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유튜브 동영상 타기팅 솔루션 ‘GP’를 제공하는 프릭아웃 코리아(대표이사 히로시 오카다)가 유튜브 사용자들의 멀티태스킹 이용 행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방송통신위원회의 2023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기반하여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 국민의 유튜브 이용률은 71%로, OTT 서비스 중 2위인 넷플릭스(35.7%)를 두 배 이상 앞서고 있다. 특히 10대에서 40대까지의 이용률은 80%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프릭아웃은 높은 광고 시청 완료율(40~60%)이 실제로 유효한 수치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유튜브 광고가 실제로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지, 소비자들이 어떤 환경에서 유튜브 광고를 접하는지를 조사하게 되었다. 조사 결과 유튜브는 멀티태스킹 미디어로 사용되는 경향이 강한것으로 나타났다. 88%의 사용자가 유튜브를 다른 일을 하면서 시청하고 있으며, 광고를 주의 깊게 보는 비율은 단 6.8%에 불과하다. 관리 화면의 ‘시청률’과 실제 시청 상황 간의 괴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일을 하면서 시청하는 경우 광고가 그대로 재생되는 일이 많아, 관리 화면의 시청률이 실제보다 높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콘텐츠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확산 사업 공모를 3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술을 도시에 접목하여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도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협력하여 추진된다. 올해 공모는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 사업’ 등 총 4가지 사업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 중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며, 스마트도시 산업 육성에 적합한 지역을 선정하여 혁신기업이 모여 스마트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선도 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유형별 개요로는 우선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은 스마트도시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스마트 거점 기능을 갖춘 종합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개소를 선정하여 3년간 국비 최대 160억 원을 지원한다.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은 중소도시가 기후 위기와 지역 소멸 등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중된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3개소 이내를 선정하고 3년간 국비 최대 80억원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쇠퇴한 원도심 지역의 기능과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도시재생 혁신 지구 신규사업 공모를 3월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최대 3개 지자체에 개소당 250억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 혁신 지구는 인구 감소와 주거 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한 도시의 지역 역량을 강화하고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이다. 이 사업은 산업, 상업, 주거, 복지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시설을 조성하여 경제적 파급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총 14곳이 도시재생 혁신 지구로 선정되었으며, 최근에는 고양 성사 도시재생 혁신 지구가 최초로 준공되어 공동주택 입주와 상업시설 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혁신 지구 공모는 5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검토, 현장 실사, 전문가 자문 등 심층적 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 가능성이 높고 주변 지역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최대 3곳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구는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구 지정에 따라 최대 25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기반 시설 및 생활 SOC 등 대규모 공공시설 정비가 가능하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및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의 공모를 3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 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검증하고 상용화할 기회를 제공하며, 도시 측면에서는 스마트시티 확산을 가속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장 실증 부족이나 테스트 비용 부담으로 서비스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최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의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과 「스마트시티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 두 사업을 통합하여 공모함으로써 기업들이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수요처인 지자체와 배합하여 지원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시티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세종과 부산에 위치한 국가 시범도시를 대상으로 응모할 수 있다. 단, 「스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3월 11일(화) 오후 제10차 인구 비상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저출생 대책('24.6.19) 주요 과제 추진 계획 및 추가 보완 과제, 초고령화 대응 방향(II): Age-Tech 기반 실버 경제 육성 전략,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산업·직업별 고용 전망 및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저출생 대응을 위한 추가 보완과제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출산율 반등세를 더욱 견고히 뒷받침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 지원, 주거 지원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 보완 과제를 발굴했다. 먼저, 다자녀 가구에 대한 생활밀착형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 인천공항을 필두로 전국 주요 공항에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공항 이용 시 우선 출국 서비스(패스트 트랙)를 새롭게 도입한다. 현재 인천공항 및 김포·김해·제주공항에서는 임산부, 장애인, 영유아 동반객 등 교통약자와 사회적 기여자를 대상으로 우선 출국 서비스(우대 출구 이용)를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도 해당 서비스 대상으로 추가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내 연립주택·오피스텔 등을 매입하여, 무주택자 대상 주변 시세 대비 90% 수준의 보증금으로 임대(’2
