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차세대 미래 먹거리산업인 드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라남도,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와 전력ICT와 드론을 융합한 신산업 육성 협약을 지난 11월 14일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인기(이하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한전은 전력ICT 기반 드론기술 개발, 신산업 추진과 에너지밸리를 연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남도는 드론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하여 테스트베드 구축과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는 드론 관련 공동사업과 표준화, 전남도내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 따르면 현재 드론의 세계 시장 규모는 연평균 17%씩 급성장해 2024년에는 193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시장도 연평균 44% 이상 가파르게 성장하는 등 차세대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드론 초기시장 형성을 위해 다양한 수요처 확보 및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화재현장, 해양수색·구조, 생활안전·테러, 섬 물류운송, 농업 등 각종 현장에서 드론이 본격적으로 활용될 경우 국내에서도 2019년에는 1,000억원대를 넘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 본격 추진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신산업 창출 방안으로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발전원 구성 등에 대한 사업 내용을 확정하고, 한전과 사업자간 전력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사업을 착수하기 위해 에너지자 자립섬 사업자인 울릉에너피아와 한국전력공사 간의 전력거래계약 지난 10월 31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체결했다. 전력 거래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은 에너지자립섬 사업자가 사전에 계약된 가격으로 전기판매사업자인 한전에 전기를 판매하는 계약이다. 울릉에너피아는 이번 계약 체결로 울릉도 내에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설비를 구축해 도 내에 소비전력을 공급하고 신재생 설비로부터 생산된 전력을 앞으로 20년간 안정적으로 한국전력에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또 울릉도 내 주민은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 현재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매연과 소음이 발생하는 디젤발전기 대신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통해 전력을 생산, 공급하며 경제적인 부담을 덜
LED산업협동조합-LED산업포럼과 업무 협약 LED산업협동조합이 LED산업포럼과 손잡고 LED 조명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현주)과 LED산업포럼(위원장 이상희)은 지난 11월 2일, 조합 이사장실에서 ‘LED 조명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LED 조명 보급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긴밀한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현주 이사장을 대신해 곽규천 전무와 이상희 위원장을 대신해 문옥견 LED산업포럼 사무국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조합과 LED산업포럼 실무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조합과 산업포럼은 LED 조명 보급 활성화를 통해 조명업계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동시에 조명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우선 조합은 회원사의 의견을 반영해 LED 조명 모듈과 컨버터에 대한 표준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LED산업포럼은 분과위원회를 활용해 LED 조명 표준 제정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또 조합과 포럼은 협조를 통해 ‘좋은 LED 조명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LED 조명 보급 활성화
