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삼성SDI가 골프카트 업체 이지고(E-Z-GO) 신모델에 원통형 배터리 팩을 공급하며 글로벌 골프카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삼성SDI와 E-Z-GO 모회사이자 특수차 전문 글로벌 제조사인 TSV(Textron Specialized Vehicles Inc.)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파인허스트(Pinehurst) 컨트리 클럽에서 골프 카트용 LIB(Lithium Ion Battery)공급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삼성SDI 조남성 사장과 TSV CEO 케빈 홀러랜(Kevin Holleran) 등 양사 경영진은 이지고 신모델 골프카트인 '이라이트'(ELiTE)에 삼성SDI 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향후 기술 개발 등에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지고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국제 골프용품 박람회에 삼성SDI 배터리가 장착된 골프카를 전시했다. 삼성SDI에 따르면 세계 소형 배터리 시장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 IT 기기에서 전동공구, 골프카트, 전기자전거 등 비-IT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들 비-IT 분야는 납축 배터리를 채용해 왔는데, 최근 환경에 대한 중요성 뿐 아니라 성능과 원가측면에
▲ 화웨이 워치 [사진=화웨이] [헬로티] 화웨이가 오는 2월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화웨이 워치 2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IT 전문매체 벤처비트(VentureBeat)는 “화웨이가 다음 달 2월 27일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화웨이 워치 2를 공개하려는 계획이 있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화웨이 워치2는 스마트폰 없이 통화가 가능하고, 심(SIM)카드가 내장된 버전은 와이파이나 스마트폰 연동 없이도 데이터 연결 및 자체적 구동이 가능하다. 스마트 워치 운영체제는 구글 최신 스마트 워치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웨어 2.0이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헬로티] 퀄컴 모바일 칩 라이선스 비즈니스 모델을 향한 애플의 공세가 미국을 넘어 중국으로까지 확장됐다. 애플은 중국에서도 퀄컴이 모바일칩과 관련한 시장 지위를 남용했다는 이유로 손해 배상으로 10억위안(1억4500만달러 규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베이징 지적재산권 법원 보도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애플의 주장은 크게 2가지다. 하나는 퀄컴이 모바일 칩 시장에서 영향력을 남용했고, 이건 중국 반독점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퀄컴이 자사 이동통신 표준 특허를 광범위하게 저렴하게 쓸 수 있도록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애플은 베이징 지적재산권 법원을 상대로 퀄컴과의 특허 라이선스 조건을 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애플은 지난주 미국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퀄컴을 상대로 10억달러 규모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에 앞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도 애플에 자사 칩을 사용하도록 유도해 경쟁을 침해했다며 퀄컴에 소송을 걸었다. 애플은 특허에 대한 정당하고 합리적인 비용을 지불하는데 적극적으로 임해왔지만 퀄컴의 방식에는 크게 실망했다는 입장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로열티 비용에 대한 합의가 되지 않다
▲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IM) 사장이 지난 23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단종 사태를 초래한 갤럭시노트7의 발화원인 조사 결과와 앞으로의 방지대책을 공개했다. 2017.1.23/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삼성전자가 1년에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을 2번씩 출시하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혀 의구심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사건을 계기로 스마트폰 설계와 품질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바람에 개발기간이 대폭 늘어났는데 1년에 2번씩 프리미엄폰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냐는 얘기다. 자칫 빡빡한 일정을 한정된 시간안에 완성하려다가 품질안전문제가 재발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IM) 사장은 지난 23일 뉴스1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상반기 '갤럭시S'와 하반기 '노트시리즈' 출시 일정을 조정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고 사장의 이같은 발언은 그동안 노트7 단종을 계기로 삼성전자가 갤럭시S 시리즈로 프리미엄 전략을 단일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을 뒤엎는 것이다.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투트랙' 전략을 유지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읽힌다. 문제는 삼성전자가 노트7같은 발화사
[헬로티] 도경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1월 23일 경북 포항지역을 방문,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장, 포항제철 소장과 면담을 하고 경북소재 철강업계 간담회에 실시했다. RIST를 방문하여 박성호 원장과 타이타늄․마그네슘 등 경량소재 및 3D 프린팅용 메탈 소재의 R&D 동향, 세계 수요시장 전망, 기술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파괴적 혁신 기술을 동인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이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자동차, 드론, 3D프린팅 등 핵심 수요산업의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하기 위해 철강․비철을 비롯한 소재 생산 업계 및 RIST와 같은 소재 전문 연구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초경량 강판, 이종결합 소재 등의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장 태동 단계에 있는 3D프린팅용 메탈 소재산업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포항제철소를 방문하여 김학동 포항제철소장과 고로 설비 효율화, 스마트 제철소 등 제철 설비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소장은 이 자리에서 포항 제1고로 폐쇄 및 제3고로 개보수를 통한 설비 효율화 계획을 밝
