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지난 5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국 사업소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KESCO 윤리·인권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윤리·인권데이 페스티벌’은 공사 임직원들의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인권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날 페스티벌은 윤리 에세이 공모전 시상을 시작으로, 윤리인권 실천 결의대회, 문화 강좌, 윤리·인권 골든벨 퀴즈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들이 윤리·인권경영을 마음속에 새기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특히, 윤리·인권 골든벨 퀴즈대회는 청탁금지법 등 다소 딱딱한 내용을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윤리·인권데이 페스티벌이 윤리의식 확산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윤리·인권경영을 통해 국민에게 사
[첨단 헬로티] 에너지산업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BIXPO 2019(2019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가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주최하는 BIXPO는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개막식이 열린 6일 BIXPO는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8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BIXPO 2019 주제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모든 것이 촘촘하게 이어진 초연결 사회에서 일어나는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거대한 변화에 주목한다는 의미다. 개막식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로 촘촘하게 이어진 초연결 사회의 미래모습과 전력산업 발전이 가져올 사회전반의 급격하고 거대한 변화를 미리 상상해 보길 바란다”며 “BIXPO 2019 행사가 전력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보물지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BIXPO에서는 신기술전시회, 국제컨퍼런스, 국제발명특허대전·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신기술전시회에는 GE 지멘스 노키아 SK텔레콤 화웨이
[첨단 헬로티] 최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손을 잡게 된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이 AI 공동연구에 나섰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은 11월 6일(현지시각) 창원시와 함께, 캐나다 워털루대학과 ‘한/캐나다 인공지능(이하 AI) 과학기술 협력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창원시 허성무 시장, 워털루대학 Feridun Hamdullahpur 총장, 한국전기연구원 최규하 원장 <사진 : 한국전기연구원> 이번 협약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창원시는 1974년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이후 40년 넘게 기계공업의 메카로서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지만, 최근 조선·중공업·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재도약을 위한 신성장 동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창원시는 KERI를 핵심기관으로 삼아 똑똑한 ‘지능전기 기술’과 창원 기계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지역경제 부흥을 추진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첨단 헬로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일, 서귀포시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1차 도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에너지계획은 에너지법 및 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기본조례에 따라 5년 마다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석유·석탄·가스와 같은 화석연료 뿐 아니라, 풍력・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절약 및 수요 관리, 에너지복지까지 해당 지역의 에너지수급과 정책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다룬다. 이번 도민공청회에서는 70여 명이 참여하여 안정적 에너지공급,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친화적 에너지사용, 그리고 에너지이용합리화 방안과 온실가스 감축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도와 제주에너지공사는 각 주제에 대해 기존 계획뿐 아니라, 시민연구단의 논의결과를 정리 발표하여, 이에 대한 일반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지역에너지 계획수립 과정에 도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연구원을 공모하여 운영하고 있다. 원탁회의 방식의 공청회를 개최해 더 많은 도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함이다. 지난 7월 도민 공모를 통해 성별, 연령. 거주지 등을 고려하여 선발한
[첨단 헬로티] LS전선(대표 명노현)이 한전과 함께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초전도 케이블은 경기도 용인시 흥덕 변전소와 신갈 변전소 사이 1km 구간에 설치되어 지난 5일 상업 운용을 시작했다. ▲ LS전선이 꿈의 전력케이블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사진 : LS전선> 초전도 케이블은 LS전선을 포함 유럽과 일본, 미국의 5개 기업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상용화시킨 건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초전도 케이블은 기존 구리 케이블보다 낮은 전압으로 5~10배의 전력을 보낼 수 있다. 영하 196도에서 전기 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 현상을 응용, 송전 중 손실되는 전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또 변압기가 필요 없어 변전소 면적을 1/10로 줄일 수 있다. 변전소의 설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심의 기피 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변전소 부지를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초천도 케이블 1가닥으로 구리 케이블 10 가닥을 대체하기 때문에 설치 공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신도시를 짓는 경우 높이 3m 가량의 전력구를 1m 정도의 관로로 대체, 토목 공사 비용이 1/2