에너지 저장성이 우수한 신규 금속유기구조체 전극소재 개발 전력난 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은 풍력, 조력, 태양열, 수력, 화력 발전과 같은 수단을 이용해 발생한 에너지의 잉여 에너지를 저장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최소의 비용으로 대용량을 달성하는 데 그 성패가 달려 있다. 그러나 기존 리튬 이차전지의 경우, 높은 생산 단가와 안정성 문제 때문에 대용량 전력 수요 대비를 위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의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전기화학적 특성이 우수한 프러시안 블루 아날로그 소재 수계 이차전지는 낮은 생산 단가와 유지보수 비용 및 높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전력저장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차세대 전지의 고성능화를 위해서는 고성능 전극 소재 개발이 필수적이다. 최근 들어 새로운 에너지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프러시안 블루 아날로그 소재는 전이금속과 시안화 그룹(Cyanide Group)이 화학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소재로서 1nm 수준의 격자상수와 시안화 그룹에 의한 전기화학적 차폐 효과(Shielding Effect)로 인해 높은 밀도의 게스트
저전력이며 NFC 대비 8천 배 빠른 초고속 근접통신 기술 개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무인 서비스단말기(키오스크)에 갖다 대면 기기가 서로를 바로 인지하여 초고속으로 기가급 대용량 데이터를 안전하게 순간 전송하는 사물인터넷(IoT) 통신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10cm내의 근접거리에서 기가급의 대용량 콘텐츠를 복잡한 접속 절차 없이 손쉽고 빠르게 송수신할 수 있는 초고속 근접통신 기술인 ‘징(Zing)’을 개발했다. 1Gbyte 영화 한 편을 3초 만에 전송 징은 기기를 키오스크에 갖다 대면 원하는 데이터를 바로 가져올 수 있는 10cm 내 근접통신 기술이다. 데이터 전송 속도 제한 때문에 교통카드 등 극히 제한적인 응용에만 활용되던 근거리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 대비 약 8천 배 빠른 3.5Gbps의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인터넷을 통하지 않는 차세대 초고속 NFC인 셈이다. 1Gbyte 영화 한 편을 전송하는 데 3초면 된다. 여기서 NFC는 10cm 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을 말한다. 그리고 실제 최대 유효데이터 전송률은 대략 2.4G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전기차(HEV/EV)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효율적이고 똑똑한 모터 위치 제어의 필요성이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다. 오늘날의 제조업체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전기 모터의 기능(예를 들면 토크 제어) 강화와 시스템의 상태 진단을 바탕으로 한 높은 레벨의 시스템 가시성 유지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터 위치 제어에 통합된 솔루션들, 특히 모터 효율과 토크 제어를 다루는 솔루션들이 필수적이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효율적인 운송수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HEV/EV가 그 중심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시장의 잠재력과 성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들이 어떤 타입의 차량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2007년부터 2021년까지 하이브리드 전기차 시스템의 수요 전망’이라는 보고서의 전략 분석[1]은 HEV/EV 상위 개념 하에 각각의 차량을 다음과 같은 네 개의 카테고리 중 하나로 분류한다. ① 마일드 하이브리드 ② 풀 하이브리드 ③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④ 퓨어 전기 이러한 각각의 분류는 차량 전기 모터의 전력량과 그 모터가 시스템 내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 LED 조명기기를 교체한 사진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탄소중립 프로그램」 사업성과인 탄소상쇄금을 활용해 올 한해 동안 LED 조명기기를 교체하고 고효율 보일러 설치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복지를 실현했다. 에너지공단은 올해 탄소중립형행사 가이드라인을 시범 적용하기 위해 충청남도, 대전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2016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을 탄소중립형행사로 개최했으며, 지난 10월에는 대전광역시, 삼성카드, 메리츠화재 등과 함께 아파트 개별세대의 고효율 LED 조명 교체를 지원하는 「Happy LED Dream」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공단은 이같은 탄소중립 프로그램으로 조성된 탄소중립 상쇄금을 활용해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LED와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전국 각지에 걸쳐 사회적 기업(예비, 인증 포함) 78개, 마을기업 6개, 사회적 협동조합 5개, 자활기업 3개 총 92개이며, 지원금액은 총 1억 8천여만원 규모이다. 사회복지법인 에덴하우스는 올해 탄소중립 상쇄사업으로 고효율 보일러 및 LED 조명기기를 설치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에덴하우스는 이번 상쇄사업으로
