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관련 분야 시장창출을 위한 ‘2020년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사업’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사업 지원 분야는 ▲ESS+EMS 융합시스템 보급지원사업 ▲중소기업 배터리 사용 ESS 사업장 안전조치 지원사업 등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ESS+EMS 융합시스템 보급지원사업’ 지원대상은 피크감축 또는 비상전원 대체를 목적으로 ESS+EMS를 설치하는 중소·중견기업과 주거시설이다. 공단은 설치목적에 따라 설치비용의 최대 30% ~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옥내 ESS설비의 재사용을 통한 옥외이전도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정부 지원 예산은 약 35억 원 규모이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다. ‘중소기업 배터리 사용 ESS 사업장 안전조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및 외산 배터리가 설치된 ESS 사업장의 경우 자금·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안전조치가 미흡한 측면을 고려하여 올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기적 이상 보호장치, 비상정지장치, 배터리 과충전 방지 장
※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글로벌 선도기업 릴레이인터뷰 - 2) 트렉스타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시장에서 국내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당찬 기업이 있다.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트렉스타(대표 권동칠)다. ▲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 트렉스타는 이미 글로벌 브랜드가 굳건하게 자리하고 있는 아웃도어 시장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트렉스타는 전 세계 신발 업계 중 특수화를 잘 만드는 회사로 유명하다. 고급 신발로 평가받는 스키부츠나 골프화에 일반화되어있던 다이얼을 돌려 신발 끈을 조이는 ‘보아 다이얼’ 방식을 국내 최초로 아웃도어 슈즈에 적용하고, 손을 사용하지 않고 신발 끈을 조이고 풀 수 있는 ‘핸즈프리’ 기술을 선보인 곳도 바로 이 기업이다. 또한, 트렉스타는 겨울에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착용해야 하는 아이젠을 번거롭게 탈착용하지 않고, 신발 밑창에 삽입되어있는 스파이크를 원터치로 나오고 들어가게 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 이러한 트렉스타의 기술력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아 스위스, 스페인, 이탈리아를 포함항 유럽국가들과 북미, 남미 등 전 세계시장에 수
[첨단 헬로티] 에너지 효율 혁신을 주도하는 온세미컨덕터가 두 개의 실리콘 카바이드(SiC) MOSFET 제품군을 출시하며, 와이드밴드갭(WBG) 디바이스의 범위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1200V 및 900V N-채널 SiC MOSFET다. ▲ 온세미컨덕터가 출시한 실리콘 카바이드(SiC) MOSFET 제품군은 요구조건이 까다로운 고성장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고안됐다. 이 제품은 태양광 발전 인버터, 전기 자동차(EV)를 위한 온-보드 충전, 무정전 서버 전원 공급장치(UPS), 서버 공급 장치, EV 충전소 등을 포함한 다양하고, 요구조건이 까다로운 고성장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고안됐으며, 실리콘(Si) MOSFET으로는 불가능했던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기존의 Si와 비교했을 때, 이 제품은 스위칭 성능을 높이고 신뢰성을 개선했다고 평가받는다. 역회복 전하가 작은 고속의 내장 다이오드는 전력 손실을 크게 줄이고 동작 주파수를 높이며 전체 솔루션의 전력 밀도를 높였다. 칩 크기가 작을수록 소자 커패시턴스가 낮아지고 게이트 전하-Qg가 작아져 고주파수 동작이 더욱 향상되어 고주파수에서 동작할 때 스위칭 손실이 줄어든다. 이러한 개선으로 효율
[첨단 헬로티] 바이코(VIcor)가 영하 55℃에서도 작동하는 PI3740 ZVS 벅-부스트 레귤레이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이코는 특허 기술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모듈식 전력 부품 및 완전한 전력 시스템을 설계, 제조하는 업체이다. ▲ 바이코가 영하 55℃에서도 작동하는 PI3740 ZVS 벅-부스트 레귤레이터를 출시했다. (사진 : 바이코) 이번에 출시한 PI3740 ZVS 벅-부스트 레귤레이터는 영하 55°C부터 영상115°의 광범위한 온도 범위에서 작동하며 주석-리드 BGA 패키징 옵션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PI3740은 입력 전압 범위가 8~60V인 고밀도 및 고효율 벅-부스트 레귤레이터로 10~50V의 출력 전압을 지원한다. 