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및 관절질환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척추질환에는 흔하게 생각할 수 있는 디스크 질환을 비롯해 척추측만증, 척추관협착증 등이 대표적이며, 관절 질환에는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퇴행성 관절염 등이 있다. 일상생활에 당장 큰 불편함이 없어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있지만, 방치할 경우 질환이 만성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질환명을 확인한 후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다양한 비수술적 방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그중 도수치료는 치료사의 두 손을 이용해 문제가 되는 척추, 관절 및 근육, 근막 등을 자극해 본래 상태로 회복시키는 방법을 말한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 치료는 통증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세교정 및 체형을 바로잡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아울러 관절 및 척추 상태, 통증 정도에 따라 도수치료와 함께 심부근 강화, 체외충격파, 자세교정 등 다른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고 덧붙인다. 이승주 이담외과 원장은 “도수치료를 진행하기 앞서 개인별 증상과 신체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게 중요하다. 초기 척추질환의 경우 도수치료 등의 비수술적 방법을 통해 증상을 개선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이사 양정규)은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의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공동연구에 참가, ‘타이어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컴파운드 및 타이어 성능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IT와 디지털 역량을 총 결집시켜 ‘타이어 디지털 트윈’ 시스템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디지털 공간상에서 그대로 구현하고 이를 통해 제품 개발 기간 단축 및 개발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금호타이어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사의 빅데이터 및 AI 전문가들의 역량으로 선진화된 AI/ML 분석을 통한 전반적인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의 혁신을 이끌어 냈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컴파운드 설계 중 고무 랩(Lab.) 특성을 예측하는 VCS(Virtual Compound Simulation) 및 타이어 주행 성능을 예측하는 VTS(Virtual Tire Simulation) 시스템을 개발했다. 금호타이어의 오랜 경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비케이탑스가 엔스펙과 업무 협약을 맺고 ‘메타버스 공간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비케이탑스와 엔스펙 양사는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지역 공간정보와 실제 지도정보를 활용하는 ‘메타버스 공간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이를 위해 여러 지자체와 도입 방안과 시기 등을 협의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금을 실제 사업영역에 활용되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개발해 지자체와 적용 방안을 논의 중이다. 비케이탑스와 엔스펙 양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도시재생, 산업단지 관리 및 분양정보, 주민안전시설, 빈집현황 관리 등 도시 관리 기능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동시 구현할 수 있도록 추가할 계획이다. 또 향후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DEM(수치표고모델), 정밀도로지도 등 고정밀 공간정보도 메타버스화하여 탑재해 플랫폼의 완성도와 활용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엔스펙은 비케이탑스가 메타버스 사업 진출을 위해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3D 게임 및 콘텐츠 개발업체로, 메타버스와 이커머스를 결합한 신개념의 이커머스 플랫폼 특허를 출원하는 등 메타버스 관련 우수한 기술력과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엔스펙의 메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은 2006년 설립이후 15년 동안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의 무인 자동화공장 구축 경험과 기술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공급망 관리, 생산 실행 관리 및 설비 자동화용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티라유텍은 2019년 10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입성했다. Q. 주력사업은. A. 스마트 제조 산업에서는 생산관리시스템(MES), 생산계획시스템(APS), 품질관리시스템(QMS)를 중심으로, 스마트 물류 사업에서는 공급망관리(SCM), 창고관리시스템(WMS), 물류창고 제어시스템(WCS)등 무인 자동화 구축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여러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이송로봇(AMR)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자동화 산업 전반에 걸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티라유텍은 전문 컨설턴트와 다년간의 축적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미 다수의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티라유텍은 AWS를 도입함으로써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화학은 중국 내 배터리 소재 전 밸류체인이 RE100(재생에너지 100%)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저장성 취저우 소재 LG화학 전구체 공장은 저장성 최대 발전사인 절강절능전력으로부터 연간 50GWh 규모로 재생에너지를 수급하는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취저우 전구체 공장은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며 RE100을 달성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내연기관 자동차 1만4000대가 1년간 배출하는 3만5000t 규모의 탄소를 감축하는 셈이라고 LG화학은 설명했다. 전구체는 양극재의 전 단계 원료다.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을 결합해 제조하고, 여기에 리튬을 더하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가 된다. 