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내년 탄소중립 R&D 예산을 1조 2000억원으로 확대했다. 또 2030년까지 산업부 R&D의 30% 이상을 탄소중립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2030년 NDC 달성 및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17대 분야 핵심기술을 제시하고 성과 중심의 대형·통합형 R&D, 현장 중심의 실증형 R&D를 집중 지원한다. 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대한상의에서 제2차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를 열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업계의 제언을 수렴하고, 지원정책의 첫 단추로서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 비전과 전략’ 및 ‘탄소중립 산업·에너지 R&D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COP26에서 ‘글래스고 기후 조약’이 채택됨에 따라 산업부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탄소중립 R&D·세제 지원 강화, 안정적 신재생에너지 공급, 자원순환 확대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 기본 방향은?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중장기적 산업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담은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 비전과 전략’의 주요 내용을 공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위드 코로나 시행에도 기업의 경영 불확실성은 쉽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이로 인해 기업의 투자계획 수립도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국내기업 31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위드 코로나 시대의 기업환경 전망과 대응과제’ 조사에서 ‘내년도 투자계획을 세웠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미 수립했거나 수립 중이라고 답변한 기업은 11.7%에 불과했다. 반면, 현재 검토 중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32.1%였으며, 아직 검토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전체 조사대상의 절반이 넘는 56.2%나 됐다. 이처럼 기업들이 투자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경영환경 불확실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기업환경 불확실성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될 지에 대해 ‘불확실성이 지속되거나 확대될 것’이라는 응답이 68.0%에 달했다. ‘완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32.0%에 그쳤다. 기업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향후 경기 전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수출 확대와 기업 실적개선 등 최근의 긍정적 흐름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에 대해 응답기업의 12.0%는 ‘3개월 이내’로 답했고, 29.1%는 ‘내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바코드 리더기는 생산 또는 물류에서 상품과 자재를 식별하는 데 사용되는 센서이다. 그들은 여러 표준 중 하나를 충족하는 바코드를 감지한 다음 상위 시스템에 바코드의 ID를 제공하여 이를 수행한다. 자동화된 응용 프로그램에서 이러한 장치를 사용할 때 주요 목표는 가능한 최고의 판독 품질을 달성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바코드 판독기가 라벨을 감지할 때 이 작업을 수행하는 품질이 달라지며 이 품질을 백분율로 표시할 수 있다. 백분율은 감지된 대비와 관련이 있다. 값이 특정 임계값 미만이면 라벨을 더 이상 읽지 않는다. 시스템 운영자가 직면한 한 가지 과제는 바코드 판독기가 더 이상 충분한 판독 품질을 제공하지 않을 때 가능한 한 빨리 바코드 판독기를 찾고, 가능한 오류 소스에 대한 추가 데이터 없이 그 이유를 파악하는 것이다. 특히 대형 시스템(예: 최대 1,000개의 바코드 판독기 및 1km 길이의 운송 경로)에서 검색은 건초 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것과 같다. 의심스러운 경우 기술자는 시간적 압박을 받는 동안 제대로 정렬되지 않은 센서 또는 직접 환경의 간섭 요인을 식별하기 위해 운송 물질의 전체 경로를 추적해야 한다. 바코드 판독기가 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의 강신호 대표이사가 25일 MZ세대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3회째 ‘메타버스 공감 Tal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창립 91주년을 맞아 혁신기술기업으로 변화한다는 미래비전을 발표한 CJ대한통운이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그에 걸맞는 조직문화 개선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9월부터 월 1회씩 ‘메타버스 공감 Talk’를 진행하고 있으며, 3회째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평균 연령 28.3세의 사원‧대리급 직원 20명이 참여했다. 젊은 직원들의 취향에 맞춰 ‘모닥불 캠핑’ 콘셉트로 구성했으며, 각자 개성에 따라 만든 캐릭터로 메타버스에 접속한 강 대표와 직원들은 OX 퀴즈, 모닥불 토크, 단체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에 함께 참여했다. 강신호 대표는 즉문즉답 형식의 ‘모닥불 토크’를 통해 본격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CJ대한통운 ‘공감 Talk’ 프로그램에는 부산, 울산, 여수 등 전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본사 회의실이 아닌 각자 주거지에서 접속해 모였다. CJ대한통운은 향후 다양한 공감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평적 소통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는 “혁신기술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경찰청과 삼성전자는 24일 ‘전기통신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범행수법이 날로 지능화되면서 국민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책 마련이 시급해진 가운데, 경찰청과 삼성전자는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기술 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찰청은 실제 보이스피싱 사례에서 확보한 최신 범죄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등의 보안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업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과 첨단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가 손잡은 민관협업 과학 치안의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덧붙여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협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민관협업 과학 