이 장치는 10x14mm SiP 패키지로 최대 140W를 제공하며 병렬로 추가 장치를 사용하면 더 높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ZVS 스위칭 토폴로지는 96%의 고효율을 가능하게 한다. ZVS 아키텍처는 고주파수 작동을 가능하게 하면서도 스위칭 손실은 최소화하고 효율은 최대화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스위칭 주파수에서 작동하므로 외부 필터링 구성 요소의 크기를 줄이고, 전력 밀도를 개선하며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1일 경주 감포읍 원전 현장인력양성원에서 ‘원자력 유지보수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대비 비상시 정비분야 비상대응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전KPS, 수산ENS, 일진파워, 금화피에스시 등 9개 정비협력회사의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비상 상황 발생시 본사는 설비기술처장을 센터장으로, 사업소는 발전소장을 센터장으로 하는 비상대응센터를 가동시켜 원전의 안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정비 인력을 운영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후쿠시마 원전사고 9주기를 맞아 안전결의 발표를 통해 원전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또, 원전 현장인력양성원 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원전 현장인력양성원은 실습 중심의 원전산업 교육을 통해 현장 기술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설립된 기관으로, 정부, 지자체, 한수원이 출원했다. 설립 첫 해 55명이 수료했으며, 85%가 취업이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과 정비협력회사가 모두 힘을 모은 덕분에 우리나라가 뛰어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3월 11일(수) 제33회 ‘CIO 100 Awards’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Awards’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가 주관하여 세계적으로 IT 기반의 창의적 혁신성과가 탁월한 100개 기업 및 기관 등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50여 명의 외부 전문위원(CIO, 교수 등)의 1차 심사 및 자체 전문가의 2차 심층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한전은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복지 솔루션 제공과 전력 빅데이터 융합센터 개소를 통한 빅데이터 민간 개방 서비스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한전은 ‘디지털 변환’이라는 에너지 패러다임을 맞이해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전력 빅데이터와 민간 빅데이터를 융복합하여 다양한 사회복지 솔루션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한전이 서비스 중인 사회복지 솔루션은 ‘취약계층 1인가구 안부살핌’ ‘범죄발생 예방을 위한 도시 취약지역 분
[첨단 헬로티] 자일링스(Xilinx)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버설(Versal) ACAP 제품군의 세 번째 시리즈인 ‘버설 프리미엄(Versal Premium)’을 공개했다. 버설 프리미엄은 열적 및 공간적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 동작하는 최고 대역폭의 네트워크와 확장 및 적응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가속화를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을 위해 설계됐다. ▲ 자일링스가 버설(Versal) ACAP 제품군의 세 번째 시리즈인 ‘버설 프리미엄(Versal Premium)’을 발표했다. (사진 : 자일링스) TSMC의 7nm 공정 기술로 개발된 버설 프리미엄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기능과 동적으로 구성 가능한 하드웨어 가속화 기능을 비롯해 사전 설계된 연결 및 보안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시장 출시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는 빠르고 안전한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도록 통합 이더넷 및 인터라켄(Interlaken), 암호화 엔진을 지원함으로써 현세대 FPGA에 비해 최대 3배의 높은 처리량을 제공한다. 현재 구축된 주요 FPGA의 컴퓨팅 밀도를 두 배로 높이는