[첨단 헬로티] LG화학이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전문 테크센터를 신축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경기도 오산에 총 1,100억 원을 투자해 기존 대전 기술연구원 부지에 위치해있던 테크센터를 신축 이전했다고 밝혔다. LG화학 테크센터는 석유화학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적 솔루션 지원과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LG화학만의 차별화된 TS&D(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 전문 조직으로 1995년 국내 최초로 설립됐다. 이번에 신축한 오산 테크센터는 축구장 6개 크기인 약 1만 3,000평 부지에 연면적 약 7,000평 규모의 5층 건물로 지어졌다. 이는 TS&D 전용 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오산 테크센터에는 파일럿(Pilot)동, 실험동, 사무동 등의 주요 연구동과 60여 개의 특성화된 실험실 및 전시실이 들어섰다. 신제품 개발 및 실험 설비로 사용되는 파일럿(Pilot) 시설의 경우 웬만한 회사의 생산설비 규모로 갖춰져 있다. 이곳에서는 압출가공, 사출기술 등의 응용기술팀과 PO(폴리올레핀), ABS(고기능 합성수지), SAP(고흡수성수지), SSBR(친환경 합성고무) 등 주요 제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11월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BIXPO 행사장에서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상용차 충전인프라 구축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과 전금배 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한전은 전기상용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하여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상용차를 도입하여 한전의 충전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우선 투자를 통해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송사업자는 충전 사용량에 대한 요금을 납부하는 방법으로 운송사업자의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한전은 현재 전국에 8,000기가 넘는 충전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전기화물차 도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구축하여 차세대 충전서비스 산업을 확대하고 전기버스·택시 등 영업용 차량 대상 수송분야 전력화에도 적극 참여하여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전기차 충전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성능을 향상시킬 신소재가 개발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대행 김영덕)은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단장 로드니 루오프) 연구진이 대용량 ESS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자성과 전도성을 동시에 지닌 NiTAA-MOF다. ▲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단장 로드니 루오프) 연구진은 향후 에너지 저장장치 등에 적용 가능한 금속유기구조체(MOF)의 전도성 향상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사진 : UNIST> ESS 성능 높일 MOF, 그 전도적 특성을 연구하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전과 함께 이를 저장하고 높은 출력을 내는 ESS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갈수록 향상되는 전자기기의 성능 탓에 더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ESS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왔다. 여기서 주목받은 소재가 금속유기구조체(MOF)다. MOF는 금속과 탄소 물질(유기물)이 결합해 이룬 다공성 소재다. 이 소재를 전극으로 사용할 경우 넓은 표면적에서 산화-환원 반응이 활발히 일어나기 때문에 높은 에너지 저장능력 및 성능을 갖는 에너지 소자를 만들기 유리하다고 평가 받아왔다.
[첨단 헬로티] 중국 태양광 기업 진코솔라가 헝가리 19개 태양광 발전소에 13.6MW 태양광 모듈을 공급했다. 진코솔라는 ‘Photon Energy Solutions HU Kft’의 3개 프로젝트에 13.6MW 태양광 모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헝가리 티사 케치카이, 올마쉬피지트, 나우지 에체드에 19개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rank Niendorf 진코솔라 유럽총괄자는 “Photon Energy는 유럽에서 중요한 투자자이며 EPC고객이다”라며 “우리는 헝가리에서 그들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동아시아 시장, 그중 특히 헝가리 시장은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러한 세 가지 프로젝트는 중동유럽 시장에서의 진코솔라의 명성을 보여주었으며, 아울러 진코솔라와 Photon Energy의 강화된 협력이 양측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줬다”고 밝혔다. Marek Farsky Photon Energy Technology CEE는 “진코솔라는 이전부터 실적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꿈의 송전망’이라 불리는 차세대 전력 송전 기술, 초전도 케이블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초전도 케이블은 기존의 구리 도체를 초전도체로 대체한 케이블이다. 초전도 케이블이 꿈의 송전망이라 불리는 이유는 저전압·대용량 송전이 가능해 선로 증설이 어려운 대도시나 과부하로 교체가 필요한 선로에 사용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이 케이블은 기존 케이블 대비 송전손실은 1/10 수준으로 저감되면서 송전용량은 5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 김종갑 한전 사장이 초전도 송전기술 상용화사업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전력> 한전, 초전도 송전 상용화 사업 준공식 개최 한전이 11월 5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흥덕 에너지센터에서 세계 최초 초전도 송전 상용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을 비롯해 명노현 LS전선 대표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23kV 50MVA 차세대 송전 시스템은 신갈-흥덕 에너지센터 간 약 1km 구간에 적용됐다. 여기에는 모두 초전도 전력케이블을 활용한
