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리사이클과 사용 후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 나서 현대글로비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EV) 배터리 원소재 생산기업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EV 사용 후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ZhejiangHuayouRecyclingTechnology, 이하 화유리사이클)와 ‘EV 배터리사업 협업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화유리사이클은 화유코발트의 100% 자회사로 배터리 원소재인 코발트 세계 1위 생산 업체다. 다른 원소재인 하이니켈 전구체는 세계 2위, 하이니켈 양극재는 세계 3위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지난 1일 중국 저장성 화유리사이클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와 바오 웨이(BaoWei) 화유리사이클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을 약속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외 전력저장장치(ESS)사업을 위한 협력 ▲글로벌 EV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배터리 제조 원부자재, 재활용 자원 등 배터리 생태계 전반의 공급망관리와 물류 운영의 최적화를 위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 사용된 배터리와 관련한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서는 국내외
이라크 정유공장 고도화 프로젝트 참여…항만 하역 후 보관, 통관, 내륙운송 등 수행 CJ대한통운이 정교한 하중 분산 기술을 기반으로 이라크 초중량물 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며 글로벌 프로젝트 물류 분야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CJ대한통운은 중동지역 자회사 CJ ICM이 이라크에서 총무게 110만 톤 규모의 중량물들을 운송하는 프로젝트 물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프로젝트 물류란 사회기반시설 설치 생산시설물 건설 등 대규모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공사 기간에 맞춰 운송하는 물류를 말한다. CJ ICM은 이라크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공사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난 2023년 6월부터 10개월에 걸쳐 석유정제시설, 건설자재 등 대규모 설비들의 물류를 수행했다. 이라크 움 카스르(Umm Qasr)항에 하역된 기자재들을 대상으로 항만보관 및 통관을 진행하고 항에서 약 95㎞ 떨어진 바스라(Basrah) 지역 인근의 공사현장까지 운송했다. 운송 목록에는 길이 최대 84m, 무게 50톤에서 890톤에 달하는 268개의 다양한 종류의 중량물들이 포함됐다. 이라크 프로젝트 물류 성공 배경에는 CJ ICM의 독보적인 ‘엔지니어링(Engineering)’ 기술이 주
주문 처리비 절감·물류 효율 향상 등 효과 기대 지능형 물류 솔루션 기업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이 최적화 기술을 접목한 특허 두 건을 연달아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복잡한 주문과 변동성이 큰 출고량을 처리하는 이커머스 및 풀필먼트 센터 운영에 특화된 기술이다. 첫 번째 특허는 '주문 처리비 절감을 위한 실시간 최적 박스 추천 방법 및 시스템'이다. 고객 주문 처리 과정에서 제품의 체적과 속성 등의 주문 정보를 최적화해 여러 개의 제품으로 구성된 주문에 대해 가장 적합한 박스를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작은 제품에 과도하게 큰 박스를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고 박스 비용과 택배 비용, 상품 파손, 정부 규제에 따른 벌금 부과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특허는 '고차원 클러스터링 알고리즘을 활용한 최적 주문 처리 방법 및 시스템'으로 주문 처리 생산성을 높여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유사한 SKU(제품 최소 단위)로 구성된 주문을 선별하고 기존 방식 대비 주문 처리에 필요한 SKU 수를 줄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물류 효율을 향상하고 물류센터 내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인 아모지(AMOGY, 대표 우성훈)가 세계 최초 무탄소 암모니아 전력 솔루션 실증 선박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NH3 크라켄(NH3 Kraken)호’로 명명됐으며 올여름 미국 허드슨 강에서 첫 항해를 할 예정이다. ‘NH3 크라켄’ 선박은 액체 암모니아(NH3)를 수소와 질소의 기본 원소로 변환한 다음 수소를 연료전지에 주입해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고성능 전력을 생산하는 아모지의 혁신적인 암모니아 ‘크래킹(cracking)’ 기술에서 착안해 이름 붙이게 됐다. 아모지 우성훈 대표는 “이번 여름은 우리가 해양 역사를 만들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NH3 크라켄이 우리의 독점적인 기술 검증뿐만 아니라 새로운 친환경 선박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선박 명명식은 해양업계의 오랜 전통 행사로, 기존 선박의 이름을 바꾸면서 해양의 신 포세이돈을 달래 선박의 안전한 항해와 행운을 보장하는 의미를 지닌다. 이는 선박의 새로운 정체성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AI 기업 렉스이노베이션(대표 임정민)은 1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모한 ‘제2차 미래 지역 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고보조금 9억, 영암군 지방비 3억 등 총 사업비 15억의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이번 성과는 렉스이노베이션이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인정받은 결과로, 회사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렉스이노베이션은 AI 기술을 활용해 발전소의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SCADA 및 제어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수행한다. 특히 강화학습을 이용한 분산발전소의 발전량 예측,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남 영암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렉스이노베이션과 엠씨에너지, BA에너지, 사회혁신포럼(영암군 에너지센터)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이뤄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고한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반 조성과 보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 이를 통해 영암군 에너지 생태계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렉스이노베이션은 이번 미래 지역 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서 ES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이사 전화성)와 헥토그룹이 투자유치와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해 ‘로켓십 IR 경진대회(2회차)’에 참여할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이달 말일까지 모집한다. 