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켐은 최근 COEX 전시장에서 열린 ‘스마트팩토리&비즈엑스포’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제조 정보화 시스템인 ‘에임스(AIMS, Adaptive & Intelligent Manufacturing Solutions)’를 선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에임스는 금형산업에 특화된 제조 정보화 시스템으로, 생산관리 솔루션인 ‘AIMS-Office’와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인 ‘AIMS-Shopfloor’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델켐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대쉬보드 상에서 주문현황, 가동률, 작업 상태 등을 한 눈에 파악하고 스파트폰 위젯처럼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함은 물론 새로운 주문이 들어왔을 때 기존 일정까지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다양한 배치 전략을 제공하는 AIMS-Office의 기능들을 소개했다. 또한 CNC 가공기의 상태를 PC나 스마트폰에서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 가동률과 이상 발생 이력을 집계해 대쉬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상이 발생했을 때 즉시 문자, 메신저, push 메시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담당자에게 알려서 신속히 대처할 수
[사진=한국전력] [헬로티] 한전이 글로벌 브랜드 파워, 국내외 인프라 및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Team KEPCO, Team KOREA‘ 전략을 수립하면서 다양한 전력산업분야 수출 진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15일부터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에너지신산업 전시회인 ‘유로피언 유틸리티 위크 2016 (EUW 2016)’에 우리나라 수출유망 중소기업 10개사와 동반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전은 KEPCO Pavilion을 설치하여 동반 참가한 중소기업들의 기술 및 제품을 홍보했다. 중소기업들은 전기저장시스템(ESS), 전기차 이동형 충전 결재시스템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에너지 신기술의 전시 홍보를 통해 유럽시장 진출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한전은 동반참가한 중소기업에게 전시장소 임차 및 전시관 설치, 전시물품 운송, 통역 등 전시회 참가에 소요되는 비용을 일체 지원했다. 한편, 한전은 올해 수출지원 전문조직인 수출협력처를 신설하여 해외사업정보 온라인 공유 사이트인 e-Market Hub 구축하고 무료 법률자문, 수출보증업무 등 다각적인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수출유망 창업기업(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경엽)이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B홀)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전기연구원은 발화 위험 없이 전기자동차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불연성 리튬이차전지 기술’과 치과 질환의 신속한 진료 및 치료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하는 ‘치과용 마이크로 내시경’, 그리고 고속에서도 손실이 적고 효율이 높은 전동추진 기술인 ‘초고속 전동발전기 및 제어기’를 포함한 총 13건의 연구성과 및 전기기술 응용 체험 전시물을 선보인다. 대표 연구 성과물 중 하나인 ‘불연성 리튬이차전지 기술’은 리튬이차전지의 가연성 유기전해액을 불연성 고체전해질로 대체하여 안전성을 대폭 향상한 기술이다. 전기자동차와 같은 전력저장 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의료·군사·우주항공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기술이다. ‘치과용 마이크로 내시경’은 일반 치과용 카메라로 접근이 어려운 부분에 근접하여 진단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헬로티] 시스템베이스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에 재난대비 앱 '히말라야 톡'과 '로리(Lory)'를 출품해 주목을 받고 있다. ‘히말라야 톡’과 휴대용 무선 기지국 ‘로리’는 재난 재해로 인한 통신 두절 상황이나, 인터넷이나 통신 기지국이 없는 통신 음영지역에서 문자통신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주머니 속 이동기지국이라 할 수 있는 로리는 통신사나 인터넷 도움없이 문자나 지도를 전송할 수 있는 초소형 독립 기지국이다. 로리를 소지한 사람 간에는 휴대폰끼리 개활지 10km 거리까지 히톡을 통해 SNS 문자 메시지와 위치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재난 재해 대비를 위한 안전장비로서 역할 아니라 오지 탐험과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있어서도 필수 아이템으로 적용 가능하다. 시스템베이스 관계자는 "이들 제품에 대해 안전과 관련된 정부와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국민안전처를 비롯해 광역시단체, 한국도로관리공단, 상하수도관리공단 등 정부 관계 부처 담당자들의 문의가 이
