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충청북도는 정부의 'K-배터리 발전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 이차전지 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했다. 충북도는 국내 이차전지 생산과 수출 1위 지역이다. 오창을 중심으로 이차전지산업 생태계가 잘 조성돼 있고, 최근에는 전국 유일의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이차전지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세계 이차전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대한민국이 세계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자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게 됐다. 충북도는 이차전지산업 육성 전략을 통해 세계 이차전지 원천기술·생산공장 컨트롤타워 역량 확보, 이차전지 소부장·제조·재활용 전주기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로 '이차전지 산업 글로벌 선도 충북'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육성 전략에는 3대 전략, 9대 핵심과제, 45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지며, 2030년까지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지방비, 민자를 포함해 총 8조7417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에 마련한 3대 전략은 민관 협력을 통해 세계 이차전지 원천기술·제조기술의 중심지로서 글로벌 이차전지 R&D 클러스터 조성, 질적·양적 역량 확대 및 초격차 위상 확보를 위한 제
헬로티 조상록 기자 | LG유플러스가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타이아'와 ‘U+스마트팩토리 공작기계 설비모니터링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타이아는 공장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강소기업이다. 무선통신망을 이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특화되어 있으며, 타이아의 ‘공작기계 관리 솔루션’을 적용하면 공장 내에서 운용되는 공작기계의 운용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지금까지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버를 공장에 직접 구축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양사는 금속가공 등에 활용하는 공작기계를 5G 네트워크로 관리하도록 이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솔루션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면 중소기업 고객은 구축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빠른 시간 내 폭넓게 선택한다는 장점이 있다. 공작기계에서 수집된 생산, 품질, 설비상태, 가공정보, 가공 프로그램 등 여러 데이터를 타이아가 만든 APDM(Active Predictive Maintenance), ABB(Active Block Box) 등 엣지 디바이스가 클라우드로 전달한다. 이 데이터는 고객사의 다양한 단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현대중공업은 한국선급(KR),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한국형 해상풍력 부유체 모델'을 최근 공동 개발했다고 7월 26일 밝혔다. 부유체(Floater)란 풍력 발전설비를 바다 위에서 떠받치는 대형 구조물이다. 해양플랜트 설비 중 하나인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와 디자인이 유사하다. 이번에 개발된 현대중공업 10㎿급 부유식 해상풍력 부유체 모델은 반잠수식 형태로, 바다 위에 떠 있는 상태에서도 발전용 터빈이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안벽 작업에 유리한 구조로 개발돼 현대중공업 내 안벽에서 발전용 터빈을 부유체에 빠르게 탑재한 뒤 해상 설치 지역까지 그대로 운송할 수 있어 공사 기간 단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동해안의 강한 태풍에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고 현대중공업은 설명했다. 이들 3개 업체·기관은 26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향후 부유체 설계, 공사별 프로젝트 인증, 모형시험 성능검증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형 해상풍력 부유체 고유 모델'에 대한 한국선급의 기본승인(AIP) 인증식도 함께 열렸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부유체 개발은 풍력 에너지를 통한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현대건설기계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현대건설기계는 7월 22일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기준 매출액 9,526억원, 영업이익 70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3%,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수치이다. 이로써 현대건설기계는 상반기에만 1,504억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이미 지난 해 기록한 연간 영업이익 916억을 넘어서며 2021년 전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부문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건설기계 부문은 신흥 시장과 국내 시장의 지속된 성장과 선진 시장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393억원(46.3%↑) 증가한 7,558억원을 기록했으며, △산업차량 부문은 북미 및 신흥시장 수요 증대로 전년동기 대비 262억원(26.5%↑) 증가한 1,25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현대건설기계는 2분기 실적 달성 요인에 대해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건설장비 수요 증가로 러시아, 중남미 등의 신흥시장에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대하였고 △인도의 경우 락다운이 재시행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74% 증가하며 실적 반등에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26일 IT교육 솔루션 기업 구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구름의 각 서비스를 카카오 i 클라우드, 카카오워크 등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플랫폼과 결합하고, 기업 교육 플랫폼 제공 사업 및 다양한 B2B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한다. 구름은 IT 기술을 활용하는 산업 전 분야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교육, 역량평가 및 개발 환경 등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자 성장 중심의 생태계를 개발·제공한다. 