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R&D 부담 2조 원 규모의 경감을 추진한다. 과학기술통신부(장관 최기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해 중소·중견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사태 종료 후 다가올 기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와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조치는 2020년 4월 8일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발표된 「위기를 기회로 수출 활력 제고방안」의 후속조치로 동 제고방안의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 조치 내용은 중소·중견기업 대상 설문조사, 간담회 등 현장의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속도감 있는 기업 지원’과 ‘기업 연구자의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에 초점을 뒀으며, 추가 재원 투입 없이 현행 정부 R&D 규정의 해석과 적용을 통해 추진될 방침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기부가 지원하는 정부 R&D 사업을 수행하는 모든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에너지 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G20 특별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산업부는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의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4월 10일(금), 저녁 9시에 열리는 G20 특별 에너지장관회의에 성윤모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G20 의장국인 사우디의 요청으로 개최되는 특별 에너지장관회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공식적인 G20 에너지장관회의는 9월 27일(일)부터 28(월)일까지 사우디 코바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회의는 의장국의 요청에 따라 개최되는 특별 회의다.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과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고온가스로 기술개발, 친환경 수소생산 등에 나섰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원자력 활용 친환경 수소생산 분야’ 등 포괄적 상호 협력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주)이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기술 협력을 증진하고 관련 국내·외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고온가스로 기술개발 및 활용 ▲연구로 기술개발 및 건설 ▲원전 해체 기술개발 ▲기타 원자력 분야에서 상호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 및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연구원은 원자력을 이용한 다양한 활용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을 넘어서 비즈니스 모델까지 공동으로 개발함으로써 원자력 산업의 다각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2014년 한국원자력연구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신성이엔지와 위니케어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성 높은 환자 진료 및 치료를 위하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을 기부한다. 회사는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 1대를 전달하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신성이엔지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각각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전염병 대응에 상호 협력한다고 8일 밝혔다. ▲ 신성이엔지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을 전달했다. (왼쪽에서 두번째)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 신성이엔지의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은 신속하게 설치 가능한 공기 주입 텐트 방식의 음압격리 부스로, 빠른 설치와 완벽한 격리가 가능하다. 외풍과 강설에 견디는 튼튼한 공기막 구조로 되어있으며, 사용 후에는 해체하여 손쉽게 보관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클린룸 기술을 적용하여 안전한 동선 구획으로 음압 및 청정도를 유지하고 진료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통합 제어 시스템은 양압과 음압을 조절하여 공기의 흐름을 해석하고 병원균 확산 방지도 가능하여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강승하 위니케어 사장은 ”국내 병원, 선별진료소, 군부대 등을 초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우리조명(대표 윤철주, 박길수)이 국내 스포츠 조명 시장 공략을 위해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우리조명은 시그니파이코리아에게 LED 스포츠 조명 ‘필립스 스포츠스타(SportsStar) LED’를 공급받아 국내에 판매하게 된다. ▲ 필립스 스포츠스타 LED가 설치된 골프장의 모습 (사진 : 시그니파이코리아) 필립스 스포츠스타 LED는 총 7가지 배광이 지원되며, 스포츠 조명에서는 유일하게 초협각 배광(Narrow Beam)을 제공한다. 또, 기존 1kW에서 2kW 수준의 메탈할라이트 투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손꼽힌다. 이 LED는 내구성도 우수하다. IP66 등급의 방수 방진 등급과 1000시간 염수분무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외부 충격에 대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이 조명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2018년 평창올림픽, 첼시 스탬포드브릿지, PSV아이트호벤경기장 등에 설치 사용되고 있다. 우리조명 관계자는 “필립스 스포츠스타 LED는 원거리 투광이 필요한 골프장, 축구장 등
