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틸론이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스마트워크를 넘어 하이퍼워크 시대를 선도한다’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DaaS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19와 같이 계획과 예측이 어려운 팬데믹 시대에서는 갑자기 발생하는 위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비즈니스 업무환경이 필요하다. 틸론은 지난 20년간의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초연결’ 업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하이퍼워크 시대를 선도해 나아가겠다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틸론은 2001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거대한 외산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며 국내 클라우드 가상화 시장을 지켜온 지난 시간과 업적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전 임직원이 함께해 스무 살의 틸론이 퀀텀점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기념사를 시작하며, “지난 20년간 우리가 사실이라고 믿는 것과 우리가 가능하다고 믿는 것은 모두 사실이 되었고 가능한 것이 되었듯이 지금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스웨덴 노르셰핑(Norrköping)에 위치한 자사 시설에서 차세대 전력 디바이스로 프로토타입의 200mm(8인치) 실리콘 카바이드 벌크 웨이퍼를 생산했다. 200mm SiC 웨이퍼로의 전환은 자동차 및 산업용 분야의 ST 고객 프로그램을 위한 생산력의 증대에 중요한 이정표를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ST는 총 소유비용을 낮춰 가볍고 효율적인 전력전자 장치를 구현해주는 혁신적 반도체 기술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ST의 200mm SiC 웨이퍼는 수율에 미치는 영향과 크리스탈-전위 결함이 최소화돼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웨이퍼의 낮은 불량율은 ST 실리콘 카바이드가 개발한 SiC 잉곳 성장 기술의 탁월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달성됐다. 200mm SiC 기판으로 이행하려면 품질 문제의 해결 외에도 제조 장비와 전반적인 지원 에코시스템 성능이 한 단계 더 발전해야 한다. ST는 전체 공급망을 포괄하는 기술 파트너들과 협력해 자체 200mm SiC 제조 장비 및 공정 기술을 개발하는 중이다. ST는 현재 카타니아(이탈리아)와 앙모키오(싱가포르) 팹에 있는 두 개의 150mm 웨이퍼 라인에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 전문제조기업 대양금속이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폭염 등으로 ‘집콕’이 생활화되며 가전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전 시장 규모는 21조 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 글로벌 시장 역시 전망이 좋다. 독일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는 올해 세계 가전 시장은 5606억1300만달러(약 626조2047억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2.65%씩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가전 시장의 성장에 따라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TV,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제품 고급화 및 대형화로, 국내 기업들은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대양금속은 47년 간 스테인리스 냉간 압연 제품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식기세척기, 건조기 등 가전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신제품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특히 국내 가전제품 대기업과의 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수요처 역시 확보하고 있어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는 프리미엄 가전시장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회사는 매출액 396
헬로티 이동재 기자 | UNIST 신소재공학과 박혜성 교수·동국대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한영규 교수 공동연구팀이 비 귀금속 기반 이기능성(bifunctional) 수전해 촉매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해당 수전해 촉매가 값비싼 귀금속 촉매에 비해 효율은 우수하고 내구성은 월등히 뛰어나다고 밝혔다. 수전해 기술은 전기에너지로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리해내는 기술로, 탄소배출 없이 청정 원료인 수소를 생산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시대를 열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상용화 관건은 값싸고 오래가는 촉매 물질 개발인데 UNIST 연구진이 이러한 촉매를 개발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촉매는 수전해 장비의 음극과 양극 모두에 코팅해서 쓸 수 있는 이기능성 촉매다. 일반적인 수전해 장비가 음극과 양극에 다른 촉매를 쓰는 반면, 연구진의 촉매는 음극과 양극에 다 쓸 수 있어 수전해 장비 제작 공정을 단순화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에 따르면, 촉매는 1㎠ 크기 전극에 100밀리암페어(㎃)의 전류를 흘리는 실험에서도 손상 없이 250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작동했다. 일반적 수전해 촉매는 동일한 면적에 50밀리암페어 이상의 전류를 흘리면 촉매가 전극에서 벗겨지기 시
퇴행성 관절염이란 뼈와 뼈가 서로 마찰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구조물인 연골에 미세한 손상이 누적되어 결국 닳아 없어진 후 마찰을 유발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와 중기의 관절염은 주사나 약물 치료 등을 다양한 방법의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지만, 퇴행성 관절염 말기의 경우에는 통증이 극심해 인공관절 수술 밖에 방법이 없다. 인공관절수술은 1970년경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수술법과 재료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초기의 무릎 인공관절은 부정확성으로 인해 제한적으로 사용됐지만, 최근엔 수술시간이 줄어들고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3D 시뮬레이션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로 환자의 무릎을 구현하고, 무릎의 모양에 맞는 개인 맞춤형 수술도구 PSI(Patient Specific Instrument)를 제작해 사용하는 ‘3세대 인공관절수술’도 등장했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3세대 인공관절 수술은 절삭 부위를 정확히 알 수 있고, 하지 정렬이 사전에 계산됐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짧다. 또 다양한 옵션의 인공관절 디자인으로 존 인공관절에 비해 다양한 크기와 굵기의 옵션을 제공하며, 여기에 ‘3D 시
