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생체인식 등 미래 안전산업의 최신 트렌드 살피다 11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6)는 분야별 안전산업 관련 전시로 안전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생체인식 보안 기술에 특화한 생체인식 특별관을 별도로 설치해 생체인식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다. 인간의 전반적인 사회 활동 무대가 사이버 공간으로 전환되어 가면서, 최근 들어 온라인 활동의 비대면 특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보안 위협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기존의 패스워드 입력 방식은 수많은 온라인 채널을 동시에 이용하는 현대인 입장에서는 여간 번거로운 방식이 아닐 수 없으며, 아무리 복잡하게 설정하더라도 한번 뚫린 보안망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이러한 상황에 맞추어, 개개인이 지닌 고유의 생체정보를 활용한 생체인식 보안 기술이 근래에 각광받고 있다는 사실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아직은 더 많은 연구와 관련 법규 개발 등이 필요하겠지만, 개인의 지문·음성·홍채·정맥 등의 고유 생체정보를 검증하는 방식인 생체인식 기술은 기존의 패스워드 입력 방식에 비해 훨
지능정보사회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사물인터넷(IoT)과 관련해 국내외 우수 IoT 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국내외 기업, 공공기관, 개인 등 수요자와의 비즈니스 촉진을 통해 IoT 기업의 시장 및 판로 개척을 위한, 2016 IoT진흥주간 행사가 10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12개의 다채로운 행사로 개최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전자부품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사물인터넷협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에서는 지능정보사회의 기반이 되는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신산업 창출, 생산성·효율성 제고, 사회현안 해결과 개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2016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행사를 통해 ▲ 공공, 산업, 개인생활의 IoT 서비스 체험 ▲ 기술, 제품, 응용사례 등 IoT 산업동향 정보 공유 ▲ 사업자간 사업협력 파트너 팔굴 및 투자유치 지원 ▲ IoT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사물인터넷
[헬로티] 동남아 전력계측기 시장은 섬이 많고, 전력 사정이 좋지 않고 계측기기의 해외 수입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테크온은 지난 8월부터 태국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의 제품과 비교해 성능은 우수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력분석기와 배터리품질분석기 제품을 선보이며 동남아 수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다음은 테크온 김재동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먼저 테크온의 주력제품에 대해 소개해주지요. 테크온은 2014년 설립된 신생기업으로서 작년에 출시한 TEKON550 전력분석기와 TEKON950 배터리품질분석기를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 Tekon 500 전력분석기 현재 저희 회사는 TEKON950 배터리품질분석기를 국내 공공기관에 대량으로 판매하기 위해서 EPC(제품성능인증)를 추진하고 있고요. TEKON950 배터리품질분석기는 정부개발과제로 개발됐으며 특허를 취득한 세계 유일의 기능과 차별성을 확보한 분석기기입니다. ▲ Tekon 950 배터리 품질 분석기 저희 회사가 배터리 품질분석기를 주력으로 하는 이유는 배터리를 주 동력원이나 보조동력으로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나 전력에너지 수요의 확대로 블랙아웃의 위험성이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
고밀도 이차전지 개발 프로젝트 발족과 함께 전기차-이차전지 융합 얼라이언스 구축 현재 세계 각국은 전기차와 이차전지 산업간 융합을 통해 자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찾는 등 치열한 경쟁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관련 업계가 전기차용 이차전지시장에서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정만기 산업부 제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인터컨티넬탈호텔 파르나스홀에서 ‘고밀도 이차전지 개발 프로젝트’ 발족식을 개최하고, 전기차, 이차전지기업, 소재기업, 관련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전기차-이차전지 융합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 이차전지 시장은 IT기기용의 소형전지에서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중대형 이차전지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용 중대형 전지시장이 2020년까지 연평균 약 30%이상 고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유망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부와 업계가 함께 전기차와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간 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밀도 이차전지 개발 프로젝트’ 및 ‘전기차-이차전지 융합 얼라이언스
LTC PSM(Power System Management)을 비롯한 모든 PMBus 애플리케이션의 기본은 PMBus 마스터(시스템 호스트)가 버스상의 모든 PMBus 슬레이브(PSM 컨트롤러, PSM 매니저, PSM μModule, PMBus 모놀리식 디바이스)와 통신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버스상의 모든 슬레이브는 다른 장치와 충돌을 일으키지 않는 고유의 어드레스를 갖고 있어야 한다. 여기서는 LTC PSM 제품의 기본 설계 원칙, 제품군별 차이점, 실제 예 및 권장 사항에 대해 살펴보고, 유효하지 않은 NVM과 같은 특수한 예도 다뤄 본다. 버스 마스터는 어드레스 식별, 전역 동작, 다위상 레일, 유효하지 않은 NVM, 버스 먹스(bus MUX)와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 PSM 슬레이브와 통신할 수 있어야 한다. 디바이스 어드레싱은 베이스 레지스터와 외부 어드레스 선택(ASEL) 핀을 조합해서 할당할 수 있으며 전역, 레일, ARA (Alert Response Address–7bit 0C, 8bit 19에 해당), 기타 특수한 어드레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이다. 예를 들어 LTpowerPlayT