[헬로티] 지멘스가 산업용 특화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장하며 디지털 인더스트리얼 엔터프라이즈 구현을 위한 ‘비전 2020’을 구체화했다. 지멘스는 설계 자동화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멘토그래픽스를 45억 달러에 인수하는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발표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1월 11일 멘토그래픽스 종가에 21% 프리미엄을 얹은 주당 37달러 25센트의 가격이다. 멘토그래픽스의 이사회는 합병 계약에 대해 승인했으며, 멘토그래픽스의 지분을 보유한 엘리엇 매니지먼트(Elliot Management)도 이번 인수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번 인수로 지멘스는 멘토그래픽스의 전자 IC 및 시스템 설계 그리고 시뮬레이션 및 제조 부문의 탄탄한 솔루션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지멘스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장하게 되었다. 따라서 지멘스는 기계(mechanical), 열(thermal), 전자(electronic),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툴을 제공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멘스의 고객은 혁신 가속화, 생산 효율성 증가, 현장의 제품 운영 최적화를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지멘스는 또 확장된
▲ 기브텍의 ‘GBlock-Chain’ 아키텍처 이미지 [헬로티] 핀테크 스타트업 기브텍이 클라우드형 블록체인 ‘GBlock-Chain’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에 나섰다. 블록체인은 컴퓨터 네트워크상에서 사용자 각자가 생성한 디지털 데이터의 집합인 블록을 생성하고, 이전 블록을 포함하는 위변조 증빙 메커니즘이 적용되어 다수의 블록들이 연결 관계를 갖게 되는 일종의 분산형 데이터베이스를 의미하며,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에 접목하여 사용되고 있는 전자 장부시스템이다. 현재까지는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암호화 화폐의 거래 장부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들어 금융 국이 디지털 화의 제도권 편입과 블록체인 공동연구를 서두르면서 다양한 분야로 확대, 재조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시중은행에서는 금융업무 자동화와 효율성 증진을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문서인증, 외화송금, 생체인증 시스템 연계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연계한 블록체인 기반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브텍은 이번에 클라우드형 블록체인 서비스인 ‘GBlock-Chain’을 출시하였으며, 전자문서기반의 송금서비스를 비롯하여 해외송금 등
▲ 홍은택 카카오 수석부사장(좌)과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우) [사진=농림축산식품부] [헬로티] 농림축산식품부는 IT연계 농식품 유통경로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해 카카오와 ‘IT기반 농업․농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보통신(IT)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카카오의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하여 농업계는 판로를 확대하고 국민들에게는 농식품 콘텐츠를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체결된 협약은 ▲ 온라인 로컬푸드 직거래 운영모델 구축 ▲ 카카오 역량을 활용한 농식품 판로확대 지원 및 홍보 ▲ 기타 IT기반 농업․농촌 관련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카카오는 이번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우수 농산물과 중소기업 농식품 등에 대한 다양한 판로확대 지원에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파머·카카오톡 및 다음앱 등을 통한 농식품 소비 공동마케팅에 협력할 예정이며, 그 첫걸음으로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공동캠페인을 연내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로컬푸드 직
