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은 코로나1) 확산 방지를 위해 에너지기술개발사업(R&D)의 ‘온라인 메타순환평가’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기평은 2018년도에 전담기관 최초로 ‘온라인 메타순환평가’를 도입해 개념평가에 적용하고 있었다. 개념평가는 신규과제 선정평가 단계 중 사업계획서 본 평가 이전에 실시하는 평가로 동일 주제의 접수자가 3배수를 넘는 경우 제안한 개념을 평가한다. 온라인 메타순환평가는 그동안 참여 기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그간 평가에 참여한 기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에기평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연장됨에 따라 온라인 메타순환평가를 모든 신규과제 선정평가에 확대 적용시켰다. 에기평은 이번 신규과제 평가를 온라인 비대면 평가로 실시하며, 총 정부출연금 규모에 따라 온라인 서면평가와 혼합평가(온라인 서면평가 + 화상회의)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본 평가 이전, 온라인 서면평가는 1차 검토(심층검토자료, 사업계획서 등)와 2차 검토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험인증 분야 기업 부담 경감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 기업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KC 안전인증 및 KS 인증의 공장심사 한시적 보류 등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지속적인 제품 생산·유통을 지원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현재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및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른 KC 안전인증 품목은 공장심사를 한시적으로 유예하여 제품검사만으로 안전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안정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공장심사와 제품검사를 시행했지만, 지금은 제품검사만으로도 안정인증을 先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다. 대상품목은 전기용품 37개, 생활용품 5개, 어린이제품 4개 등 총 46개 제품이다. 4월 현재까지 이번 조치를 통해 공장심사 없이 KC 인증절차 간소화로 KC인증을 발급받거나 갱신한 사례는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억 4천여만 원을 경주시에 기부했다. 한수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본사 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반납한 임금 1억 4천여만 원을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3일 경주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 한수원은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억 4천여만 원을 경주시에 기부했다. (사진 : 한수원) 이번 기부금은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본사 부장급 이상 간부 200여명이 4개월간 반납키로 한 임금의 일부다. 이번 기부금은 경주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위기가구, 생활거주복지시설, 코로나19 관련 의료사각지대, 실직자, 일용직 등 코로나19 관련 생계곤란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경주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취약계층의 고통 경감에 임직원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임금을 반납했다”며 “본사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소가 자율적으로 동참해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 후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수원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원자의 움직임을 가장 빠르고 밝게 포착하는 전자카메라를 개발했다. 연구원은 세계에서 원자의 운동을 가장 잘 포착하는 전자카메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기존보다 원자의 운동을 3배 이상 빠르면서 100배 이상 밝게 관측할 수 있어서 향후 물성 연구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개발한 초고속 전자회절장치 (사진 :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영욱 박사팀이 개발한 전자카메라는 ‘초고속 전자회절 장치’라 부르는 장비로, 32펨토초(10-15초)의 시간분해능을 갖추고 있어 세계에서 원자와 분자의 운동을 가장 빠르게 포착할 수 있다. 원자의 움직임은 보통 펨토초(10-15초, 천조 분의 일 초)에서 피코초(10-12초, 일조 분의 일 초) 단위로 매우 짧은 순간 동안 일어나는데 초고속 전자회절 장치는 이러한 반응을 포착할 수 있다. 얼마나 짧은 순간에 특정 현상을 측정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성능지표를 ‘시간분해능’이라 부르며, 시간분해능이 우수하면 더 짧은 시간 단위에서 나타나는 원자의 운동을 포착할 수 있다. 일반 카메라의 경우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저탄소시대에 석탄발전의 모습은 어떨까?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저탄소시대에서의 석탄발전 미래를 조명한다. 협회는 오는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저탄소시대와 석탄발전의 미래’란 주제로 2020년 제1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한전기협회 SNS 채널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현재 전 세계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의 일환으로 겨울철부터 봄철까지 일부 석탄발전 가동을 정지하고 나머지는 발전출력을 80%로 제한하는 특별대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의 원칙적 금지, 노후석탄발전소 10기 폐지, 석탄발전소 6기의 LNG발전 전환 등 석탄발전 감축방향도 제시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저렴한 에너지원인 석탄발전의 감축은 전기 생산 비용을 증가시키고 전력수요 급증 시 수급 안정성을 떨어뜨려 국민 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 있다. 또 탈황, 탈질설비와 집진설비, 이산화탄소 포집 등 최신 환경기술이 적용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환경기술개발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4월 13일부터 26일까지 ‘제6기 환경기술개발 국민 배심원단’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탑 공공기술개발사업, 환경산업 선진화 기술개발사업 등 27개 환경기술개발 사업이며, 서류전형을 거쳐 총 7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배심원단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환경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환경 분야 퇴직자, 환경 관련 전공 대학생 등을 우대한다. 