현재 '모두가 개발자가 된다'라는 미션 아래 구름EDU, 구름DEVTH, 구름IDE 등의 서비스를 전세계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기업 교육 담당자가 사내 교육 페이지를 별도로 구축해야 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워크에서 도입 기업만의 교육 플랫폼을 쉽고 빠르게 SaaS 형태로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카카오 i 클라우드, 카카오워크 등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및 플랫폼과 구름의 각 서비스 연동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개발환경에서 개발환경 제공 뿐 아니라 기업 교육 플랫폼 및 콘텐츠 공급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카카오i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AI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로 모든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머신비전(Machine Vision)’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회장: 이진원, 이하 KMVIA)은 ‘2021 머신비전 온라인 컨퍼런스(www.mvcon.co.k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미래 제조경쟁력의 핵심, 머신비전 구축 전략’이다. 머신비전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기계에 이미징 기반 검사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재고를 개선하고 불량 제품을 식별하는 등, 산업 자동화 시스템에 도움을 주고 제조 품질을 향상시킨다. 산업이 디지털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머신비전 기술은 인공지능, 로봇, 스마트 글래스 등 첨단기술들과 접목돼 혁신적이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가고 있다. 글로벌 머신비전 산업의 주요 키워드는 임베디드 비전, 비전 유도 로봇(VGR), 3D 검사, SWIR 카메라, CoaXPress v2.0 통합, 리퀴드 렌즈의 부상, 열화상, AR/VR 기능 향상, 품질 분석, 향상된 공급망 가시성 등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머신비전 트렌드, 기술, 사례를 한눈
헬로티 이동재 기자 |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로 모든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머신비전(Machine Vision)’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회장: 이진원, 이하 KMVIA)은 ‘2021 머신비전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미래 제조경쟁력의 핵심, 머신비전 구축 전략’이다. 머신비전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기계에 이미징 기반 검사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재고를 개선하고 불량 제품을 식별하는 등, 산업 자동화 시스템에 도움을 주고 제조 품질을 향상시킨다. 산업이 디지털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머신비전 기술은 인공지능, 로봇, 스마트 글래스 등 첨단기술들과 접목돼 혁신적이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가고 있다. 글로벌 머신비전 산업의 주요 키워드는 임베디드 비전, 비전 유도 로봇(VGR), 3D 검사, SWIR 카메라, CoaXPress v2.0 통합, 리퀴드 렌즈의 부상, 열화상, AR/VR 기능 향상, 품질 분석, 향상된 공급망 가시성 등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머신비전 트렌드, 기술, 사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컨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유플러스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마트팜 로봇을 공동연구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스마트팜 로봇 분야의 국책과제 공동연구와 세미나, 워크숍 등 기술교류 및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LGU+는 4K 해상도의 영상을 저지연 기술로 전송함으로써 무인로봇의 실시간 영상전송과 ㎝ 단위의 정밀한 측위 정보를 활용한 관제 및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한다. 5G 네트워크의 신속한 적용과 비용 절감을 위해 통신모듈·단말 및 관련 기술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LGU+는 초고속·저지연 5G 통신을 결합한 농업용 로봇을 연구해 재배·운반·청소 분야 자동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원석 LGU+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스마트팜 시장이 획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업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여준구 KIRO 원장은 "KIRO에서 개발하는 다양한 농업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이 정밀 농업에 성공적으로 적용돼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중 최초로 싱가포르 클라우드 보안 인증인 MTCS (Multi-Tier Cloud Security)를 획득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공공 클라우드 시장까지 진출 기회를 넓힐 수 있게 됐다. MTCS는 싱가포르 공공 입찰 시 갖춰야 할 필수조건으로,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 개발청(이하 IDA)이 주관하고 싱가포르 ITSC(정보 기술 표준 위원회)에서 개발한 인증제도다. MTCS 싱가포르 표준은 여러 계층의 클라우드 보안을 다루는 세계 최초의 클라우드 보안 표준으로, ISO/IEC 27001 등 국제 표준에 기초한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안전성 및 보안성을 다양한 운영 보안 수준에서 19개 분야 117개 통제항목 검증을 통해 평가가 이뤄지며, 보안 등급은 총 3단계로 나눠져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MTCS 첫 심사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등급인 ‘Tier-3’를 취득했다. 네이버 측은 “이는 네이버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의 주요 정보시스템 및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역량과 성숙도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아태지역의 헤드쿼터를 싱가포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능이 단순한 길 안내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영화, 게임 등 운전자 편의를 위한 영역까지 확대되면서 관련 특허출원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25일 특허청에 따르면,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광학 장치에서 생성된 영상을 운전자가 차량 전면 창에서 볼 수 있도록 표시하는 기술이다.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출원은 2011년 27건에서 지난해 102건으로 급증했다. 연평균 14% 증가했다. 대기업이 49%(434건)로 출원을 주도했고 중소기업 13.5%(114건), 대학 및 연구소 6.7%(60건) 등 순이다. 기업에서는 현대모비스(93건), 현대자동차(80건), 현대오트론(71건)의 기술 개발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엘지전자(57건), 삼성전자(36건), 엘지이노텍(17건), SK텔레콤(17건) 등 전자, 통신업계의 특허출원도 활발하다. 영상 품질을 높이는 기술이 가장 큰 비중(412건, 47%)을 차지했다. 장치를 소형화하거나 부품 성능 저하를 방지하는 기술(155건, 18%), 주변 환경을 검출하는 기술(127건, 14%), 운전자의 몸짓·눈빛·음성을 이용해 영상을 제어하는 기술 등(79건, 9%)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이하 보쉬)가 우수한 모터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신형 유선 그라인더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유선 그라인더는 7인치(GWS 22-180)와 9인치(GWS 22-230) 2종이다. 