제3자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중개판매사 그리고 구매자 간 계약을 통해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수급받는 방식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탄소 감축 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재생에너지를 일반 산업용 전력보다 낮은 비용으로 공급받고, 이에 따른 탄소 감축량도 인정받아 경제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지난해 말 중국 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AI 기반 문서 전자화 서비스 기업 악어디지털이 2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투자에는 시리즈 B 투자에 참여했던 캡스톤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에스비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사를 비롯해,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이하 한국투자PE), 하나금융투자 외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SI) 한 곳이 참여했다. 한국투자PE 관계자는 “당사는 악어디지털의 업계에서 검증받은 기술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기존 사업 외에도 향후 BPO, RPA 등의 신규 사업 확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또 다른 투자사 에스비파트너스 관계자 역시 “악어디지털은 아시아 최고의 디지털 전환(DX) 기업을 향한 비전을 단계별로 구현하고 있어 사업확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기업으로 보고 있다”라며 “가장 엄격한 기술검증이 요구되는 정부나 공공기관, 금융기관 및 대기업 등에서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아시아 국가별 진출전략 수립과 IPO 준비에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악어디지털은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통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인공지능 통합 솔루션 ‘클라우드게이트’를 서비스하는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이하 TWC)이 더 안정적인 고객 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위해 KT와 협력한다. KT는 10일 TWC의 클라우드게이트로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TWC와 인프라 지원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안정적인 고객 케어 서비스 인프라와 스타트업 서비스 브랜딩 강화 역할을 맡는다. TWC는 KT 기술을 접목해 더 매끄러운 전화-텍스트 연계 고객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고객 관리 솔루션 시장은 해마다 30% 이상 성장하고 있지만, 효율적인 고객 관리 통합 솔루션은 부족한 상황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현재 스마트 스토어 판매자는 50만명에 달하며, 자사 몰이나 판매 플랫폼을 이용하는 셀러까지 합치면 약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고객 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TWC는 KT와 고객 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해 이 같은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 KT는 이커머스 진행 판매자를 대상으로 AI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새로운 고객케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음성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비케이탑스가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기존 B2B 유통, 고철 기반 리사이클링, 방역용품(마스크) 제조사업 등에 이어 새로운 사업으로 수익 다변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비케이탑스는 MRO 전문회사로서 그동안 쌓아온 이커머스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비즈니스와 결합하여 차별화된 수익모델 창출을 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비케이탑스는 3D온라인 게임 개발사인 ‘엔스펙’ 인수를 추진 중이며, 기존의 웹사이트 기반의 오픈마켓, 공동구매, 소셜커머스, 라이브커머스에 이어 메타버스 기반의 신개념 비즈니스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3D 온라인 게임 기획 및 개발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엔스펙은 20년 이상 경력의 소유자인 최우정 대표가 2018년에 설립한 게임 개발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최근 열풍인 메타버스 콘텐츠와 결합한 이커머스 플랫폼 기술을 개발, 관련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비케이탑스는 지난 1분기에 당기순이익 43억 원을 기록하면서 7년만에 흑자 전망이 밝은 가운데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통해 여러 지자체 대상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다. 정상용 비케이탑스 대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업 실무자가 가진 현실적인 궁금증을 전문가가 현명하게 직접 답해주는 [산업지식인] 입니다. 산업지식인은 스마트 팩토리, 머신비전, RPA, 3D프린팅 등 첨단 기술과 연관된 솔루션과 해당 산업 동향을 다룹니다. 이 과정에서 ‘이 용어는 무슨 뜻이지?’, ‘이 솔루션을 도입했을 때의 장점은 뭘까?’ 등 다양한 질문들이 떠오를 텐데요. 산업지식인에서는 질문의 종류와 상관없이 전문가의 이론과 경험이 담긴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산업지식인은 산업 현장에 있는 실무자가 혁신 기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첫 번째로 다룰 주제는 ‘3D스캐너 및 3D프린터의 활용Ⅰ’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 제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을 하면서 다양한 기술을 융합하는 솔루션들이 등장하고 있죠. 그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장비가 바로 3D스캐너와 3D프린팅입니다. 특히 디지털 설계 공정에 사용할 목적으로 실제 제품을 캡처하는 경우, 역설계 및 품질 검사 공정은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이 역설계를 실현할 수 있는 장비가 바로 3D스캐너이며, 이후 3D프린터를 활용한 적층제조 공정까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연구원이 지역별 혁신성장역량을 평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지역별 혁신성장역량의 공간분포와 정책대응 기본방향’ 보고서에서 지역 간 혁신성장역량 양극화 현상은 대전·수도권과 비수도권 도(道)지역 간 경제격차 확대를 유발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혁신성장역량은 대전이 다른 지역에 비해 압도적 우위를 보이면서 전국 1위, 서울, 경기, 인천이 2~4위의 최상위권으로 분류되어 대전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대전과 서울은 종합순위와 마찬가지로 혁신성장역량을 구성하는 혁신기반역량 및 미래산업기반역량의 2대 요인 모두에서 최고 수준인 1~2위를 유지해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이상적인 발전패턴을 보였다. 반면, 최하위권인 14~17위에는 경북, 강원, 전남, 제주 등이 포함됐으며, 이중 경북, 강원, 전남의 경우는 고령화 심화 및 경제 취약지역으로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기반이 미약한 특성을 보였다. 