[헬로티] 3월 7일부터 11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4회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KOPLAS 2017)에서 키슬러는 인더스트리 4.0에 역점을 둔 자체의 새로운 최신 제품류와 기능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ComoNeo 시스템의 후속 버전과 ComoDataCenter 시스템에 부가된 새로운 기능들에 힘입어 품질 데이터에 대한 네트워크화 작업이 훨씬 용이해졌다. RTM sensor Type 4001 제품, 설치 위치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압력센서 Type 6185 제품 및 다중 채널 연결기 Type 1722 제품과 같은 새로운 제품들을 통해 생산 공정을 한층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비용 절감도 가능하게 된다.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비젼은 사출성형 부문에서 실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 이미 현실로 증명되어 있다. 인더스트리 4.0 시스템은 생산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계류와 시스템의 일관된 디지털화 및 네트워크화에 역점을 두었다. 키슬러는 이번 KOPLAS 2017 전시회와 관련해 네트워크 생산 기능에 기반을 둔 자체의 최신 기술 개발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전시할 계획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전세계
[헬로티] 데이터 보호 및 정보 관리 전문 기업 컴볼트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데이터 관리를 위한 새로운 ‘레퍼런스 아키텍처(Reference Architectures)’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AWS 환경 내에서 기능 검증이 완료된 사전 최적화 솔루션으로 고객이 쉽고 편하게 컴볼트 제품을 설치하고 데이터를 보호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컴볼트를 통해 직접 제공되거나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공되는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AWS 환경에서 효과적인 백업, 아카이브 및 복구를 하기 위해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을 사용해서 AWS 클라우드를 최적화하는 방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AWS를 사용하고 있는 컴볼트 고객은 컴볼트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AWS 환경에 적용하여, 데이터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컴볼트의 기존 고객은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공된 응용 프로그램에 라이선스를 적용할 수도 있다. 그뿐 아니라 아마존 S3(Simple Storage Service), 아마존 S3-IA (Amazon S3-IA) 및 아마존 글래시어(Amazon
[헬로티] 한컴그룹(회장 김상철)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온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한컴그룹은 24일 경기도 가평 한컴마루에서 KAIST(총장 강성모)와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철 회장과 이상헌 부회장, 강성모 KAIST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그룹은 가평에 마련한 56만평 부지 일부에 KAIST 닥터엠(Dr.M) 프로젝트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스마트 헬스케어 단지를 조성하고 닥터엠 프로젝트에 참여한 의료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닥터엠은 KAIST가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기반 웨어러블 기기와 센서,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임베디드/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한컴그룹은, 또다른 미래 핵심 분야로 헬스케어를 주목하고 KAIST와 함께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5년부터
▲ 지상 스캐너 시연 [사진=산림청] [헬로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드론, 지상스캐너 등 첨단 ICT 장비를 활용한 산림자원 조사·분석에 나선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수원시 산림유전자원부 클론보존원에서 임목 생육특성 조사를 위한 3차원 영상 스캐닝 시연회를 갖고 이 기술을 올해부터 소나무 차대검정림 생육특성 조사에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해 조사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을 줄이기 위해 드론과 지상스캐너 등을 활용하여 조사 정확성을 높이는 3차원 이미지 분석기술을 개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3차원 이미지 분석기술 현장 적용을 통해 시험림 관리와 생장조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과 심동환 박사는 “이번 시연회는 ICT 장비를 활용한 시험림 관리와 산림과학연구 적용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성공적인 유전체육종을 위해서는 3차원 이미지 분석기술을 이용한 정확한 통계 데이터가 필요한 만큼, 오늘 시연된 기술이 산림연구 발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헬로티] 나이언틱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가 24일 한국 출시 첫날 283만 명 이상이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발표한 24일 하루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만에 283만 명이 포켓몬고를 설치했다. 비 공식 경로로 정식 출시일 전까지 설치하고 지우지 않았던 51만 명까지 포함하면 포켓몬고설치자수는 334만 명 수준이다. 이중 24일 하루 동안 291만 명이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박 게임으로 불리는 리니지2 레볼루션 첫날 사용자가 100만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운 수치라고 와이즈앱은 전했다. 이에 힘입어 포켓몬고는 한국 안드로이드 앱 전체에서 일 사용자 순위 13위에 해당, 게임 부분에서 하루 만에 단독 1위에 올랐다. 2위인 클래시 로얄의 일 사용자 153만 명, 3위 리니지2 레볼루션의 95만 명을 크게 앞섰다. 