2024년 합계출산율이 소폭 반등했지만, 2040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하 한미연)은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연은 '블라인드'에 게시된 결혼·출산·육아 관련 게시글 약 5만 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결혼 관련 게시글의 32.3%가 '슬픔', 24.6%가 '공포'의 감정으로 분류되었으며, 출산 관련 게시글에서는 '혐오'(23.8%)와 '공포'(21.3%) 감정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행복한 감정으로 분류된 게시글은 전체의 10% 내외에 불과했다. 이는 통계상 출산율 반등과는 별개로 청년층의 부정적 인식이 여전히 깊게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분석 결과, 청년 세대는 결혼과 출산을 경제적 부담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육아휴직과 같은 지원 제도의 존재보다 실제 활용 과정에서 어려움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정 내 역할 분담과 직장 내 제도 활용과 관련한 갈등이 주요 이슈로 확인되었다. 수도권 및 지방 인구 문제에 관한 논의에서는 '부동산', '집', '아파트'와 같은 주택 관련 키워드가 상위 빈도를 차지했다. 이는
정부는 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하여 국민이 전국 빈집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활용 방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3월 12일(수)부터 ‘빈집애(愛)’ 누리집을 개편·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된 누리집은 기존의 빈집 실태조사 정보를 제공하던 ‘소규모&빈집 정보 알림e’에서 빈집 정보를 분리하여, ▲전국 빈집 현황 및 지도 ▲정비 실적 ▲활용 사례 및 주요 정책 설명자료 등을 제공한다. 특히, 2024년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한 빈집 현황 조사 결과를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빈집 재정비에 대한 지자체의 정비 실적을 공원, 주차장, 편의시설 등 유형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빈집 정비 전후 사진과 사업 위치, 성과 등을 포함한 빈집 활용 사례도 소개된다. 빈집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법적 근거, 정비사업, 정비계획 등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에는 빈집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빈집 소유자가 지자체에 매매·임대 의사를 밝히면, 누리집에서 해당 빈집 목록을 공개하고 수요자가 매물 목록을 확인할 수 있는 ‘빈집 거래 지원 서비스’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범부처 빈집 태스크포스(TF)는 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해 빈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선보인 커머스 플랫폼 ‘캐시딜’에서 숏폼형 쇼핑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4년 9월에 출시된 ‘숏핑’ 서비스는 5개월 만에 캐시딜의 거래금액을 30% 증가시키고, 월간 활성자 수(MAU)를 28% 늘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숏핑은 짧은 영상으로 제품의 핵심 정보와 생생한 후기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구매 관심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용자는 10초 이상 영상을 시청하면 횟수 제한 없이 포인트를 지급받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캐시딜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무료 OTT 이용자의 약 70%가 숏폼 콘텐츠를 시청하며, 이 중 80%는 처음부터 숏폼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산업이 숏폼을 활용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넛지헬스케어㈜의 박정신 대표는 “숏폼의 인기가 상승하는 시점에 캐시딜의 ‘숏핑’을 선보인 것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숏핑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시워크는 사용자가 하루 만 보 걷기를 응원하며 금전적 보상과 다
2025년 3월 10일, 순다레쉬 메논(Sundaresh Menon) 싱가포르 대법원장이 대법관 3인과 함께 대한민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 사법부 간의 실질적인 정보 교환과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싱가포르 사법부는 1990년대 성공적인 사법개혁을 통해 효율적인 재판 시스템을 구축,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민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는 전자소송 분야에서 한국과 함께 세계 1, 2위를 다투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번역 서비스와 나 홀로 소액 소송 지원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법원장 방문 일정은 다음과 같다. 3월 11일(화) 오전 10시 30분에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접견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싱가포르 양자 회담이 개최된다. 이번 회담에서는 사법 정보와, 국제분쟁 해결,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서울회생법원도 방문할 계획이다. 3월 12일(수)에는 사법연수원, 사법정책연구원, 전산 정보센터를 방문하여 양국 사법부 간의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싱가포르는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 소송제도에 큰
주식회사 준컴퍼니(대표 박근영)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가 주관하는 ‘2025 서비스 BM 해외 진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해외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BM)을 보유한 기업을 선발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준컴퍼니의 온라인 신차 구매 플랫폼 ‘카랩’은 소비자 중심의 차별화된 견적 시스템과 자동차 생애주기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을 통해 카랩은 코트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시장 조사, 바이어 매칭, 현지화 전략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도 온라인 신차 구매를 강화하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준컴퍼니 박근영 대표는 “이번 코트라 지원사업 선정은 카랩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해외 시장에서도 카랩의 차별화된 온라인 신차 비교 견적 서비스를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트라는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2025 서비스 BM 해외 진출 지원사업’의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준비 중인 정비사업 조합에 초기 자금을 융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기 자금 융자는 ‘주택공급 확대 방안(’24.8.8)’의 후속 조치로, 올해 400억 원의 예산이 신설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구역별 건축 연면적에 따라 최대 50억 원을 지원한다. 