※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글로벌 선도기업 릴레이인터뷰 - 1) 제4기한국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로 이미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기업 제4기한국(대표 백태일). 1991년 창업한 이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플라즈마에 대한 기술이 생소했던 1990년대 초부터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 필수적인 플라즈마 표면처리시스템 제조와 공정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 ▲ 백태일 제4기한국 대표. 제4기한국은 PCB 및 패키지용 대형플라즈마 디스컴 장치와 세정장치인 ‘플라즈마디스미어시스템’를 세계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장치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SK하이닉스, LG이노텍, 대덕전자, 인터플렉스 등 국내 대형 PCB 및 반도체 기업뿐만 아니라 일본의 스미토모(Sumitomo), 소니(Sony), JCU 그룹, 중국의 폭스콘(Foxconn) 등이 해외 업체에도 공급되고 있다. 또한, 제4기한국은 2013년부터 시화MTV산업단지에 클린(Clean) 공장을 구축해 클린룸 환경에서 조립이 필요한 5G용 기판, 반도체 패키지 등의 장치들을 개발, 공급하며, 5G 기판용 양산공정기술 확보를 위한 신장비 개
[첨단 헬로티] 타이고(Tigo)가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 모듈러 플렉스 MLPE(smart modular Flex MLPE)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타이고는 애드온TS4플랫폼인 TS4-A-M을 새로 추가한다고 9일 발표했다. ▲ 타이고 애드온 모듈 레벨 모니터링 솔루션은 주택, 상업, 산업 및 공익사업 분야 고객들에게 스마트 태양광 발전 모듈 기술과 세분화된 생산 데이터를 제공한다. (사진 : 타이고) 이 애드온 모듈 레벨 모니터링 솔루션은 주택, 상업, 산업 등에서 생산되는 태양광 발전의 세분화된 데이터를 고객이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객은 타이고의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모듈 레벨 데이터에 다양한 특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양광 모니터링이나 무료 태양광 모니터링 중 택일할 수 있다. 프리미엄 태양광 모니터링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SMART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전력, 전압, 전류 데이터를 볼 수 있고 ▲시스템 에너지 생산의 상세한 차트를 보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타이고 스마트 앱에서 인버터와 AC(교류) 미터 같은 제3자 모드버스(Modbus) 기기를 구성할 수 있고, ▲타이고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전력그룹사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극복과 지원을 위하여 성금 32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경북지역에 50%를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도 전국에 후원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에 참여한 그룹사는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을 포함한 11개사다. 또한, 한전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전통시장에도 위생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민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는 한전은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하여 손소독제 10만 개를(2억 7000만 원 상당액) 1694여 개 전통시장에 제공할 방침이다. 한전 관계자는 “전국상인연합회 및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와 위기극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전은 본사를 포함한 전국 사업소에서 ▲헌헐 캠페인 ▲온누리상품권 구매 ▲취약계층 위생·생활용품 지원 ▲구내
[첨단 헬로티]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좀처럼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이차전지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탑재 사용량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연속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1월 중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3GWh로 전년 동월 대비 55.4% 급감했다. 지난해 8월부터 이어지던 두 자릿수 감소세가 올해까지 이어진 것이다. 계속되는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침체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 축소 조치 영향과 경기침체 확산 등의 요인이 여전히 남아있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까지 겹치면서 현지 전기차 생산과 판매가 대거 위축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전기차 유형별로는 BEV와 PHEV 배터리 사용량이 모두 급감하면서 전체 사용량 감소를 이끌었다. 1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2.5% 줄어든 7.5만 대에 그쳐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여기에는 각 전기차 모델에 탑재되는 배터리 단위 용량이 높은 BEV와 PHEV 판매량이 계속 급감한 영향이 컸다. HEV는 꾸준히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단위 배터리 용량이 BEV와 PHEV보다는 현저히 낮아