■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글로벌 선도기업 릴레이인터뷰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한국 산업의 기반인 제조업 부흥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력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기관 등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이유도 스마트팩토리가 제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하나의 방안이기 때문이다. ▲ 최원석 삼천산업 대표(오른쪽)가 회사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청와대)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천산업은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모범사례로 꼽히는 기업이다. 2018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이 경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보고회를 마치고 스마트공장 견학차 방문한 기업도 바로 이곳이다. 1986년 창립한 삼천산업은 창립 초기부터 자동화에 관심을 갖고 최고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주요 제품인 전자동 세탁기의 소음과 진동을 흡수하는 ‘서스펜션(Suspension)’ 장치는 전 세계 수출 물량 500만 개에 달하고 있다. 또, 이 기업은 2018년부터 솔루션 사업부를 신설해 자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기업의 스마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자체, 기업,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수요관리, 에너지효율 등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으로 확정된 에너지전환 정책이 현장에서 실현되는 과정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대회는 지난해 시범 실시한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시범 선정’ 결과를 공식화해 추진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선정을 공모 방식으로 전환하고 대상도 지자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기업, 학교, 시민단체 등으로 확대해 보다 다양한 형식의 사례들이 제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7월까지 온라인(에너지정보소통센터)으로만 진행된다. 접수된 공모에 한해 2차례의 심사를 통해 총 12개를 선정하고 총 상금 1400만 원과 상장(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될 계획이다. 관게자는 “심사와 시상은 참가대상별로 구분하여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는 민간기업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석유업계 지원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석유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석유수입·판매부과금 징수유예 등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 정부는 국내 석유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자금부담 문제, 석유 저장 공간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지원결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석유수요 감소 등의 여파로 국내 석유업계가 경영상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시행됐다. 정부는 국내 석유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급격한 실적악화로 인한 일시적 자금부담 문제 ▲석유 저장 공간 부족 문제 등의 해결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정부는 4~6월분 석유수입·판매부과금 징수를 90일간 유예해 부과금을 납부하는 54개 석유사업자의 자금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3개월간의 징수유예를 통해 9천억 원 규모의 납부부담 완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석유공사는 우리 석유 업계의 저장 공간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공사의 여유 비축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저장탱크 임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l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자석은 일상에서 매우 중요한 소재로, 하드디스크 및 전기 모터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석 소재는 고가의 희토류 원소를 주요 구성요소로 한 합금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나, 희토류 원소에 대한 가격 부담 및 안정적인 원료 공급에 대한 문제로 인해서 새로운 자석 소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이다. ▲ 김성웅 성균관대 교수팀은 강자성 특성을 가진 전자화물 자석 소재를 세계 최초로 합성하고 그 원리 규명에 성공했다. (사진 : 성균관대학교) 지금까지 자석 소재에 필수 구성요소로 여겨졌던 희토류 원소를 사용하지 않거나 그 사용량을 현저히 감소시킨 새로운 자석 소재의 개발을 위한 하나의 가능성으로, 격자간 음이온 전자로 이루어진 ‘전자화물’에 대한 연구가 주목받아왔다. 하지만 격자간 음이온 전자가 독립적으로 소재 내부의 빈 공간에 존재할 경우 강자성 특성을 발현할 수 있다는 이론적인 예측은 보고되었으나, 이러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새로운 자성 소재의 합성에 성공한 예는 없었다. 성균관대학교는 김성웅 에너지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강자성 특성을 가진 전자화물 자석 소재를 세계 최초로 합성하고 그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기피시설로 인식되던 발전소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서 휴식과 볼거리 가득한 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오는 2021년 조성예정인 ‘나누리 파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과 발전소의 상생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 2021년 5월 개방예정인 남제주발전본부 나누리파크 조감도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지역주민과 탐방객을 위해 남제주발전본부 주변 올레9길 명소화 사업 1단계를 마치고, 내달부터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발전소 주변 올레9길 명소화 사업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소재 남제주발전본부 주변 올레9길 탐방길 인근을 볼거리 풍성한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다. 총 3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 0.7km 탐방로 정비와 19,858㎡규모 공원 조성을 골자로 하여 지역주민 보행 안전 확보는 물론, 탐방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발전은 우선 1단계로 발전소 서측 울타리를 철거하고 발전소 부지를 할애해 화순항과 올레9길이 바로 연결되는 데크길 코스 정비를 완료했다. 