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라온피플이 정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에 따라 22억 원 규모의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라온피플은 ‘2021년 화성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해 수행 기업들과 AI 교통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가 뉴딜 정책에 따라 추진하는 지능형교통체계 및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 구축사업은 전국 44개 지자체를 선정해 디지털도로망 구축 지원 및 교통관리, 신호운영, 안전지원 등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한 미래형 사업으로 2025년까지 전국 주요 도로에서 자율협력 주행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AI 교통분야 핵심 사업이다. 화성시는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교통 서비스 강화를 위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교차로 분석과 공영주차장 주차관제 카메라, 신호제어, 감응신호 시스템 등 교통흐름 개선 및 시민 안전 증진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라온피플은 이번 사업과 관련한 수행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약 12억 원 규모의 스마트교차로 카메라와 통신장비 공급 및 10억 원 규모의 AI 영상분석 서버 등 총 22억 원 규모의 AI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AI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텔레콤은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과 협력해 5G MEC 환경에서 첨단 ICT 기술을 통해 독립 운동의 역사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마법사진관 등 총 5종의 초실감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5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슈퍼노바 기술 기반 마법사진관, NUGU 적용 코딩 로봇을 활용한 알버트 독립운동 체험관, VR기술로 보는 하늘공원 한글 퀴즈, 4DX로 경험하는 독립운동, Jump AR로 만나는 백범 김구 등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는 작년 5월 SKT와 독립기념관이 5G MEC 기반 체험관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공동 기획해 선보인 첫 번째 결과물이다. 먼저 마법사진관에서는 SKT의 5G MEC 기반의 영상 이미지 복원 솔루션인 슈퍼노바 기술을 적용해 독립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독립운동가의 인물자료 및 역사자료를 고화질로 복원해 볼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이 역사 속 인물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것처럼 합성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촬영된 결과물은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에 갤러리 형태로 저장하며, 원하는 경우 개인 SNS로 전송도 가능하다. 알버트 독립운동 체험관에서는 NUGU 알버트 코딩 로봇을 활용해 일제강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 CNS가 스마트팩토리 보안 협업 생태계를 강화한다. OT는 생산 공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설비를 원격 제어하는 기술로 스마트팩토리 운영에 필수적이다. 이에 LG CNS는 이달 초 국내 제조운영기술(OT) 화이트해킹 전문기업인 ‘인더포레스트’에 10억 원을 투자했다. 지난 6월 말에는 이스라엘 OT 보안 전문기업인 ‘클래로티’에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300만 달러(약 34억 원)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에 앞서 LG CNS는 외부 보안전문기업과 연이어 파트너십을 맺었다. 최근 들어 삼정KPMG, 안랩, 이글루시큐리티, 팔로알토네트웍스와 손잡았다. 국내외 보안 전문기업과의 지속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고객사에게 최고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장조사기업인 마켓앤마켓은 2024년 기준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이 153억 달러(약 17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팩토리를 안정적으로 가동하기 위한 보안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LG CNS가 OT보안 사업 역량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이유다. LG CNS는 지난 20여년간 LG계열사 제조공장의 디지털전환(DX)를 추진했다. 2018년부터는 국내외 40여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병곤 컴퓨터공학부 교수팀이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전통적 머신러닝 파이프라인을 신경망(neural network)으로 변환해 최적화하는 프레임워크인 ‘WindTunnel’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통적 머신러닝 기법과 최신 딥러닝 기법의 장점을 모두 취하는 핵심 기술로, 클릭률 예측 및 추천 시스템 등 다양한 실제 인공지능(AI) 응용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딥러닝 기법이 컴퓨터 비전이나, 자연어 처리 등의 분야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클릭률 예측이나, 추천 시스템 등의 인공지능 응용에서 사용되는 표 형식 데이터(tabular data)는 여전히 선형 모델(linear model)이나 GBDT(gradient boosting decision trees)와 같은 전통적 머신러닝 기법이 더 나은 성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전통적 머신러닝 기법을 사용할 때는 보통 여러 머신러닝 모델 및 데이터 변환 연산을 엮어 하나의 머신러닝 파이프라인을 구성하고, 학습 시에는 파이프라인을 구성하는 각 요소를 개별적으로 학습한 뒤 사용하게 된다. 