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LG화학이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General Motors)과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LG화학은 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GM 글로벌테크센터(GM Global Tech Center)에서 GM CEO 메리 바라(Mary Barra) 회장,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메리 바라 GM 회장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계약했다. <사진 : LG화학> 합작법인은 50:50 지분으로 양사가 각각 1조원을 출자하며, 단계적으로 총 2조 7천억원을 투자해 30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메리 바라 GM 회장, “LG화학 기술 함께하면 전기차 전환 가속화될 것” 공장 부지는 오하이오(Ohio)주 로즈타운(Lordstown) 지역으로 내년 중순에 착공에 들어가며 양산된 배터리셀은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공급된다. 양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은 전기차 업체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높은 품질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이 필요한 GM과 배터리 분야에서 대규모
[첨단 헬로티]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지난 3일,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2019년 에너지효율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EWP 에너지효율화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 3월 인증 받은 ISO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추진해온 발전설비 에너지절감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신기술 융합 에너지 효율개선, 고효율 기기 도입 등과 관련, ▲당진9,10호기 신규 기동방식 개발 ▲울산기력 공기예열기 예열온도 감소 ▲급수펌프 최적운전 솔루션 개발 ▲동해 보일러 운전상태기반 연료공급 최적 제어 ▲동해 유동층보일러 내화재 건조방법 개선 ▲일산 HRSG Casing 열변형 흡수설비 설치 등 총 6건의 에너지효율화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이번 사례들로 인해 총 27.5억 원이 에너지 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4차산업혁명 기술융합, 고효율기기 도입을 확대하여 에너지를 덜 사용하고 더 많이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이 한국서부발전과 공동으로 ‘발전용 가스터빈의 최적운전을 위한 통합 운영지원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한국서부발전과 군산복합화력발전소 및 평택2복합화력발전소에 적용됐다. ▲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한국전력의 가스터빈 통합 운영지원시스템을 통해 가스터빈의 종합적인 상태감시진단 및 예측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사진 : 전력연구원> 가스터빈발전은 석탄화력발전 대비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등의 미세먼지 오염물질 배출이 1/8에 불과한 친환경 시스템이다. 또, 가스터빈은 복합화력발전소 건설비용의 30~50%를 차지하는 핵심 설비이기도 하다. 지난 25년간 국내 발전사가 가스터빈 유지보수에 지출한 금액은 4조 2104억 원에 달한다. 이에 한전은 GE등 외국 가스터빈 제작사에 지불하는 유지보수 비용을 아끼고, 복합화력발전소 효율 향상을 위해 가스터빈 통합 운영지원시스템을 개발했다. 전력연구원의 가스터빈 통합 운영지원시스템은 ▲가스터빈 이상진단예측 시스템 ▲성능감시진단 시스템 고온부품관리시스템 ▲복합화력발전 시뮬레이터로 구성됐다. 이 시스템은 가스터빈 핵
[첨단 헬로티] 에임스(대표 최성훈)가 배터리 개발 기술 기반으로 ‘공유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에임스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국내화를 위해 국내 대형자동차 업체와 협업하여 준비한 ‘H BIKE’가 시범사업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 에임스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국내화를 위해 준비한 ‘H BIKE’가 시범사업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사진 : 에임스> 또한, 이 기업은 현재 서울지역에서 20여개 업체가 경합 중인 마이크로 모빌리티 제품 중 모든 시스템을 국내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에임스는 2015년부터 전공스쿠터 제품 개발을 진행해오며 배터리에 대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그 사례로 자동차의 폐배터리를 리싸이클링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폐배터리를 공유 자전거에 적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개발하기도 했다. 중국산 제품 등 기존 배터리의 경우 스펙이나 구조 문제로 재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착안해 처음부터 재활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개발한 것이다. 에임스 관계자는 “우리는 기존의 공유 모빌리티 업체들보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두산중공업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수원과 두산중공업은 이번 MOU를 통해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에 총 설비용량 약 150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을 우선적으로 착수하기로 했다. 이 사업에서 한수원은 사업관리 주관과 REC구매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두산중공업은 인허가 취득, 기자재 구매 및 시공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수원은 올해 상업운전 예정인 경북 청송 노래산 풍력(20MW) 발전단지 외에, 현재 사업개발 중인 경북 경주시 및 강원지역 영월 등을 포함한 동해안 풍력단지 벨트구성 전략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수원은 육상풍력 외에도 영덕 및 안마도 등에서의 해상풍력을 포함해 총 설비용량 약 1GW가 넘는 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두산중공업과의 MOU를 바탕으로 국산풍력발전기의 보급을 활성화하는 데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산 풍력발전기 제작의 선두주자인 두산중공업이 풍력사업 공동개발 파트너로 함께 하게