치안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은 “삼성전자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사회적 이슈 해결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경찰청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산업전망 및 탄소중립 대응과제’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경제·산업의 성장을 전망해보고 2030 NDC 및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등 탄소중립 추진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중소기업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웨비나는 ▲경제·산업 전망과 中企 대응과제 ▲탄소중립 추진동향 및 中企 대응방향 ▲탄소중립 중소기업 대응방향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은 발제를 통해 내년에도 코로나19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아 경기부진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으나, 세계 경제 불균형은 다소 회복세를 전망했다. 기업들은 국내외 시장 회복 기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경기하방 리스크 요인들로 인한 퍼펙트 스톰, 더블딥, 소프트패치에 대비해야 하고, 글로벌 인플레에 대비하여 주요 원자재 가격 변동성 대응 시스템 확충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노민선 미래전략연구단장은 중소기업은 탄소중립에 대응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나, 대응 준비는 매우 미흡하고 특히,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서는 적극
헬로티 함수미 기자 | KOTRA는 24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국내 친환경 자동차 부품 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일 그린카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상담회 ▲국내기업 현장 샘플 전시 ▲피칭 세미나로 구성된다. 수소탱크, 연료전지 등 친환경 모빌리티 전반을 다루는 국내기업 21개사 및 일본 완성차 업체 등 주요 바이어 50여 개사가 참가한다. 일본 정부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선언한 정책 기조에 따라 ‘그린 성장전략’을 수립, 2030년대 중반까지 신규 등록 자동차의 전면 친환경차 전환 등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19%를 차지하는 운송 수단의 친환경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대한 일본 바이어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KOTRA는 코로나19에 따른 입국 금지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되고 있는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품의 실물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려는 일본 바이어들의 니즈 대응을 위해 국내기업 제품의 샘플 전시, 피칭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추진해 생동감 있는 오프라인 상담 현장을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정외영 KOTRA 일본지역본부장은 “친환경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수퍼빈과 안양시가 안양시 스마트 그린도시 내 순환자원 회수로봇 인프라를 구축했다. 안양시 스마트 그린도시는 그린 뉴딜 과제 중 도시의 맞춤형 녹색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문제해결형 사례로, 도시의 기후와 환경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환경 분야 사업을 융복합하는 지역 맞춤형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수퍼빈은 안양시 스마트 그린도시 내 스마트 순환경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양시 전역에 자사가 개발한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 50대를 설치했다. 이 가운데 38대가 페트병, 12대가 캔을 수거하는 네프론으로 구성됐다. 네프론을 통해 안양시에 ▲분류와 회수 ▲물류와 보관 ▲소재의 가공을 포괄하는 순환경제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사용자가 재활용이 가능한 폐품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으로 자원을 분류하고 회수한다. 선별된 순환자원이 전용 물류망을 통해 혼입과 오염 없이 이동되고, 수거된 고품질의 수환자원을 부가가치 높은 산업의 소재의 원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가공 공정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재활용 가능한 폐품을 넣은 사용자에게 수퍼빈 앱과 홈페이지에서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소형 기지국에서 LTE 도움 없이도 5G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국내 연구진이 5G 단독모드 스몰셀 SW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본 기술을 활용하면 건물 내부, 인구 밀집 지역, 음영 지역 등에서 5G 기술만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대용량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5G 특화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많은 활용이 될 전망이다. 5G 서비스는 4G망과 5G망을 같이 쓰는 비단독모드와 5G망만을 쓰는 단독모드로 구분된다. 기술 개발 속도와 국가·통신사업자별 투자 계획 사정을 반영하여 5G 표준이 나뉘어 제정됐기 때문이다. 5G 상용화 이후 그간 비단독모드로 서비스가 이뤄졌으나 최근 단독모드 서비스도 시작되고 있다. 이에 매크로 기지국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전송 용량과 서비스 영역을 저렴한 비용으로 늘릴 수 있는 스몰셀을 단독모드로 구현할 기술이 필요했다. ETRI는 5G 단독모드 스몰셀을 위한 통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퀄컴의 FSM100 5G RAN 플랫폼에 올려서 5G 스몰셀 단독모드 기지국을 구축하였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시제품과 단독모드 기능을 탑재한 상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마인즈앤컴퍼니가 탄소 중립 정책을 위한 연료 가격 예측 문제에서 ‘Fusion Network’를 개발해 ‘인공지능 챔피언십 2021’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챔피언십 2021에서 한국남부발전이 제시한 탄소 중립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연료 가격 예측 문제에서 마인즈앤컴퍼니는 Fusion Network를 개발했다. 인공지능 챔피언십 2021은 대기업이 문제·데이터를 제시하고, 스타트업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솔루션 및 사업화 방안을 제안하는 개방형 혁신 대회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산업 구조 분석 기반의 머신러닝 모델과 최신 딥러닝 모델을 결합한 Fusion Network 모델은 유연탄 가격 변동의 원인을 구조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단기 변동성도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 또 예측 결과의 불확실성 분석을 통해 구매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우수한 평가를 끌어냈다. 마인즈앤컴퍼니는 인공지능 챔피언십 12개 과제별 우승팀들이 경쟁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왕중왕전'에 참여해 11월 19일 2위 우수상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마인즈앤컴퍼니는 최종적으로 중소