오는 5월부터는 2단계로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김동혁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조병관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과 함께 미생물이 C1 가스(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 단일 탄소로 이뤄진 가스)를 활용하는 새로운 대사회로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연구팀이 규명한 새 대사회로는 현재까지 알려진 관련 대사회로 중 가장 우수한 효율을 갖고 있어 향후 C1 가스를 고부가가치 생화학물질로 전환하는 산업적 응용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동혁 교수팀은 KAIST 조병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아세토젠 미생물의 새로운 C1가스 대사회로를 규명했다. (사진 : UNIST) KAIST 조병관 교수와 김동혁 교수 공동 연구팀이 수행하고 KAIST 송요셉 박사가 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3월 13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현재까지 자연계에 알려진 C1 가스를 유기물로 전환하는 대사회로는 총 6개이며, 대표적인 예로 식물의 광합성을 들 수 있다. 그중 미생물인 아세토젠 내에서 발견되는 우드-융달 대사회로는 C1 가스의 흡수 대사회로 중 가장 효율적인 회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세토젠은 다양한 환경에서 서식할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생존게임이다. 오염물질을 줄이지 못하면 모두가 죽는다. 어벤져스에 나왔던 타노스는 인류의 절반이라도 살려줬지만, 지구온난화는 그마저의 자비도 없다. 화석연료를 재활용하거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지구온난화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세계 각 국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우리 정부와 지자체도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계획을 발표하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의 활동을 조명했다. -편집자 주- ▲ 충북 단양군에 있는 도담삼봉의 일출 모습 충청북도는 ‘생명과 태양의 땅’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 태양광 산업을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충북은 2011년 청주, 충주, 증평, 괴산, 진천, 은성 등 6개 시군을 하나로 클러스터로 엮은 충북 태양광산업 특구를 전국 최초로 지정받아 태양광 산업 발전의 첨병 역할을 했다. 그리고 지금은 태양광을 넘어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등 전반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충북은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3개월 전기요급 납부기한을 유예한다. 한전은 정부의 ‘사회보험료 및 전기요금 부담완화 방안’에 따라,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 4월~6월분까지 3개월간 전기요금의 납부기한을 3개월씩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 한전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납부기한을 3개월씩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지원대상은 주택용(비주거용), 산업용, 일반용 전기를 사용하는 전국 소상공인과 한전에서 정액 복지할인을 적용받는 가구(장애인, 상이자 1~3급,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다. 소상공인의 범위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업종별 소기업 중 상시근로자가 5인 미만(광업, 제조업, 건설업 및 운수업은 10인 미만)이면서 3년 평균매출액 업종별 기준 이하인 사업자다. 한전은 납부기한 유예를 신청한 고객에 대하여 올해 4월분부터 6월분까지 3개월간 전기요금의 납부기한이 3개월씩 연장되며 납부기한 연장기간 중에는 미납에 따른 연체료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생존게임이다. 오염물질을 줄이지 못하면 모두가 죽는다. 어벤져스에 나왔던 타노스는 인류의 절반이라도 살려줬지만, 지구온난화는 그마저의 자비도 없다. 화석연료를 재활용하거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지구온난화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세계 각 국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우리 정부와 지자체도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계획을 발표하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의 활동을 조명했다. -편집자 주- ▲ 수원 화성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경기도는 수소를 활용한 수소 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도는 올해 초 AI·수소 경제·빅데이터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본격 육성한다고 밝히며 수소 경제 발전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평택시에 총 사업비 210억 원을 투입해 수소생산시설을 착공하기도 했다. 또, 경기도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를 위한 혜택과 주민참여를 이끌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경기도에 속한 시들도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스마트팩토리가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한 지금, 마스크 생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공존과 상생의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발적 상생협력 프로젝트인 ‘자상한 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생산국면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자상한 기업은 기업이 보유한 인프라, 상생 프로그램, 노하우 등을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등 협력사·미거래기업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이다. 중기부, 중소기업중앙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한 자상한 기업 삼성전자는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하자, 화진산업 등 스마트공장 추진 중소기업에 자체 멘토들을 파견하여 마스크 등 생산 향상을 지원했다. 한 사례로,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은 마스크 제조업체인 E&W, 레스텍, 에버그린, 화진산업의 생산성은 대폭 향상돼 4개사 합계 일일 생산량이 기존 92만개에서 139만개로 51% 증가했다. 마스크업체 관계자들은 삼성전자 전문가들이 신규설비의 셋팅, 기존설비의 순간 정지 해소 등 기술적 지원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