[첨단 헬로티] 이리언스(대표 김성현)가 반사된 태양광을 재흡수해 태양광 광전효율을 27%로 끌어올린 ‘초정밀 3D 태양광 웨이퍼 셀(Wafer cell)’을 출시했다. 3D 태양광 웨이퍼 셀은 기존의 평면구조 2D 웨이퍼 셀과 달리, 표면에 일정한 간격의 웨이브가 새겨져 있어 태양 위치와 상관없이 빛을 흡수할 수 있다. ▲ 이리언스가 '3D 태양광 웨이퍼 셀'을 출시했다. <사진 : 이리언스> 또, 굴곡진 셀에 반사된 빛을 다시 흡수할 수 있어 발전량을 크게 높였다. 이리언스 관계자는 “3D 태양광 웨이퍼 셀은 빛을 흡수하는 수광면적이 최대 50%까지 향상됐다”며 “이 셀은 태양광 효율이 14~20%대인 일반 웨이퍼와는 비교가 안 되는 최대 27%의 효율을 제공하고, 비공인 광전효율은 37%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이 3D 태양광 웨이퍼 셀을 반도체 소재 분석기관인 독일 ISC콘스탄츠연구소(ISC Konstanz)에서 실험한 결과, 기존 제품의 광전효율이 14~20% 수준인 반면, 이 제품은 22~27%를 기록했다. 또, 3D 웨이퍼 셀을 양면에 적용할 경우 15% 이상의 추
[첨단 헬로티]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내장 스마트 배터리 모듈을 갖춘 ‘갤럭시 VS 3상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Galaxy VS 3-phase UPS)’의 첫 번째 버전을 발표했다. 갤럭시 VS는 설치가 간편한 고효율 모듈식 3상 UPS다. ▲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갤럭시 VS 3상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Galaxy VS 3-phase UPS)’ 를 선보였다. <사진 : 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갤럭시 VS를 IT 시설, 상업 및 산업 시설의 중요 전력 요구사항에 부합하도록 설계했다. 갤럭시 VS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제한된 공간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연중무휴 24시간 서비스 부서의 장비 성능과 상태 관리를 위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EcoStruxure IT Expert)와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Asset Advisor)가 지원된다. 이뿐만 아니라 중요한 시스템 구성요소가 모듈식으로 제작되어 더욱 빠른 서비스와 내구성을 제공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특허받은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로 운영할 경우 최대
[첨단 헬로티] 경남 하동군에 조성 예정인 하동화공화학보세공업단지 프로젝트에 LED조명기기 전문기업인 GV(금빛)가 제반 전기공사와 LED조명 공급을 담당하게 됐다. GV는 지난 11월 27일 하동화공화학보세공업단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국 시노펙 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시노펙 그룹의 부총경리, 하동군수, GV회장, 북항개발그룹의 대표 등 국내 외 다수 투자자가 참석했다. 경남 하동군의 전략 숙원사업이었던 하동화공화학보세공업단지는 하동군 금성면 갈사, 가덕리 일원의 육·해상 약 170만평 부지에 LNG복합발전소 및 LNG허브터미널, OIL터미널과 각종 부대시설 등이 들어온다. 이곳은 총 사업비 15조 원의 대형 프로젝트로 향후 동북아 최대의 LNG 허브 및 발전단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하동군과 중국 시노펙 그룹은 하동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부산북항종합개발그룹이 설립하는 SPC(특수목적법인 가칭: 하동화공화학보세공업단지개발그룹)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 SPC를 통해 GV는 하동 산업단지 건설에 필요한 제반 전기공사 시공 및 LED조명 관련 제품의 독점적 공급의 권리 부여와 더불어 단지 내 인프라 및 시설 설계 시 GV 제품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지난 11월 29일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른 공공기관의 LED조명등기구 개체에 의한 전력절감효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본청과 본사를 합한 996개소의 공공기관은 약 520만개의 형광등을 LED조명등으로 교체해 약 50만MWh를 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제주도의 한 달 전력사용량에 해당되는 수치다. 2018년까지 조명등기구의 교체는 약 81%를 달성했다. 공공기관 LED조명등기구의 보급목표인‘2020년까지 100%’도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공기관의 LED조명 보급목표 달성으로 LED조명시장 활성화와 민간LED조명 보급도 순탄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향후 건물에너지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는 조명분야의 효율향상을 위해 ‘국가에너지효율혁신전략’에 따른 2030년 형광등 퇴출과 함께 스마트조명의 보급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국내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충전설비 보급으로 전기차 시대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를 ‘하이차저(Hi-Charger)’를 선보였다. 하이차저는 반가움, 친근함 등의 인사 표현인 ‘하이(Hi)’와 친환경적이며 미래 이동수단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전기차의 첨단기술(High-tech) 이미지를 담아 이름 지어졌다. 하이차저는 현대차와 전기차 충전 전문업체인 대영채비가 함께 개발했다. 이 충전설비는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h급 고출력·고효율 충전기술이 적용됐고, 신개념 전기차 충전 공간으로 설계됐다. 800V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의 경우, 이 충전설비를 이용하면 20분 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것이다. 하이차저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충전 시 부분 자동화 방식을 적용했다. 사용자가 전기차 충전 시 연결선의 무게를 거의 느끼지 않고 손쉽게 충전 커넥터를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충전이 더 편해졌다. 현대차는 하이차저와 연동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이용자들에게 출발지와 목적지 경로 상에