제6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컨퍼런스 개최 행정자치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부터 보안 취약점을 없애 전자정부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소프트웨어(SW) 개발 보안 컨퍼런스’를 최근 개최했다. 여기서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이란, 안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하여 소스코드에 존재하는 잠재적인 보안약점을 제거하고, 보안을 고려하여 기능을 설계 및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을 의미한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행정·공공기관 담당자, 개발자, 정보보호 전문가 등 5백여 명의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소프트웨어 보안 관련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기술 시대와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을 주제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보안 위협과 사이버 공격 대응 기술 및 발전 방향 등이 소개됐다.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소프트웨어 보안 평가기관인 마이터(MITRE)의 수석엔지니어 로버트 마틴(Robert A. Martin)은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해 미국
2년 전 체결한 MOU에 대해 실질적 성과 도출 한국과 베트남은 제2차 한-베 금융협력조정위(이하, 금융협력위)」를 최근 개최했다. 한국 측에서는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국토부, 서울시 등이 대표단으로 참석했으며 베트남 측에서는 응웬 테 푸엉(Nguyen The Phuong) 기획투자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재무부, 교통부, 산업무역부,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등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2014년 10월에 열린 한-베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120억 달러 규모의 MOU(금융 협력 양해각서) 후속 조치에 대해 지난해 6월, 1차 금융협력위가 열렸으며 여기서 교통, 에너지 분야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기본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 이번에 개최된 2차 회의에서는 메트로 및 고속철도 사업 협력 추진에 구체적으로 합의함으로써 MOU 이행을 위한 실질적이고 진전된 성과를 달성했으며, 향후 베트남의 교통 및 에너지 분야 대형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었다. 베트남 진출 방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호치민 메트로 5호선(약 15km) 중 2개 구간(떤선낫 구간 2km 및 5호선 2구간 4.3km, 총사업비 약 8
임베디드 SW 전문인력 양성사업 출범식 및 간담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는 데 있어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내장형 소프트웨어(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전문 인력 양성사업(2016년 20억 원)’의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산업부는 지난달 8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임베디드 SW 전문인력 양성사업 출범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임베디드 내장형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중장기 인력 양성사업으로, 2020년까지 연 40명 이상의 석사 및 박사급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전자, 의료기기, 기계 로봇과 같은 4개 산업 분야의 기업 수요를 반영해 산업별 특화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현장실습 등을 통해 현장밀착형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번 출범식은 사업 수행 기관인 각 대학, 연구소 및 컨소시엄에 참여한 주력 산업 분야의 수요 기업들이 모여 향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서 간담회도 함께 개최해 인력 양성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
소형 무인기 기술 개발과 공공조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조달청은 최근 미래부에서 ‘소형 무인기 기술 개발과 공공조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혁신조달 연계형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미래부의 홍남기 1차관과 정양호 조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향후 급격한 시장 성장이 예측되는 소형 무인기(드론) 분야에 대해 국내 산업을 육성하고 기술 역량을 확충하는 것이 시급하며, 공공혁신조달(PPI: Public Procurement for Innovation)이 효과적 수단으로 될 수 있다는 공동인식 하에서 이루어졌다. 정부는 지난 6월에 발표한 ‘무인이동체 발전 5개년 계획(2016. 6)’에서 소형 무인기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서비스 및 군 수요 등을 바탕으로 공공조달을 통해 초기 시장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정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드론의 현장 활용을 위한 기술수요를 발굴한 결과, 총 6건을 확정했다. 동 협약 체결과 함께 착수되는 ‘공공혁신조달 연계형 기술개발 지원 사업’은 미래부, 조
▲LG유플러스 IoT전시관/ⓒLG유플러스 [헬로티] LG유플러스가 31일 201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의 3분기 총 수익은 2조 7370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7% 증가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2.8%, 직전분기 대비 17.3% 증가한 2114억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339억 원이다. 이는 LTE 가입자 증가로 인한 무선 수익이 증가한 것과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비롯한 TPS 수익이 증가하면서 유선 수익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3분기 LG유플러스는 IoT 서비스 확대와 미디어 사업에 집중했으며 특히 홈IoT 서비스 가입자는 지속적인 순증세를 기록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분기에 유료 가입자 44만 가구를 유치해 연말 목표 50만 가구를 초과 달성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한국전력 지능형 전력계량인프라(AMI), 서울주택도시공사와의 유무선 홈 IoT시스템 구축 등 공공 IoT 분야 서비스를 구현해나가고, NB-IoT 기반의 IoT 전국망을 구축해 IoT 서비스 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인공
