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북미 현지 실증 사업에 활용될 예정인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시험 주행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과 에너지위원회(CEC)에서 주관하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친환경 프로젝트들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CTE(The Center for Transportation and the Environment)’와 함께 수소 공급-차량 공급-리스 및 파이낸싱-플릿 운영-사후 관리를 아우르는 밸류 체인 구축을 목표로 여러 파트너사와의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3년 2분기부터 총 30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수소연료탱크 압력을 700bar로 상승시켜 주행거리를 약 800km로 크게 늘리고 △트레일러를 견인하기 위한 트랙터 모델이 적용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계획이다. CTE와 현대차 등은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과 에너지위원회, 기타 여러 지방 자치단체를 통해 총 290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앞으로 스쿨존이나 횡단보도 등에서 자동차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위반 횟수에 따라 보험료가 최대 10% 할증된다. 국토교통부,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은 어린이 보호구역과 횡단보도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운전자에 대해 자동차보험료를 할증해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운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시속 30km 이하(지자체별 제한속도 운영)로 주행해야 하며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건너고 있을 때에는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한다. 현재 자동차보험료 할증체계는 무면허·음주·뺑소니에 대해 최대 20%, 신호·속도 위반 및 중앙선 침범에 대해 최대 10%까지 할증률이 적용돼 왔지만 보호구역 및 횡단보도 내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서는 별도의 할증규정이 없었다. 개정된 자동차보험료 할증체계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보다 시속 20km를 초과하는 과속에 대해 1회 위반에 보험료 5%, 2회 이상 위반에 보험료 10%를 각각 할증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위반 할증은 올해 9월 개시되는 자동차보험부터 적용된다. 노인 보호구역 및 장애인 보호구역에서의 속도 위반에 대해서도 같은 규정이 동일한 시기에 적용된다. 또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을 때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회용 마스크(KF94) 9개 제품을 시험 평가해본 결과 모두 성능과 안전성은 우수하나 제품별로 형태와 치수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7일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KF94마스크를 대상으로 안전성, 품질, 위생성, 치수 등을 시험 평가했다고 밝혔다. 시험 결과 모든 제품이 분진포집효율, 안면부누설률 등 KF94 마스크의 성능 기준을 충족하고 있었으며 포름알데히드 검출 여부 등과 관련해서도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었다. 다만 같은 대형 제품이라도 가로와 세로 등 치수에 차이가 있어 정상적인 성능발휘와 착용 때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착용자의 얼굴특성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는 미세먼지 등의 작은 입자를 걸러내는 정도를 의미하는 분진포집효율에 따라서 94, 80 등으로 구분한다. KF94마스크는 평균 0.4㎛크기의 미세입자를 94% 이상 차단할 수 있어야하는데, 시험 결과 전 제품이 해당 차단 성능을 갖추고 있었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얼굴과 마스크의 틈으로 외부의 공기가 새어 들어 오는 정도인 안면부누설률을 평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 디지털전환은 산업 패러다임을 촉발하고, 산업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인으로 부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확산이 지속하면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디지털 경제로의 사회에서 산업분야 특수성을 반영하고, 현장 곳곳으로 산업 디지털전환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본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각 산업 분야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소개한다. 산업 디지털전환 연대 필요성 데이터·AI 등 디지털 기술 성숙으로 촉발된 4차 산업혁명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 성장과 결합하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전환의 중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2월 산업부가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업종 평균 도입 단계이며 선도 30%만이 정착 단계로 나타났다. 이는 개별 기업 혼자 힘으로는 디지털전환 전략, 인력·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디지털전환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산업 디지털전환 연대 출범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산업 디지털전환 연대’ 결성식과 ‘산업 디지털전환 협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산업 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해서는 데이터를 공유·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더욱 강력해진 Wizer3.0 론칭으로 고객 니즈를 넘어 원츠를 해결하겠다.” 2004년에 설립된 인스피라즈 테크놀로지(VizCam)는 기술 지향적인 회사로서 애플리케이션 필요시 맞춤형 프로그래밍을 없애겠다는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Wizer & WebSpect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했다. 지금은 산업 전반에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는 Wizer2.0에서 한층 발전한 Wizer3.0을 론칭하며 더욱 다양하고 효율적인 비전 플랫폼을 구성하게 됐다. 이 회사의 대표적인 머신비전 플랫폼인 비즈캠(VizCam) 또한 사용하기 쉽고 심플함을 장점으로 내세워 스마트공장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스피라즈 테크놀로지 아이반 탄 대표는 “직원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역량을 개발하여 고객의 니즈를 넘어 원츠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Q. 주력사업은. A. 