우리나라 겨울 날씨는 상대습도가 낮아 피부 건조를 유발하고 난방 기기를 사용하는 실내 생활이 길어지면서 수분 손실로 인해 건조해지기 쉽다. 민감성 트러블 피부는 기초화장품 선택 시 성분과 제형을 꼼꼼히 살펴보고 피부 자극을 일으키는 성분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업계에선 겨울철 피부관리 시장을 겨낭해 다양한 기초화장품을 내놓고 있다. 리스킨의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이지에프바머의 ‘EGF 바머 크림’도 그중 하나다. 리스킨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민감성 피부를 비롯 건성, 지성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한데,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손에 수분크림을 적당량 덜어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펴 발라 주면 된다고 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안랩이 23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금융정보보호 콘퍼런스 ‘FISCON 2021’에 참가해 금융권 IT 담당자 및 산학연 전문가를 대상으로 자사의 다양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정보보호 콘퍼런스 ‘FISCON 2021’은 금융보안원, 금융정보보호협의회, 금융보안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금융보안 전문 콘퍼런스다. ‘디지털 플랫폼 시대, 금융보안의 도전 과제와 미래 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보안 위협 및 정책·기술·대응과 관련한 20여 개의 강연과 16개 부스가 참여한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로 구성됐다. 안랩은 행사장 내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차세대 방화벽 ‘안랩 트러스가드’ △차세대 네트워크 침입 방지 솔루션 ‘안랩 AIPS’ △디도스 대응 전용 솔루션 ’안랩 DPX’ △네트워크 통합위협관리 솔루션 ’안랩 TMS’ 등을 전시했다. 또한 안랩은 금융권 IT 담당자, 금융당국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직접 보안 솔루션을 시연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안랩 이상국 마케팅 본부장은 “금융 산업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 강국 독일과 배터리·미래차·스마트제조 분야에서 표준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독일 국가표준화 대표기관인 독일표준원(DIN), 독일전기전자기술위원회(DKE)와 제2차 한-독 표준협력대화를 개최했다. 양국 기술표준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1 한-독 표준 컨퍼런스를 통해 배터리·미래차·스마트제조 분야 기술 개발과 표준화 추진상황 등을 공유했다. 2019년 한-독 표준협력대화(S-Dialogue : Standards Dialogue) 출범 이후 2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서, 양국은 배터리·미래차·스마트제조 분야에 대한 표준화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표준화 상호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표준협력대화부터 양국의 표준협력 범위에 배터리를 추가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차세대 배터리, 고용량 에너지저장장치 등 배터리 분야 국제표준화에 있어 독일과의 협력이 기대된다. 또한, 한-독 양국은 표준 협력과 산업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표준협력대화에 앞서 2021 한-독 표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인더스트리 4.0’의 창시자로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헤닝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앙대학교가 24일 인공지능(AI) 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대학교 박상규 총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성배 원장, 인공지능 관련 기관 및 산업체 임직원 등이 함께 참석하여 현판제막식을 개최하고 인공지능 대학원의 성공적 추진을 격려하였다. 중앙대학교 인공지능 대학원은 2021년 인공지능 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매년 5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세계수준(World-Class)인공지능 핵심기술 개발을 이끌고,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및 현장 문제해결형 산학협력을 강화하여 C.O.R.E 역량을 갖춘 박사급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3대 인공지능 핵심기술 및 6대 인공지능 응용연구를 설정·집중 지원하고, 세계 대학의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한 인공지능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운영, 매년 우수한 인공지능 전임교원의 확대 채용을 통해 인류사회에 기여할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공지능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앙대학교가 의(義)와 참(眞)의 정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주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고한 ‘5G 이동통신 특화망용 주파수 할당’에 주파수 신청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5G 특화망은 5G 통신기술을 기존 이동통신 사용망이 아닌, 주파수 공동사용을 통해 특정공간에 한하여 기업이 도입하고자 하는 서비스에 특화된 맞춤형 네트워크를 말한다. 특정 환경이나 용도, 범위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환경 구축이 가능해,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5G 기술 기반의 브레인리스 로봇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을 개발 중인 네이버랩스는 5G 특화망을 내년 오픈 예정인 제2사옥의 로봇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클라우드가 로봇의 두뇌로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와의 초고속, 초저지연 및 초연결 기능을 제공하는 5G 통신이 필수적이다. 이에 제2사옥의 클라우드 인프라 및 AI 적용, 5G 브레인리스 로봇 기술 운영 등을 담당할 네이버클라우드는 5G가 로봇과 클라우드간 통신을 위한 최적의 선택이라고 판단하여 과기부에서 공고한 5G 특화망용 주파수 할당에 신청을 완료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특화망으로 할당된 4.7㎓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