제주의 경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지역으로 연구개발(R&D) 및 제조업 신산업의 기반이 아직 구축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전라남도가 전력반도체와 수치제어(CNC) 컨트롤러, 가스켓 등 전력기자재를 국산화하기 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의 에너지밸리 유치를 확대해 나주를 전력기자재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9일 도청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나주시, 한국전력, 동신대, 목포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기자재 국산화 클러스터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국가정책으로 반영할 3135억 원 규모의 중대형 6개 과제를 제시했다. 용역은 가격 경쟁력 심화와 선진국과의 기술력 차이로 발생한 전력기자재 대외수지 적자를 해소하고, 나주를 중심으로 한 전력기자재 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코자 기획됐다. 보고회에선 전력기기 현황 분석, 지역 산업과 연계한 전력기자재 클러스터 구축 등 용역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한국전력,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등 전문기관의 자문과 참석자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대외무역수지 적자 해소를 위한 전력반도체, 일본 전략 수출규제 품목인 수치제어(CNC) 컨트롤러, 극한환경에 사용되는 가스켓 등의 국산화 필요성이 제시됐다.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명 하이힐병으로 불리는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발의 바깥쪽을 향해 점점 휘어지고 엄지발가락의 아랫부분도 튀어나오면서 발의 모양이 변형되는 질환이다. 굽이 높은 구두나 발볼이 좁은 신발을 자주 착용하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평발 및 넓은 발볼, 긴 엄지발가락과 같은 선천적인 요인도 무지외반증의 발병 요인으로 꼽힌다. 발 모양의 변형이 거의 없는 초기의 무지외반증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거나 교정기를 착용하는 것으로 증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굽이 높거나 발볼이 좁은 신발 대신 굽이 낮고 볼이 넓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이미 발 모양이 심하게 변형된 상태라면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특히 발가락끼리 서로 겹쳐지는 중증 증상까지 동반했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게 관련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잠실 선수촌병원 배상원 원장은 “무지외반증 수술은 변형된 엄지발가락뼈와 인대를 곧게 교정하는 수술로 튀어나온 뼈를 절단하거나 제자리로 옮긴 후 핀으로 고정시키는 과정을 거친다”며 “보통 1시간 내외로 시간이 소요되며, 수술 후에는 일정 기간 목발을 사용하고 보조기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술은 뼈를 교정하는 방식이므로 수술 후에
치아관리를 소홀하게 하면 충치나 치주염 발생이 될 수 있고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는다면 치아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해 치아를 잃기도 한다. 이런 환자 중에는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 하거나 치료 부담 등으로 시술을 미루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치아도 신체부위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런 때는 치과를 찾아 임플란트 등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자연치아가 빠지게 되면 그 자리의 뼈가 점점 흡수되기 때문에 치아상실 상태를 방치하거나 미룰 경우 임플란트 등의 시술을 고려한다면, 해당 자리의 잇몸뼈가 부족해지게 된다. 치과 전문의들은 이런 경우 일반 임플란트는 시술이 불가능해 뼈이식과 같은 좀 더 큰 치료를 필요로 할 수 있으며, 아예 그것 조차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이들 전문의에 따르면 치아가 있어야 할 자리가 비어있으면 시간이 지나 주변 치아가 그 방향으로 쓰러지는 현상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뒤늦게 임플란트 시술을 하려면 치아가 들어갈 자리를 만들기 위해 치아교정을 통해 자리를 만들어주거나 브릿지 치료로 대체해야 하기도 한다. 브릿지는 주변의 자연치아를 삭제해야 하는 등 환자가 고생할 수도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수감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이 9일 결정되면서 이 부회장의 경영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재계에서는 세계 반도체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이 경영에 복귀해 삼성이 총수 공백을 해소하고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M&A)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하지만 가석방이 되더라도 취업제한과 2건의 다른 재판으로 인한 제약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법무부의 가석방 결정으로 이 부회장은 13일 풀려난다. 1월 18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재수감된지 207일 만에 풀려나는 것이다. 그간 이 부회장의 사면을 촉구해온 재계에서는 사면이 아닌 가석방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하면서도 삼성의 '총수 부재'에 따른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된다는 점에서 다행스럽게 보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연합회 등은 이날 일제히 이 부회장 가석방 환영 논평을 내고 이 부회장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주문했다. 재계는 이 부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 가장 먼저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예상
민감성 피부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는 ‘핫썸머 쿨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무더위로 땀과 피지의 분비량이 증가해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여름철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베스트 전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세트 최대 40% 할인 및 구매금액별 정품 증정, 스팟 이벤트로 만나볼 수 있으며 재고 소진 시 자동 종료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TS 케어 3-STEP은 클래리파잉 토너와 에멀전, 수딩 크림으로 구성된 여자 스킨로션 세트로, 민감성 및 건성, 지성 피부 모두 쓸 수 있는 저자극 기초화장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안 후 첫 단계에서 ‘TS 클래리파잉 토너’를 손이나 화장솜으로 피부결 방향으로 부드럽게 스킨 세안하듯 발라주고 그 다음 저자극 로션 ‘TS 에멀전’, 마지막 단계 지성 수분크림 ‘TS 수딩 크림’ 순으로 마무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 마스크까지 착용하면서 좁쌀여드름, 화농성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여드름성 피부는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빠르게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다. 예민한 피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