[사진=미래부]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에 디지털사이니지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화의 전당 내 디지털사이니지 테스트베드에는 공모절차를 통해 선정된 SQI소프트 등 6개사가 개발한 기술 및 서비스를 시험·운용할 예정이고, 향후 테스트베드에 적용되는 기술은 6개월마다 교체되어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용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미래부는 디스플레이업계에서 미래형 전략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사이니지 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스마트미디어산업 육성 계획’ 및 ‘디지털사이니지산업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그 일환으로 디지털사이니지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울 잠실에 위치한 광고문화회관 내에 구축된 테스트베드를 통해 현재까지 총 21개 기업의 26개 제품이 테스트에 참여하였으며 키오스크코리아, 휴즈플로우 등 9개사가 국내외 시장진출을 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는 부산 영화의 전당은 매년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될 뿐 아니
[헬로티] 공압 전문기업인 훼스토가 솔레노이드 밸브 VG 및 VS 시리즈의 확장 장비인 VUVG-S 와 VUVS-S를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협소한 공간 또는 거친 작업 환경에서도 최적 조건으로 적용할 수 있어 공압 자동화 기술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VUVG-S는 콤팩트한 디자인의 밸브로 소형 부품 조립, 전자 산업, 식품 및 포장 산업, 특별 머신 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 공압 밸브는 협소한 설치 공간에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설계됐다. 설치 공간, 유량 및 마운팅 사양이 중요한 어플리케이션용으로 이 콤팩트한 밸브 및 밸브 터미널을 활용할 수 있다. 모던한 디자인의 공압 밸브 VUVS-S는 거칠고 험한 자동화 작업 환경에서도 최대 80%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으며, 작동 압력 2 – 8 bar, 최대 유량 1000 l/min 에서 사용 가능하다. 게다가, 고하중 밸브는 섭씨 -5도에서 50도 조건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헬로티] 금속 3D프린터 제조 기업인 센트롤이 독일 3D프린팅 국제전시회 ‘formnext 2016’에 참가했다. formnext 2016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서 11월15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3D프린터 및 적층가공 전문 전시회다. 센트롤은 이번 전시회에서 금속3D프린터인 ‘SENTROL 3D SM250’을 선보였다. SENTROL 3D SM250은 SLM(Selective Laser Melting) 방식의 금속 3D프린터로, 최대 250×250×330mm 사이트로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200~300μm 두께로 금속파우더를 적층해 최대 속도 7m/s의 레이저로 파우더를 융용하고 다시 도포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 제품으로 출력한 금속부품은 항공, 의료, 선박, 자동차 분야뿐 아니라 건설, 전기자동차 등의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센트롤은 SENTROL 3D SM250을 시연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며, 국내 3D프린팅 기술을 해외 시장에 알렸으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일본, 인도 등과 수출 및 총판 계약을 잇따라
[사진=보건복지부] [헬로티] 보건복지부는 한국 의료 정보통신기술(ICT)로 개발한 원격협진시스템에 기반하여 페루 국립병원인 까예따노 예레디아 병원과 리마 외곽지역에 위치한 모자보건센터 3개소 간 원격협진사업을 11월 16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의가 부족한 취약지역 모자보건센터(리마 주변 소재 모자보건센터 3개소)와 대도시 거점병원(까예따노 예레디아 병원) 전문의를 연계하여 산부인과 진료 등을 실시하는 원격협진 모델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가천대길병원이 주도하는 원격의료 시장조사 및 모델개발·시범사업 비용을 지원하였으며, 페루 측은 실제 사업 수행 의료기관, 사업장소 및 의료·행정 인력 등을 마련하였다. 또한, 가천대길병원은 지난 10월 4일 페루 의료서비스관리청과 MOA(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하고 페루에서 원격협진시스템 구축과 현지 교육을 완료하였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원격의료 시스템이 중남미 국가에 진출하는 최초 사례로써 향후 이 지역의 원격의료서비스 필요가 증대됨에 따라 한국의 원격의료 시스템이 중남미 국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 제고에 기여할 기회가 더