실리콘랩스는 개발자가 애플 홈키트(Apple HomeKit)용 액세서리를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블루투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출시했다. 애플 홈키트를 지원하는 실리콘랩스의 블루투스 솔루션은 애플의 사전 테스트를 마쳤다. 이 솔루션은 개발자가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엔지니어링 노력을 줄일 수 있게 해주며, 최종 제품 제조사가 자신들의 홈키트용 액세서리를 출시할 때 위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게 해준다. 깔끔하고 사용하기 쉬운 API를 가진 라이브러리로 지원되는 이 블루투스 4.2 호환 소프트웨어는 애플의 사전 테스트 및 인증을 마친 것으로, 액세서리 개발자가 제품 출시를 가속할 수 있도록 위험 부담이 적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실리콘랩스는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무선 게코(Wireless Gecko) SoC와 모듈 제품군, 사용하기 쉬운 심플리시티 스튜디오(Simplicity Studio™) 개발 툴, 블루투스 개발자 스튜디오(Bluetooth Developer Studio)용 플러그인, 예제 액세서리 애플리케이션 및 소스 코드, 소스 코드가 지원되는 iOS 앱, 광범위한 문서와 기술 지원을 통해 애플 홈키트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애플
▲ 2016 기상기후 빅데이터 포럼 [사진=기상청] [헬로티] 기상청은 기상기후 빅데이터 융합서비스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9일 ‘2016 기상기후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래 융합기술인 인공지능, 모사현실 등을 활용한 기상정책 발전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먼저 기상청은 올해 기상기후 빅데이터 융합서비스 성과로 △기상기후 빅데이터 플랫폼의 민간 개방 △융합서비스의 활용 성과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진 초청 강연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안창원 책임연구원이 ‘우리 사회 미래를 탐색하는 마법의 구슬, 모사현실’이라는 주제로 데이터 과학기반의 유능한 기상행정 구현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패널토의 시간에는 ‘미래 융합기술과 기상정책’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개인 맞춤형 기상콘텐츠’와 더불어 비즈니스까지 연계되는 기상정보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에 기반한 기상과 산업의 다양한 융합모델의 필요성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미래 지능정보기술은 날씨 분야에
LED 조명을 이용한 가시광 통신, 라이파이 특허 출원 지속 손안의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자 4천만 시대인 요즘, 도서관이나 카페 등의 공공장소에서 인터넷 접속을 위해 와이파이(Wi-Fi)부터 찾는 것은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접속자가 몰리면 속도는 답답하고 해킹 문제도 불안하다. 이러한 와이파이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LED 조명으로 인터넷을 제공하는 기술, 이른바 라이파이(Li-Fi)에 대한 기술 출원이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LED 조명에서 나오는 가시광(눈에 보이는 빛)에 데이터를 담아 보내는 근거리 무선 통신 라이파이 기술의 출원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기술 출원은 2004년 2건, 2005년 4건, 2006년 11건으로 서서히 증가하다가, 2009년 40건, 2010년 67건까지 급증한 뒤, 매년 30건 이상 꾸준하게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빛(Light)’과 ‘와이파이(Wi-Fi)’의 합성어인 라이파이는 사람의 눈이 인지하지 못할 만큼 빠른 속도로 LED 조명을 켜고 끄는 것을 반복하여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로, 지난해까지의 국내 특허 출원 동향을
금속산화물 재생 공정 온도 낮춰 열화학적 수소 생성 국내 연구진은 나노 입자의 표면적을 극대화시킨 ‘나노숲(Nanowire-forest)’ 구조체를 이용, 기존보다 1000℃ 이상 낮은 온도(약 200℃)에서 촉매 재생을 통해 열화학적 수소를 생성하는 데 성공했다. 고효율, 친환경으로 수소 생성 GIST(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부 윤명한 교수팀과 경기대 주상현 교수팀, UNIST(울산과학기술원) 곽상규 교수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저탄소 녹색 에너지원인 수소를 고효율, 친환경, 저온 열화학법으로 생성할 수 있는 대안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열화학 수소 생성 과정은 크게 ① 금속산화물과 물이 만나는 산화 과정(수소 발생), ② 산화된 금속산화물에서 산소를 떼어내 다시 수소 생성이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환원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금속산화물의 환원 시 반응 온도(1000℃ 이상)가 높아 금속산화물의 반응 표면적이 감소하고, 이 때문에 지속적인 수소 생성이 어려워지는 현상을 해결해야 했다. 여기서 열화학적 수소 생성이란, 금속산화물과 물의 반응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차세대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말한다. 즉