비즈캠(VizCam)은 싱가포르 인스피라즈(Inspiraz Technology)의 머신비전 플랫폼으로서 스마트공장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는 비전 기술 분야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비전 시스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SDI가 올해 2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흑자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수익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고 보고 2025년 발효되는 미국·캐나다·멕시코 무역협정(USMCA)을 계기로 미국에 신규 배터리 공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삼성SDI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95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4.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667억 원을 10.7% 상회했다. 매출은 3조3천34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32% 증가했으며, 분기 매출로 사상 최대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순이익은 2883억 원으로 504.48% 늘었다. 삼성SDI는 특히 2분기에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기차 배터리가 포함된 에너지 사업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2536% 많은 1687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2분기에 유의미한 규모로 흑자를 내며 1분기 적자를 상쇄해 1·2분기 합산으로도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미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생활물류산업의 체계적 관리·육성을 위해 택배서비스사업에 등록제가, 자유업이었던 배달·퀵서비스 등 소화물배송대행업에 인증제가 도입된다. 또 택배 종사자의 일자리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계약갱신청구권이 도입되고 라이더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소화물배송 공제조합 설립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이 이달 27일부터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생활물류법의 제정·시행으로 전자 상거래 활성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소비 증가 등에 따라 우리 삶에 보편서비스로 자리 잡은 생활물류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택배 이용 횟수는 65.1건으로 2000년(2.4건)의 27배가 넘는 수준으로 급증했다. 생활물류법 시행에 따라 그동안 화물차 수급 중심으로 관리돼 온 택배업은 등록제 체계로 전환된다. 또 자유업이었던 배달·퀵서비스업에는 우수 사업자 인증제를 도입한다. 난폭운전 방지 교육 등 종사자 안전과 처우 개선 노력을 평가해 우수 업체를 인증하고, 우수 업체에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시장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라우데라는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을 알리바바 클라우드에서 상용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알리바바 클라우드로 업무를 전환했거나 고려 중인 많은 중화권 기업들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비즈니스의 민첩성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 위축과 회복의 과정을 통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고객 및 비즈니스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크게 증가했다. IDC의 전 세계 분기별 클라우드 IT 인프라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클라우드 IT 인프라에 대한 지출이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은 연간 29.4%의 성장률을 기록할 만큼 성장세가 가파르다. 업계 최초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인 CDP는 기업이 클라우드를 수용하면서 데이터를 더 잘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이다. CDP는 기업이 요구하는 세분화된 보안과 거버넌스 정책을 통해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일관된 알리바바 클라우드 경험과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갖춘 강력한 데이터 셀프 서비스 분석을 제공한다. 클라우데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이번 여름방학에는 가상공간(메타버스)에서 내가 만든 나만의 아바타로 환경과제를 해결하고 온라인 방학캠프에도 참여해 뜨거워진 지구를 살리는데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 환경부와 교육부는 초·중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기후·환경 간접 체험교육을 받으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21 환경방학 프로젝트’를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환경방학 탐구활동‘은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학교, 바다, 숲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메타버스에서 진행되며, 희망하는 초·중학교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두 부처는 올해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 외에도 메타버스를 이용한 환경방학 탐구활동(퀘스트)을 추가해 학생들이 대면 환경과 유사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까지 ‘환경방학 프로젝트’는 환경방학 워크북 배포·작성, 환경방학 선포식, 환경캠프 등 현장 체험교육으로 추진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 환경방학 선포식,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 등으로 전환됐다. 이번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본인이 직접 만든 나만의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환경과제를 수행하고 체험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오는 2025년까지 모든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이 클라우드 기반 통합관리 운영 환경으로 전환돼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6일 ‘행정·공공기관 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통합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5년 동안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운영 중인 모든 정보시스템 1만 9개를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정부혁신 발전 계획’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제4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공개한 ‘제2차 전자정부 기본계획’ 중 ‘2025년까지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율 100%’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 방안이 담겨있다. 현재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의 약 83%가 기관별로 운영 중이며, 대부분 운영 규모가 작아 설비가 미흡하고 전담 인력도 부족해 보안에 취약한 상황이다. 