전병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안테나와 발진기가 내장된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Renesas Electronics)의 RX23W 모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6.1mm × 9.5mm의 소형 사이즈로 제공되는 이 모듈은 사물인터넷(IoT) 단말기에서 시스템 제어 및 무선 통신을 위한 완전한 Bluetooth 5.0 저에너지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에서 제공하는 르네사스 RX23W 모듈은 RX23W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통합해 장거리 및 2Mbps 데이터 처리량과 125kbps에서 -105dBm의 수신 감도 레벨을 포함한 완전한 Bluetooth 5.0 저에너지 통신을 지원한다. 이 모듈은 도청, 변조 및 바이러스와 같은 위협에 대한 강력한 보호 성능을 제공하는 르네사스의 독점 보안 기능인 Trusted Secure IP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본 전파법을 비롯해 FCC/ISED(북미), CE(유럽) 및 Bluetooth SIG 인증을 받은 RX23W 모듈은 추가 RF 설계 작업이나 튜닝, 전문 RF 지식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신제품 개발 시간을 단축시킨다. RX23W 모듈의 애플리케이션에는 의료, 스마트 가전 제품, 빌딩 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전국 모든 학교의 전면 등교를 시작하고,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학교급별 2/3까지 등교를 허용해 2학기를 대면 수업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9일 이와 같은 내용의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 8월 동안 전면 등교 준비를 위한 집중방역주간을 운영하고 이후 2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9월 2주 차부터 해당 방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학교는 가장 먼저 문을 열고 가장 늦게 닫겠다는 원칙으로 질병청, 교육청, 학교 현장 관계자와의 수차례 협의 내용을 반영해 이번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전면등교를 포함한 등교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방학 이후의 방역조치 추진 상황과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 시점 등을 고려해 2학기 시작 후 단계적인 등교확대를 추진한다. 우선 개학시점에는 거리두기 3단계 적용 지역은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 등교를 비롯해 초 3~6학년은 3/4 등교, 중학교 2/3 등교, 고등학교 1·2학년은 1/2 등교에서 전면등교까지 가능하다. 또한 고3의 경우 1차 접종이 마무리됐고 2차 접종도 오는 20일경 마무리되는 점을 고려해 학교 밀집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앞으로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에 지능형 로봇 프로세스를 활용해 자동화하는 기술을 도입해 행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인다. 행정안전부는 9일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인적 자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분야에 로봇 업무자동화 솔루션인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RPA는 인간을 대신해 수행할 수 있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알고리즘화하고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기술로, 인간작업을 모사하는 소프트웨어 로봇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행안부는 지난 5월 3일부터 14일까지 부내 RPA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과제를 삼성SDS와 협력해 주요 정보시스템 자동점검, 부내직원 상시학습 등록 자동화, 특근매식비 자동산출 시스템을 개발했다. 먼저 주요 정보시스템 자동점검은 정보시스템을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점검시간 감축 및 장애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원활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부내직원 상시학습 등록 자동화는 각 교육기관에서 통보되는 매주 3000건의 수료자 명단을 자동으로 다운로드해 취합하는 것으로, 교육훈련 담당자