[첨단 헬로티] LG화학이 11월 28일 이사회를 통해 ▲부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5명 ▲상무 신규선임 19명 및 수석연구/전문위원 승진 3명을 포함한 총 30명의 2020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신규 사업 및 미래 준비를 위한 R&D 및 제조/생산기술 분야의 인재 발탁 등 근원적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고 밝혔다. 먼저 현재 NCC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노국래 전무는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석유화학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노국래 전무는 석유화학 경영전략담당, 중국 용싱 ABS생산법인장 및 NCC사업부장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신공정 기술 자체 개발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동명 전무는 ’17년 소형전지사업부장으로 보임한 이후 원통형 EV(Electric Vehicle) 등 신시장 확대를 통한 Global 고객 확보, 원가 절감을 통한 제품 수익성 개선 등 소형전지 사업의 지속적인 이익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자동차전지사업부장으로 선임됐다. 차동석 전무는 회
[첨단 헬로티] 신성이엔지가 제4회 지식재산혁신기업협의회 총회에서 IP-R&D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식재산혁신기업협의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지식재산혁신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총회로 중소, 중견기업과 대학, 공공연의 특허와 기술개발을 확산시키고자 결성된 자율협의체다. ▲ 박원주 특허청장이 신성이엔지 안윤수 대표이사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신성이엔지> 이번에 수상한 IP-R&D는 기술개발 초기부터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적의 기술개발 방향을 찾고 공백기술에 대한 우수특허를 선점하며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뜻한다. 신성이엔지는 제품 개발 초기부터 해외 진출을 고려한 IP전략과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자인 개발을 진행하고자 2017년 하반기부터 2018년 하반기까지 총 3회의 ‘글로벌 혁신 IP 전략개발 사업’을 통해 에어넛지, 휴대용 파티클 비전 플랫폼, 퓨어게이트의 전략을 수립하여 개발했다. 에어넛지는 네일샵에서 발생하는 분진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을 필터로 제거하고, 평상시에는 공기청정기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굿디
[첨단 헬로티] 레드밴스는 자사의 ‘LED 투광등 1KW’가 골프장, 체육관 등 대형시설에 연이어 설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LED 투광등 1KW는 최근 충남 천안에 있는 버드우드컨트리 클럽에 설치됐다. 이 조명은 현장에서 에너지효율과 긴 수명으로 비용 절감과 빛 공해를 줄여 호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조명은 용인실내체육관의 천장 조명으로도 설치돼 경기장 내 쾌적한 빛 환경을 조성하며 관람환경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출시된 레드밴스의 LED 투광등 1KW는 기존의 할로겐 램프, 고압 나트륨 램프, 메탈할라이드 투광등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골프장, 경기장 등 대형시설을 겨냥해 제작됐다. 이 조명은 높은 조명 효율로 빠른 투자비 회수와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다. 또, 5만 시간의 긴 수명으로 유지보수 및 교체가 어려운 환경에 적합하다. 알루미늄의 견고한 소재를 사용하여 IP66등급의 높은 방진·방수가 가능하고, IK08인증으로 내구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야간 골프 라운딩이 인기를 끌면서 골프장 LED 조명 교체가 활발한 가운데, 최상의 경기력을 발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8일 울산에 위치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50명의 시민참관단이 참석한 가운데 신고리5,6호기 건설 제2기 시민참관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시민참관단은 신고리5,6호기 공론화의 후속 조치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했다. 시민참관단은 일반 시민들이 신고리5,6호기의 건설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의견 제시와 정책제언 등을 수행하는 것으로,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원전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고자 시작됐다. 참관단은 약 12개월 동안 철근 배근 작업에 대한 현장점검, 핵심 기기 내진 실증시험, 원전 기자재 제작공정 참관에 이어 신고리 5호기 원자로 설치 참관으로 활동을 마쳤다. 현재까지 총 51건의 정책제언과 질의를 통해 주요 작업장 등 현장 안전포스터 부착 및 발전소 조경 개선 필요 등 현장의 안전과 환경개선에 도움을 줬다. 한편, 참관단 대다수는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되는 건설현장이 인상적이었다는 소감과 함께 원전 관련 지식 향상은 물론, 수출 필요성과 한수원의 정보 공개 노력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원재연 한수원 건설처장은 “이번 시민참관단 운영을 통해 유익한 조언을 들었고, 국민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 자체감사활동 발전 자체감사기구로 선정됐다. 공단은 지난 22일 감사원 강당에서 열린 ‘2019년 자체감사활동 및 자체감사사항 포상’ 시상식에서 자체감사활동 발전 자체감사기구로 선정되어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은 자체감사활동 개선 유도와 국가 전체의 감사역량 제고를 일환으로 매년 중앙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총 62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대 항목에 대하여 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공단은 총 623개 대상기관 중 ‘자체감사활동 발전 자체감사기구’로 선정된 7개 기관 중에 준정부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임상경 상임감사는 “금번에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자체감사기구의 지속적 역량 제고를 통하여 ‘자체감사활동 발전기관’을 넘어 ‘우수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함과 동시에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속적인 발전과 우수한 사업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더욱 소통, 공감하고 다양한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