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한국무역협회와 22일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조선해양 분야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협력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공개모집에 지원한 75개 기업 중 서면 심사와 1:1 설명회를 거쳐 선정된 가우스랩(디지털 트윈), 볼트윈(AI 기반 배터리 관리 솔루션), 세이프틱스(협동로봇 안전 시뮬레이션 기술), 카본벨류(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파이퀀트(유해가스 농도 측정 기술) 등 5개 기업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각 사의 핵심 기술과 조선해양 분야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향후 사업화 추진을 위한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한국조선해양은 향후 경영진 심사를 거쳐 최종 협업 대상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기술 검증(PoC) 협업 및 투자 유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업 기업에 실증 비용 지원과 함께 '테스트베드' 환경을 제공해 빠른 현장 적용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한국조선해양과 참여 스타트업 모두에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배터리소재사업이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견인… 글로벌 양산투자와 전략적 원료 조달 성과 성장 가속화 위한 양산능력 증대,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주 확대로 시장 우위 선점 주력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소재사업 투자 성과로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1일, 연결 기준으로 매출 8,032억 원, 영업이익 552억 원의 2022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0.9%, 영업이익은 116.2% 증가하며 시장 전망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배터리소재 양산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8분기 연속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영업이익도 양극재 사업 수익성 강화 전략 주효로 전 분기 대비 두배 이상 늘어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배터리소재사업에서는 첫 번째 글로벌 양극재 투자로 2021년 단행했던 중국법인 절강포화가 호실적을 이끌었으며, 그룹과 연계해 전략적 조달 체제를 구축 중인 리튬•니켈 등의 원료가격 상승이 판가에 반영되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24.5% 증가한 3,951억 원을 기록했다. 양극재 사업은 수익성 높은 전기차용 하이니켈 제품 비중이 91%에 달하고, 국내외에 증설 중인 양산라인의
美 대표 밀리테크 기업 허니웰·유럽최대 항공방산 佛 사프란과 'UAM 사업 위한 전략적 MOU' 한화시스템이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 '메이저 플레이어'와 함께 UAM 사업모델 구체화를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9일 영국 판버러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2022) 현장에서 미국의 방산·우주항공 기업 하니웰(Honeywell)과 '미래형 항공기체(AAV·Advanced Air Vehicle) 체계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과 하니웰은 UAM 활용을 위해 현재 개발 중인 1세대 기체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와 자율비행 및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2·3세대 미래형 비행체(AAV)'를 위해 손을 잡는다. 양사는 ▲2·3세대의 AAV 분야와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시스템 관련 사업협력 ▲국내외 시장 신규 서비스 발굴과 수요 창출 등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한화시스템은 지난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유럽 굴지의 우주항공 및 방산 기업인 프랑스 사프란(Safran) 그룹과 군·민수 분야부터 미래 우주·모빌리티 산업까지 '전방위적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다자 업무
과기부·경찰청, AI 기반 아동학대 영상 분석 등 9개 연구과제 신규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이 치안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폴리스랩 2.0’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은 22일 과제 기획부터 실증, 현장 적용까지 연구개발 전 과정에 국민과 경찰이 참여하는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이하 ‘폴리스랩 2.0사업’)’의 신규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국민과 경찰의 수요를 바탕으로 연구대상을 선정하고, 이를 해결하는 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의 치안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시작해 2025년까지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할 무인 순찰 로봇’, ‘첨단소재를 활용한 경찰부대 보호복’ 등 국민과 경찰의 안전을 강화하고 치안현장의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한 10개 연구과제를 선정해 지원했다. 올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집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에 녹화된 영상 중 아동학대 의심 장면을 빠르게 검색하는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기술’ 을 지원한다. 또 사이버 공격·침해사고 간 공통점을 추출해 공격 주체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치안현장에 적용하는 ‘사이버 안보
3개 부처-유관기관 참여…SW스타트업·벤처기업 보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부처 및 유관기관과 함께 소프트웨어 산업의 불공정 관행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참여하는 유관기관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등이다. 민관합동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SW스타트업·벤처기업을 보호하고, 기업지원·예방활동·제도개선 등 전방위적 협업을 강화한다. 특히 ‘민관합동 소프트웨어 불공정행위 모니터링 지원반’ 회의를 정례화해 SW산업 분야에서 수집한 불공정 사례 등을 논의하고, 사업자 교육·표준계약서 보급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원반은 관련분야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공동 노력으로 향후 SW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시장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SW산업은 국가기반 산업이자 미래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거래단계별 여러 불공정 관행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부당한 계약조건 설정, 기술·인력 빼가기 등의 불공정행위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등의 비중이 높은 SW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될 우려가 있다. 또 표준계약서 사용 여부와 하도급법 적용 여부 등