환경기술개발 국민 배심원단으로 선정되면 환경기술개발 사업 과제에 대해 선정평가·연차평가·최종평가 등 과제평가 전 과정에 참석하게 된다. 국민 배심원단은 환경기술개발 사업의 과제평가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는지 감시하고 참관 내용을 활동 보고서로 작성한다. 또한 환경기술개발 성과발표회 등에 참석하여 국민이 필요로 하는 환경기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환경기술개발 국민 배심원단은 2013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이번에 선정되는 6기 배심원단은 오는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환경 분야에 관심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3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이 160억 달러(잠정)를 기록했다. 2개월 연속 증가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3월 ICT 수출액은 160억 달러, 수입액은 94억4000만 달러, 수지는 65억7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품목별로 보면 휴대폰은 전년 대비 11.3% 늘어난 10억2000만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갤럭시 Z플립, 갤럭시 S20 등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시가 완제품과 부분품 수출을 이끌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액은 12억3000만 달러로 77.6% 늘었다. 이 시장은 SSD를 중심으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반도체 수출액은 88억7000만 달러로 2.7% 줄었다. 시스템 반도체는 26억6000만 달러(32.9%)로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스마트폰, PC 등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둔화하면서 감소세로 기울었다.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4.4% 감소한 16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스마트 등에 사용되는 OLED 패널의 수요는 확대됐지만, LCD 패널은 생산량 조절이 이어지면서 감소했다. ▲ 3월 주요 국가별 수출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생존게임이다. 오염물질을 줄이지 못하면 모두가 죽는다. 어벤져스에 나왔던 타노스는 인류의 절반이라도 살려줬지만, 지구온난화는 그마저의 자비도 없다. 화석연료를 재활용하거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지구온난화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세계 각 국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우리 정부와 지자체도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계획을 발표하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의 활동을 조명했다. -편집자 주- ▲ 경북 예천 회룡포 “에너지의 수입의존도가 높고 에너지 다소비 국가인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을 통한 경제성장이 필요하다. 국가 에너지 정책을 뒷받침하고 에너지효율 향상과 연관 산업의 육성 등 혁신적인 에너지 정책을 도민들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 지난해 산업통상부 주최로 열린 ‘2019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한 말이다. 이 말처럼 전북도는 에너지 절약, 에너지 재활용 사업 등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생존게임이다. 오염물질을 줄이지 못하면 모두가 죽는다. 어벤져스에 나왔던 타노스는 인류의 절반이라도 살려줬지만, 지구온난화는 그마저의 자비도 없다. 화석연료를 재활용하거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지구온난화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세계 각 국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우리 정부와 지자체도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계획을 발표하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의 활동을 조명했다. -편집자 주- ▲ 전주 한옥마을 전경 전라북도는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53%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이 204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35%인 것과 비교하면 다소 도전적인 목표다.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제4차 전라북도 지역에너지계획을 확정하며 이 같은 목표를 설정했다. 4차 전라북도 지역에너지계획(2020 ~ 2025년)은 정부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효율적 달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햇빛받아 바람따라 에너지 전환으로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독일 케이블 엔트리 시스템 기업 이코텍(Icotek)이 제한된 공간에 많은 케이블을 안전한 방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케이블 엔트리 플레이트 ‘KEL-DOU’를 선보였다. 또한, 이 기업은 부스바 및 플레이트 모서리에 설치할 수 있는 SKL 실드 클램프를 출시하며 관련 제품군을 추가적으로 확대했다. ▲ 이코텍은 케이블 엔트리 플레이트 ‘KEL-DOU’를 선보였다. (사진 : 이코텍) 케이블 엔트리 플레이트 ‘KEL-DOU’ 개발 이코텍은 일반 케이블용으로 높은 케이블 고정력으로 쉽고 안전한 설치가 가능하며, 제한된 공간에 많은 케이블을 설치할 수 있는 KEL-DPU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케이블 엔트리 플레이트의 재질은 포장 및 식품 산업에 위생적으로 요구되는 ECOLAVB 인증을 획득했다. 플라스틱 프레임 외부는 엘라스토머가 성형돼 있어 안정성이 높고, 매끄러운 표면에는 먼지가 쌓이지 않는다. 프레임의 후면은 케이블 삽입 홀마다 원뿔 형태로 돌출돼 있어 IP66/IP68/UL Type 4x의 높은 밀봉력과 고정력을 제공한다. 직경 3.2~6.3mm의 케이블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맥주나 포도주, 빵 등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미생물, ‘효모’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할 방법이 개발됐다. 버려진 효모 속에 있는 물질을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는 촉매를 합성한 것이다. 