헬로티 김진희 기자 ㅣ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애로 해소와 차세대 주력기술 개발‧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연 연구인력 소재부품장비 기업파견 지원사업’을 2021년부터 신규 추진한다. 동 사업은 융합혁신지원단 소속 연구기관의 우수 연구인력이 기업에 상주하면서, 기업과 함께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지원(연구인력당 최대 3년, 연 3억원)한다. 특히, 전일제‧장기간 파견을 통해 연구개발(R&D)과제 수행을 지원하는 방식으로서, 소부장 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소하고, 차세대 주력기술 개발과 중장기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의 수행을 위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전담지원단으로 선정했으며, 올해 예산은 45억원이다. 공고 기간은 8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전담지원단의 선정평가를 거쳐 9월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융합혁신지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이 사업은 우수 연구인력 파견과 연구개발 과제를 연계한 통합 지원모형(모델)로서, 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의 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관세청과 코트라, CJ대한통운은 9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코트라 서울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목적은 민‧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수출유망기업 발굴 및 마케팅 지원, 배송내역 기반의 수출신고 간소화, 국제물류비 할인(최대 30%) 및 배송기간 단축 등 중소 수출업체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증가와 ‘브랜드케이(K)’ 제품의 전략적 육성 등으로 전자상거래가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부상하면서 중소기업이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관세청에서는 수출 전문인력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자본이 충분하지 않은 영세기업 및 신생기업이 간편하게 수출신고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이 운송사에 배송의뢰하는 것만으로 수출신고까지 동시에 진행되는 수출목록 변환 신고시스템을 작년에 구축해 기업이 수출신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목록통관 수출*과 비교해 수출신고를 하면 무역금융 및 정부지원사업 대상 기준이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한 영상 공모전이 개최된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은 주한중국문화원(원장 왕옌쥔), 주중한국문화원(원장 김진곤)과 공동주관하고, 주한중국대사관, 주중한국대사관이 후원하는 ‘한중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고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나와 함께한 중국’, ‘나와 함께한 한국’이라는 주제로 양국의 음식, 여행,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짧은 영상을 공모하며, 한국과 중국에 관심 있는 양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양국에서 총 20개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총 2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8월 3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한중 양국은 지난 1992년 8월24일 수교 이후 올해 29주년을 맞이했다. 양국 정부는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1~2022년을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문화예술, 체육, 관광,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19로 인해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롯데케미칼이 PCR-PE(재생 폴리에틸렌) 포장백을 자체 개발하여 올해 7월부터 자사 제품을 포장, 출고 중이라고 8월 9일 밝혔다. 포장백의 원료인 PCR-PE는 고객사로부터 수거한 롯데케미칼의 PE(폴리에틸렌) 소재 폐포장백으로 제조된다. 회수 후 재사용이 가능한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만들어 포장백 제작 시 투입되며, 해당 포장백은 약 30%의 PCR-PE를 함유하고 있다. 일반 PE백과 유사한 수준의 물성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PE백은 합성수지 제품의 포장재로 널리 활용되나, 폐기 후 낮은 품질의 원료로 재활용되거나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2021년부터 재생 플라스틱 포장백 적용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했으며, 고객사의 협조를 받아 폐포장백을 회수 후 PCR-PE백용 원료를 생산하는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롯데케미칼은 여수공장에서 생산되는 월 3,000톤 상당의 내수용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제품 출하 시 PCR-PE 포장백을 시범적으로 적용 중이며, 올해 말까지 PE, PP 등 제품 월 1만5,000톤 상당의 물량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PCR-PE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미국에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로봇이 균형감각을 유지하며 두발로 뛰는 방법을 스스로 습득해 거친 들판을 달리는 데 성공했다. 8월 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폭스 뉴스 등에 따르면 오리건 주립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이족 보행 로봇 '캐시'(Cassie)가 최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통해 자갈길과 인도, 들판 등 5㎞ 거리를 53분 만에 완주했다. 