로켓십 IR 경진대회는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협력 투자기관의 주력 기술 분야 스타트업 IR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의 투자 촉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창업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기술 혁신 및 성장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장진입 △초기투자 △실증검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2회차는 헥토그룹이 참여기관으로 참여해 헥토그룹과 기술 협력이 가능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검토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2020년부터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또는 졸업기업으로 △헬스케어 △핀테크 △기타 자율 제안이며 헥토그룹과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이다. 씨엔티테크는 모집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헥토그룹과 함께 평가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발하고, IR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기업 3개팀을 선발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최종 데모데이
트레드링스, ‘2024 포워딩 업무 디지털 레벨 조사 보고서’ 발간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직 국내 포워딩 업계의 디지털 전환 수준은 걸음마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드링스는 1일 ‘2024 포워딩 업무 디지털 레벨 조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100여 포워딩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설문 조사에는 대기업부터 소규모 물류 기업 담당자까지 다양하게 참여했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포워딩 기업이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으나 실제 솔루션 도입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워딩 업무를 맡으면서 디지털 솔루션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담당자는 36.1%에 불과했고. 현재 기업의 디지털 전환 점수는 5점 만점에 평균 2.6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은 비용 부담과 정보 부족으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리포트의 주요 내용으로는 ▲포워딩 업무 디지털 전환 현황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이유 ▲디지털 전환이 시급한 분야 ▲포워딩 업무 디지털 전환 솔루션 등이 담겼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포워딩 업계의 디지털 전환
뷰티업계·식품 성장세… 물류컨설팅 및 물류프로세스 니즈 점차 확대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이 ‘고객데이터 기반 2024년 상반기 물류서비스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물류서비스 분석은 2023년과 2024년 고객사 및 문의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출했으며 실질적인 고객니즈의 변화를 분석,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발표 결과를 간단히 정리하면 2024년 상반기 전체 문의 수가 전년대비 84% 늘어난 가운데 △뷰티 업계의 빠른 성장세 △복합화된 물류 니즈 , IT 개선 니즈 증대에 따른 물류컨설팅 증가 △신규사업자 비중 증대에 따른 전문 물류파트너 필요성 증대 등의 변화가 주목된다. 특히 두드러지는 부분은 뷰티업계의 성장세다. 상품 카테고리 측면에서 뷰티 관련 물류문의가 전년대비 159% 증가하며 전체 증가율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뷰티업계의 성장은 화장품 OEM 고도화, MOQ 단위 축소로 인해 시장 진입장벽이 낮아짐과 동시에 기능성 성분 중심의 인디뷰티브랜드의 성장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더불어 식품과 패션분야에 대한 물류문의 역시 각각 74%, 71% 증가하며 증가세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
넓은 스캔영역·다양한 해상도·가변적인 작동거리 등 장점 갖춰 바이렉스가 국내 시장에서 독점으로 선보이고 있는 ‘ARES CIS 카메라’가 뛰어난 기술력과 다양한 장점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렉스는 중국의 ‘ARES INTELTECH’와 한국 독점 대리점권 계약을 체결하고 이와 관련한 제품군을 국내에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ARES CIS 카메라’는 △70mm에서 1880mm에 이르는 폭넓은 스캔영역 △각기 다른 환경에 따라 심도를 변경할 수 있는 자유도 △300에서 2400dpi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상도 △제품 외관 사이즈를 축의 방향에 따라 맞춤형을 제작할 수 있는 유연성 △가변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작동거리 등 다양한 장점을 통해 국내 고객사들에 관심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ARES CIS 카메라’ 내에 장착된 CIS 센서가 가진 노이즈 보정 SW 알고리즘을 통해 어두운 이미지는 밝게, 밝은 이미지는 어둡게 조정할 수 있어 이미지 균일도도 개선할 수 있다. 이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사는 검사에 용이한 이미지를 획득, 검출력을 개선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바이렉스 관계자는 “많은 장점을 갖춘 ARES CIS 카메라는 이차전지나 PCB,
코딩 지식 없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메크마인드로보틱스가 자체 연구 개발한 Mech-MSR 3D 측정 및 검사 소프트웨어를 공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3D 측정 및 검사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최첨단 비전 소프트웨어로 Mech-Eye LNX 시리즈 3D 레이저 프로파일러와 함께 엔드 투 엔드(end-to-end) 측정 및 검사 솔루션이 가능하다. Mech-MSR 비전 소프트웨어는 사용자 중심의 그래픽, 모듈화 인터페이스로 코딩 지식 없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세스를 고도로 간소화해 최소 1개의 측정 스텝만으로 비전 프로젝트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원 클릭으로 사용 가능한 다양한 템플릿이 포함된 솔루션 라이브러리도 지원, 3D 비전 제품은 사용하기 어렵다는 기존의 인식을 깨는 데 성공했다. 탑재된 AI 기반 첨단 측정 알고리즘은 치수 측정, 평탄도 검사, 결함 검출 등 대표적인 측정 및 검사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지원하며 전자제품, EV 배터리, 자동차, 식음료 등 산업에서의 광범위한 응용이 가능하다. 또 Mech-Eye LNX 고정밀 레이저 프로파일러와 통합된 일체형 제공 방식으로 번거로운 호환성 개발 작업 없이 최단 2시간 내에 측정·검사