이번 결과는 와이즈앱이 1월 24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17,400명을 상대로 진행한 표본 조사에 기반하고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글로벌 반도체 업체 퀄컴을 상대로한 소송전에 거함 애플까지 가세하면서 향후 업계 판세 변화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최근 부당한 특허 라이선스 비용을 부당하게 요구해왔다는 것을 이유로 퀄컴을 상대로 10억달러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도 퀄컴이 독점적 시장 지위를 부당하게 사용했다며 소송을 걸어 놓은 상황이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향력 강한 애플까지 칼을 빼들면서 퀄컴의 독점적 지위 남용 논란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지는 분위기다. 애플의 행보로 퀄컴 라이선스 비즈니스 구조 자체가 뒤흔들릴 수 있다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 시장 분석 업체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토니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행보에 대해 퀄컴 라이선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으로 해석했다. 퀄컴이 제기한 10억달러 소송은 지엽적인 문제이며, 모델 자체를 바꾸는 것이 애플의 의도라는 설명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두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원하는 것은 퀄컴에 지급하는 로열티를 줄이는 것이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퀄컴이 애플에 간접적으로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는 점을 강조했다. 애플은 퀄컴에 라
[헬로티]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다음달 20일까지 G마켓과 옥션, G9에서 일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웹 퍼블리셔, 빅데이터 엔지니어 등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공개 채용은 오는 2월 20일까지 이베이코리아 채용 홈페이지(recruit.ebaykorea.com)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3월까지 실기평가와 1,2차 면접 과정을 거쳐, 4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모집 부문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웹 퍼블리셔 ▲빅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애널리스트 ▲인공지능/머신러닝 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모바일, 서버,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결제, 에스크로, 검색엔진, 쇼핑서비스 등의 직무를 담당하게 된다. 웹 퍼블리셔는 G마켓·옥션·G9 서비스에 대한 웹 퍼블리싱, 마크업(웹표준), 웹 접근성 관련 검수, 웹 페이지 성능 향상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이베이코리아는 또 분산처리 환경에서 빅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 인프라 구축에 대한 기술개발을 담당할 빅데이터 엔지니어와 데이터 탐색, 모델 도출, 데이터 처리를 담당할 데이터 애널리스트, 머신러닝 기반 서비스 및 제품 관련
[헬로티] 암호 플랫폼 및 웹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펜타시큐리티)은 오는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린 제 9회 오토모티브월드2017에 참가했다. 펜타시큐리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자동차 기술을 보유한 900여개 업체가 참가했고, 참관객은 3만5000여명에 달했다. 전시회에서는 기업들 제품 소개뿐 만 아니라 전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고 펜타시큐리티는 전했다. 펜타시큐리티는 이번 행사에서 커넥티드카 엑스포에 참가, 자사 커넥티드카 보안 솔루션 아우토크립트(AutoCrypt)의 차량용 방화벽(AutoCrypt AFW)과 차량과 외부 인프라를 위한 보안 통신 시스템인 (AutoCrypt V2X), 차량용 PKI 인증시스템(AutoCrypt PKI) 등의 자동차 내부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펜타시큐리티의 기획실장 김덕수 전무는 ‘커넥티드카를 위한 보안의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하고 커넥티드카를 위한 보안 기술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펜타시큐리티 김덕수 전무는 “인간이 직접 조작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기존 IT 환경에서는
▲ 실시간 텍스트 번역 기능 예시 이미지 [사진=플리토] [헬로티] 집단지성 기반 번역 플랫폼 플리토는 25일, 단어 및 문장 번역 결과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실시간 텍스트 번역 기능을 출시해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5년간 누적된 자체 언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실시간 텍스트 번역 기능은 사용자가 번역 요청 창에 단어나 문장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번역 결과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번역 용례를 함께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번역 결과는 정확한 발음과 함께 제공돼 해외여행 및 외국인과 의사소통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시간 텍스트 번역 서비스는 플리토에서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18개 언어로 모두 이용이 가능하며, 해당 기능이 업데이트된 앱은 앱스토어 및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이번 실시간 텍스트 번역 기능 업데이트를 고품질 결과를 제공하는 집단지성 번역 서비스와 빠르고 편리한 기계 번역 서비스 강점을 한 번에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Getty images Bank [헬로티] 구글이 인공지능기술과 머신러닝기술을 소형 컴퓨터 보드인 라즈베리파이에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라즈베리파이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제조사를 대상으로 스마트툴을 만드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결과 구글은 안면인식, 감정인식, 음성인식에 대한 제조사들 반응을 엿봤고, 이를 위해 올해 안에 머신러닝과 인공지능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구글은 기술도입을 통해 기존 IoT, 웨어러블, 로봇, 홈 자동화 분야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과 로봇, 예측분석을 위한 기술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