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I가 만든 CM송' 포자랩스와 굽네치킨의 이색 마케팅 주목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 일부 완성해 Z세대의 높은 참여율 끌어내 AI 음원 생성 기술이 브랜드 마케팅과 결합하며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포자랩스는 최근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와 함께 ‘굽네 장각구이 AI CM송 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굽네의 신제품 ‘장각구이’ 출시를 기념해 약 3주간 진행됐다. 소비자는 EDM, K-POP, 락, 발라드, 힙합 등 다섯 가지 장르 중 하나를 고른 뒤, 28자 이내의 짧은 가사를 입력하면 AI가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모델 추성훈의 음성이 더해진 CM송을 자동 생성하는 방식이었다.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 일부를 완성할 수 있는 구조 덕분에 Z세대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콘텐츠 제작과 공유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이번 이벤트는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주목도를 끌어올리는 데 효과를 발휘했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소비자가 브랜드 메시지를 자신의 언어로 재해석하고 표현하는 새로운 마케팅 방식으로 주목받았으며, 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생성된 CM송이 자발적으로 확산되며 추가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형성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기술은 포자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