우리 몸에서 가장 빠르게 노화가 진행되는 신체기관은 바로 눈이다. 노안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인성 안질환이지만 최근 스마트폰, PC, TV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노안 증상 첫 번째로는 눈이 침침해지고 시력이 저하되는 증상이 있다. 눈 속 기관인 수정체는 수축과 이완을 통해 동공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고 사물의 초점을 또렷하게 맞춰주는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탄력을 잃고 비대해지면 가까이 있는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게 된다. 두 번째, 색깔의 구별이 힘들어지는 황화현상이다. 단백질로 이루어진 수정체 조직은 자외선을 많이 받게 되면 노화가 진행된다. 반복적인 자외선 노출로 자외선을 과다 흡수한 수정체에 색소가 형성되어 노란색으로 변하는 황화현상이 발생하면 파란색이나 초록색, 보라색과 같은 청색 계열의 색을 분간하기 어려워지고 파란색이 황갈색으로 보이게 된다. 세 번째, 대비 구분이 어려워지는 증상이다. 대비는 색이나 밝기의 차이로 대상을 다른 물체와 배경으로부터 구별하는 시각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젊은 수정체는 빛에 따라 민감하게 조절되지만 수정체가 노화가 되면 이러한 구분이 어려워진다. 네 번째, 눈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아비바(AVEVA)가 런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상위 100대 기업(FTSE100) 중 47번째로 UN의 ‘레이스 투 제로’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레이스 투 제로 캠페인은 전 세계 다양한 기업, 도시, 자치구 및 투자자의 리더십과 지원을 바탕으로 더욱 건강하고 탄력적인 탄소배출 제로 환경을 조성해 미래에 대한 위협 요소를 차단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더욱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조성된 최대규모의 연합으로 현존하는 다양한 탄소배출 제로 이니셔티브 활동을 더욱 촉진하고자 한다. 캠페인 참여 조직들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5%를 배출하며 GDP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각국 정부가 파리협정 준수 기준을 더욱 높이게 되는 올해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에 앞서 아비바는 이번 모멘텀을 활용해 탈탄소화를 위한 행동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영국 기업의 탈탄소화 활동을 장려하는 넷 제로 비즈니스 챔피언인 앤드류 그리피스(Andrew Griffith) 하원의원은 “유엔의 레이스 투 제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아비바에 큰 축하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코어에이아이의 CIO가 대화형 AI 가상 비서 플랫폼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소개했다. 대화형 AI 가상 비서 플랫폼은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에서부터, 복잡한 정보 관리 시스템의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의 토대를 만든다. 기업들이 사용하는 ERP, HR, 영업관리 등의 시스템과 코어 뱅킹이나 물류관리 등 각 산업별 주요 애플리케이션에는 수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동되고 있다. 직원들은 분산 팀, 파트너 및 공급업체와 협업하기 위해, 이메일과 메신저, 온라인 회의 솔루션과 같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다양한 협업 툴과 파일 공유 서비스,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메신저 등을 사용하면서 업무 생산성이 오히려 저하되고 있다. 사용자의 편의에 맞춰 모바일 앱 개발은 물론, 간편한 UI 설계로 사용자 환경을 개선하는 등 애플리케이션을 단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대화형 AI 가상 비서 플랫폼은 간단한 메시징 기반 인터페이스에서 ‘봇’이 대응하는 방식이며, API를 통해 다양한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해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관련 작업을 수행해, 개인 비서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의 반복적인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제조설비 예지보전은 최근 PHM(Prognostics and Health Management)이라는 보다 큰 의미의 용어로 불리고 있으며, 설비 이상에 대한 사전 진단 및 설비, 부품 등의 수명을 예측해 최적의 설비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 통해 제조업은 품질 향상과 납기를 준수하게 되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빅데이터 분석(AI, 통계)을 토대로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공장의 다운타임을 줄이는 동시에 실질적인 비용손실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통상적으로 PHM의 실행은 정보 수집, 이상 탐지, 상태 진단, 고장 예측 등의 네 단계를 거친다. 예지보전을 잘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특정 영역뿐 아니라, 데이터의 발생 시점부터 데이터가 분석되는 시점까지의 데이터 고속도로가 필요하다. AIoT 관점에서 예지보전 기술의 핵심은 AI에 있다기보다는 얼마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느냐에 있기 때문이다. 보통의 AI 모듈은 데이터소스를 파일이나 메모리에서 가져오지만, 마크베이스의 AIoT Suite는 추론 데이터소스를 DBMS에서 실시간으로 전송해 데이터 변환에 드는 불필요한 비용을 줄인다. 또 Edge computing 솔루션과 연계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전 세계 대학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배터리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2021'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배터리 혁신 기술을 발굴하는 이 공모전에는 국내외 석학과 연구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LG에너지솔루션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웹으로 지원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특정하지 않아 배터리와 관련한 모든 주제를 제안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초안전, 장수명, 저비용 등 다양한 기술 제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내부 전문가와 선정 위원회를 구성해 기술 혁신성, 시장성 등을 고려해 제안서를 평가해 11월 중 최종 과제를 선정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종 선정된 대학이나 연구 기관에 연간 평균 15만 달러(약 1억7000만 원)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한다. 