조합은 이 자금을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 조합 운영비, 기존 대출 상환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자율은 지역별 시장 상황과 사업성 등을 고려하여 차등 적용되며, 이자는 만기 시 일시 지급 가능하다. 서울 외 지역의 경우 재개발은 연 2.2%, 재건축은 연 2.6%가 적용되며, 서울(조정대상지역 제외)에서는 재개발이 연 2.6%, 재건축이 연 3.0%로 설정된다. 융자 지원을 신청하는 조합은 사업의 공공성과 안정성 등을 심사받아 면적에 따른 융자금 한도 내에서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특히, 공공성이 우수하고 주민 동의율이 높은 사업장이 우선 지원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초기 자금 융자 상품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2025년 달라지는 정비사업 정책을 알리기 위해 3월 11일부터 5개 권역별로 ‘찾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월 7일(금)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공건축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로 지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지원센터는 공공건축물의 공공적 가치와 품격 향상을 위해 「건축 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공공건축 조성 업무 및 정책 지원을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 공공기관이다. 지원센터의 주요 업무는 건축기획, 설계 공모 운영, 자문 및 응답 등 법정 업무를 포함한다. 한국부동산원은 2022년 8월 국토부로부터 건축 서비스산업 정보체계(건축 HUB)를 위탁받아 설계 공모 전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 “건축 설계 공모 정보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건축 서비스산업 관련 정책 정보와 설계 공모 정보서비스, 데이터 개방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또한, 한국부동산원은 설계 공모 운영 지원을 위해 “설계 공모 정보서비스 협의체”를 구성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등 총 7개 기관과 협력하여 심사위원회 현장 지원 및 설계 공모 운영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공정한 건축 설계 공모 제도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지원센터 지정으로
강희업 대광위원장,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안전·적기 개통” 만전 강희업 대도시권 광역 교통위원장은 3월 7일(금) 오후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 위원장은 서울시 건설 관계자로부터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의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후, 터널 굴착 및 정거장 건설 구간을 직접 살펴보며 “공사 중 교통체증과 소음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과 본사업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고덕강일지구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현 종점인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강동구 강일동까지 정거장 4개소를 신설하고 4.1㎞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22.3%이다. 강 위원장은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은 강동구 등 서울 동부권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연장 구간이 개통되면 명일동, 고덕동, 상일동 등 서울 강동 지역 주민들이 출퇴근 시 강남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 교통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민관합동 건설투자 사업(PF) 조정위원회」(이하 ‘PF조정위원회’)의 2024년 조정 결과를 발표하며, 오는 3월 10일(월)부터 2025년 신규 조정사업에 대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PF 조정위원회의 주요 목적은 민간 및 공공이 공동으로 수행하거나 공공으로부터 토지를 제공받아 진행하는 개발사업의 사업계획 및 협약 변경, 해제 등에 대한 당사자 간 이견을 조정하여 사업을 정상화하는 데 있다. 지난해 조정 신청은 총 81건에 달했으며, 공공과 민간사업자 등 이해관계자 간 실무협의와 10차례의 위원회 심의를 거쳐 72건, 총 21조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조정안을 권고하였다. 이 중 69건의 사업은 공공과 민간 양측의 동의를 받아 사업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조정 유형별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공사비 증액: 민간 참여 공공주택(약 15조 원)의 경우, 급격한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분쟁이 지속되며 지방 중소 하도급 건설회사의 파산과 주택 공급 계획의 차질이 우려되었다. 조정위원회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공사비 상승분의 일부를 공공이 부담하고, 착공 전인 사업의 경우 지역 수요에 맞는 주택 유형으로 변경하도록 권고하였다. 자금
자동차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 확대 온라인 신차 구매 플랫폼 '카랩'을 운영하는 준컴퍼니가 디자인과 손잡고 신차 보증수리를 최장 9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플러스워런티' 제휴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플러스워런티는 제조사 보증기간(일반 보증 3년, 엔진·미션 보증 5년)을 최장 9년, 주행거리 19만km까지 자유롭게 연장할 수 있는 자동차 보증수리 연장 보험(자동차 EW) 상품이다. 이 상품은 신차나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이 제조사의 최초 보증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동일한 내용으로 기간을 연장해 무상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험 상품이다. 소비자는 자신의 차량 운행 스타일에 맞춰 보증기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차량 유지비용 절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차량 보증기간이 끝난 후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수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장기간 차량을 보유하려는 운전자들에게 경제적 안정성을 제공한다. 준컴퍼니 박근영 대표는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오랜 기간 관리가 필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디지인의 플러스워런티를 카랩에서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차 구매부터 유지보수, 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