올 7월 설립된 한국지사 본격 운영에 나서 유니버설 로봇은 최근 테크니컬 워크숍(Technical Workshop)을 개최하고 유니버설 로봇에서 개발한 협동로봇의 기술적인 특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이 협동로봇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최근 출시된 유니버설로봇 플러스(Universal Robots+)의 장점과 사용법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었다. 전 세계 다양한 규모의 사업체에 안전하고 유연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협동로봇을 제공하고 있는 유니버설로봇은 ‘테크니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니버설로봇의 주요 기술 중 하나인 안전 시스템뿐 아니라, 높은 유연성과 정확도, 쉬운 프로그래밍 등 협동로봇이 갖추고 있는 기술적인 특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최근 출시된 ‘유니버설로봇 플러스’의 특징 및 사용법도 상세히 소개했다. 다양한 경험 통해 유니버설로봇의 기술 검증 올해 6월, 독일 오토메티카 전시회에서 공개된 유니버설로봇 플러스는 로봇 본체에 연결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의 쇼룸으로, 유니버설로
8월이 주요 업체 하계휴가에 따른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올해(1월∼8월 중)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8개 주력 품목 수출이 증가하는 등 우리 수출 품목이 세계 시장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이유는 유망소비재 수출 증가세 지속으로 수출 저변이 확대된 것을 꼽을 수 있다. 관세청 통관자료 및 무역통계(KITA)를 기초로 정부가 분석한 수출입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에는 자동차 업계의 파업에 따라 9억 2천만 달러의 수출 차질이 빚어졌음에도 불구하고, 20개월 만에 월간 수출이 증가로 전환됐다. 올해 8월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한 401억 달러로 20개월 만에, 수입은 0.1% 증가한 348억 달러로 23개월 만에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로 전환됐다. 또한 무역수지는 5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5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컴퓨터, 석유화학 등의 분야에서는 수출 물량이 증가했지만, 자동차 업계의 파업, 휘발율 정제 마진 감소 등에 따른 자동차, 석유제품 수출 물량 감소로 총수출물량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그리고 석유제품, 석유화학,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등의 분
인공지능 응용산업화 추진단, AI 사업화 과제 건의 인공지능 응용산업화 추진단은 인공지능(AI)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난달 12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인공지능 응용산업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추진단의 활동 성과를 짚어 보고, 산업계의 AI 활용 현황을 진단한 후 산업화를 촉진하는 데 필요한 과제와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공지능 응용산업화 추진단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여 인공지능 활용에 따른 산업적 파급 효과가 큰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과제 15개를 발굴했다. 이번에 개최된 인공지능 응용산업화 포럼은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현황 및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여기서는 그 내용을 간단히 정리했다. ▲ 시범 사업 내용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먼저, 제1세션에서는 4차 사업혁명과 관련 현재 인공지능의 산업 적용 사례와 향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이성호 박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사물인터넷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사물지능’기술을 토대로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세계기업센터가 미래의 디지털 공급체인을 준비하기 위한 백서 '디지털공급체인계획(DSCi):프론트사이드플립'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공급체인(supply chain)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원자재 조달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의 과정을 일컫는 말이다. 기업은 공급체인 관리를 통해 시간을 단축하고, 재고 비용이나 유통 비용을 절감하는 등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계기업센터의 '디지털공급체인계획' 보고서는 24명의 최고경영자들로부터 입수한 실제 자료를 통해 수요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업 공급체인 관리의 새로운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기업이 고객들과 만나는 접점인 '프론트사이드'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기업 공급체인 관리 로드맵과 실행 방법을 제공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공급체인 개선을 통해 기업은 구매 원가의 20%와 공급체인 관리비용 50%를 절감하고, 매출을 늘릴 수 있다. 세계기업센터의 DSCi 프로젝트 리더인 조지 베일리는 "향후 경쟁력을 키우고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DSC와 관련된 축적 데이터와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새로운 관리 기법을 필요하다"고 강조했
ⓒGetty images Bank 지난 9월 29부터 시작돼 10월31일까지 열리는 2016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친환경자동차가 할인 품목으로 등장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고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완성차 업체는 쏘울 EV(11%), SM3 Z.E(12%) 등 친환경차로 대표되는 전기차를 비롯하여 올해 출시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5%)를 코세페 행사 기간 중에 할인판매하고 있다. 할인폭도 다른 차량에 비해 가장 높게 책정함에 따라 친환경차를 선택하는 소비자의 혜택을 극대화하고 있다. 정부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에 대해서는 세제 감면, 보조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동급 내연기관 대비 높은 차량 가격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전기차는 구매보조금은 1,400만원, 개별 소비세 200만원 감면, 취득세 140만원 감면을 받게되며, 하이브리드차는 구매보조금이 100만원에 개별 소비세 100만원 감면, 취득세 140만원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제주도에서는 4,140만원 상당의 소울EV를 보조금과 할인금액을 더해 1,58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할인으로 그동안 높은 가격때문에 친환경차 구매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