최소 1년 이상 LG에너지솔루션 연구원을 파견하는 등 인력·기술 교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환 LG에너지솔루션 생산·구매 최고책임자(CPO) 사장은 "BIC 2021로 우수 인력들이 배터리 연구 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환 사장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전 세계 집단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윌로그가 이지스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아주IB투자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법인 전환 2개월 만의 성과다. 윌로그는 물류 관제가 필요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윌로그는 기존 데이터로거의 단점을 보완하고 급변하는 스마트 물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QR 기반의 데이터 처리 기술을 개발, 물류 관제에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여 각 산업군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지스투자파트너스 담당자는 “윌로그의 기술력은 다양한 산업군에 접목될 수 있으며, 물류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솔루션으로 판단했고,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콜드체인 물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현시점에, 업계에서 유일하게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발 빠르게 스마트 물류를 리드하는 윌로그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윌로그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은 온도/습도/조도/충격 등의 데이터를 QR 코드 형식으로 기록하는 HW 디바이스와 기록된 데이터를 관제/분석하는 SW 프로그램으로 구성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AP 코리아은 9일 ‘고객 경험의 중요성(Heart Matters)’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SAP 자회사 퀄트릭스가 진행한 이번 조사는 고객이 기업에 갖는 기대치와 실제 경험 간 격차에 중점을 맞췄다. 아태지역 7개 국가, 5900명의 소비자들이 설문 조사에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976명의 소비자가 이번 설문 조사에 참여했다. 아태지역의 조사 결과, 고객 중심성, 개인 맞춤 경험,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제어 관련 투명성, 기업 지속 가능성 및 윤리적 활동 등이 고객이 기대하는 부분과 실제로 기업 간 제공하는 서비스 간 격차가 가장 큰 항목 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태지역 소비자 4명 중 3명은 기업이 고객과의 관계를 단순 거래 관계로 인식하는 것을 넘어 신뢰도, 공감, 가치 공유, 사회에 대한 배려를 보여주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소비자의 경우,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국내 소비자는 기업이 재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제품 판매 및 외주 시 지속가능성과 도덕적인 부문에 초점을 맞출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 중 62%가 플라스틱 등 제품 포장 및 원재료의 재활용 방안을 제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컴볼트는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2021 핵심 역량(2021 Critical Capabilities)’ 보고서 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엣지 환경에서 모두 최고 제품 점수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각 영역에서 컴볼트는 5점 만점 중 4.12점(데이터센터 환경), 4.02점(클라우드 환경), 4.01점(엣지 환경)을 기록해 3가지 핵심 역량 활용 사례에서 2년 연속 최고 점수를 달성하게 됐다. 컴볼트는 얼마 전 ‘2021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엔터프라이즈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에서 ‘리더(Leader)’로 선정돼 10회 연속으로 매직 쿼드런트 리더 그룹에 등재된 바 있다. 랑가 라자고팔란(Ranga Rajagopalan) 컴볼트 제품 총괄 부사장은 “가트너 핵심 역량 보고서는 평가 대상 기술에 대해 기술적·전문적 사실에 입각해 상세히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얼마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10년 연속 리더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치고 점수를 받게 되어 기쁘다. 컴볼트 인텔리전트 데이터 서비스의 포괄성 및 소프트웨어, 어플라이언스, 메탈릭 SaaS 도입이 제공하는 유연성과 더불어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사모펀드 KCGI가 국내 전기버스 전문업체 에디슨모터스, 사모펀드 키스톤PE와 손잡고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한다. KCGI는 오는 9일 오전 에디슨모터스, 키스톤PE와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협약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CGI가 에디슨모터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성사되는 것으로, KCGI는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슨모터스는 이미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쌍용차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자사의 전기모터,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기술력에 사모펀드의 자금력을 더해 쌍용차를 글로벌 전기차 생산 업체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쌍용차 인수에는 총 9곳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업계에서는 SM그룹과 카디널 원 모터스, 에디슨모터스 등 3곳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KCGI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과 3자연합을 구성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인 바 있다. 한편, 쌍용차 인수는 인수 의향을 밝힌 후보들이 예비실사에 들어간 가운데 내달 우선협상자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충청남도 예산군 조곡리 일대에 친환경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 예산군청에서 군청과 '예산 조곡 그린콤플렉스' 조성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예산조곡그린콤플렉스는 약 140만㎡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바이오헬스케어, 수소전기차 부품 등과 연관된 첨단기업이 들어서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건설투자자(CI)로 고용 창출과 생산 유발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단지가 준공되면 54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3조6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SK에코플랜트는 전했다. 예산군은 사업을 주관하는 특수목적법인(SPC)에 직접 참여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