▲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 [사진=엔비디아코리아] [헬로티] 엔비디아가 엔터프라이즈 분야의 AI 발전을 가속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나 온프레미스(On-Premises)에서 엔비디아 테슬라(Tesla) GPU에서 구동되도록 만들어진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 AI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자사의 데이터센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에 이르는 AI 플랫폼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해 공동으로 최적화된 이번 플랫폼은 NVLink 기술과 파스칼(Pascal) GPU를 탑재한 엔비디아 DGX-1 슈퍼컴퓨터를 포함한 엔비디아 GPU 및 현재 프리뷰 중인 애저 N시리즈 가상 머신에서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코그니티브 툴킷을 구동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코그니티브 툴킷은 다른 툴킷보다 더 빠르게 딥 러닝 알고리즘을 교육하고 평가한다. 또한, 정확도를 유지함과 동시에 CPU에서 GPU 및 다중의 머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확장한다.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은 "우리는 새로운 컴퓨팅 모델의 기술력에 힘입어 AI 컴퓨팅 시대의 출발점에 서게 되었다&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한전 제주지역본부에서 제주시 노형동 부영 1, 2차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한전컨소시엄,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식을 이달 16일 시행했다. 한전컨소시엄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서울 금호대우아파트와 인천 타워플러스 상가에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시범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제주 부영아파트를 시작으로 남양주 부영그린타운 2단지, 경북 구미 한누리아파트 등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을 실시한 서울 성동구 금호대우아파트와 인천 타워플러스 상가에 전력사용량 변화에 따른 실시간 전기요금, 전력사용패턴 등의 정보를 제공한 결과 서비스 미가입 고객과 비교하여 아파트는 전력사용량 3.2% 및 상가는 12.1%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했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아파트에 시행하는 AMI 기반 전력서비스와 상가에 시행하는 에너지소비 컨설팅 서비스로 구분되며, 아파트와 상가의 노후된 기계식 전력량계를 전자식 전력량계로 교체하고 실시간 전력사용량과 전기요금 등의 정보를 휴대폰이나 전용 홈페이지로 제공하여 전기사용을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전은 이번 제주 착공식을 계기
▲ 인공지능 배달 챗봇 서비스 ‘얌얌’ [사진=머니브레인] [헬로티] 이제 배달음식이 먹고 싶다면 카톡친구 ‘얌얌’에게 “배달음식 시켜줘”라고 말하면 된다. 머니브레인이 인공지능 배달 챗봇 서비스 ‘얌얌’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메시지 앱에서 ‘배달봇 얌얌’을 친구 추가하면 채팅을 통해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인공지능 배달봇 얌얌을 이용하면 채팅을 통해 약 20초 내외로 주문이 가능하다. 배달 주문 내역 버튼을 누르거나 “이전에 먹은 거 배달해 줘” 등의 명령을 통해 이전 주문 내역에 대한 정보 조회와 재주문이 가능하다. 배달 내역으로 주문할 경우에는 단 10초 안에 주문이 접수된다. 또한, 지역, 나이와 성별, 이전 주문 내역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 분석을 통해 메뉴를 추천해 주기도 한다. 머니브레인의 챗봇은 자연어 처리에서 나아가 시간, 장소, 주소, 메뉴 등을 인식할 수 있는 자연어 이해, 사용자별 상황에 따라 다양한 문맥을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다이얼로그 매니지먼트, 사용자의 대화 문
▲ ETRI가 개발한 자동 식모기 [사진=ETRI] [헬로티] 한 번에 25개의 모낭을 연속적으로 심을 수 있는 자동 식모기가 개발되면서 탈모환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모발이식을 받을 전망이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경북대학교병원 모발이식센터 및 의료기기/로봇연구소, 지역기업체인 덴티스 등과 손잡고 한 번에 25개의 모낭을 연속적으로 심을 수 있는 자동 식모기 기술개발에 성공, 내년부터 본격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ETRI가 개발한 자동 식모기는 수술시 바늘의 전·후진 속도 조절이 가능하고 총 수술시간 및 이식 모낭 개수를 자동 계산해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준다. 또한, 환자의 두피 상태 및 모낭의 크기를 고려, 바늘의 깊이, 봉의 이동 거리 등을 조정할 수 있다. 연구진은 이 제품개발로 수술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팔 움직임도 100여m에 불과하게 만들어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와 임상시험 윤리위원회(IRB) 승인도 받아둔 상태로써, 내년 중에 상용화되는데 문제없을 것으로 보인다. ETRI 최은창 의료IT융합연구실장은 “임상실험을 바탕으로 향후 의사의 수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