폐기된 효모는 양이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해 향후 물 분해 수소의 가격을 한층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 김광수 교수 연구팀이 폐기된 효모를 이용해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리할 저렴한 촉매 물질을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 : UNIST) 김광수 UNIST 자연과학부 화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폐기된 효모를 이용해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리할 저렴한 촉매 물질을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효모 기반 지지체에 루테늄(Ru)과 철(Fe) 기반 물질을 입혀 수소와 산소 발생 모두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촉매로 개발해냈다. 수소는 지구상에서 가장 깨끗한 에너지 공급원으로, 친환경적으로 얻으려면 물을 전기분해하면 된다. 그러나 물 분자(H₂O) 속 수소와 산소는 아주 강하게 결합하고 있어서 이를 끊는 데 도움을 줄 백금(Pt, 수소 발생 반응용)이나 이리듐(Ir, 산소 발생 반응용) 같은 촉매가 필요했다. 하지만 둘은 희귀하고 가격이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더욱 커져가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개발 및 결제 서비스 전문 업체 솔티어가 소상공인을 위한 공유배터리 서비스 ‘백터리’를 도입했다. 백터리는 일반 식당부터 카페, 독서실, PC방 등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해 자영업자들이 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공유배터리 서비스다. 고객 입장에서는 기존 일체형 배터리 형태의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고, 매장 입장에서는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부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백터리는 설치 후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며, 3 in 1 멀티 충전 케이블로 최신기기 충전방식을 모두 제공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2시간 이용 시 1000원, 이후 1시간 추가 시 마다 500원이 부과된다. 신용카드/삼성페이/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솔티어는 전담 설비 A/S팀을 구성하고 일체 비용 없이 무상으로 공급 및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맹점 등록비 및 수수료 역시 부과하지 않아 도입 및 유지 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도 적은 편이다. 기기 사용에 대한 설명을 고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국내 연구진에 의해 나일론 합성 원료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오덕근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융합생명공학과 교수와 박진병 이화여자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은 나일론 합성의 원료가 되는 나일론 단량체인 디카르복실산(dicarboxylic acid)과 아미노카르복실산(aminocarboxylic acid)을 친환경적이면서도 고농도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건국대 오덕근 교수팀이 친환경 나일론 합성원료 고농도 생산기술을 개발했다. 단량체란 화학 반응으로 고분자 화합물을 만들 때 단위가 되는 물질을 의미한다. 건국대 연구팀은 고농도 친환경 나일론 단량체 생산을 위해 효소 엔지니어링 및 보조인자 재생을 적용한 생촉매 구축과 수지(resin) 첨가로 생촉매의 활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생촉매에 영향을 주는 소수성 물질의 저해 효과를 극복해 기존 나일론 단량체 생산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 기존 나일론 단량체는 공해를 유발하는 강산, 유기용매 및 오존 같은 독성물질을 사용하여 중금속 촉매를 통해 화학적으로 생산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적으로 나일론 단량체를 생산하는 생명공학적인 생산 기술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LS전선아시아(대표 권영일)가 10일 2020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325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73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잠정 발표했다. LS전선아시아의 1분기 영업이익은 1996년 베트남 진출 및 2016년 한국거래소 상장 이후 분기 최고 실적이다. LS전선아시아는 주요 사업 부문인 배전(중·저압 케이블) 부문의 수익성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이 주요인이라고 밝혔다. 다만 환율시장의 급변으로 전년 대비 외화평가손실이 늘어나 세전 이익의 감소로 나타났으나 이는 일시적이며 회사의 성장 기반은 이상 없다고 덧붙였다. LS전선아시아는 그동안 늘어나는 베트남의 전력 수요에 대비해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진행해 왔고 이러한 투자 효과가 2019년부터 지속되고 있다며 2020년 2월 추가로 증설투자가 완료된 중압(MV) 케이블과 2018년 말부터 시작한 미얀마 생산법인(LSGM)의 본격적인 성장은 2020년의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쉽지 않은 한 해가 예상되지만 글로벌 시장대비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한 베트남 전력시장에서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바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대기업, 벤처캐피탈, 정책금융기관이 ICT 분야 벤처·스타트업을 위해 힘을 모았다. 과기정통부는 ICT 분야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한 대기업, 벤처캐피탈, 정책금융기관 등과 함께 이번 달부터 ‘언택트 IR’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ICT 분야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대기업, 벤처캐피탈, 정책금융기관이 함께 힘을 모았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언택트 IR은 ‘언택트(Untact: 비대면) + IR(Investor relation: 투자를 위한 기업 홍보)’의 합성어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원격 비대면 기업 홍보활동을 의미한다. 최근 코로나19로 기업 간 업무를 위한 대면 접촉이 곤란함에 따라 벤처·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나 대기업과 협업 추진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 화상회의를 통한 벤처·스타트업의 실시간 홍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언택트 IR이 기획됐다. 이번 ‘언택트 IR’의 벤처&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