기기 조정·관찰 및 분석에 이르기까지 자동화 기술 적용 지올(JEOL Ltd., 사장 겸 최고경영자 / 오이 이즈미[Izumi Oi])이 새로운 쇼트키 전계방사 주사전자현미경 ‘JSM-IT810’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전계방사 주사전자현미경(FESEM)은 연구기관, 대학, 산업계 등 과학 및 기술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쉽고 정확할 뿐만 아니라 빠르기까지 해 관찰에서 분석까지 수행할 수 있는 현미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네오 액션(Neo Action)’ 자동 관찰 및 분석 기능, 자동 교정 기능을 JSM-IT800에 추가한 JSM-IT810은 높은 작동성을 위해 제로맥(Zeromag) 및 EDS 통합과 같은 차세대 전자 광학 제어 시스템인 ‘네오 엔진(Neo Engine)’ 및 ‘SEM 센터(SEM Center)’를 장착함으로써 효율성과 생산성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지올 관계자는 “‘JSM-IT810’의 대표적인 장점은 △자동 관찰 및 분석 기능 ‘네오 액션’ △자동 교정 기능 ‘SEM 자동 조정 패키지(SEM Automatic Adjustment Package)’ △라이브 기능(Live Function) △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고용노동부의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지원형)’을 통해 ‘The EJC 4기’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부와 기업의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The EJC (ERP Junior Consultant)는 더존비즈온과 한국생산성본부(KPC)가 ERP 주니어 컨설턴트 양성에 초점을 맞춰 현장실무 중심의 IT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The EJC 1,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The EJC 프로그램은 직무 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청년들이 ERP (전사적자원관리)를 쉽게 이해하고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매월 최대 10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생산성본부의 ERP 정보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기회도 제공받는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더존비즈온 3개
국내 ICT 기업 대상 마케팅 지원 및 수출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ICT 기업의 마케팅 및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서비스 창출기반 확충프로그램 : 해외수출상담회’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서비스 창출기반 확충프로그램은 국내 ICT 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온라인 전시관 운영, 해외 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부여해 국내 ICT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산업 활성화 및 ICT 국가 역량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30개 사를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기업에는 수출상담 주선, 기업 및 제품 소개자료, 전담 통역원 지원, 온라인 상담회 실시간 모니터링 등 수출 상담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1차 수출상담회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7월 31일까지 ICTWOW 운영사무국 메일을 통해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기술벤처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3차 수출상담회 참여기업은 추후 별도 공고를 통해 모집될 예정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AI 영양관리 큐레이션 스타트업 알고케어가 직장인의 건강한 업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5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타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표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 론칭 후 현대자동차, 기아,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 등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온 알고케어가 중소,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의 니즈를 반영하고, 공급 대상을 확장해 대한민국 대표 ‘K-직장인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알고케어는 이번 ‘알고케어 앳 워크 스타터 패키지’를 50인 미만 규모의 사업장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비용으로 공급한다. 알고케어 홈페이지 채팅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을 통해 기업별 맞춤 컨설팅 후 B2B 형태의 오피스 영양관리 솔루션 '알고케어 앳 워크'를 회사로 받게 된다. ‘알고케어 앳 워크’는 개별적으로 영양제를 챙기지 않고도 최대 24종의 영양 성분을 맞춤 용량으로 섭취할 수 있는 AI 기반 맞춤 영양 관리 서비스다. 사용자가 터치 몇 번으로 건강보험공단의 건강데이터를 연동하면 개인의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필요 영양 성분을 추천하며, 매일 달라지는 컨디션에 따라 맞춤 영양성분과 용량을 4mm
현지 인프라 확보 통해 유럽 내 물류 네트워크 확대 계획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가 크로아티아의 트럭 운송사 라트란스(LA Trans d.o.o.)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크로아티아 최대 무역항인 리예카항의 현대화 개발 프로젝트에 주목한 결과로, 향후 리예카항을 교두보로 기존 헝가리법인, 독일법인과의 비즈니스 시너지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예카항은 연간 처리 물량이 100만 TEU에 달하는 슬로베니아의 코퍼항과 더불어 동유럽 진입의 대표적인 항구다. 지난 2021년 글로벌 선사 머스크는 크로아티아 기업 엔나(ENNA)와 합작으로 리예카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확장 공사에 6억 유로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의 1단계 완공 시기는 2025년으로 이에 따라 리예카항은 기존 연간 40만 TEU에서 65만 TEU의 추가 물량을 더 소화할 수 있게 된다. 태웅로직스의 한재동 대표이사는 “리예카를 통해 동유럽 이차전지 물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한편, 남동부 유럽인 발칸반도 내륙 물류 루트를 개발하여 장기적으로는 유럽과 중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