머신러닝은 사람이 학습하듯 입력된 데이터들을 이용해 스스로 배우는 인공지능 기술로, 캐시는 이 기술을 이용한 첫 2족 보행 로봇으로 기록됐다. 이번 실험은 로봇이 인간과 비슷한 두 다리를 사용해 여러 야외 지형을 안정적이고, 다양한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큰 학문적 성과를 남겼다. 특히 과학자들이 다리를 이용한 보행 방식을 밝혀내지 못했던 것과 비교해 캐시는 스스로 학습을 통해 야외 지형 5㎞를 두 다리로 달렸기 때문에 더 역사적인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끈 조나단 허스트 교수는 "오리건 주립대 공과대학 다이내믹 로보틱스 연구실 학생들은 생체역학과 기존 로봇 제어 접근법의 전문 지식을 새로운 머신 러닝과 결합했다"면서 "이러한 접근
헬로티 조상록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초미세 인쇄 기술을 활용해 수소연료전지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백금 나노구조 전극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 김진영 박사(교신저자)와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김종민 박사(제1저자)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연식 교수(교신저자)와의 공동연구로 연료전지 부식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형태의 백금 나노 구조 전극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수소연료전지의 촉매로 사용되는 백금은 나노미터(nm) 크기일 때 서로 달라붙는 성질이 있어 안정적이지 못하다. 이 때문에 단독으로 촉매 소재로 활용이 불가능하다. 현재 상용화된 촉매는 2∼5nm 크기의 백금 나노입자를 탄소 입자 위에 붙여 안정화하는데, 탄소 입자는 연료 전지를 반복적으로 구동하는 과정에서 부식이 발생해 사라지고 연료 전지의 성능은 저하된다. 연구진은 탄소 입자를 쓰지 않는 안정적인 백금 촉매를 만들기 위해 도장을 찍는 것과 같은 간단한 초미세 나노 인쇄 공정을 반복해 백금 구조물을 적층했다. 이 공정을 거쳐 개발된 전극은 철골 건축물과 같이 구조물 사이에 공간이 생겼고 두께는 기존의 10분 1 이하로 얇아졌다. 김진영 박사는 "해당 전극을
에스에프에이(SFA) 물류·유통 산업의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IT기술 발달에 따른 이커머스(e-commerce) 활성화로 소비자의 소비 패턴이 오프라인 구매에서 온라인 구매로 전환되는 가운데, 코로나 글로벌 팬데믹 상황이 발생하면서 그 전환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어, 개인화된 물류·유통 서비스 수요가 매우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물류·유통산업 내에서는 다품종 소량의 물품을 보다 더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고지능화·무중단화·무인화를 지향하는 스마트 팩토리 기술 기반의 고도화된 물류자동화 설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SFA, AI 기반 피킹 솔루션 ‘NEO-Pick ’ 이 같은 물류·유통 산업 환경 변화에 적합하도록 물류자동화 설비를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피킹 솔루션을 적용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SFA는 AI 기반의 피킹 솔루션인 NEO-Pick을 성공적으로 자체 개발하여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NEO-Pick는 딥러닝, S/W 알고리즘, MO(Mathematical Optimization), 고등 시뮬레이션, 빅데이터 등의 S/W 기술과 정밀 로봇 제어/운용 기술을 융합한 토털 피킹 솔루션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태생부터 ‘로봇 제조 명가’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2016년에 설립된 민트로봇은 특수 소재의 초경량 감속기를 비롯하여 모션제어기와 같은 자체 핵심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독자적인 핵심 부품을 이용하여 차별화된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고 있다. 최근엔 원통형 스카라 로봇을 국내 최초 개발,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SF+AW 2021)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강형석 대표는 “국내 및 유럽 CE 인증을 완료함으로써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국내 판매와 해외 수출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Q. 주력사업은. A. 민트로봇은 자체 개발한 핵심 부품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로봇을 만드는 대한민국 로봇 제조기업으로, 협업 구동 운전이 가능한 산업용 로봇 ‘Pal A 시리즈’를 주력으로 판매중이며, 자사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 솔루션도 병행하고 있다. 민트로봇은 로봇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들을 자체 개발하고 효율적인 설계 방식으로 생산 원가를 대폭 절감하여 타사 대비 비용 효율적인 것이 특징이다. Q. 상반기 사업 성과는 어땠으며, 하반기 기대는. A.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