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나우는 신임 대표로 박승우 옵스나우 개발실장이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박승우 신임 대표는 2022년 베스핀글로벌에 입사 후 옵스나우 개발실장을 맡아 상품 개발과 SaaS 서비스 운영을 총괄해왔다. 과거 삼성전자에 재직했으며 RCS 메시지, 소셜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 등 광범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박 신임 대표는 옵스나우의 개발 역량 강화는 물론, 미국, 일본, 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한 상품 전략을 책임진다. 옵스나우는 클라우드 운영 관리 플랫폼(CMP)인 옵스나우360을 비롯해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2021년 국내 최초로 AWS CMT(Cloud Management Tool) 컴피턴시를 취득함으로써 클라우드 관리 분야에서 글로벌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베스핀글로벌의 자체 SaaS 브랜드로 시작된 옵스나우는 발전을 지속한 끝에 지난해 독립 법인 ‘옵스나우 주식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박승우 신임 대표가 취임함으로써 옵스나우는 이한주 대표와 함께 박승우 대표와 공동 체제로 전환되어 운영 예정이다. 두 대표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동 의사 결정
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는 지난 11월 18일 개최된 일본 규슈 대규모 스타트업 데모데이 ‘StartupGo!Go!’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의 주관사인 Gxparters는 후쿠오카에 기반을 둔 벤처캐피탈로 규슈 최대 규모의 피치 이벤트 ‘StartupGo!Go!’부터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UPDRAFT’를 개최하여 오픈 이노베이션펀드를 통해 일본 진출 기업의 투자,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헥슬란트는 핵심 서비스인 옥텟을 통해 일본 Web3 인프라 서비스 산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옥텟은 API 형태로 제공되는 블록체인 지갑 개발자 도구로 NFT부터 가상자산까지 안전하게 관리하는 SaaS 서비스이다. 이번 ‘StartupGo!Go!’에 옥텟을 출품하여 약 30여개의 일본 스타트업과 경쟁했다. 최근 일본에서도 웹3.0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산업성 주관하에 ‘웹 3.0 정책추진실’을 출범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다오, 메타버스, NFT에 대한 도입과 이용에 필요한 환경 검토를 실시하고, 이에 필요한 인프라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헥슬란트 노진우 대표는 “일본의 디지털 전환은 점차 빨라지고 있고 오히려 블록체인 사업 적용 속도는 한국보다 빠르다”며 “국내에