보쉬 특허 기술로 개발한 2200W의 강력한 신형 토네이도 모터를 장착해 동급 최고의 절단 및 연마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작업 효율성과 공구 수명이 대폭 향상됐다. 동급 최고의 모터를 장착했음에도 작업시 모터의 발열 및 진동이 적어 부하 내구성이 기존 제품 대비 35% 강화됐다. 또 최적화된 모터 내부설계로 카본브러시 내구성이 33% 늘어나 작업 효율을 극대화시켰다. 부품 안전 설계를 적용해 제품 안전성도 뛰어나다. 제품은 기존 제품에서 보호가드와 베어링 플랜지 디자인을 개선하고, 디스크 파손 시 보호가드가 임의로 회전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으로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 밖에 저진동 보조 손잡이를 적용해 작업 시 사용자 피로도를 낮추는 한편, 전원 스위치의 작동 편의성을 높여 보다 손쉬운 제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기업 시설물과 인프라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시스코 머라키 솔루션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발표 사항으로는 새로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 센서인 '머라키 MT(Meraki MT)' 출시와 스마트 카메라인 '머라키 MV(Meraki MV)'의 주요 기능 업데이트가 포함됐다. 시스코 머라키 솔루션은 IoT 센서와 스마트 카메라를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물의 급격한 온도 변화, 누수 발생, 심야 시간 내 출입 여부 등 주요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체크 및 관리하고, 네트워크 중단 등으로 인한 다운타임이나 장애를 예방하도록 돕는다. 또한 시설 및 보안 관리자가 현장에 상주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사고 발생 초기 현장 상황을 즉시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수 있어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머라키MT(IoT 센서)는 실내외 인프라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온습도, 누수 및 출입문 개폐 탐지 등 시설물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한다. 별도의 센서 수집 서버를 구축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기반의 쉽고 빠른 설치와 설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머라키 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GS칼텍스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에 25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GS칼텍스와 GS칼텍스의 모회사 GS에너지는 카카오모빌리티에 각각 250억 원, 50억 원을 투자해 지분 0.73%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번 투자로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자사가 보유한 주유소 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 기술 역량을 결합해 모빌리티 사업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GS칼텍스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등 미래 기반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2300여개 주유소와 370여개 LPG충전소 등 자사 인프라 시설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GS칼텍스 인프라를 모빌리티 서비스 오프라인 거점으로 활용하고, 직영 택시 차량 경정비와 연료 수급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모색해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카카오내비' 등 서비스를 통해 택시·기차·버스·대리운전·주차·내비게이션 등 대부분의 이동 수단을 아우르는 통합교통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량관리 서비스와 소화물 운송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은 자율주행과 A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이차전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자회사 네스프를 통해 e모빌리티 전문 기업 브이엠이코리아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스프와 브이엠이코리아는 e모빌리티 완성차 및 부품 개발 및 생산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기술 개발을 구현해 산업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 이로써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 사업 영역을 전기차부터 e모빌리티까지 확대했다. 브이엠이코리아는 이차전지와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플랫폼 기업이다. 회사는 고출력·고효율 배터리를 기반으로 국내 전기이륜차에 배터리를 경쟁사 대비 가장 많이 공급했다. 최근에는 자회사 브이스페이스가 구미시 e모빌리티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IoT기반의 전기이륜차와 차량용 배터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전고체 배터리 장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전고체 배터리 조립라인 공정에도 디에이테크놀로지 주력제품인 노칭 및 스태킹 장비를 개조한 장비가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미 3년전에 정부연구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전고체전지 기반의 자유변형 이차전지 제조기술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전기차 배터리 기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지멘스 에너지는 심승택 대표이사(57)가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심승택 대표이사는 지난 4월 차기 대표로 선임돼 지멘스에너지에 합류했다. 심승택 신임 대표이사는 에너지 사업, 전략적 제휴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에너지 전문가다. 한국지멘스 에너지에 합류하기 전에는 2015년 SK의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글로벌성장지원 팀장(전무)에 선임됐으며, 이후 SK그룹 에너지신산업추진단 팀장을 겸임하고, 2018년에는 SK E&S로 옮겨 재생에너지사업과 M&A 및 전략적 제휴를 이끌었다. 이에 앞서 산업자원부 사무관과 장관 비서관으로 공직 경험을 쌓은 후, 2000년에 컨설턴트로 전향해 세계 3대 전략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드컴퍼니의 글로벌 파트너를 거쳤다. 심승택 대표이사는 “지멘스에너지가 축적해 온 세계 최고의 기술과 포트폴리오로 경제적이고 신뢰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해 한국 정부와 기업이 지향하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달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승택 대표이사는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도모하는 한국 기업의 역량과 의지를 잘 아는 만큼, 한국지멘스 에너지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