'IBM 퀀텀 KQC 허브부산' 내달 개관…교육·컨설팅 등 추진 부산시가 IBM과 손을 잡고 양자컴퓨터 기술 등을 활용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허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지난 6월 10일 미국 IBM, 한국 IBM과 양자컴퓨터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가 0과 1을 표현하는 비트(bit)를 사용해 계산하는 것과 달리, 양자역학적 중첩 특성을 이용한 큐비트(qubit·quantum bit)를 활용해 연산을 처리한다. 물리학자와 컴퓨터 전문가들은 기존 컴퓨터가 수년간 매달렸던 난제도 양자컴퓨터로 수 분 내에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IBM은 양자컴퓨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력 제공과 연구 협업, 인력 양성 등 저변 확대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IBM의 퀀텀 네트워크 허브를 적극 활용해 양자컴퓨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2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설명하고 양자컴퓨터 기술과 관련한 연구·개발(R&D), 기업 및 인력
안경원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연구팀, 네이처 포토닉스에 게재 안경원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연구팀이 빛으로 동작하는 초방사 양자 엔진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개인기초연구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성과가 국제학술지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에 22일 게재됐다고 밝혔다. ‘초방사(超放射, superradiance)’는 양자역학적으로 질서정연하게 구성·행동하는 원자들이 집단적으로 빛을 강하게 방출하는 현상이다. 이번 성과로 엔진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초방사 양자 엔진은 강하게 방출된 빛의 압력으로 작동한다. 엔진의 동작을 위해서는 순간적으로 초방사 현상을 켜고 끌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그러한 제어가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다수의 원자들을 초방사를 일으킬 수 있는 양자 중첩상태로 만들고 그들의 양자위상을 직접 제어하면 초방사 현상을 빠르게 켜고 끌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체스판 모양의 나노 구멍 격자를 통과한 일부 원자들을 초방사를 일으킬 수 있는 양자 중첩상태로 만든 뒤 이러한 원자들이 두 개의 거울로 구성된 공진기 안에서 빛을 내도
인프라 지원·규제특례로 기업 투자 뒷받침…인력 10년간 15만명 이상 양성 시스템반도체 시장점유율 2030년까지 10%로…소부장 자립화율 30→50%로 정부가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340조원 이상의 투자 달성과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10%까지 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위해 과감한 인프라 지원과 규제특례로 반도체 기업 투자를 적극 뒷받침 하고,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연구개발을 집중 지원한다. 또 규제혁신과 재정지원으로 10년간 반도체 인력을 15만명 이상 양성하고, 업계가 주도하는 반도체 아카데미도 연내 설립한다. 소재·부품·장비 자립화율도 현재 30% 수준에서 5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동진쎄미켐 발안공장을 방문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투자지원 ▲인력양성 ▲시스템반도체 선도기술 확보 ▲견고한 소부장 생태계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기업 투자 총력 지원 "5년간 반도체 분야에 340조원 투자" 정부는 인프라 지원과 규제 특례로 반도체 기업 투자를 총력 지원해 5년간 반도체 분야에 34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올해 143개 대학에 420억 지원 자발적 사회기여 문화 활성화…사회기여 마일리지 제도 도입 정부가 올해부터 2024년까지 미래형 자동차, 수소에너지, 시스템반도체 등 신산업·첨단산업 분야 인재를 총 1만 3000명 규모로 양성하기로 했다. 또 자발적인 사회기여 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는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 부처별 추진계획 교육부 등 6개 부처는 지난 19일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에 포함된 정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50개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교육부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정원증원 요건 및 교원자격기준 등 대학운영 관련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현장성 높은 인재양성을 위해 직업계고부터 대학원까지 교육지원을 강화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처 협업을 총괄 지원하기 위해 ‘인재양성 전략회의’도 신설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등 유망분야 석박사급 인재 양성
하위 2개 과표 200만·400만원씩 상향…식대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으로 법인세 최고세율 22%로…중소·중견기업 최저세율 적용 늘려 세부담 완화 소득세 과세표준(과표) 구간 조정으로 내년부터 직장인들의 소득세 부담이 최대 80만 원 수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법인세 최고세율은 25%에서 22%로 3%p 낮춘다. 또 중소·중견기업은 과세표준 5억 원까지 10% 특례 세율을 설정하며 중소기업의 가업승계 때 상속·증여세 납부유예를 신설하기로 했다. 종합부동산세 세율체계는 주택 수에 따른 차등과세에서 가액 기준으로 바꾼다. 기본 공제금액은 현행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1세대 1주택자는 11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높인다. 기획재정부는 21일 ‘2022년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2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우리 경제는 국제 유가·곡물가 급등 등 해외발 요인으로 인한 높은 물가상승세로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글로벌 통화 긴축 등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확대되는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대내외 여건 하에서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 회복에
