌어갈 것" KT클라우드는 법인 설립을 기념해 윤동식 대표 등 임직원 400여명과 구현모 KT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 CLOUD 출정식'을 8일 열었다고 밝혔다. KT클라우드는 KT가 올해 4월 1일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부문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리해 출범한 법인이다. 지난달 31일에는 정보기술(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의 클라우드 부문을 넘겨받아 그룹 내에 분산됐던 클라우드 역량을 모았다. 이 회사는 올해 6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보다 30% 이상 성장하고, 2026년까지 매출 2조원 규모의 DX(디지털전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날 행사에서 KT클라우드 윤동식 대표는 지속성장·제휴투자·상생협력·품질최우선·인재육성 등 5대 중점 경영 방침을 밝혔다. 윤 대표는 "KT클라우드는 디지털전환(DX) 전문회사로서 빠른 의사결정과 적극적인 선제 투자, 사업 전문성을 확보해 시장을 리딩하겠다"며 "넘버 원 프라이드를 갖고 본질에 집중해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KT 클라우드가 국내 최고의 사업자로서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9일부터 신청 가능…13일까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5부제’ 정부가 소상공인·소기업 61만 2000곳에 올해 2분기 손실보상금을 100만원씩 선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9일부터 ‘2022년 2분기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지급은 지난달 29일 국회를 통과한 추경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7일까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소기업 61만 20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선지급 금액은 100만원이다. 올해 2분기 방역조치기간(17일)과 상향 조정된 하한액(100만원)을 고려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기부는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첫 5일 동안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9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4·9’인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고 10일에는 ‘0·5’, 11일에는 ‘1·6’, 12일에는 ‘2·7’, 13일에는 ‘3·8’인 사업자가 차례로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날짜별 신청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신청시간은 5부제 기간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다.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 오는 14일부터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