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지엔, 펌웨어 점검 솔루션 출시 “안전한 XIoT 생태계 구현”
지엔(ZIEN)이 XIoT 펌웨어 보안 SECaaS(Security as a Service) ‘Z-IoT’ 오픈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Z-IoT는 IoT 디바이스에 탑재된 펌웨어(기기 내 주요기능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해주는 솔루션이다. 펌웨어를 이 솔루션에 업로드하면 패스워드, 암호화 파일, 바이너리,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제로데이 등을 분석해 펌웨어 내 보안 취약점을 찾아준다. Z-IoT는 지엔이 자체적으로 개발해 특허인증을 받은 자동화 솔루션으로 보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안점검 시간 등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 솔루션은 취약점 분석시간을 기존 수동점검 대비 25%로 감축시켰다. 약 4배 가까이 빨라진 작업 속도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365일 연중무휴 사용 가능하다. 기존 펌웨어 취약점 분석은 리버스 엔지니어링(역공학)을 통한 전문가들의 수동 작업이 주를 이뤘다. IoT 디바이스 종류는 수백억 개에 달하는 반면, 이를 점검할 수 있는 관련 지식을 갖춘 보안 전문가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 기업들은 디바이스 취약점 분석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했지만 한정적인 자원량으로 보안점검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