첨단의 공동 주최사 합류로 부스 참가기업에 대한 마케팅과 홍보 강화 5G, AI, 클라우드 대기업들의 참여로 전시회 차별화 꾀한다 확 달라진 SCM FAIR가 2회째를 맞이한다.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SCM FAIR는 첨단의 공동 주최사 합류로 마케팅과 홍보, 참여기업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와함께 5G, IoT, AI, 클라우드 등 ICT 기업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SCM과 ICT 융합서비스라는 새로운 볼거리가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다양한 특별관 운영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시 개최되는 SCM SUMMIT은 SCM FAIR의 대표 부대행사로, 국내외 SCM 전문기업들이 차별화된 콘텐츠로 참관객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게 된다. 이렇게 확 달라진 SCM FAIR가 국내외 SCM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전시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 SCM FAIR를 총괄하고 있는 제이앤씨메쎄 주지웅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오는 10월 제2회 SCM FAIR가 열린다. SCM FAIR 어떤 이벤트인지 간단히 소개해달라 A. SC
DL이앤씨가 탈(脫) 탄소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진출한다. DL이앤씨는 최근 캐나다 '테레스트리얼 에너지'(Terrestrial Energy)와 SMR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에 설립된 테레스트리얼에너지는 차세대 소형모듈원전인 '일체형 용융염 원자로'(IMSR)를 주력 모델로 개발하고 있다. 용융염 원자로는 핵연료가 냉각재에 녹아 있는 형태의 용융염(고체 상태의 염에 열을 가해 액체가 된 형태)을 연료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액체연료 원자로라고도 불린다. 일체형 용융염 원자로는 안전성이 매우 우수하며 설치되면 산업시설에 직접 열원을 공급하고 390MW(메가와트)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테레스트리얼에너지는 4세대 원자로 개발사 중 인허가 단계에서 가장 앞서가고, 정부 지원과 민간 자금 조달도 받는다고 DL이앤씨는 소개했다. 이 회사는 최초의 상업용 일체형 용융염 원자로를 개발해 2031년 상업 운전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소형모듈원전을 미래 신성장 사업 중 하나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라며 "DL이앤씨가 강점을 보유한 석유화학 플랜트 개발 사업과
산학 협력 프로그램 협력 강화,,,AI와 반도체 시장의 고급 인력 양성 위한 환경 조성 기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19일 SK텔레콤, SK하이닉스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산학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대와 SKT, SK하이닉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및 반도체 기술 분야 인재 부족 현상을 산-학이 협력해 함께 극복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전기정〮보공학부 내 정규 교과 공동 설계 △온라인 기반 SK ICT 커리큘럼 개설 및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는 2022년 2학기에 ‘컴퓨터 및 VLSI 특강(부제: SKT AI 기술 및 상용화 이해)’ 과목을 개설하고, SK텔레콤의 음성 기반 AI 기술을 중심으로 지식 기술, 추천 기술, 대화형 언어 모델, 컴퓨터 비전 등 10개 분야에 대한 강의를 구성할 예정이다. SKT 소속 AI 전문가들이 기술 이론부터 최신 알고리즘, 실제 AI 서비스 개발 사례까지 다양한 내용을 소개한다. SK텔레콤은 SK텔레콤 임직원 전용 교육 영상 100여 개와 각종 기술 행사에서 발표한 자료를 함께 제공하며, 수
SK텔레콤은 한국컴퓨터정보학회(KSCI)와 ‘AI·메타버스 기본 및 심화 과정 개발을 통한 디지털 확산 및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AI·메타버스’ 대학 교육 과정 개발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 중 하나로, SKT는 이외에도 K-디지털 트레이닝 및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력 협약서에서 △AI·메타버스 교육 관련 디지털 콘텐츠(기본·심화 과정) 공동 개발 △산업계·대학생·구직자 대상 최신 ICT Tech. 강연 및 토론회 개최 △프로젝트 및 캡스톤 디자인·해커톤 기반의 교육 확산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최근 산업계 인력 수요가 확대되는 AI·메타버스 분야에서 현장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파이선 언어와 딥러닝 모델, 유니티 프로그래밍 등 최신 기술을 대학생들에게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SKT와 한국컴퓨터정보학회는 올 하반기 이같이 구성된 AI·메타버스 교육 과정을 개발해 약 10개 대학에 AI·메타버스 관련 수업을 편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AI·메타버스 교육과정 공동 개발은 SKT가 보유하고 있는 ‘NUGU AI 음성인식’과 ‘이프랜드(ifland)’ 등
LG전자가 최근 글로벌 표준 연합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의 의장사로 선정됐다. CSA는 스마트홈 기기를 위한 개방형 통신 프로토콜 규격을 개발하고 표준화하는 단체로 500 개가 넘는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의장사 선정으로 LG전자에서는 CSO 부문 돈 윌리엄스(Don Williams) 디렉터(Director)와 CTO 부문 김상국 박사가 CSA 의장단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LG전자는 CSA 가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 스마트홈 통신 표준 기술 ‘매터(Matter)’ 개발과 표준 제정에 적극 참여하며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홈 서비스를 위해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IoT 제품과 플랫폼 간 호환이 핵심이다. 다만 현재는 플랫폼에서 제품을 제어하고 제품과 제품 간에 서로 연동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통신 언어가 제조사마다 달라 스마트홈 환경을 구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매터는 제조사에 관계없이 제품과 플랫폼, 제품과 제품 간 호환 가능하도록 통신 언어를 표준화해 개방형 스마트홈 환경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