[첨단 헬로티] 텔레다인 e2v(TELEDYNE e2v)가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텔레다인 e2v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린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수요에 대응하는 신뢰성 높은 반도체, 마이크로웨이브 솔루션을 선보였다. 안토니 페르난데즈(Anthony Fernandez) 텔레다인 e2v 부사장을 만나 한국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 안토니 페르난데즈(Anthony Fernandez) 텔레다인 e2v 부사장 <사진 : 김동원 기자> 텔레다인 e2v가 ADEX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텔레다인 e2v는 머신비전, 항공우주 등에서 강점을 지닌 회사다. 본래 e2v는 e2v 테크놀로지란 이름으로 센서, 카메라 및 무선 주파수 생성기와 반도체를 제조해왔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텔레다인과 인수합병하며 그 규모를 키워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텔레다인 e2v는 ▲4.5~18 GHz의 주파수 대역 내에서 최소 100W의 출력 전력을 공급하는 ‘Helix TWTs(트래블링 웨이브
[첨단 헬로티] UNIST 신소재공학부의 유정우 교수팀은 기존에 보기 드문 특이한 전류 흐름 현상을 발견하고, 이유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 서로 다른 물질이 결합한 이종접합 소재에 외부 자기장을 걸어주자 한 방향으로만 전류가 더 잘 흐르는 정류작용이 나타난 것이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자성 소자 개발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왼쪽부터 UNIST 최대성 연구원, 유정우 교수 <사진 : UNIST> 온사게르 상반법칙에 위배되는 특이한 현상 이종접합 소재는 맞닿은 면(계면)을 기준으로 ‘공간 반전 대칭성’이 깨져 있다. 일반적으로는 공간 축을 기준으로 뒤집어도 거울에서 대칭되듯 변화가 나타나지 않아야 하는데, 서로 다른 물질이 맞붙으면 이 성질이 어긋나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 상태에서 자기장을 걸어서 소재에서 전류가 흐르는 방향을 제어할 수 있음을 보였다. 유정우 교수는 “구조적으로 반전 대칭성이 깨진 이종접합 계면에서 외부 자기장에 의해 전류의 흐름이 ‘비상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규명했다”며 “열역학 제 4법칙이라고도 일컫는 ‘온사게르 상반법칙(Onsa
[첨단 헬로티] 홍채인식 전문기업 이리언스(대표 김성현)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리언스는 자사의 대주주인 김성현 대표가 ESS 전문기업 ‘경일그린텍’의 지분을 전격 인수해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 10월 24일 경일그린텍 대표에 취임해 양사 대표를 겸직한다고 5일 밝혔다. ▲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 <사진 : 이리언스> 이리언스는 생체인식시장과 홍채인식시장을 주도해온 혁신벤처 기업이다. 이 기업은 홍채사업과 함께 제4차 산업혁명 코어기술로 손꼽히는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과의 협업 및 지분인수, M&A를 모색해 왔다. 이리언스는 작년부터 경일그린텍과 함께 필리핀 1호 스마트시티 뉴클락시티 사업을 추진하며 경일그린텍의 기술력을 확인한 후 10월 15일에 전략제휴를 체결한 지 열흘 만에 김성현 대표가 통합상생경영 차원에서 지분과 경영권을 전격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일그린텍은 러시아,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기니 등에 ESS를 공급해 온 강소기업이다. 경일그린텍은 그동안 에너지저장장치 슈퍼커패시터(ESS), 슈퍼태양광보안등, 태양광 이동기기 충전센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4일부터 6일까지 국제원자력기구(이하 IAEA) 및 중수로형 원전소유자그룹(이하 COG)과 공동으로 제15차 기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 황룡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술회의에는 IAEA, COG 등 국제기구 및 단체 소속의 원전 전문가를 비롯해 루마니아, 캐나다, 중국, 파키스탄, 아르헨티나, 인도 등 6개국의 원전 운영사, 설계사, 규제기관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안전문화, 설비개선, 기기신뢰도 등 8개 주제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경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중수로형 원전의 운전 및 정비경험 사례에 대한 최신 정보와 함께 IAEA, COG 등 국제기구 및 단체의 안전문화 프로그램 등이 소개된다. 한수원은 중수로형 원전의 설비개선, 사고관리계획서, 비상운전지침서 및 다중방어운영지침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사내 전문가가 참여해 40여 년간의 원전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세계 원전산업계와 공유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제기구 및 해외 원전 운영사들과의 기술교류를 통해 논의된 유용한 내용들을 국내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에도 접목할 방침”
[첨단 헬로티]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이 세계적으로 이뤄지면서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전력 공급이 중요해졌다.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은 전력 공급에 있어서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자원이 천연가스다. 천연가스는 탈원전·탈석탄의 중간지대를 점유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서 저렴하면서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담당할 수 있어서다. 용량과 효율, 운영의 유연성, 비용 등 모든 분야 개선 GE는 천연가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HA 가스터빈 시리즈의 최신 기술 버전인 ‘7HA.0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7HA.03은 기존의 GE HA 가스터빈 플랫폼의 공통된 아키텍쳐와 기술을 유지하면서, 업계 최고의 발전소 운전의 유연성과 가스를 전력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최저 수준의 비용으로 세계 최대이자 최고효율의 60Hz 가스터빈으로 한 단계 진일보했다. GE의 기존 7HA.02 가스터빈(2x1 조합의 복합 발전) 대비 134MW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미국 10만 5백 가구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규모로, 7HA.02 가스터빈보다 효율이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