[첨단 헬로티]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일부 온라인에서 시범적으로 판매되던 ‘필립스 LED USB 보조등’을 온·오프라인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필립스 LED USB 보조등’은 USB포트 전원과 경량 무게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연결이 가능한 보조 조명이다. ▲ ‘필립스 LED USB 보조등’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사진 : 시그니파이코리아) ‘필립스 LED USB 보조등’은 쇼트 타입(280mm, 3.6W)과 롱 타입(450mm, 5.6W)으로 나누어 3월 10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에서 공식 판매된다. ‘필립스 LED USB 보조등’은 USB 포트형 제품으로 출시되어 폭넓은 사용범위를 제공한다. 노트북, 보조 배터리, 충전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원 공급이 가능해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설치 역시 간편하다. 설치 방법에 따라 탈부착과 원하는 각도로 조절이 가능해 독서등, 메이크업등, 캠핑등, 보조조명 등 다양한 용도에 맞춰 편안하고 부드러운
[첨단 헬로티] 온세미컨덕터가 스마트 조명을 위한 ‘커넥티드 라이팅 플랫폼(Connected Lighting Platform)’을 공개했다. 커넥티드 라이팅 플랫폼은 PoE(Power over Ethernet)와 초저전력 블루투스 저에너지(Bluetooth Low Energy) 등 다양한 형태의 연결을 지원한다. ▲ 온세미컨덕터가 스마트 조명을 위한 ‘커넥티드 라이팅 플랫폼(Connected Lighting Platform)’을 공개했다. (사진 : 온세미컨덕터) 이 플랫폼은 대 90W의 출력 전력과 더불어, 각각 최대 16개의 LED를 공급 및 제어할 수 있는 두 개의 독립채널을 제공하고, 에너지 하베스팅 및 블루투스 저에너지 스위치와 함께 사용할 경우, 배터리가 없는 LED 조명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설계자들은 이 프로토타입 플랫폼을 활용하여, 커넥티드 조명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사물인터넷(IoT)의 일환으로써 조명 피팅에 대한 연구를 강화할 수 있다. 또, 이 커넥티드 라이팅 플랫폼은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를 포함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도
[첨단 헬로티] 미래자동차로 손꼽히던 전기차가 이제는 도로 위에서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대중화되고 있다. 전기자동차는 그동안 많은 연구에 거쳐 주행시간, 안전성 등에서 내연기관차를 많이 따라잡았다고 평가받는다. 그런데 아직 사용자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 바로 충전시간이다. ▲ 서동화 UNIST 교수가 포함된 국제연구진이 고속충전이 가능한 음극물질의 수수께끼를 풀어냈다. (사진 : UNIST) 내연기관차를 주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2분 남짓이다. 반면,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길게는 몇 시간이 소요된다. 그런데 이제 이 시간도 곧 줄어들 전망이다. 전기자동차 충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실시간 투과전자현미경 분석법으로 리튬 이온 이동 과정 포착 서동화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를 포함한 국제 공동연구팀은 최근 리튬 이온 배터리의 고속 충전 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리튬 이온 배터리의 음극 소재 내부에서 리튬 이온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포착해, ‘리튬 이온이 음극 소재를 내부를 빠르게 움직이는 원인’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전기 자동차의
[첨단 헬로티]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주말 예방정비, 층별 분리 근무, 비상대기반 편성 등 차질 없는 전력생산 의무 이행을 위한 비상근무 시행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남부발전은 대구·경북지역 전력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인 안동발전본부가 설비고장으로 인한 발전소 운영중단 예방과 정비기간 외부요인 발생 최소화를 위해 주말 예방정비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안동발전본부는 발전소 핵심시설인 중앙제어실 출입 통제와 통상근무자 사무실 3개 층별 동선분리 및 층간 이동 금지를 통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는 한편, 설비 운영자 확진자 발생시 긴급 대응을 위한 비상대기반을 편성하는 등 상황에 따른 맞춤형 대응에 나서고 있다. 남부발전 이기우 안동발전본부장은 “코로나 19 확산의 위기 속에서도 남부발전은 국민을 위한 안정적 전력공급 책무 이행과 함께 발전소 및 협력사 직원의 보건을 최우선할 것”이라며, “위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