Company Info. 2005년에 설립된 빛컨은 쉽고 재밌고 편리한 개발 장비와 서비스, 기술 자료 등을 제공하고 공유하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연구개발을 실시하고 있다. 빛컨은 일체형 PLC, 조립형 개발 보드, 교육용 실험 장치, 사물인터넷(IoT)용 보드, 무선통신 모듈 등을 제공하고 있다. 빛컨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들 중 일체형 PLC인 SP-8A 모델은 스마트폰에 연결되는 초소형 단자대 타입으로 스마트폰과의 연동이 용이하며, 기존의 PLC와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실시간 원격 제어 및 모니터링 가능한 특수 기능이 다양하게 탑재되어 있으며 A/D, D/A 기능이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다. 또한 블루투스 통신 확장 보드의 경우, 블루투스를 활용해 무선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블루투스 인터페이스 모듈이며, 이 보드에 사용되는 블루투스 모듈은 Firmtech사의 FB155BC 모델이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산업 현장에서 PLC의 상태를 표시하고 설정해 주는 터치패널을 대신해 스마트폰으로 PLC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터치패널 구매 및 유지비용, 설치비용 등 PLC 설계 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통신
중미 측 건설 등 유망 서비스 및 정부조달시장 개방 지난달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니카라과의 수도인 마나과에서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 중미 6개국 통상장관과 ‘한-중미 자유무역협정’(Korea-Central America FTA)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했음을 선언했다.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5개국은 모든 협정 24개 장(챕터)에 합의했고, 과테말라는 시장 접근·원산지 등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 실질 타결했다. 중미 6개국이 동시에 아시아 국가와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것은 우리나라가 최초다. 이로써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미 국가들에 대한 시장 선점을 통해 일본, 중국 등 경쟁국들에 비해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또한 칠레(2004년 4월 발효), 페루(2011년 8월 발효), 콜롬비아(2016년 7월 발효)에 이어, 중미 FTA를 타결함으로써 북미(한-미, 한-캐 FTA)와 남미를 연결하는 FTA 네트워크 구축 및 전략적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한-중미 자유무역협정의 주요 내용 및 기대 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미 각국 모두 전체 품목 수 9
질 중심 평가 제도 개선, 연구 서식 간소화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대학, 연구기관, 산업계 등 정책 현장을 찾아가서 미래부 정책이 현장에 뿌리내리지 못하는 원인을 찾아내어 개선하는 ‘현미경 (現微更)’ 처방을 실시했다. 현미경 처방이란, 정책 현장(現場)을 찾아가서 작은 문제(微)까지 찾아서 바꾼다(更)는 의미로, 과학기술적 발견의 기초방법론을 정책 추진에 적용해 근본 원인을 살펴본다는 취지다. 이는 미래부 정책 중 현장 이행이 지연되거나 시행 이후에도 계속 유사한 문제점이 제기되는 정책에 대해 담당 과장들이 현장을 찾아다니며 집중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논의해 해결 방안을 찾는 새로운 정책 추진 방식이다. 제1회 현미경 처방은 그동안 2차례 ‘정부 R&D 혁신 방안’에 따라 제도적으로 마련됐던 질 중심의 평가제도, 연구서식 간소화 등 연구자 중심의 연구 관리 제도가 실제로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가에 대한 점검을 통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제도가 제대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15일에는 미래부 최양희 장관, 주제별 담당 과장들 및 현장 연구책임자들이
파인파이어는 일본과 한국에서 20년 가까이 축적한 소방 방재 노하우를 토대로 2013년에 설립됐으며 열에 의한 화재를 감지하는 열감지기, 연기에 의한 화재를 감지하는 연기감지기, 가스 누출 여부를 감지하는 가스감지기로 구성된 인공지능형 화재감지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파인파이어의 지능형 불꽃감지기는 불꽃에서 발생하는 파장만 0.5초 이내에 감지함으로써 초기 화재 및 폭발 상황 정보를 음성 경보로 알림과 동시에 통신콘솔(중계기 겸 속보기)에 전달한다. 이 불꽃감지기에는 자외선 펄스 감지 방식의 센서가 채택되어 전등과 같은 빛이나 불의 움직임(동영상 등)을 화재로 인식하는 비화재보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그리고 지능형 화재감지기는 열, 연기에 의한 초기 화재 및 가스(LPG, LNG, CO) 등의 누출 상황을 0.5초 이내에 즉각 감지하여 음성경보를 발령함과 동시에 통신 콘솔에 리얼타임으로 전달한다. 사진은 지능형 화재감지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