또한 공공부문의 정보시스템을 구성하는 서버와 스토리지 등 정보자원의 50% 이상이 6년 이상을 경과해 노후화됨에 따라 시스템 운영효율이 저하되고,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행안부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민의 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이모션웨이브 주식회사가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인공지능 로봇악기 RIMA가 창작하고 연주한 국악 앨범 ‘아리랑 2021’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아리랑 2021’은 작년 추석, 인공지능 로봇악기 RIMA가 인공지능 국악 창작 공연 ‘국악 메카트로니카’에서 선보인 창작곡들을 모아 제작한 라이브 앨범이다. 국악 메카트로니카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소산서원을 소재로 한 인공지능이 스스로 창작하고 연주한 인공지능 음악 프로젝트 공연으로 시흥시가 주최하고 이모션웨이브 아츠에서 주관했다.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었던 국악 메카트로니카는 이날치밴드 멤버 ‘안이호’와 해금연주가 ‘이승희’, ‘민유선’ 등 실력파 국악 아티스트들이 참여했고, 인공지능 기술로 국악을 창작하고 연주한 최초의 사례로 많은 미디어와 언론에서 주목받았다. 인공지능 로봇악기 RIMA는 로봇드럼, 로봇기타, 로봇베이스, 로봇퍼커션, 로봇마림바, 로봇피아노로 구성됐다. 이 다양한 로봇악기들은 AIoT 기술과 RIMA MUSIC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연결·제어되고, 5만여 곡의 음악 빅데이터를 AI 기술로 머신러닝·딥러닝 학습해 클래식과 뉴에이지, 재즈, 록,국악 등 다양한 장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지엘에스는 요율의 단편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세팅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업무적 효율성과 가성비를 극대화한 국내 최초 온라인 소량 화물(LCL) 부킹 서비스 ‘콘솔버스(consol bu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엘에스의 ‘콘솔버스’는 요율의 단편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세팅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업무적 효율성과 가성비를 극대화한 국내 최초 LCL 서비스 물류 플랫폼이다. 콘솔버스는 해상 LCL 콘솔 서비스와 관련한 웹·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출시하고,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콘솔버스는 게임에서 흔히 쓰는 ‘버스를 태운다(쉽게 이끈다)’는 표현을 감각적이고 색다르게 표현한 지엘에스의 새로운 브랜드다. ‘무역이란 복잡한 수출입 과정에서 고객을 쉽게 버스에 태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쉽고 간편한 해상 LCL 물류 수출입 가능-콘솔버스 대중화 견인 콘솔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복잡한 수출입이 아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쓸 수 있도록 프로세스 간소화와 사용성에 중점을 뒀다는 점이다. 콘솔버스는 버스 고객이 좌석을 예매하듯 소량 화물(LCL 화물) 고객이 규격화한 컨테이너 공간을 사고파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웹 부킹 시스템인 ‘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신산업·융복합 분야 등 첨단 기술 발달에 따른 표준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표준화법 시행령’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KS 제정을 담당하는 행정기관이 확대되고, 표준을 심의하는 위원수 한도가 대폭 높아지게 된다. 먼저 KS 표준·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에 농촌진흥청이 추가돼 11개 정부부처가 KS 제도에 참여하게 된다. 그간 국가기술표준원은 KS의 전문성을 높이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농식품부 등 관련 부처와 함께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10개 위탁기관이 KS 2만여종 가운데 약 3900종에 대해 표준 개발부터 제정·폐지와 인증제도 운영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KS 위탁기관이 되는 농촌진흥청은 디지털 농업기술 등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토대로 2020년 9월부터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농업용전자통신 관련 표준을 개발 중이다. 향후 선제적으로 개발한 농업기술을 산업표준으로 연계하고,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국제표준 개발도 적극 추진하는 등 농업 전반의 표준화 경쟁력 향상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가표준을
마크베이스 DAD는 정상이 아닌 값을 딥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학습하고 감지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 · 시계열 센서 데이터를 이용한 생산 비정상 감지 : 생산공정 데이터를 이용하여 장비/설비가 오동작 혹은 고장에 의해서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감지할 수 있다. · 침입(Intrusion) 감지 : 서버나 네트워크의 로그 데이터를 기준으로 시스템에 대한 불법적인 침입을 패턴화하여 감지할 수 있다. · 오용(Fraud) 감지 : 개인 정보, 건강 정보, 금융, 보험, 통신 등의 분야에 대한 오용 감지를 수행할 수 있다. · SNS 비정상 감지 : SNS 비정상적인 사용을 감지할 수 있다. DAD와 Machbase EdgeMaster, TimeSeries DBMS의 접목 Machbase EdgeMaster는 Edge장비에서 데이터 수집, 필터링, 저장, 가시화 기능을 갖고 있으며, 이를 클라우드나 단일 서버에 주어진 규칙대로 데이터의 유실 없이 전송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Machbase Timeseries DBMS는 TPCx-IoT 세계 1위의 성능을 자랑하는 실시간 시계열 센서 DBMS로, 마크베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삼성전자가 함께한 기술나눔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99개사에 172건의 특허기술을 무상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확정한 기술나눔을 포함해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391개 기업에 784건의 특허를 제공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기술나눔 참여를 통해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소기업에 보유특허를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무상 양도되는 삼성전자 특허기술에는 디지털, 인공지능, 에너지 절감·공정 등 4차 산업과 그린뉴딜 분야의 기술이 다수 포함돼 있어, 향후 기업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기업으로 전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삼성전자의 특허기술을 양도받는 A사는 3D 공간정보 기업으로 기존 디지털 트윈 구현에 관한 보유기술 개선을 고민하던 중 가상현실에서의 3D 표현기술 및 보안기술 등을 신청했다. 나눔기술 활용으로 보다 효율적인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병원·물류·재난·문화재 등 다양한 분야로 가상현실 구현 및 현장구축 컨설팅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 다른 B사는 재생가공 및 대체연료폐기물 재활용 전문기업으로 리튬이온배터리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